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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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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화
“어서오세요. 진우씨!”
“혹시... 요트 주인? 아니... 수상스키랑 스킨스쿠버 강사 아니었나요?”
“호호~ 다들 착각들 많이 하시더라~ 그쪽은 사실 제 여동생 이었답니다~”
그렇다면... 쌍둥이? 아무리 봐도 똑같이 생겨 정말 착각할만 한 모습이 아닐 수 없었다. 얼굴은 물론 몸매까지 똑 같다니... 하긴... 하나에서 둘로 갈라져 나온 거니 똑 같을수밖에... 근데 여동생? 솔직히 구분이 전혀 가지 않고 있었다.
“으음. 그렇군요. 그럼 여동생은 어디에?”
“요트 안에서 준비작업중이에요. 아 저기 나오네요. 호호~”
“어머~ 진우씨 아니에요. 벌써 오셨어요? 아직 준비작업이 다 끝나지 않았는데... 아무튼 어서 오세요. 깜짝 놀라셨죠? 사실 저도 여동생에게 듣고 놀랐어요.”
“으음? 여동생?”
“무슨 소리야! 네가 여동생 이잖아!”
“너! 또 다른 사람에게 자기가 언니라고 소개했구나?”
“맞잖아! 내가 1분 먼저 태어났어!”
“아니거든? 내가 엄마 보O 먼저 벌리고 태어났거든?”
“아냐! 내가 엄마 보O 콩알 먼저 잡고 나왔어!!”
도대체 뭘 가지고 싸우는건지... 누가 먼저 엄마 보O 잡고 태어난게 그리 중요한 사실일까? 어차피 쌍둥이라 별 상관 없을것 같은데... 아무튼 딱히 보기 나쁜 모습은 아니었다. 미인 둘이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도 말이다.
“하하. 그... 언제 출발하는거죠?”
“앗! 내정신좀 봐! 이게 다 너때문이야. 아무튼 곧 출발 할거에요. 짐은 미리 싫어 놓으세요.”
“그러죠.”
“우우~ 여동생주제에!”
“흥! 내가 언니거든? 정말 엄마한테 물어봐? 누가 엄마 보O 먼저 벌렸냐고?”
그야 산부인과 의사가 먼저 벌렸겠지. 사실 별로 따질 필요도 없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두 사람에겐 그게 정말 중요한 이야기 인 것 같았다. 아마 평생 누가 먼저 엄마 보O 벌리고 태어났느냐 로 싸우지 않을까 싶었다.
“아빠. 저 언니들 이상해.”
“하하. 세희도 쌍둥이였다면 저러지 않았을까? 언니가 되면 여동생보다 더 서열이 높거든.”
“우웅 그런거야? 하긴... 그렇기도 하겠다. 학교에서도 그러거든. 누가 더 잘났나 그런거 엄청 따져.”
“세희 너도 그러잖아. 자기 보O가 제일 맛이 좋다고...”
“당연한 이야기잖아. 내 보O 맛 얼마나 좋은데! 태희도 핥아봐서 알지 않아?”
“읏! 내..내가 언제?!”
“흐응~ 정말 아니야? 자고 일어나면 보O가 좀 축축하던걸?”
“아..아니거든?! 내..내가 왜 같은 여..여자 보O를...꿀꺽...”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을 해야 믿지. 아무래도 태희는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더 흥미가 많은것 같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세희 자는데 세희 보O를 핥을 이유가 없지 않는가? 물론 내 자O맛을 보기 시작하면 그것도 사라질거라 생각되지만...
“어머~ 정말 멋진 요트에요.”
“그렇지? 정말 빌리길 잘한것 같아.”
“흥~ 다들 고마워 하라구!”
어깨를 으쓱 하며 자신이 빌린 냥 그리 말하는 세경이었다. 뭐... 어차피 부부는 일심동체라니까. 거기에 그간 낮아졌던 세경이의 자존심을 생각해보면 이렇게라도 자존심을 챙기는 것도 나쁜 결과는 아닌 것 같았다. 너무 자존심 상해하면 보O 조이는데도 에로사항이 펼쳐 저서였다.
“나라면 이런 요트 사버릴수도 있는데?”
“윽! 칫... 돈많아서 좋겠다. 흥~”
“그야 좋지. 원하는건 마음껏 살수 있으니까. 다만 살수 없는것도 있어서 문제지만... 아아~ 진우씨의 자O도 사버리면 정말 좋을텐데... 그럼 매일매일 나 혼자만 진우씨의 자O를... 아흣~ 또 젖어버렸어.”
은근슬쩍 자신이 원하는 바를 모두의 앞에서 말하는 수아였다. 솔직히 살짝 오싹한 기분을 느낄수 있었다. 사서 혼자만 맛본다는 이야기는 날 독방에 가둬두고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어 내 욕망을 충족시키지 못하게 만든다는 이야기였기 때문이었다. 물론 수아 보O도 나름 훌륭했지만 난 아직 더욱더 다양한 보O를 더 맛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수상스키랑 스킨스쿠버라니. 역시 진우씨에요. 저도 이거 한번 해 보고 싶었거든요. 아무튼 어서 짐부터 옮겨요. 예슬아 좀 도와주지 않을래?”
“네. 태연이 언니.”
여전히 마음씨 좋고 고분고분한 예슬이었다. 그렇게 예슬이가 태연이와 자신의 짐을 요트 위로 옮겼다. 태희도 그런 엄마를 도와 열심히 짐을 옮겼다. 도대체 왜 저렇게 많은 짐이 필요한건지는 도통 이해할수 없었지만... 정말 여자들이란... 쯧~
“아아~ 요트 위에서 한바탕... 정말 기분좋은 섹스가 될것 같아요.”
“딱히 섹스를 하겠다고 한건 아닌데...”
“그럼 물속에서 하는거에요? 수중섹스! 정말 기분좋겠어요!”
송이는 한껏 기대감에 휩싸여 있었다. 아무래도 다양한 장소에서 섹스하는걸 즐겨 그러는것 같았다. 하긴... 옛날 어린 시절에도 다양한 장소에서 섹스를 당해 왔을테니 말이다. 좋아서 했던건 아니겠지만 그런 경험이 송이의 그런 취향에 영향을 준게 아닐까 싶었다.
“난! 수상스키 타며 진우씨랑 섹스할래!”
“언니! 도대체 어떤식으로 하려구요?”
이젠 하다하다 어이가 없어하는 초롱이었다. 하긴... 수상스키를 타며 섹스라니... 나도 단 한번도 경험해 못한 방식이었다. 물론 송이의 수중섹스 이야기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보다 수상스키를 타며 섹스하는건 난이도가 한참 더 올라가는게 아닐까 싶었다.
“그야~ 진우씨 자O에 박히며 수상스키를 즐기면 돼는거잖아~”
“하지만 이슬이 언니 팔다리는 짧잖아요?”
“윽! 그..그게 뭐?”
“어차피 진우씨가 수상스키를 타고 언니 보O에 자O를 박을텐데... 그럼 붕~ 뜨지 않을까요? 자O를 보O로 움켜쥐고 버틸수 있겠어요?”
“그..그거야 해 보면 아는일이잖아! 난 할수 있어! 내 보O가 얼마나 뛰어난 보O인데?”
도전 정신이라는건가? 그나저나 이제 초롱이도 죄다 포기한게 아닐까 싶었다. 하긴... 해도 해도 듣지 않는 이슬이 아니던가? 그럴바에야 이슬이의 행위에 동조하며 친밀감을 유지하는게 더 낫지 않나 싶었다.
“하아... 임신... 으으~”
“언니. 걱정말아요. 여자아이를 낳으면 진우씨가 좋아하실거에요. 그러니 오늘은 수상스키와 스킨스쿠버나 즐기도록 해요.”
“그래야겠지. 더 생각해봤자 어차피 임신확률 백프로라는데... 으으~”
여전히 임신에 대해 신경쓰고 있는 민아였다. 그리고 그런 민아를 위로하고 있는 지은이였다. 뭐 지은이 말도 틀린 소리는 아니니까. 아직은 실망하지 않아도 될텐데... 여전히 민아는 임신 사실이 신경쓰여 골머리를 싸않고 있는것 같았다.
“준비 끝났어요. 어서들 요트위로 올라오세요~”
근데 생각해보니 그냥 강사와 요트주인 정도로만 생각했지 서로 통성명을 하지 않은것 같았다. 뭐 요트에 타고 조금 달리다 통성명을 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 딱히 그게 중요한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그저 친해지기 위한 전단계? 물론 친해지려 하는 이유는 당연히 두 여인의 보O를 따먹기 위해서였다. 쌍둥이 자매의 보O라니! 그거 희귀하지 않을까? 솔직히 아직 쌍둥이 여인을 따먹어본적은 없었기 때문이었다. 일반적인 자매정도는 따먹어 봤지만 말이다.
“도대체 어떤 맛이 날까? 후훗~”
“아빠. 뭐가?”
“응? 별거 아냐.”
사실대로 이야기 해 줘도 별 상관은 없지만 괜히 세희에게 말하다 다른 여자들까지 내가 두 여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까봐 조금 조심하기로 했다. 사실 말은 안하지만 다들 내가 다른 여자 보O를 따먹을때마다 못마땅해 하는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이상 더 여자를 늘려 자기 박힐 차례가 밀리는건 싫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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