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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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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화
“진우씨 계속 혼자 있을거에요?”
“응? 이슬이잖아. 왜? 이제 뛰놀기 지치기라도 했어?”
“아이 참~ 다시말하지만 전 아이가 아니라구요! 이제 좀 성인 여성 대접좀 해주지 않겠어요?”
날 내려다보며 그리 말하는 이슬이었다. 초롱이는 또 어디에 내버려 두고 와서 저러는걸까? 역시 내 자O를 맛보고 싶어 그러는거겠지?
“뭐~ 나쁘지 않은 모습이긴 한데... 영~ 내 취향이 아니라서...”
“읏~ 제 어디가 어때서요?! 비록 조금 빈약한 몸이긴 하지만... 보라구요. 보O 구멍은 이렇게나 넓어졌는걸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보O구멍을 한손으로 넓혀 보이는 이슬이었다. 확실히 그 모습은 음란하기 짝이 없는 성인 여성의 모습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영~ 따먹기 곤란한 몸이란 말이지. 아무리 봐도 세희보다 더 어려보여 조금 꺼려지는건 어쩔수 없어 보였다.
“그러니 말고 좀더 놀고 오지 그래?”
“그래서 놀려고 하잖아요. 어른들의 은밀한 놀이를...”
“푸핫~ 설마 그것도 유혹이라고 한건 아니겠지?”
“이익! 정말! 이럴거에요?!”
“자자. 화내지 말고, 화내면 나쁜어린이잖아.”
“읏~!”
화를 내며 쪼그려 앉은 이슬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자 살짝 기분이 풀린듯 내게 머리를 맡기는 이슬이었다. 다만 쪼그려 앉는 바람에 이슬이의 갈라진 보O틈이 내 눈길을 잔뜩 사로잡게 되었다. 확실히 이슬이의 보O구멍은 매끄럽고 부드러워 보였다.
“정말 매끈하긴 하네. 그나저나 그 링은 보O 콩알에 끼워넣는건가?”
“아! 이 링 말이죠? 네! 당연하죠. 이렇게 끼워넣어야 움직여도 벗겨질 염려가 없으니까요. 마찬가지로 젖꼭지에도 끼워넣은 상태에요.”
“그렇군. 아프진 않고?”
“살짝 자극이 심하긴 하지만 그렇게 아프진 않아요. 뭐 초롱이는 보O콩알도 크고 젖꼭지도 커서 아픈것 같지만 말이에요.”
“하긴... 성인 여성이 끼워넣기엔 조금 작아 보이더군.”
음탕해 보이는 대화였지만 이슬이는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되려 자랑하듯 보O 콩알을 매만져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그 모습이 별로 음란해보이지 않는건 왜일까? 아마 그건 어린 소녀의 손장난으로 보여 그러는게 아닐까 싶었다. 세희가 저런다면 자O를 좀 발끈 세웠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슬이의 모습은 그렇게 까지 날 발기시키는 모습은 아니었다.
“정말 내게 박히고 싶어?”
“네! 그렇다고 매번 말하고 있잖아요!”
“그럼 초롱이를 데리고 오지 그래?”
“초롱이를요?”
“그래. 자매덮밥이라면 흥에 겨울것 같아서 말이지.”
“하지만 초롱이는 진우씨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걸요. 우웅~ 부탁하기에도 그렇고... 물론 부탁하면 마지못해 들어주긴 하겠지만... 여동생에게 부탁하는건 제 채면이 서지 않잖아요!”
체면은 무슨... 언제는 잘만 칭얼거리더니... 결국 이슬이는 더는 내게 박아달라고 하지 않고 쉬려고 하는지 내 곁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기 시작했다.
“칫~ 됐어요. 썬크림이나 발라주세요.”
“그럼 그럴까?”
여자사냥이야 나중에라도 할수 있으니 시간이야 많았다. 그래서 이슬이의 부탁대로 썬크림을 몸에 발라주기로 했다.
“정말 아기피부같은걸?”
“흣~ 하아. 앙~ 거기요. 흐응~”
“정말 몸이 민감한 것 같아.”
“그야. 흐읏! 아흥~ 좀더... 아아~!”
전신 이곳저곳에 썬크림을 발라줄때마다 느끼는지 흐느껴우는 이슬이었다. 특히 젖꼭지와 보O를 매만져줄때 더 크게 신음을 흘리며 보O물을 질질 흘려댔다.
“후아~ 살짝 가버렸어요. 아아~ 정말 손기술 하나는 대단한것 같아요.”
“손기술 뿐일까?”
“치잇~ 그럼 그 대단한 자O 기술도 맛보여 주시던가요. 흥~”
“나중에 초롱이랑 함께 하면 맛보여 주도록 하지. 제법 보O 조임이 좋은것 같으니까 말이야. 이제 슬슬 자O 맛을 볼때도 된 것 같군. 내가 설마 이슬이 널 그냥 내버려 둘거라 생각한거야? 우린 계약을 한 사이잖아.”
“자꾸 미뤄두잖아요. 전 지금 당장 원하는데...”
“계약대로 하자는 거지. 난 이슬이 네 보O구멍을 넓힐수 있게 도와주기로 했고, 이슬이 넌 초롱이와 함께 날 기쁘게 해주기로 했잖아. 그러니 계약대로 초롱이랑 함께 있을때 박아주겠다는 거지.”
“우으~ 그런거였으면 초롱이랑 함께 오는건데...”
한숨을 포옥 내쉬며 안타까워 하는 이슬이었다. 그렇게 이슬이를 달래고 한참을 누워 일광욕을 즐길때 세희가 숨을 몰아쉬며 내게로 다가 왔다.
“후아~ 잔뜩 놀아서 엄청 힘들어. 우으~ 나 음료수 좀 줘. 아빠”
“자. 여기 있어. 나참~ 좀 쉬엄쉬엄 놀지 않고?”
“그치만~ 오랜만에 놀러 온거잖아. 잔뜩 놀다가 잠깐 쉬다 또 놀아야지! 마침 저 오빠들이 태희랑 날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거든! 역시 한 인기 하지?”
“응? 태희랑 널?”
“응! 저기 좀 봐. 태희 붙잡고 가지 못하게 하고 있잖아.”
그러고보니 멀리 남자들에게 시달리고 있는 태희가 보였다. 하긴... 태희만큼 예쁜 여자아이가 또 어딨겠는가? 남자라면 한번쯤 희롱하지 않고는 배길수 없었겠지. 하지만 태희가 무척 곤란해 하는 모습이 보여 조금 도와주는게 어떨까 싶었다.
“그게 아니라 태희를 미끼로 혼자 빠져나온거 아냐?”
“에헷~ 들켰다. 그치만 자꾸 싫다는데 막 벗겨서 따먹으려고 하잖아. 그래서 태희를 미끼로 나만 탈출 했지. 태희라면 괜찮을거야!”
도대체 어디가 괜찮아 보인다는건지... 역시 세희는 세경이를 너무 많이 닮은것 같았다. 자기만 괜찮으면 다 좋다는 그 모습이 말이다. 그렇게 태희를 보고 있자니 점점 남자들의 손길이 태희의 이곳저곳을 스쳐지나가고 있었다.
“이거 안되겠는걸. 태희부터 구하고 보자.”
“엣~ 벌써? 나 태희 따먹히는 모습 한번 구경해볼까 했는데... 아쉽네~”
세희는 악마인건가?! 아니 악녀가 아닐까 싶었다. 친한 친구인 태희가 남자들에게 강간당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다니! 아무래도 얼른 가서 태희를 구해와야 할것 같았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아직 나도 손대보O 못한 태희를 다른 남자들에게는 줄수 없지 않겠는가!
“둘이 친구 아니었어?”
“있었어요?”
“이익! 쭉 함께 있었거든?!”
“에에~ 너무 작아서 안보였나봐요.”
“큭! 자..잘도! 그정도로 작진 않거든! 아무튼 이제 구하려나보다. 와~ 역시 진우씨야! 다른 남자들과는 그 느낌이 사뭇다르다니까!”
“하긴 울 아빠가 최고이긴 해요. 특히 자O가. 중요하니 두번 말할게요. 자O가 무척 최고에요!”
“나도 알고 있거든? 아무튼 금방 구하네. 뭔가 좀 일이 있었으면 했는데...”
“이걸로 태희도 아빠에게 마음이 좀 생겼겠죠? 히힛~”
“너 설마 그걸 노리고?”
“그야 뭐~ 아빠가 태희 보O 따먹고 싶어 하는것 같으니까요. 이거 우리 둘만의 비밀이에요. 언니 알았죠?”
“응! 언니라면 당연히 비밀을 지켜야겠지. 우후훗~”
“읏차~ 태희가 좀 힘드나보네.”
“벌써 구해 온거야?”
“그럼~ 당하는걸 두고볼수는 없잖아. 아무튼 좀 쉬게 하자.”
“으으~ 나쁜 세희... 날 혼자 내버려두고... 진짜 나빴어.”
“에헤헷~ 미안~ 하지만 나같은 몸매 좋은 성인 여성! 이라면 금세 따먹혔을지도 모르잖아. 대신 태희 너같이 몸매가 별로인 여자는 따먹히지 않을거라고 생각했거든!”
“읏! 그..그정도는 아냐!”
“태희도 신경쓰고 있었구나. 히힛~”
사이가 나쁜건지 좋은건지... 아무튼 태희가 무사하니 정말 다행이긴 했다. 근데 왜 이슬이 표정이 미묘하게 일그러져 있을까? 둘이 무슨 이야기를 한건가?
“뭐... 고마웠어요. 딱히 필요한 일은 아니었지만... 흥~”
“하핫. 이걸로 점수좀 땄으려나?”
“그..그래도 엄마 말대론 하지 않을거에요!”
“누가 뭐래? 그냥 좀 친해지자는거지. 앞으로 함께 할 사이잖아.”
“읏. 그정도라면...”
결국 태희도 고마움을 아는지 어색하던 그간의 모습을 일부 지우고 내게 대답했다. 하긴... 위기의 순간에 구함을 받았으니 그정도는 해 주는게 도리 아니겠는가?
“근데 태희야 이거 보O물 아냐? 혹시 만져지면서 느낀거야?”
“힉?! 어..어딜 훑어! 읏! 아..아니거든! 기..긴장해서 흘린 땀이야!”
“낼름~ 맛이 다른데?”
“윽! 뭐..뭘 핥아 먹는건데?!! 도..도대체가!”
버럭 화를 내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태희였지만... 내가 보기에도 그건 보O물이 확실했다. 아까 안아들며 느낀 그 축축함이 태희가 흘린 보O물인건 확실한것 같았다. 역시 세희랄까? 누구 딸인지 그런 부분에 대해선 정말 눈치가 너무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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