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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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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화
“응? 다들 여기서 뭐하는거야?”
“읏~ 오줌... 마려운데. 쌀수가 없어서...”
“혹시 보O마개랑 정조대 때문인가?”
확실히... 보O 마개와 정조대가 있어 오줌싸기 힘들것 같았다. 보O 마개가 보O에 꽉 들어차 있으니 오줌구멍이 좁아질 수밖에... 거기에 정조대까지 차고 있으니 더 그런게 아닐까 싶었다. 하지만 이유는 그것 뿐만이 아니었다.
“그것도 문제지만... 으으~ 보O속 정액봉지가...”
“아빠. 어쩌지? 으으~ 나 오줌 싸고 싶어.”
“으음. 그거 참... 큰 문제군.”
이해가 되는 이유였다. 잘못해서 보O에 힘을 꽉 주기라도 하면 보O속 정액봉지가 보O의 압력으로 찢어져 버릴지도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러면 백프로 임신 아니던가? 그러니 모두 오줌싸는걸 망설이고 있을 수밖에...
“진우씨가 조금 도와주면 될것 같아요.”
“응? 무슨 도움을?”
“그... 저희들 보O를 이완시켜주면 되잖아요. 그럼 보O에 힘줄필요 없이 줄줄 오줌이 흘러내릴테니까요.”
송이의 부탁이었다. 확실히 보O 많이 써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금세 문제의 답을 도출해내고 있었다. 하긴... 직접 보O에 힘을 주는게 문제지 내 손이나 혀를 이용해 보O를 이완시켜 싸게 만들면 보O속 정액봉지가 보O의 압력에 찢어지는 일도 없지 않을까 싶었다.
“정말 좋은 방법인걸? 역시 송이야. 보O를 많이써서 그런지 보O에 대해선 전문가나 다름없어 보이는군.”
“읏! 저..저도 방금 그 방법 떠올랐었는데... 히잉~”
억울한지 울상을 지어보이는 지은이었다. 하긴... 보O 마사지사인 지은이가 아니던가. 자신의 전문 분야를 침탈 당했으니 울상일 수밖에... 게다가 잘만 했다면 송이 말고 자신이 칭찬을 받았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더 억울한 기분을 느낀듯 했다.
“그럼 일단 정조대부터 풀지. 그리고 보O 마개를 빼야겠군.”
“읏~ 저 보O가 얼얼해서... 빼면 흘러내려버려요.”
민아의 말이었다. 하긴... 민아 보O가 내 여자들 보O중 가장 못난 보O니까. 게다가 이전 보O줄에 매달린 전적도 있어 더이상 보O를 쓰기 힘든 상황인듯 했다. 이미 보O가 헐렁해진 이후랄까?
“그럼 민아는 어쩔수 없군. 그냥 그대로 있는 수밖에... 잘못해서 보O속 정액봉지가 찢어지든 말든 나랑은 상관 없는 일이니까.”
“힉?! 그..그런..!”
어차피 민아의 쓸모는 다한 상황이라 그렇게까지 중요한 여자는 아니었다. 물론 정보 관련해서는 여전히 쓸만 했지만... 그러면 뭐하겠는가? 가장 중요한 보O가 쓸만하지 않는걸... 이제 민아에 대한 보O 사용은 그만해줘야 하는게 아닐까 싶었다. 거기에 민아 보O에 대한 기대감도 사라진 이후였다. 더는 쓸모 없는 보O를 따먹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왕 그렇게 된 것 출산용 임신 노예로 사용할 생각이었다.
“민아 언니를 버리시려는거에요?”
“흐음~ 어쩔까?”
“그..그런...! 저 열심히 보O 사용할게요. 지금은 좀... 그렇긴 하지만 다시 지은이 손을 빌어 보O를 회복하면 얼마든지 더 써먹을 수 있단 말이에요!”
“하지만 이미 헐렁해진 보O인걸? 물론 일반 보O에 비한다면야 아직도 쓸만하겠지. 하지만 더 써먹기 그런 보O잖아? 그래도 버릴 생각은 아니니까. 그렇게까지 불안해 할 필요는 없어.”
“저..정말이죠?”
“대신 넌 출산용 임신 노예가 되어줘야겠어.”
“저... 뭐든지 할게요. 버리지만 말아주세요.”
민아 자신도 더는 자기 보O가 쓸만하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던것 같았다. 그래서 냉큼 출산용 임신노예로라도 내 곁에 남고 싶어 하는것 같았다. 그래서 더 확실히 해 주기로 했다. 이미 민아의 보O속엔 유전자 조작을 거친 정액봉지가 들어 있었다. 그래서 민아의 보O 둔덕을 눌러 정액봉지를 터트려 버리고 말았다.
“아흣! 지..진우씨...!”
“하핫. 뭐 어때? 비록 내 아이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제법 쓸모 있는 아이를 낳을수 있을거야.”
“으으~ 그..그치만... 전 진우씨 아이를 가지고 싶었단 말이에요. 흑~”
“출산하면 다음 임신 때는 내 아이를 낳을수 있게 해줄게.”
어차피 유전자 조작을 통한 정액이라 분명 출산 시기도 빠르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야 더 쉽게 노동용 인원을 보충할수 있을테니 말이다. 지금 대회에 사용된 정액봉지는 앞으로 인구 확충을 위한 테스트용 정액봉지 였기 때문이었다.
“지..진우씨. 제 보O 둔덕도 누르는건 아니겠죠...?”
“그거야 송이 네가 하기 나름이지. 뭐 송이 보O는 아직도 쓸만하니까. 그렇게 할 생각은 아직 없어.”
“휴~ 정말 다행이에요. 진우씨 아이라면 상관 없지만... 역시 모르는 남자 아이를 낳고 싶지는 않거든요.”
정말 기분 좋은 말이었다. 내가 따먹은 여자들은 역시 내 아이를 낳아줘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물론 일부 보O의 질이 나빠진 여자들에겐 딱히 그런 마음도 생기지 않았지만 말이다. 그건 민아를 대하는 내 태도를 보면 알수 있지 않나 싶었다.
“에잇~ 아흣~ 이얏~! 하앙~”
“어..언니! 지금 무슨 짓을...!”
“그야 나도 얼른 아이 낳고 싶어서. 이 보O속 정액봉지 터트리면 아이를 낳을수 있다잖아. 나도 얼른 낳아서 유부녀가 되어버릴거야!”
“으으~ 유부녀가 뭐가 좋다고 그러는건데요?”
“어차피 키울 필요도 없다던걸? 너 이 팜플렛 안본거야?”
“엣? 이건... 그..그런!”
그러고보니 진행 도우미가 팜플렛을 나눠준 기억이 있었다. 다만 귀찮고 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힐끗 보고 버린것 같았지만... 이슬이는 그걸 다 보고 보O속 정액봉지를 터트릴 생각을 해버린것 같았다.
“이슬이 넌 내 아이를 가지고 싶은게 아니었나?”
“진우씨 아이라면 좋긴 하겠지만... 잘 안박아주잖아요. 그리고 임신 성공률도 저조하고...”
“쿨럭... 그..그건 이제 높아질거야. 아니 백프로가 될거야.”
계약을 하고 엠플을 받게 되면 백프로 임신 시킬수 있게 될테니 거짓말이 아니었다. 그러면 내 꿈이나 다름 없는 지금까지 따먹어온 여자들 보O로 아이를 낳게 할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아니 분명 낳게 할수 있을터였다.
“아무튼 얼른 낳아버릴거에요! 지금도 나이가... 으으~”
하긴... 스물 아홉이면 조금... 늦은 나이이긴 하지. 물론 요즘 추세는 늦어도 상관 없다고 여기는듯 했지만 아이를 낳으려면 역시 일찍 낳는게 더 좋았다. 박은애 대통령도 그렇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부류가 아니던가! 그러니 정책도 그런 쪽으로 흐르는 것이겠지.
“하긴 일찍 낳는게 더 좋겠지. 나도 세경이 보O를 이용해 일찍 세희를 낳게 만들었으니까.”
“읏~”
세경이가 움찔 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도대체 내말 어디서 놀란건지 도통 이해할수 없었지만... 아무렴 어떠랴 싶었다. 중요한건 낳게 했다는 것 하나니까.
“언니 그만 누르세요. 더 누르면 정말 보O속 정액봉지가 터져버린다구요!”
“왜에~ 난 좋은데. 어서 터져서 임신 했으면 좋겠어. 그러면 젖가슴도 커지고 엉덩이도 더 탱글탱글해질거 아냐?”
그걸 노리고 있었나? 하긴... 임신하면 젖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젖가슴이 좀 커지긴 하겠지. 좀더 여성적으로 변한다고 해야할까? 다만 없던 젖가슴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아무래도 이슬이의 젖가슴을 보면 불가능한게 아닐까 생각되었다. 다만 어차피 이슬이 보O속에 있는 정액봉지는 그저 여성의 몸에 좋은 점액질 성분의 가짜 정액이었지만 말이다. 열심히 노력해 봤자 임신따위는 할 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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