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0대 중년남의 하렘라이프-188화 (188/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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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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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화

지긋이~

어쩐지 세경이가 날 너무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도대체 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이전에는 잔뜩 오해하며 화를 내더니 이번엔 또 빤히 바라보며 날 난처하게 만들고 있었다.

“또 무슨 일인데?”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럼 빤히 바라보는것좀 그만두지 않을래?”

“우으~ 역시 전 너무 늙어버린걸까요?”

도대체 왜? 갑자기 자기가 너무 늙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휩싸이게 된걸까? 겉모습 자체는 나이에 비해 무척 젊어보이는데 갑자기 왜 그런 소리를 하는건지... 도무지 이해할수 없었다. 물론 언제는 여자의 마음이 이해 갔나?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되었지만... 아무튼 여전히 세경이의 마음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전혀 그렇지 않아 라고 해도 믿어주지 않을거지?”

“그치만... 당신이 요즘 관심을 가지고 따먹은 여자들좀 보세요.”

“응? 그거야...”

솔직히 되는대로 따먹는 중인데... 거기서 나이가 왜? 물론 생각해보면 이해할수 있었다. 수아나 송이 그리고 태연이를 빼면 모두 스무살 내외의 나이였다. 특히 세희나 태희는 내년이 되어야 성인이 되는 나이였고 이슬이를 생각해보면 날 로리콤이라고 생각해도 이해할수 있는 범주였다.

“거봐요! 당신이 따먹은 아이들을 보라구요!”

“쿨럭... 그 어쩌다보니? 게다가 세희와 태희는 아직 따먹지도 않았다구!”

“설마 세희를 따먹을 생각인거에요?! 세희는 당신 딸이라구요! 설마 딸의 보O까지 넘보고 있을 줄이야...!”

물론 노리고 있긴 하지만!!! 그것도 내년이나 되어야 현실이 될 이야기였다. 하지만 세경이의 질투는 집요했다. 이제 하다하다 자신의 친딸에게까지 그 질투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세경이었다. 도대체가...

“자자. 좀 진정해. 그 이야긴 나중으로 미루자. 그 건에 대해선 나도 할 이야기가 있으니까. 아무튼 태희 빼곤 다들 스물이 넘는 나이잖아? 근데 그게 왜? 딱히 문제 될건 없잖아.”

“우으~ 역시 다들 젊잖아요! 요즘들에 제 보O에 자O도 잘 안박아주고... 훌쩍.”

“제일 많이 박는 보O가 수아랑 세경이 그리고 송이 보O인걸? 딱히 나머지들 보O에 더 박거나 그렇지는 않는데 말이지...”

“하지만... 우으~”

사실을 인지시키자 그제야 살짝 너무 나갔다는 걸 인식하게된 세경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내게 더 많이 보O를 대주고 싶어하는 모습을 엿볼수 있었다. 여전히 날 독차지 하고 싶어 하는 세경이었다. 다만 세경이 홀로 독차지 하기엔 내 자O가 너무 훌륭해서 문제였지만 말이다. 그래서 더 열심히 여러 보O를 따먹는게 아닐까 싶었다. 하나로는 이제 더는 만족하지 못한다고 해야하나?

“일단 진정하고... 딱히 세경이 네 보O를 덜 따먹는건 아니잖아.”

“그럼 수아보다 더 따먹어 주는거에요?”

“그..그럼! 당연하지. 자신의 위치를 좀 자각하라고 넌 수아나 송이 그리고 나머지 여자들보다 나에게 좀 더 소중한 위치에 있다는걸 말이야.”

“그..그렇죠! 확실히... 제가 좀 더 앞서있긴 해요. 하지만 그래도 너무 불안하단 말이에요. 요즘 들어 점점 다른 여자 보O를 더 따먹는것 같아서요...”

뭐 그것도 사실이긴 했다. 그래도 내 아내라는 위치에 존재하는건 여전히 세경이 하나 뿐이었다. 가장 우월한 위치라고 해야할까? 다른 여자들은 그저 심심풀이로 따먹는 와중이었지만 세경이나 수아만큼은 달랐다. 그중 우세한건 세경이라고 해야할까? 다만 요즘들어 그게 수아로 조금씩 기울고 있어 문제라면 문제였지만...

“이제 걱정이 좀 줄었어?”

“네... 우으~ 또 죄송할 짓을... 하지만 요즘 너무 불안해서... 민아랑 송이도 임신해버리고...”

설마 그것때문인가? 하긴... 세경이라면 그럴수도 있었다. 세희가 내 친딸이 아닌 만큼 그 부분에 대해선 불안감에 휩싸일 수밖에... 그래서 더 보O를 대주는걸까? 열심히 내 씨를 자궁에 받아 임신을 하기 위해서... 다만 어째선지 임신이 잘 안되는 상황이었지만 말이다.

“흐응~ 세경이 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하긴... 그럴만도 하지. 불안할거야. 세경이 너 말고 다른 여자가 또 진우씨의 정액으로 임신해버린다면 말이지.”

“으으~ 수아 너...”

“그러니 더 열심히 불안해 하도록 해. 나도 진우씨의 정액만큼은 포기할수 없으니까. 분명 더 열심히 섹스하다보면 진우씨의 정액으로 세희보다 더 어여쁜 딸을 낳을수 있지 않겠어? 그럼 세경이 네 자리도 나에게 올지도 모르지. 후후후~”

“이익! 저..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거야!”

“과연 그럴까?”

“으으~ 그치만 수아 넌 너무 늙어서 분명 그딴 보O로는 임신조차 할수 없는 보O일걸? 흥~!”

수아의 도발이었다. 과연... 세경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만큼 훌륭하게 통할수 있던 그런 도발이 아니었나 싶다. 세희건에 대해서도 무척 잘 알고 있지 않는가? 다만 아직 수아 보O에서 태어난 아이가 없어 전혀 검증되지 않은 보O였지만 말이다. 일단 임신이 검증된 보O는 세경이를 비롯해 태연이 그리고 민아 마지막으로 송이 였다. 물론 뒤에 둘은 지금 임신중이라서 임신이 검증된 보O라 할 수 있었다.

“윽~ 그..그럴리가 없잖아! 내가 보O를 얼마나 소중히 가꾸어 왔는데! 정기검진도 받고 열심히 관리했어. 아직 아이를 낳는데 아무 문제도 없단 말이지. 흐..흥~!”

내심 불안했던게 아닐까 싶었다. 하긴... 수아도 나이를 생각해보면... 지금 당장 낳지 않으면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싶었다. 태어날 2세를 위해서라도... 그리고 수아의 몸을 생각해서라도 말이다. 근데 따지고보면 그건 세경이에게도 해당 되는 이야기였다.

“흐응~ 정말 그럴까? 낳아보기 전엔 알수 없을것 같은데? 하지만 난 이미 세희를 이 훌륭한 보O로 낳았단 말이지~! 이미 검증된 훌륭한 보O란 말이야!”

“흥~ 검증만 되면 뭐해? 제대로된 정액을 통한 검증이 아닌걸?”

“윽~! 그..그건... 무..무슨소리인걸까? 호.호.호...”

확실히... 세경이가 찔릴만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애써 구겨지려는 얼굴 표정을 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려 애쓰는 세경이었다. 정말... 꼭 그렇게 까지 해야 하는걸까? 솔직히 두사람만 있었다면 이보다 더한 폭언이 오가지 않았을까 싶었다. 그나마 내가 곁에 있으니 망정이지... 아무튼 두사람을 일단 화해시켜놓는게 좋을것 같았다.

“둘다 그만 싸워. 그렇게 검증을 하고 싶다면 내 정액으로 검증하면 되는거잖아.”

“바로 그거에요! 그럼 진우씨의 정액으로 정확히 검증을 하도록 할게요!”

“으으~ 왜 갑자기 그렇게 되는건데요?!”

그야 당연히 나 좋으라고 그러는 거지. 어차피 세경이가 뭐라고 하던 수아도 열심히 따먹을 생각이었다. 따먹다가 임신해도 좋고 그렇지 않아도 좋았다. 물론 수아의 보O로 친 딸을 생산하는건 조금 아깝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고민중이었다. 우진기업의 유전자 조작을 통한 앰플을 이용할지 말지를 말이다. 그렇게 태어나면 나와 접점이 전혀 없는 유사인간이 태어날테니 말이다. 그렇게 태어난 유사인간은 따먹어도 사회적으로 그다지 지탄받을 짓은 아니어서 였다.

“좋은게 좋은거지. 후훗~”

“으으~ 이런 바람둥인데 전 왜 이런 남자가 좋은건지... 하아~”

“나는 진우씨의 그런 모습조차도 좋아해.”

세경이에 비해 질투가 덜한 수아였다. 하긴... 둘은 입장이 다르니만큼 그건 당연한 모습이 아닐까 싶었다. 수아가 날 독점할 생각이라면 세경이부터 치워야 할테니 말이다. 게다가 일단 내 아내는 세경이인 만큼 수아 자신도 그리 당당할수가 없으니 말이다.

“자자. 그러지 말고 아이들이 잡아온 조개라도 구워 먹자. 바베큐도 굽고 은지가 잡아온 초롱이 보O물에 푹 절은 낙지도 있어.”

“윽~ 그걸 우리에게 먹으라구요?”

“하하 뭐 어때? 어차피 씻어서 구우면 별 상관 없잖아.”

솔직한 마음은 서로의 보O물마저 받아마시게 만들고 싶었다. 아마 그런 마음이 생긴 이유는 너무 여자 보O가 많아서 그런것 같았다. 살짝 질린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좀 다양한 행위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곤 했다. 역시 난 한 보O에 만족할줄 모르는 남자가 아닐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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