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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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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화
“그래! 비서를 들이자!”
할일이 두서없이 뒤죽박죽인 상황이었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해야할까? 즉 내 일을 정리해줄 비서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물론 주 목적은 또 따로 있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지만... 데리고 다니며 따먹을 여자가 필요해서였다. 아무래도 수아는 회사일로 바쁘고 세경이는 간혹 누군가와 만난다고 바쁜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걸 보고하려고 저에게 온거에요?”
“하하. 안될까?”
“또 새로운 여자 보O나 따먹을 생각인거겠죠.”
역시 수아였다. 날 너무 잘 알고 있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딱히 내 부탁을 거절할 생각은 없는것 같았다. 수아가 내 상관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날 자기 마음대로 이용해 먹을수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뭐 그럴 생각이긴 하지만... 부가적인 목적은 일처리의 효율 때문이야. 아무래도 너무 바빠서 내 스케줄을 정리해줄 비서가 정말 필요한 시점이거든.”
“좋아요. 결제해 드리죠. 어짜피 제가 하지 말라고 해도 할거잖아요? 그러니 결제해 드리는거에요. 대신... 시간 날때마다 제 보O에 자O나 좀 쑤셔주세요. 정말... 아무리 일이 바빠도 그렇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찾아오지 않는게 말이 되는거라 생각하세요?”
“아하하. 말 했잖아. 너무 바빠서... 그러니까 비서를 들이면 분명 시간도 조금 여유가 생기지 않겠어?”
이해의 일치였다. 수아도 그렇고 나도 서로 이해하는 부분이었다. 수아는 내 자O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나는 비서의 보O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니 적당히 타협하는 수밖에... 어차피 내게 나쁜 일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수아 보O도 따먹고 새로 온 여 비서 보O도 따먹을수 있으니 말이다.
“그럼 비서 모집 공고를 내야 하겠군. 이왕이면 예쁘고 순종적인 여자가 좋겠어. 그리고 내 앞에서 보O를 벌려줄 그런 여자가 말이지.”
“그런 여자가 있겠어요? 물론 진우씨가 어디 못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첫 대면에 보O 벌리라고 벌릴 여자는 없잖아요.”
“그건 그러려나? 그럼 비서 모집 공고를 낼때 명확히 하면 되지. 그리고 그쪽 분야에서 활약하다 나온 여자도 있지 않겠어? 딱히 처녀보O를 원하는건도 아니니까.”
연예계쪽이라면 그정도는 감수할만한 여자가 많을거라 생각되었다. 예슬이마저 보O를 대줘야 하는 상황에 처한 적이 있지 않던가! 그 색녀시대의 태연이도 그런적이 있으니 두말할 것도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냥 갈 생각이에요? 오랜만에 시간이 났으니 조금... 저 벌써 젖어버렸단 말이에요. 그리고 욕구불만이에요.”
“뭐... 좋겠지. 오랜만에 수아 보O를 따먹는 것도...”
그렇게 수아의 젖은 보O를 따먹게 되었다. 역시나 수아의 보O라고 해야할까? 이런 보O는 역시 간간히 따 먹어 줘야 좋았다. 하지만 너무 바빠 결국 몇일에 한번씩 따먹을 수밖에 없었다.
“흐윽~ 아아. 역시 진우씨의 흑~ 자O가 없으면 살지 못할것 같아요. 아앙~”
“나도 수아 네 보O가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수아 네 보O를 따먹으면 딱히 더 여자 보O를 따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으니까.”
속궁합이 이리 잘 맞는 여자도 드물었다. 앞으로 몇명 더 찾아봐야 할까? 세경이 보O도 있긴 했지만... 역시 두 사람 보O만 따먹기는 좀 그랬다. 좀 더 다양한 맛의 보O를 즐기고 싶은게 지금의 심정이었다.
“그럼 다음에 또 와서 제 보O에 꼭 박아주셔야 해요.”
“알았어. 그럴게. 어차피 비서만 생기면 적당히 시간이 빌테니까. 서로 시간내서 즐기자고.”
그렇게 수아가 있는 사무실에서 나와 비서 모집 채용공고를 내기 위해 작업실로 향했다. 작업실엔 탐정일을 하던 민아가 상주해 있었다. 이미 완전히 내게 빠져 있어 탐정일은 뒷전이라고 해야할까?
“앗! 진우씨. 오셨어요? 또 무슨일로...”
“잠깐. 보O 벌릴 생각은 좀... 그만해줬으면 하는데 말이지. 오늘은 다른 일로 찾아 왔거든.”
“읏~ 너무해요~! 요즘 너무 저에게 관심을 주지 않고 있잖아요.”
“관심을 줘야 하나?”
“으으~ 기필코 진우씨의 마음을 사로잡고 말거에요!”
과연 그럴수 있을까? 솔직히 말해 민아의 가치는 그럴정도는 아니었다. 딱 가끔 따먹어도 좋을 보O. 그뿐이었다. 하지만 민아의 생각은 다른것 같았다. 뭐 내 자O 노예중 하나이니만큼 그거야 당연한 소리겠지만... 여튼 민아에게 비서 모집 채용공고를 맡겼다.
“으으~ 저 말고 비서를 모집할 생각이에요?”
“그래. 적당히 보O 대줄 여자가 필요해서. 데리고 다니며 따먹을 보O 맛이 좋은 여자라면 딱 좋을것 같더군.”
“그래서 연예계 쪽을 둘러보라는거에요? 하지만 그 아이들은 대부분 아이돌이나 가수 배우같은게 되고 싶어 상주하고 있는거잖아요.”
“그럼 적당히 뒷배를 봐준다고 고용하면 되는거지. 대신 내 육변기가 되어 줘야 겠지만...”
“하긴... 이쪽 업계엔 예쁘지만 성공하지 못해 상주하고 있는 여자들이 제법 되니까요.”
그랬다. 운이라고 해야할까? 운이 없어... 물론 스폰서가 없어서 겠지만... 여튼 성공하지 못해 상주하는 여자들이 제법 되는 상황이었다. 그중 적당히 보O 맛 좋은 여자를 채용해 육변기로 이용해 먹을 생각이었다. 후일 방송계 데뷔를 미끼로 말이다.
“그럼 믿고 맡길게. 민아야.”
“대신! 제가 보O 맛 정말 좋은 여자를 섭외하면 제 보O에도 자O 박아주시는거에요?”
“그럼. 박아주고 말고. 난 상벌에 확실하잖아.”
“우으~ 그래서 더 문제에요! 상벌에 너무 확실하니 끼어들 틈이 생기지 않잖아요! 저도 진우씨의 곁에 있고 싶은데...”
다만 민아는 그럴 위치가 아니었다. 보O맛도 그리 잘난 편은 아니라서 말이다. 솔직히 적당히 이용해 먹을 생각으로 따먹은 민아 아니던가. 그저 어쩌다 한번씩 박아주면 되는 그런 여자가 바로 민아였다. 민아의 생각은 전혀 다르겠지만 말이다.
“그럼 난 면접 준비를 해 놓도록 하지.”
아무래도 정말 즐거운 면접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과연 민아가 어떤 여자들로 섭외해 오게 될까. 내심 기대가 되었다. 연예계에 몸담고 있는 여자들은 그래도 일반 여자들보다는 보O 맛이 더 좋았기 때문이었다.
“네! 확실히 처리 할께요. 저번의 실패와는 다를거에요! 그러니 제 보O에 자O 박아줄 생각이나 해 놓으세요!”
“하핫. 기대하지.”
뭐 이제 달아오를 만큼 달아오른 상황이니 한번쯤 박아줘야 할 시기이기도 했다. 일의 능률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간혹 질투와 투기를 하는 여자들도 있어서 문제였다. 내 자O에 너무 집착하게 된다고 해야할까?
“집착은 무섭지.”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거리감이 가장 중요했다. 그래야 두고두고 이용해 먹으며 보O까지 따먹을수 있으니 말이다.
“그럼 도구들을 준비해 놔야 겠군.”
면접을 위한 도구들을 준비해 놓을 생각이었다. 내 앞에서 스스럼 없이 보O를 벌릴 여자들을 모집할 생각이니 그중 보O 조임이 가장 좋은 여자를 선별하려면 각종 필요한 도구들이 있었다. 이왕이면 면접을 볼 여자들 모두를 한번씩은 맛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서였다.
“역시 도구라면 김감독이지.”
그렇게 김감독의 스튜디오로 향했다. 소속사를 차린 이후 제법 오랜만에 오게 되는 스튜디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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