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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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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화
열심히 한다던 태연은 확실히 열심히 해주고 있었다. 트레이닝 받지 않으려는 태희를 데리고 다니여 채근을 한다던가... 내가 보는 앞인데도 불구하고 보O마사지에 열중이라던가 말이다. 아무래도 날 유혹해 자O맛을 보기 위해 그러는거겠지?
“읏~! 엄마! 진우 아저씨가 보고 있는데 이런데서 정말...”
“호호~ 뭐 어떠니? 우리 프로듀서씨잖아. 태희 넌 잘 모르겠지만 아이돌 일 하는데 노출정도는 어쩔수 없는거란다.”
“그래도 보O마사지 하는걸 보여주는건... 아빠가 알면 어쩌려구요!”
“태희만 비밀을 지켜주면 되는거 아니겠어?”
“으으~”
하기 싫었던 일을 하는 거라 불평 불만이 많은 태희였다. 하긴... 태희라면 아이돌이 아닌 배우쪽으로 나가면 더 성공할것 같았다. 아무래도 적당히 아이돌로 성공시키고 태희는 따로 배우를 시키는게 좋을것 같았다.
“자자. 나는 없는셈 치고 열심히 보O마사지를 하도록 해.”
“읏~ 바로 옆에서 보고 있는데 어떻게 없는척 하라구요!”
“세희는 아무렇지도 않잖아?”
“세..세희야... 친 아빠 앞이잖아요. 하지만 전... 으으~ 부끄럽다구요.”
“하긴... 보O털이 그리 무성하니 부끄럽긴 하겠네. 그러지 말고 보O털 관리부터 하는게 어때? 지은이가 투덜거리던데... 보O틈을 찾기 힘들다고...”
“이익! 지은이 언니!”
“호호. 미안. 하지만 정말인걸. 자꾸 보O털이 보O틈에 끼어서 마사지가 힘들어. 그러지말고 태희 너도 얼른 보O털을 미는게 어떨까?”
“으윽! 하..하지만... 세희는...”
“세희는 보송보송한 솜털정도밖에 없잖아.”
“우웅~ 난 좀 더 보O털이 무성했으면 좋겠는데...”
“세희는 지금이 제일 예쁜 보O란다.”
세경이를 닮아 모든게 완벽한 세희였다. 그에 비해 태희는 보O털이 너무 무성해서 탈이었다. 아직 성인도 아닌데 저런 보O털이라니... 정말 태연을 많이 닮은 것 같았다. 태연도 그런 태희가 민망한듯 얼굴을 살짝 붉히고 있었다. 바로 몇일전까지 자신도 저런 보O털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태희야. 그러지 말고 얼른 보O털 밀자. 이 엄마도 이렇게 밀어서 예쁜 보O가 되었잖니.”
“읏! 도대체가...!”
여전히 불만이라는 태희였다. 아무래도 태희는 부모님이 물려준 신체를 소중히 하고 싶어 그런것 같았다. 약간 보수적인 성격이라고 해야할까? 몸매와 보O털은 엄마를 많이 닮았지만 성격은 아빠를 많이 닮아 그런것 같았다.
“태희는 정말 요즘 아이들 같지 않구나.”
“응! 태희는 우리랑 너무 생각이 달라. 고작 보O좀 보여주는게 어때서 그러는지... 정말 모르겠다니까.”
“으으~ 세희 네가 이상한거야!”
하지만 이미 알몸이 된 상태라 더 해봤자 자기 얼굴에 침 뱉기 밖에 되지 않는 상황일 뿐이었다.
“우우~ 그나저나 예슬이 언니는 언제 합류하는거야?”
“아무래도 계약이 어렵나보더라. 이전 소속사에서 손을 썼나 봐.”
“예슬이라면 그... 인기있던 걸 그룹의?”
“네. 프리티걸의... 아무래도 합류가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저런... 확실히 그런게 좀 있죠. 이전 소속사에서 손을 쓰는 바람에 다시 방송출연 하지 못하게 된 연예인들 말이에요. 그러다 스폰서 잘못만나 보O만 대주던 경우도 많던데... 예슬양이 그런 경우를 당하는건 아니겠죠?”
“이쪽에서 한번 손을 써 봐야죠.”
예슬이만 합류하면 딱 좋은데 아무래도 조금 어려울지도 몰랐다. 아마 이전 스폰서때문에 생긴 일이 아닐까 싶었다. 그때 예슬이가 보O를 대주러 왔었는데... 불발이 되는 바람에 말이다. 결국 그로인해 소속사에서 퇴출당하다시피 하고 방송출연도 하지 못하던 신세였다.
“얼른 합류했으면 좋겠다~”
“세희는 예슬양을 많이 좋아하나봐?”
“네! 예슬언니 최고!”
“하아~ 여자 아이돌이 뭐가 좋다고...”
“그러는 태희는 예슬 언니가 싫어?”
“아니... 싫다는게 아니라... 딱히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난 지금 엄마랑 같이 아이돌 한다는것도 신경쓰여 죽겠단 말야. 어휴~ 엄마는 너무 주책이에요.”
“우우~ 하지만 꿈이었는 걸?”
“그래서 큰맘먹고 잠깐 아이돌 해 준다는거잖아요. 그건 그렇고 아빠한테 허락은 받았어요? 그러다 죽도록 맞아요!”
“읏! 그... 몰래 하면 안되는걸까?”
“정말 큰일난다구요. 아빠가 엄마 아이돌 하는거 얼마나 싫어했는데...”
“하아~ 정말 어떻게 해야하려나... 으으~ 역시 이혼을...”
“아이돌 일 때문에 이혼하려구요? 진우 아저씨랑 섹스하는것도 눈감아 줬는데 이혼까지 하려고 하면...”
“윽~ 그건 또 왜 언급하는건데~ 그냥 어쩌다보니... 하게 된것 뿐이야. 솔직히 여자끼리라 이야기 하는건데... 네 아빠. 자O 너무 작아! 내 보O를 만족시켜주지도 못하고... 그러면 이혼을 생각할 수밖에 없잖아.”
“읏~ 세..섹스가 다가 아니잖아요! 그... 정신적인 사랑이라던가...”
“풋~ 태희는 어린아이구나. 쿡쿡.”
“우읏~ 우..웃지 말아요! 흥~!”
쿨 한줄로만 알았는데 어쩌면 태희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어린아이일지도 몰랐다. 백마탄 왕자라도 꿈꾸는걸까? 정신적인 사랑이라니. 성인이라면 닥치고 육체적인 사랑이 먼저가 아닐까 싶었다. 지금까기 격어 온 경험을 토대로 생각해 본다면 말이다. 육체가 가까워져야 마음도 가까워지지 않던가!
“태희가 좀 그래요. 자기딴엔 어른인척 하던데... 백마탄 왕자님과 사랑에 빠지길 꿈꿔왔다던가? 호호~”
“이익! 그거 비..비밀이랬잖아! 우우~ 세희 나빠!”
“비밀이었어? 다들 알고 있는줄 알았는데... 미안~ 태희야.”
“미안한줄 알면 그만 놀려!”
“알았다니까. 이젠 놀리지 않을게. 풋~”
놀리지 않겠다는 말과는 달리 태희를 보며 피식피식 웃어보이는 세희였다. 정말 이대로 이 그룹이 괜찮은 건지 모르겠다. 티격태격대는 세희와 태희. 그리고 이혼을 생각하는 태연. 마지막으로 소속사에 밉보인 예슬이까지... 과연 성공 할수 있으려나?
“쩝~ 보O 따먹는걸로 만족해야 하려나? 하지만 이왕 하는거 성공했으면 좋겠는데... 세희도 있고 하니까...”
세희만 아니었으면 적당히 놀면서 모녀덮밥이나 따먹어 볼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딸인 세희까지 끼어 있어서 그건 후일로 미뤄야 할것 같았다. 일단 예슬이까지 어떻게든 합류 시켜 4G걸스를 출범시켜볼 생각이었다.
“그럼 다들 보O 마사지 잘 받고 있어.”
“응~ 아빠!”
“네. 일 보세요. 진우씨. 저는 태희 어디 가지 않고 보O 마사지 확실히 받을수 있게 곁에서 지켜보고 있을게요.”
“윽! 바..받으면 되잖아. 받으면!”
“그럼 지은아 잘 부탁할게.”
“네~ 걱정할필요 없어요. 보O 마사지는 제 특기잖아요~ 그것보다 나중에... 칭찬을...”
“그래. 열심히 해주면 한번 박아줄게.”
역시나 내 자O맛을 보고 싶어하는 지은이었다. 하긴... 보O 마사지만 열심히 해준다면 그정도쯤은 해줄수 있었다. 그렇게 지은이에게 모두의 보O 마사지를 맏기고 김감독에게로 향했다. 예슬이의 계약 관련해서 몇가지 물어볼 생각으로 말이다.
“예슬이는?”
“쩝~ 그게 조금 힘들더라구. 중간에 조폭이 껴 있어서... 내 인맥으로 어찌 해보는데 바꿔넣을 여자가 없어서...”
“응? 설마 예슬이랑 비슷한 급의 여자를 교환하자는 건가?”
“아무래도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니까.”
확실히 그런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이긴 했다. 하지만 어디서 예슬이만큼 보O맛 좋은 여자를 지금 당장 찾을수 있겠는가? 대략 인기 아이돌 급인데 말이다. 아무래도 괜찮은 여자를 찾아 작업을 해야 할지도 몰랐다.
“자네가 좀... 찾아 작업해 주면 좋을텐데...”
“으음. 내가? 하지만 내가 작업을 하면... 내 자O 노예가 될텐데 말이지.”
“그거야 약물로 적당히 비벼볼수 있으니까.”
하긴... 김감독이 사용하는 약물들이 죄다 그런쪽이니까. 뭐 예슬이는 내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 김감독에게만 맡겨 놓을 수는 없었다. 결국 적당히 아이돌급 여자를 찾아 자O 노예로 만들어 김감독에게 건네야 할것 같았다.
“어쩔수 없지. 한번 힘써 보는 수밖에...”
“오오~ 그래 주는건가? 그렇다면 안심이군.”
그렇게 김감독과 대화를 끝내고 아이돌급 여자를 찾기 위해 시내로 나오게 되었다. 과연 아이돌급 여자를 스카웃 할수 있을지 걱정이었지만... 아이돌급 여자가 있기만 하면 스카웃은 아무 문제도 아니었다. 어차피 한번 박아주면 내 자O 노예가 될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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