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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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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화
4G걸스의 데뷔 무대인 리얼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 짝퉁 사나이의 리허설이 진행 되고 있었다. 물론 리얼을 표방하는 만큼 리허설이라도 별다른건 없었다. 사전 동선 및 쪽대본을 외우는게 끝. 나머지는 리얼함을 위해 에드리브로 채워지는 그런 프로그램 이었다.
“와~ 짝퉁 사나이에 고일욱이다!”
“이슬이 언니 언니는 조심좀 해야해요. 저 고일욱이 어떤 사람인줄 잘 알고 있죠?”
“응? 중딩 보O 따먹은 사람?”
“저기좀 보세요.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그 사실을 알고 있다면 조심좀 해요!”
“우우~ 어차피 나 보O 대주는거 좋아하는데?”
“임신해버릴지도 모르잖아요!”
“하지만 요즘 임신이 대세잖아? 나도 대세에 따라야...”
“이익! 여동생인 저의 부탁이에요. 그러니 제발...”
“에이~ 알았다니까. 나도 저런 흑산도 지렁이 같은 자O를 가진 남자랑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아. 여기 우리 진우씨라면 또 모르지만... 헤헤~”
구경을 온 세희가 고일욱을 보며 눈을 빛냈다. 아무래도 전자발찌를 착용한 남자는 처음봐서 그러는게 아닐까 싶었다. 다만 그러다 고일욱에게 그 보O를 따먹히지 않을까 걱정이었지만... 어차피 내가 지켜보고 있으니 제아무리 고일욱이라도 그런 기회를 만들어 내지는 못할거라 생각했다.
“세희야. 저남자랑 단 둘이 있을땐 조심하려무나.”
“웅? 왜? 어차피 고일욱은 이슬이 언니 보O에만 관심있지 않아?”
“세희 너도 아직 성인이 아니거든?”
태희가 그리 말하며 고일욱을 예의주시 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사회적인 시선이 미성년자 보O는 따먹는게 아니라는 쪽이라 고일욱같이 미성년자 보O 따먹다 전자발찌를 착용하게 된 남자에 대해 나쁜 편이었기 때문이었다.
“세희랑 태희 그리고 이슬이는 제가 지켜보고 있을게요. 단 둘이 되는 경우만 배제하면 제아무리 천하에 미짜보O킬러 고일욱이라도 셋의 보O를 따먹지는 못할테니까요.”
“그럼 태연이가 좀 세희랑 태연이 그리고 이슬이좀 잘 챙겨줘.”
“걱정마세요. 저만 믿으세요.”
확실히 태연이라면 믿을만 했다. 자기 딸 그리고 내 딸 마지막으로 초딩소녀인 이슬이정도는 케어 해줄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와우~ 이게 누구야~ 태연이잖아! 이게 도대체 얼마만이야? 옛날엔 참 어려보이고 좋았는데... 쩝쩝~”
“호호. 안녕하세요. 일욱선배. 선배는 여전하시네요?”
“하핫. 사람이 변하면 죽는다잖아. 나야 뭐~ 이것때문에 공영방송은 안녕이 되어버렸지. 쩝~ 고작 중딩 보O를 따먹었다고 그러네?”
여전히 매우 당당한 고일욱이었다. 미성년자 보O를 따먹은 주제에 잘도... 이제 얼마 후면 중딩도 법적으로 성인이 되는 상황인데 그걸 기다리지 못하고 전자발찌를 착용중이라니... 정말 바보같은 남자가 아닐 수 없었다.
“오오~! 초딩보O인가?!”
“읏! 초딩 아니거든요? 저 스물 아홉살이라구요!”
“헛?! 이렇게 작은데? 보O털도 나지 않았을것 같은데?”
“이익!!”
자기 취향에 꼭 맞는 이슬이를 바라보며 연신 눈을 빛내는 고일욱이었다. 아마 단 둘이 되는 상황을 연출해 이슬이 보O를 따먹을 생각이 아닐까 싶었다. 여기까지 고일욱의 머릿속이 팽팽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이슬아 조심하렴. 일욱선배는 이슬이같은 여자아이 보O를 참 좋아하니 말이야.”
“어허~ 아이가 오해하겠어. 내가 좋아하는건 어려보이는 여자아이지 어린아이가 아냐!”
도대체 그 둘이 뭐가 다르다는걸까? 물론 이슬이 같은 합법 로리라면 따먹어도 별 문제는 없을것 같지만... 하지만 지금까지 고일욱이 따먹은 여자중 가장 나이든 여자도 고딩정도의 나이였다. 그걸 생각해보면 어려보이는 여자를 따먹은것 보다 어린 여자를 따먹은게 아닐까 싶었다.
“그래서 선배는 또 어린여자를 따먹을 생각인거에요? 그 전자발찌를 착용중인데도요?”
“이거? 이건 내 훈장이지. 하핫.”
자신의 전자발찌를 자랑하는 고일욱이었다. 이게 몇명을 따먹고 착용당한 발찌라던가... 그런 소리를 잘도 하는 고일욱이었다.
“자자~ 고일욱씨 그리고 나머지들도 리허설 준비좀 해 주면 좋겠는데...”
“네~!”
신인이라 재깍 대답하는 이슬이었다. 그렇게 별다른 일 없이 짝퉁사나이 리허설을 끝내고 본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 다만 잠깐의 틈만 생기면 고일욱이 이슬이에게 자신의 잘난점을 어필하고 있어 문제였다. 아무래도 이슬이 보O를 정말 따먹을 생각인것 같았다.
“이슬아 나만 믿어! 나만 따라오면 내가 이슬이 널 밀어준다니까 그러네? 너 내 차 봤지? 그거 억이야 억. 어때? 이래도 믿지 못하겠어? 내가 이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는데도 이정도는 번다 이거지. 하하. 어때? 내게 보O가 좀 젖지 않나? 흐흐~”
“아이참~ 싫다니까요. 저도 눈이랑 귀가 있어요. 고일욱씨 자O가 그렇게 작다면서요? 전 작은 자O는 취향이 아니라서...”
“어허~! 이슬이 네 보O에 딱 걸맞는 자O라니까. 미성년자의 덜 여문 보O엔 내 자O만한게 없지. 어때? 한번 볼래? 아니 직접 만져보는게 어때?”
“으음... 좋아요. 한번 만져는 드리죠. 어디봐요. 에게게~”
“하하. 내 자O가 좀 작긴 하지. 하지만 이슬이 네 보O를 가득 채워줄수는 있을텐데?”
“그럴리가요. 제 보O 구멍이 그리 작을리가 없잖아요?”
틱틱 대며 자기 보O 구멍이 절대 작지 않다는 이슬이었다. 확실히 이전이라면 고일욱이 따먹기 딱 좋은 보O 구멍을 이슬이가 가지고 있었을테지만... 지금 이슬이의 보O 구멍은 그정도로 좁지 않았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내가 따먹은 미성년자 보O가 얼만데?”
다만 이슬이는 미성년자가 아니고 그 보O의 개발도 어느정도 끝난 상황이었다. 물론 아직 개발의 여지가 남아 있긴 하지만... 보O 구멍 크기는 제법 많이 넓힌 그런 상황이라 고일욱의 작은 자O는 성에 차지 않는 이슬이었다.
“훗~ 옛날이라면 달랐겠죠. 하지만 지금은 저도 보O를 열심히 개발해 보O 구멍을 잔뜩 넓혔거든요? 그러니 고일욱씨의 그런 작은 자O는 제 보O에 걸맞지 않는 자O에요. 저기 진우씨의 우람한 자O라면 또 모르겠지만...
“응? 저 남자? 말도 안되는 소리를...! 자O가 커 봤자 얼마나 크겠어? 좋아! 기다리고 있어! 내가 확인해 보고 오지!”
“호호. 마음대로 해 보세요. 가서 기죽지마 말고요. 발기한 자O가 쪼그라들지나 않을까 걱정이네요. 호호~”
이슬이의 도발에 내게 다가오는 고일욱이었다.
“진우씨랬나? 그래. 당신. 당신 자O가 그리 크다면서?”
“하하. 뭐. 제 자O가 좀 크긴 하죠.”
“호오? 그래? 그럼 나랑 내기를 해도 쉽게 이기겠네?”
“무슨 내기를...?”
이슬이의 도발에 내게 다가와 내기를 하자는 고일욱이었다. 도대체 무슨 내기를 하자는건지. 그것보다 이슬이는 이런 미성년자 보O나 따먹는 남자를 내게 처리하게 만들 생각인건가? 딱히 내키지도 않는데...
“그건 말이지~ 우리같은 남자들이 할 내기라면 당연히 이거잖아. 이거.”
“호오?”
손가락을 동그랗게 만들고 그 사이로 다른 손가락을 왔다 갔다 하는 고일욱이었다. 즉. 여자 보O에 자O를 박는걸 표현하는 손동작이었다. 아무래도 여자 보O에 누가 잘 박나 그걸 겨루어 보자는게 아닐까 싶었다.
“그래. 박을 보O는... 으음. 누가 좋을까? 오~ 마침 저기 하니가 오는데! 하니 보O 어때? 하니 보O가 참 쫄깃하던데... 흐흐~ 당신도 한번 맛보면 좋아 죽을거야. 킥킥.”
“하니씨 보O도 맛본건가 보군요.”
“하핫. 하니 어릴때 죽여줬지. 한번 대달라니까 순진하게 대주던 걸?”
어린 여자라면 마구 들이대며 그 보O를 따먹은게 아닐까 싶었다. 뭐 나야 저런 예쁜 여자의 보O라면 상관이 없긴 했다. 다만 고일욱이 누구를 선택해 나와 겨루게 될지가 문제였다. 설마 내 여자들 보O를 노리고 있는건 아니겠지? 물론 이슬이 보O를 노리고 있긴 했지만 겨루는데 상품을 쓸 수는 없지 않는가?
“난. 저기 저 아이 보이지? 수민이라고 아직 미짠데 내가 따먹지 못해본 여자아이지. 저 아이를 따먹도록 하지. 누가 더 먼저 따먹는지. 그리고 누가 먼저 보내버리는지 내기를 하지. 어차피 내가 이기겠지만... 흐흐~”
과연... 스스로 패널티를 가지고 시작하겠다 그건가? 아직 손대지 않은 여자를 나에겐 자기가 이미 따먹은 여자를... 확실히 나쁘지 않은 상대였다. 근데 전자발찌를 착용중인데 미성년자 보O를 따먹겠다고? 하긴... 어차피 이미 갈때까지 간 몸이라 별 상관은 없을것 같았다. 게다가 어차피 전자발찌라는게 위치를 추적하는거지 그 주위에 미성년자가 있는지까지는 알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럼 시작해 볼까?”
“하핫. 그러죠. 누가 먼저 따먹는지 그리고 누가 먼저 보내버리는지 대결해 보도록 하죠.”
그렇게 각자의 상대인 하니와 수민이에게로 향했다.
“수민아! 오빠왔다. 하핫~”
“앗. 선배님. 싫다니까 또 자꾸 그러신다. 하아... 전 그런 여자아이가 아니라구요.”
“누가 뭐래? 나도 잘 알고 있지. 우리 수민이가 처녀보O라는건! 그래서 내가 그 처녀보O를 개통시켜준다는거 아냐? 너 나한테 잘보이면 어느 프로그램이든 꽂아 준다니까 그러네. 너 그 드라마 있지? 하고 싶다고 안했나?”
“읏? 그건... 하고 싶긴 하지만...”
“내가 꽂아줄게. 대신 한판! 그래 딴 한판만 하자.”
“하..하지만... 으으. 안되는데... 그치만 드라마가...”
드라마와 처녀보O에 고민하는 수민이었다. 하지만 곧 드라마쪽으로 마음이 기우는것 같았다. 하긴... 처녀보O야 언젠가는 잃을게 분명하지만 드라마는 이번에 하지 못하면 영영 할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인듯 했다. 역시 고일욱이랄까? 다만 소문이 좋지 않아 문제였지만... 일단 따먹고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전자발찌를 착용하게 된 것이기도 했다. 하지만 저 수민이라는 아이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쩝~ 나도 시작을 해 봐야겠군. 하니라고 했나? 제법 귀여운데? 다만 고일욱이 먼저 따먹었다는게 좀 그렇군.”
어쩌면 난이도가 좀 높은 경우가 될지도 몰랐다. 고일욱이 따먹고 버린 여자아이 아니던가! 그런만큼 남자에 대한 불신이 팽배할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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