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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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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화
“아앗! 내정신좀봐! 태희야 큰일났어!”
“으응? 갑자기 또 무슨 일인데?”
세희가 앉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세희를 채근 했다. 그에 영문을 몰라하며 얼떨떨해 하는 태희였다. 또 무슨일인걸까? 내가 다 불안할 지경이었다.
“수아 언니가 부탁했던 애완 자O 먹이 주기 깜빡 하고 어제 오늘 내버려 둬 버렸단 말야!”
“엑?! 애완자O... 세희 네가 가지고 있었던거야?”
“응! 수아 언니가 나보고 관리하래. 아무튼 어서 가자 태희야.”
“나..나는 또 왜? 먹이라면 세희 네가 주면 되는거잖아.”
하지만 세희는 태희를 꼭 데리고 갈 생각인것 같았다. 그에 나도 애완자O에 먹이를 어떻게 주나 구경을 해 보기 위해 세희 뒤를 따랐다.
“아빠는 왜 오는거야?”
“애완 자O 먹이 주는 방법이 뭔지 궁금해서 한번 구경해 보려구.”
“애완자O 키우기 설명서에 다 나와 있던걸? 먹이는 보O물이나 오줌인데 보O 구멍쪽에 꽉 들어차게 끼워 넣으면 알아서 직접 섭취한다던걸?”
“에엑?! 그걸 나보고 하라는거야?!”
“내 보O물이랑 오줌만으론 부족해서... 성인 여성을 위한 애완자O잖아. 하필 수아 언니 보O 구멍에 딱 들어 맞을게 뭐람~”
물론 일반적인 크기 였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큰 애완 자O를 상으로 받은 수아였다. 그걸 4G걸스 소속사 연습실에 비치하기 전에 세희에게 맞겨 돌보도록 한것 같았다. 아마 귀찮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었다. 하긴... 수아에게 애완 자O는 별로 필요가 없으니 말이다. 애완자O보다 내 생자O가 더 좋다나 뭐라나?
“으윽~ 설마 내 보O 구멍에 삽입할 생각인거야?”
“응! 수아 언니가 나랑 태희 너보고 돌보라고 했거든! 그래서 내가 올타꾸나 하고 낼름 받아 챙겼어. 같이 돌본다고 말도 했고...”
“힉?! 어..어째서?! 내 허락도 없이 세희 네 멋대로 그런건데?!”
“우웅~ 태희는 애완 자O가 싫어? 엄청 귀엽던걸? 만지면 뀨뀨~ 하고 소리도 내고...”
소리까지 낸단 말인가?! 도대체 어디서?! 설마 자O 구멍에서 소리가?! 소리가 나올 구멍은 그 자O구멍 밖에 없으니 아마 그러지 않을까 싶었다. 아무튼 그렇게 세희와 함께 애완자O를 가지러 요트로 향했다.
“어머~ 진우씨. 여긴 또 어쩐일이에요?”
“정신좀 차린거야?”
“네... 그... 해드리지도 못하고 우으~ 저 그렇게 정신줄을 놓게 되어버릴줄은... 몰랐어요. 저 어쩌죠? 이제 정액냄새만 맡으면 정신줄을 놔 버리는것 같아요.”
“차차 고쳐가면 돼잖아.”
“하지만...”
울상을 지어보이는 은혜였다. 아까전엔 정액 범벅으로 널부러져 있었는데 아무래도 세경이가 힘써 은혜를 정상으로 돌려 놓은것 같았다. 확실히... 누가 보면 참 처참한 모습이 아닐수 없었으니... 세경이가 많이 신경써 준게 아닐까 싶었다.
“은혜 언니! 내가 준 케이스 어디있어?”
“응? 어떤 케이스?”
“애완 자O 들어있는 케이스 말야.”
“읏? 애완 자O라면... 그 빗치 페스티벌 대회 최종 우승 상품? 그거 세희가 받은거였어?”
“아니 수아 언니가. 솔직히 내 보O는 아직 수아 언니 보O만큼 잘 여물지 못했거든.”
“아하! 그렇구나. 하긴... 수아씨 보O가 정말 최강 보O였지... 음음~”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할수 있다는 은혜였다. 그렇게 은혜가 요트 안드로 들어가 세희가 맡겨놨던 애완 자O 케이스를 꺼내 세희에게 건네주었다.
“자 이거지?”
“응! 언니도 같이 애완 자O 먹이 주면 좋겠는데...”
“나도? 근데 먹이가 뭔데 그래?”
“으으~ 은혜 언니 그거 하지 마요. 언니 취향때문에 또 정신줄 놓을것 같은데...”
하긴... 애완 자O인 만큼 정액생산에 탁월한 면이 있을테니 말이다. 일단 자O와 정액을 생산하는 불알만 달린 생명체 아니던가? 도대체 입이 있긴 한건지 의문인 생명체였다. 뭐 세희 말대로라면 자O 구멍이 바로 입이라는것 같았지만... 그럼 정액을 입으로 토하는건가?!
“어쩐지 좀 달콤한 냄새가... 헤에~ 츄릅~”
“읏! 벌써...”
하지만 태희의 경고는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아무래도 애완 자O의 첫 먹이를 주는 대상은 은혜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렇게 다시 애완 자O를 빼앗아든 은혜가 자신의 보O 구멍으로 애완 자O를 가져가기 시작했다. 처음엔 입을 많이 썼는데 이젠 보O 구멍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은혜였다.
“앗! 언니 내가 먼저 먹이주려고 했는데... 우웅~”
“괜찮아. 하읏~ 내가 먹이 줄게. 아아~ 어서 빨리 정액을 내 뱉었으면 좋겠어. 흐응~”
이미 은혜의 보O구멍에 애완자O의 귀두가 위치해 있었다. 조금 시들한 느낌의 애완 자O였는데 은혜의 보O구멍에서 나는 보O물냄새때문인지 금세 회복해 발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은혜의 보O 구멍에 어서 빨리 들어가고 싶다는듯 정말 뀨~뀨~ 하는 소리를 내지르고 있었다.
“히히~ 이거 엄청 귀엽지? 뀨~뀨~ 거리는게 진짜 귀여워.”
“으으~ 징그럽기만 한걸. 저 불끈거리는 핏줄좀봐. 저런게 보O 구멍속으로... 힉?!”
오싹하다는 태희. 그에 반해 귀여워 죽겠다는 세희였다. 솔직히 내가 보기엔 정말... 기묘한 생명체일 뿐이었지만... 세희는 그저 귀여움을 느끼는것 같았다. 하긴... 내년에 자O 빨 나이가 되는 세희였으니 애완 자O에 호기심이 많이 생겨 그런것 같았다. 아마 저 애완자O를 이용해 생자O 맛을 보기 전에 열심히 자기 보O를 개발하지 않을까 싶었다.
“아항~ 애완자O 최고 아흑~ 진우씨 자O가 더 조아 하으읏~”
애완자O도 괜찮은 것 같았지만 역시나 내 자O라고 해야할까? 아무래도 내 자O에 더 만족한것 같은 은혜였다. 그러니 은혜의 입에서 저런 소리가 나오지. 아무튼 나름 뿌듯한 기분이들었다. 이래서 남자는 다 애들이라고 하는게 아닐까 싶었다. 고작 애완자O에 이겼다고 이렇게나 기분이 좋다니...
“이러면 은혜 언니가 먹이 다 주겠는걸?”
“휴~ 다행이야. 애완 자O에 먹이주지 않아도 돼서...”
“태희야. 근데 어차피 돌아가면 연습실에서 우리 둘이 맡아서 먹이주고 그래야 하는걸?”
“엑?! 그..그러고보니... 으으~”
세희의 확언에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태희였다. 태희도 애완자O 자체는 싫지 않은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그 애완 자O가 자기 보O 구멍을 유린한다는게 싫은것 같았다.
“우웅~ 나도 얼른 자O 맛 볼수 있었으면... 내년이면 볼수 있는거지?”
“응? 으응. 그..그렇지 않을까? 우리도 내년이면 성인이잖아... 우으~ 벌써 내년이면 성인이라니...”
법이 바뀌는 바람에 내년이면 보O 대줄 나이가 된 세희와 태희였다. 태희는 얼떨떨해 하는것 같았지만 세희는 달랐다. 되려 얼른 성인이 되어 자기 보O를 남자에게 벌려주고 싶은 그런 모습이었다. 그런 와중에도 은혜는 열심히 애완자O를 놀려 자신의 보O구멍 깊숙히 쑤셔박고 있었다.
“아학~! 이 애완자O 아앙~ 보O속을 하윽~ 마구 핥고 있는것 같아 아흐흑~!”
애완자O에 혀라도 달린걸까? 하긴... 뀨뀨 소리를 내려면 혀도 달려 있어야 하겠지. 뭐 나름 장난감치곤 퀄리티가 좋은 장난감인것 같았다. 살아있는 애완자O라니... 이전까지라면 정말 상상도 하지 못할 그런 물체였다. 뭐 그래봤자 진짜 생자O에 비할하는 아니겠지만 말이다.
“애완자O가 배부른가본데?”
“세희는 그걸 또 어떻게 아는건데?”
“아까보다 발버둥이 더 줄어들었잖아. 아무튼 이제 빼주자 애완자O도 숨은 쉬어야지.”
자O 구멍으로 숨을 쉬나? 뭐 구멍은 그것 하나 뿐이니까 그런게 아닐까 싶었다. 그렇게 생각함과 동시에 애완자O가 울컥울컥 유사정액을 뱉어내기 시작했다. 은혜의 보O 구멍 깊숙히 말이다.
“와~ 엄청 잘 싸는걸? 근데 임신같은건 하지 않는거겠지?”
“아마 그렇지 않을까? 그... 유사정액이라잖아.”
“하핫. 걱정할것 없단다. 태희 말대로 유사정액이라 임신은 불가능하니까. 물론 이 앰플을 사용하면 가능하지만 말이지.”
우진생명공학에서 준 딸이조아 앰플 이었다. 이 앰플을 저 애완자O의 불알에 투여하면 백프로 임신 가능할 터였다. 하지만 아직 사용할 생각은 없었다. 아직 누굴 임신 시킬지 정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민아와 송이는 이미 임신한것 같긴 했지만... 어차피 둘은 심심풀이용 보O였다.
“애정없는 임신이었지. 어차피 내 정액으로 임신한것도 아니고...”
일단 후보는 몇 정해져 있었다. 세희와 태희. 아마 세희를 임신시키면 세경이가 기겁하지 않을까 싶었다. 친 딸도 아닌 만큼 한번 임신을 시켜보는것도 좋을것 같았다. 태희야 두말할것 없이 태어날 딸아이의 모습때문이었다. 지금 태희도 저렇게 예쁜데 태희 보O에서 태어날 딸은 또 얼마나 예쁘겠는가? 게다가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미인보정까지 들어간 상태니 더 말할것도 없지 않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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