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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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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화
물살을 가르는 요트. 그리고 미녀들. 지금 내가 처한 상황들이었다. 물론 그 미녀들 대부분이 이미 한번이상씩 따먹은 여인들이긴 했지만... 물론 아직 따먹지 못한 여인들도 있었다. 요트의 주인과 그 자매. 게다가 운이 좋게도 쌍둥이였다. 즉 보O도 젖가슴도 그리고 얼굴도 똑같다는 이야기였다.
“진우씨 지금 어딜 보는거에요!”
“응? 그야 은혜씨랑 은지씨의 탱탱한 엉덩이...”
세경이었다. 아무래도 또 그 질투심이 폭발하게 된것 같았다. 그리고 은근한 견제 또한... 하긴.. 은혜와 은지 자매가 좀 예뻤어야지. 게다가 내 마음을 확끌고 있는 쌍둥이 자매라는 속성도 존재했다. 아마 눈치 빠른 세경이는 그런 내 마음을 눈치챈게 아닐까 싶었다.
“그게 아내를 곁에 두고 할 소리에요?!”
“아하하... 미안. 근데 눈이 가는걸 어떻게 해? 솔직히 저 탱탱한 엉덩이 그것도 쌍둥이의 엉덩이에 자O를 박고 싶은걸?”
“으으~ 도대체가...!”
여전히 이해해주지 못하는 세경이었다. 그에 반해 수아는 날 향한 배려심이 있고 날 잘 이해해 주기까지 하고 있었다. 내 시선을 모른척 해주고 있다고 해야하나? 이왕이면 세경이의 시선도 돌려줬으면 하는데... 아무래도 세경이 때문에 저 두 자매 보O를 따먹기 힘들것 같아서였다.
“오늘은 특별히 여러분을 위해 저만 몰래 알고 있었던 크리스탈 비치를 소개해 드릴게요.”
“크리스탈 비치?”
“네! 자연적인 종유동굴로 이루어진 숨겨진 해변이에요. 그래서 가끔 마음에 든 손님들을 위해 소개해 드리곤 하죠. 대신~ 아무에게도 말하면 안되요~ 제 소중한 돈벌이 수단이거든요. 호호~”
“어휴~ 은혜 넌 정말...”
“왜? 너도 가끔 이용하면서...”
“윽~ 그..그야... 여기 만큼 아름다운 곳이 또 없으니까 그렇지. 스킨스쿠버를 할때는 역시 이곳이 위험하지도 않고 아름다워서 정말 좋거든.”
확실히 은혜가 데리고 온 종유동은 아름다웠다. 특히 그 어디서도 볼수 없는 투명하고 푸른 맑은 바닷물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종유동 안으로 들어가자 보이는 모래사장. 게다가 종유동 천장까지 뚤려 있어 어둡지 않아 무척 좋았다.
“와~ 이런곳이 있었군요.”
“정말 아름다워요. 이런곳에서 진우씨와 함께 섹스를 하면... 아흣~”
다들 감탄사를 발하며 한마디씩 감상을 남겼다. 그중 섹스를 하고 싶다는건 또 누구야? 뭐 나도 이런곳이라면 섹스도 즐거울것 같긴 했다. 그렇게 은혜의 인도로 모래사장에 안착할수 있었다.
“그럼 짐들 풀어놓으세요. 여기까진 물이 들어차지 않아 오랫동안 즐겁게 놀수 있을거에요. 우선 짐부터 풀고 은지에게 수상스키와 스킨스쿠버 체험을 하는게 좋을거에요.”
“나도 설명 할줄 알거든? 왜 남의 밥그릇까지 신경쓰는건데?”
티격대는 두 여성이었다. 하지만 그런것 치곤 그리 사이가 나빠보이진 않았다. 그저 일상적인 모습이라고 해야할까? 다만 쌍둥이라 구분히 매우 힘들어서 문제였지만... 뭐 둘다 따먹으면 되니까 상관 없는 이야기 이기도 했다.
“와아~ 이런곳이라면 역시 알몸수영이지~ 야호~”
“어..언니! 알몸으로 그렇게 뛰어다니면! 으으~ 누..누가 보기라도 하면 어쩌려구 그래요!”
“왜에~ 보긴 누가 본다고. 어차피 다들 여자잖아. 그리고 봐 주면 나야 좋지!”
다만 몸매가 매우 안쓰러워서 안타깝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예쁜 몸을 가지고 있는 이슬이었다. 앙증맞은 젖가슴... 그래 있긴 하다. 아주 살짝 볼록한 젖가슴이... 그리고 민짜몸매...는 아니었다. 그래도 들어갈곳은 제대로 들어가 있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가랑이 사이의 앙증맞게 갈라진 틈! 바로 보O였다. 과연... 솔직히 말해 로리를 좋아하는 남자였다면 저 보O를 보고 그냥 참고만 있지는 않았을터였다.
“진우씨가 보잖아요! 그리고 아직 친해지지도 않은 두분도 계시는데... 으으~”
“어차피 같은 여자잖아. 그러지 말고 초롱이 너도 벗어. 아니 내가 벗겨줄게! 에잇~!”
“꺅~ 가..갑자기 왜 벗기는거에욧! 으으~”
하지만 이미 이슬이의 손에 초롱이의 비키니가 들려있었다. 하필 끈으로 묶는 비키니라서 금세 매듭이 풀려 알몸이 되어버린 초롱이었다. 초롱이는 이슬이에 비해 몸매가 훌륭했다. 특히 제법 크게 부풀어 오른 젖가슴이 눈에 확 띄었다. 그리고 그 아래로 이어진 나름 운동으로 다져진 복근이 참으로 매력적이지 않을수가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심비의 비처인 가랑이 사이의 보O. 이슬이에 비해 훌륭한 성인 여성임을 나타내는 보O가 아닐 수 없었다. 보O털도 나름 다듬긴 했지만 성인여성만큼은 있었다.
“초롱이 너 똥배 나온거 아냐?”
“읏! 아..아니에요! 조금... 많이 먹긴 했지만... 성인여성이라면 이정도는 나오는 거라구욧!”
“우웅~ 하지만 난 안나왔는걸?”
“그야 언니는 어리잖아요.”
“윽! 누..누가 어리다는건데?! 나도 성인 여성이라구!!”
확실히 성인여성이라면 아랫바가 나올수밖에 없었다. 물론 똥배처럼 불룩 튀어나온게 아닌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어쩔수 없는 특징으로 인해 나오게 될수밖에 없었다. 어찌됐든 그런 아랫배가 이슬이에겐 거의 존재조차 불투명했다. 하긴... 모습은 영락없이 어린아이나 다름 없으니 나올만한 구석이 없을수밖에... 여튼 매우 아름다운 자매가 아닐 수 없었다.
“그럼 나도~ 벗을래!”
“세희야! 아무데서나 벗지 말랬지?”
“그치만 이슬이 언니도 벗었는 걸? 게다가 나 알몸으로 백사장 뛰어보는게 꿈이란 말야!”
그 꿈... 이미 이루지 않았었나? 분명 누드 비치에서 알몸으로 제법 뛰어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래도 세희는 그런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린게 아닐까 싶었다.
“세희야 뭐하는거야. 아저씨도 보고 있고 은혜언니랑 은지 언니도 어쩔줄 몰라 하잖아...!”
“그럼 다같이 벗으면 되겠네. 에잇~ 태희 너도 벗어!”
“힉?! 버..벗기지맛! 으으~ 부..부끄럽단 말야!”
그렇게 세희는 태희마저 벗겨버렸다. 이로써 알몸 여인이 넷! 눈호강 이었다. 과연 이런 눈호강을 누가 할수 있을것인가! 아마 나같은 남자가 아니라면 하기 힘든 구경이 아닐까 싶었다.
“읏?! 여기서 그런 파렴치한 짓은...”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아니 몇명은 가족이 아닌것 같은데... 으으~”
혼란스러운 눈빛의 은혜와 은지였다. 하긴... 척 보기에도 가족 아닌 여자가 몇명 보이긴 하니 의아스러운 마음이 드는것도 이해하지 못할 모습은 아니었다. 게다가 딱히 두 쌍둥이 자매들이 성적으로 개방적인 여성인건 아닌듯 했다. 평범한 일반인정도의 모습이랄까? 뭐 그렇다고 해도 어차피 내 자O 맛을 한번 보면 금세 내 자O의 노예가 되어버리겠지만... 아직은 이른 상황이 아닐수 없었다.
“다들 너무 개방적이라서 죄송하군요.”
“아..아니에요. 그... 너무 친해보이시니 그..그럴수도 있죠. 호호...”
그렇다고 대놓고 나와 모두를 비난할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우리 일행은 은혜와 은지의 손님이었기 때문이었다. 손님이 좀 벗겠다는데 거기서 뭐라 더 말하겠는가? 게다가 같은 여성들 아니던가? 자신들이 벗겠다는걸 말릴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하나 둘 자신감을 엿보이며 알몸이 되어가고 있었다.
“으으~ 결국 모조리 벗고 있어... 은지야. 이걸 뭐라고 해야하지...?”
“난 포기할래.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몰라 민망할뿐이야. 뭐... 어차피 몇일전에 그랬잖아. 빗치페스티벌을 한다고 양해를 구한다고 하지 않았어?”
“아... 그러고보니. 성인을 대상으로 빗치 페스티벌을 연다고 공문이 내려 왔었지. 하아... 설마 이런 것과 관련되어 있을 줄이야...”
한숨을 포옥 내쉬는 쌍둥이 자매들이었다. 하지만 이내 내려온 공문이 생각난듯 더는 문제 삼지 않았다. 다만 자신들이 애써 찾은 아름다운 장소에 비록 여자들 뿐이지만 알몸상태인게 못내 불만인듯 했다.
“그..그럼 수상스키부터 배우셔야죠...? 그러려면 이 구명조끼를 입으셔야 하는데... 다들 알몸이라... 으음. 일단 착용을 도와 드릴게요.”
하긴... 알몸에 구명조끼 하나를 입자면 조금 난감할지도 몰랐다. 하지만 이내 모든걸 포기한듯 다시 한숨을 몰아쉬며 이슬이부터 구명조끼를 입혔다.
“아읏~ 이거 가랑이가 좀 끼는것 같은데... 우웅~”
“하아. 그야... 잘 조여둬야 물에 빠져도 구명조끼밑으로 몸이 빠지는걸 막을수 있으니까요. 여기 가랑이 사이를 제대로 조여놓지 않으면 구명조끼만 놔두고 몸이 빠져나가 버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으응. 그렇구나. 나 구명조끼는 처음 입어봐서. 근데 자꾸 이 줄이 보O에 끼는데...”
“윽~ 옷을 입으면...”
“하지만 괜찮아! 이정도 쯤은 예전부터 많이 해 오던 일이거든!”
하긴... 보O 속에 뭘 넣는건 별로 문제될것도 없던 이슬이었다. 그야 보O구멍을 넓히기 위해 그간 넣었던 각종 장난감들을 생각해본다면 딱히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닐거라 예상할수 있었다. 그렇게 보O에 자꾸 줄이 끼지만 결국 그걸 무시하고 물속에 들어가 구명조끼를 의지해 수영을 즐기는 이슬이었다.
“와~ 이거 엄청 잘 떠! 나 수영 잘 못하는데...”
하긴... 팔다리가 짧은만큼 수영은 힘들것 같았다. 그렇게 보O에 구명조끼 줄이 끼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놀고 있는 이슬이었다. 그런 이슬이를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초롱이. 아무래도 초롱이에게 이슬이는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나 다름없나 보다.
“그... 보O에 끼더라도 참아주세요. 모두... 안전을 위해서니까요. 하아...”
점점 더 한숨을 몰아 내쉬는 은지였다. 하긴... 언제 이런 행위에 노출되어 보았겠는가? 알몸 여성들 모두에게 구명조끼를 입혀보는것도 분명 색다른 경험이 아닐까 싶었다. 그렇게 모두가 꽉 끼는 구명조끼에 몸을 의지하게 되었다.
“그럼... 구명조끼도 입으셨으니... 그 각자 자유롭게 즐기셔두 되요. 그리고 수상스키를 타고 싶으신 분들만 따로 이쪽으로 오세요.”
“엄마! 나! 나 수상스키 타고 올래!”
“그러렴. 세희야. 엄마는 좀 쉬고 있어야겠어.”
세희는 신난듯 은지에게로 향했다. 그에 반해 세경이는 수상스키에 전혀 관심이 없어 보였다. 그저 조금 쉬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하긴... 그간 이리저리 신경을 쓰는 바람에 스트레스가 분명 쌓였을테니 아무래도 조금 마음을 놓고 쉬고 싶은것 같아 보였다.
“그럼 나도 수상스키나 한번 타 볼까? 세희 혼자 태우기엔 좀 불안하니 내가 같이 타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군.”
운동신경은 나름 있는 편이었다. 수상스키도 잠깐만 배우면 분명 잘 탈수 있을테니 말이다. 하지만 세희는 아직 어려 그게 힘들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같이 타며 세희를 가르쳐줄 생각이었다. 물론 다른 이득을 노리고 있기도 했다. 오랜만에 알몸의 세희를 느껴보고 싶어서였다. 그간 친 딸이라서 꺼려했지만 이제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 않는가? 그러니 조금씩 손을 대볼 생각이었다.
“그럼 아빠가 같이 타 주는거야?”
“그래. 이 아빠가 톡톡히 가르쳐주마.”
“하긴... 진우씨라면 분명 잘 탈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안전을 위해서라도 어린아이들과는 함께 타는게 좋을테니 말이에요.”
물론 그러기전에 은지에게 타는 법을 배울 작정이었다. 물론 몸을 밀착한 상태에서 말이다. 분명 둘이 한몸이 되어 수상스키를 타면 은지에게 손을 대볼 기회가 생길테니 말이다. 아마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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