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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년남의 하렘라이프-90화 (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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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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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화

“진우씨. 불량보O는 안돼요.”

“으음. 그게 또 그렇게 되나?”

수아를 만나고 있는 중이었다. 그나저나... 민아 보O는 불량보O 취급이군. 하긴... 수아나 세경이의 보O에 비하면 민아의 보O는 불량보O라 할만 하지. 그래서 이렇게 수아의 보O를 따먹기 위해 온것 아니겠는가!

“그래도 잘도 알고 있네?”

“그야~ 언제나 진우씨에게 관심을 집중하고 있으니까요. 저도 정보통이 있다구요. 오늘... 진우씨가 세경이를 미행한것도 알고... 세경이가 남자를 만나고 있다는것도 알고 있어요. 과연 어떨까요? 세경이가 호텔에서 그 남자와... 무슨 짓을 하고 있을지...”

“으음... 말하지 말아줄래. 어떻게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불쾌해지려고 하고 있어.”

“말 했잖아요. 전 아직 진우씨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그래서 알고 있는거죠.”

왠지 모르게 수아에게 뭔가 더 있는 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 몰래 무슨 짓을 저지르고 있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하지만 그 일이 무슨 일인지는 알수 없었다. 알수 없는 일에 신경을 쓸 필요도 없고... 그리고 지금 당장 할 일은 수아의 보O에 자O를 박아주는 일이었다.

“흐읍~ 역시 수아 보O가 최고야.”

“아읏~ 아아. 저도 잘 알고 있어요. 아흥~”

알고 있다면 다른 여자 보O는 그저 심심해서 그리고 성욕이 넘쳐 흘러 따먹는다는 것도 알텐데... 그래도 질투하는건가? 하긴... 나라도 세경이나 수아가 다른 남자에게 보O를 대줬다면 불쾌한 기분이겠지. 여튼 민아의 보O로 만족하지 못했던게 수아의 보O를 따먹자 나름 만족스러웠다.

“이런 최상급 보O를 따먹는 난 정말 복받은 남자인것 같아.”

“그걸 알면 불량 보O 따먹는건 그만 두지 그래요? 흐응~”

“그러고 싶지만... 알잖아? 내 성욕.”

“치잇~ 성욕이 넘쳐 흐르면 저에게 오면 되죠.”

“하지만 주변 시선도 그렇고...”

“언제는 그런거 신경쓰기나 했어요? 아흑! 거길 더. 아앙~”

역시 수아는 다른 여자들과는 달랐다. 다른 여자들은 그저 자O러지듯 신음말 흘려대고 금세 내 자O의 노예가 되었지만 수아는 적절히 보O도 조였다 풀줄 알고 내 기분에 맞춰 대화도 할수 있을만큼 정신줄이 나가지 않고 있었다. 그건 단 둘만이 가능한 일이었다. 세경이와 수아. 그 둘만이 내 자O 노예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즉. 둘은 내 섹스파트너였다.

“그래도 결국 흐응~ 세경이 보O가 헐렁해진 이유를 찾은거네요. 아앙~”

“으음. 아직 확실하지는 않아. 그저 그럴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좀 더 들 뿐이었지.”

“하지만 남자를 만나고 아흑! 있다구요. 아앙~”

“만나서 섹스를 하는지 아니면 그저 대화만 하고 끝난건지 알수가 없잖아?”

“칫~ 세경이를 그렇게나 믿고 있어요? 세경이도 여자라구요. 자O에 약한 여자!”

세경이를 헐뜯는 수아였다. 하지만 아직 모든게 밝혀진건 아니지 않는가! 그저 남자를 만난다는 사실만 알고 있을뿐... 그 이상은 알지 못했다. 미행을 실패하는 바람에 벌어진 일이었다. 하지만 내겐 민아가 있지 않는가! 지금도 민아는 알몸으로 세경이와 그 남자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을거라 생각되었다.

“그래도 세경이는 내 아내잖아? 세희를 낳아준...”

“치잇~ 저도 낳아줄수 있다구요! 세희보다 더 예쁜 딸을 아앙~ 그런의미에서 흐윽~ 제 보O에도 아흐응~ 잔뜩 정액을 아아~ 싸주세요. 흐윽~”

“하지만... 괜찮겠어? 넌 특별한 여자잖아. 아무렇게나 임신하면 곤란한데...”

“다른 여자는 괜찮고 저는 안되는거에요? 흐윽~ 저도 괜찮단 말이에요. 아흐응~”

열심히 피스톤 질을 하며 대화에 열중이었다. 물론 수아가 원한다면 질내사정 따위야 얼마든지 해 줄수 있었다. 하지만 수아라면 그걸 빌미로 우리 가족사이에 파고들 여지가 있어 문제였다. 다른 여자들이야 감당할수 있었지만 수아는 감당 불가였다. 지금도 내 뒷조사를 실시간으로 하고 있지 않는가! 그런 와중에 아이까지 생긴다면 그 뒷감당을 내가 할수 있을리가 없었다.

“쩝~ 나야 좋긴 하지만... 세경이가 용납할까...?”

“그거야 제가 알아서 할 일이죠. 흐윽~ 좋아요. 아아~”

솔직히 지금은 그런 짜증나는 대화보다 섹스에 더 열중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 성욕을 거의 모두 감당할수 있는 수아라 대화까지 할만큼 여유가 있었다. 다른 여자라면 금세 가버릴텐데... 아직도 제대로 가지 않고 함께 갈 생각인 수아라서 부담감이 조금 생기지 않을수가 없었다.

“함께 갈 생각이야? 흐읍~”

“아흑~ 아아 당연하죠. 아앙~ 이..이제 가요. 흐윽~!”

“그럼 안에 쌀게. 흡~!!”

어차피 오늘은 위험한 날도 아닌것 같으니 수아의 뜻대로 질내사정을 해주기로 했다.

“세경이 보O엔 언제나 질내 사정 해 줬을텐데... 너무 부러워요. 우으~”

“그게 그렇게 부럽나?”

“당연하죠! 사랑하는 남자가 질내사정해 준다는데... 세경이는 너무 복에 겨운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남자를 만나는게 아니겠어요?”

“으음. 그런걸까? 하지만 확실해 진것도 아니잖아.”

“분명해요! 그 남자에게 보O를 대줘 헐렁해지지 않았다면 왜 보O가 헐렁해졌겠어요?”

“그건...”

수아의 말이 옳았다. 확실히 보O가 헐렁해질 이유라면 그런 것 밖에는 없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확실한게 좋지 않겠는가? 직접 세경이가 그 남자에게 보O를 대주는 모습을 봐야만 인정하게 될것 같았다. 물론 인정을 하더라도 세경이를 그 남자에게 줄 생각은 없었다. 다시 말하지만 세경이와 수아를 빼면 날 만족시켜줄 여자는 없었다. 그런 상황인데 소중한 보O 둘중 하나를 왜 다른 남자에게 주겠는가! 다시 재교육 시켜 내가 따먹고 말지.

“거 봐요. 진우씨도 내심 그렇게 생각하고 있잖아요. 그러니 그딴 천박한 계집은 버리고 저에게 오세요. 제 보O는 언제나 진우씨에게 열려 있다구요.”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이 좋지 않아?”

“진우씨는 제가 싫어요?”

“아니... 싫을리가...”

“그럼 상관 없잖아요. 저랑 결혼해도...”

여전히 수아는 나와 결혼이 목적인 것 같았다. 아니 내가 아니면 안된다고 여기고 있는것 같았다. 하긴... 수아 보O에 걸맞는 자O는 나 뿐이니 그렇게 여길수도... 세경이 보O가 헐렁하지만 않았어도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되었다. 하지만 이미 그렇게 되어 버린 상황이었다. 나도 더는 수아를 거절할수 없는 그런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진우씨도 제 보O 없으면 이제 안될걸요? 그건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니 그런 보O가 헐렁한 계집은 버려버리세요.”

“하지만 회복할수 있잖아.”

“칫~ 회복해봤자. 이제 제 보O엔 안된다구요!”

하긴... 한번 헐렁해진 세경이의 보O와 한번도 헐렁해진적 없는 수아의 보O는 비교가 불가능 하겠지. 그래도 어느정도 급수는 맞지 않을까 싶었다. 솔직히 그 급수의 보O에 근접하는 보O도 지금까지는 본적이 없으니... 아마 앞으로도 보기 힘들 급수의 보O가 아닐까 싶었다.

“그러니까 한번쯤 생각해 보세요. 다른 남자에게 대줘 헐렁해진 보O를 따먹을지 아니면 여전히 한결같은 제 보O를 평생 따먹을지...”

“으음. 알았으니까. 그 이야기는 그만하자. 그래서 나도 확인을 해 보겠다는 거잖아. 세경이가 정말 그 남자에게 보O를 대줘 헐렁해져 버렸다면... 수아 네가 끼어들 여지가 생길지도 모르지.”

“그럼 허락해주는거죠? 진우씨 집에... 들어가는걸.”

“으음. 그때 봐서...”

결국 허락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지금 허락의 말을 하지 않으면 다신 수아가 보O를 대주지 않을것 같아서였다. 물론 그렇게 되면 수아도 괴롭긴 하겠지만... 내가 더 급하고 괴로울테니 말이다. 다른 여자 보O론 느끼지 못할 만족감을 수아의 보O로는 느낄수 있어 더 그랬다.

“후훗. 계획대로...”

“응? 뭐라고 했어?”

“아뇨~ 가족계획이나 세워볼까 해서요. 딸은 몇명을 낳을까요? 둘? 셋? 말만 하세요. 네쌍둥이도 문제 없어요!”

“아니... 거기까진 바라지 않는걸? 그러면 수아 보O도 헐렁해져 버리잖아.”

“읏~ 그런 문제가...!”

수아도 그건 생각지 못한것 같았다. 아이를 낳을때 보O가 얼마나 헐렁해지는데... 세경이도 세희를 낳을때 만큼은 보O가 너무 헐렁해져 따먹지 못했던 기억이 있었다. 정말 괴로운 순간이었지. 게다가 그때 이후로 보O가 약간 헐거워진 기분도 들고 말이다.

“그..그래도 진우씨를 위해서라면 그정도 희생은... 게다가 의학이 얼마나 발전했는데요! 돈만 있으면 헌보O도 새보O만큼 훌륭해질수 있다구요!”

“그래. 수아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안되면 돈이라도 써서 그렇게 만들 수아가 아니겠는가? 돈이야 썩어 넘치는 집안이니까. 이거... 세경이를 수아에게 맞겨야 하나? 하지만 둘은 라이벌 격이라 서로에게 무척 신경을 써서 만나기만 하면 다툴지도 모르는데? 아무래도 그건 힘들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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