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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년남의 하렘라이프-89화 (8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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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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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미행은 실패였다. 아무래도 민아를 벗겨 가지고 놀다보니 주변 시선도 그렇고 세경이에 대한 집중력도 떨어져서 결국 제대로 된 미행을 하지 못해 버렸다. 게다가 세경이와 그 남자가 들어간 곳이 하필 5성급 호텔이라서 더 문제였다.

“하필 예약해야 들어갈수 있는 호텔이라니... 게다가 예약이 다 차서 들어가지도 못했고... 젠장!”

“으으~ 저... 이제 옷좀 입으면... 안되나요?”

“응. 안돼. 넌 좀 더 괴롭힘을 당해 봐야 해.”

“읏! 어..어째서?!”

“그야 네가 제대로 알아보고 왔다면 미행이 실패할리도 없었을거잖아.”

“윽. 그..그건... 그래서 제가 말 했잖아요. 조금만 더 시간과 돈을 주시면...”

“돈까지 바라는거야?”

“활동비요! 저라고 돈이 무한히 셈 솟지는 않는다구요! 안그래도 요즘 쪼들려 죽겠는데... 아빠가 언제 건물값 줄거냐고 자꾸 채근하는데... 히잉~”

아아. 그랬었지. 내가 첫 손님. 게다가 건물주는 민아의 아빠였었다. 그로인해 민아는 한달 이내에 소기의 결과를 보여줘야만 했다. 즉 어느정도 탐정으로써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내게 메여있으니... 그게 잘 될리가 없었다.

“그래서 말인데... 저... 다른 일도 좀 하면 안될까요?”

“설마 한번에 두가지 일을 할 생각이야? 그러다 둘다 놓치는 수가 있는데?”

“윽~ 하..하지만... 그럼 활동비를 좀 올려주세요. 중간 결산이라던가...”

“그래서 자O 박아줬잖아?”

“으으~ 그..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잖아요. 무..물론 자O 맛이 싫다는건 아니에요! 좋지만... 그래도...”

“쩝~ 어쩔수 없지. 중간 결산을 해 주는 수밖에... 그나저나 안에서 도대체 뭘 하는걸까? 역시... 섹스? 저런 호텔에 데리고 갈 정도의 제력이라면 혹할만도 했겠지...”

상대가 재벌2세 정도가 아닐까 싶었다. 말끔한 인상. 탄탄한 몸매. 그리고 언뜻 엿보이는 재력까지... 과연... 그 어떤 여자가 싫어할까? 거기에 더해 자O까지 크다면? 아주 껌뻑 죽을것 같았다. 그렇다고 내가 꿀리는 건 아닌데... 이것도 자격지심중 하나려나?

“으음. 그럴지도요. 저라도 저런 남자라면...”

“내 앞에서 다른 남자 이야기구나? 이거 완전히 벗겨서 내꺼라고 이름표라도 달아 놔야 하나?”

“힉?! 죄..죄송해요. 그냥 그럴것 같아서...”

“조심하는게 좋을거야. 다시 말하지만 민아 네가 더이상 내게 필요치 않은 여자가 되면... 더이상 내 자O 맛을 보여주지 않을 생각이니까. 아무튼... 저 남자에 대해서 다시 제대로 조사해놓도록 해. 알겠지?”

“네... 뒷조사 확실히 해 놓을게요. 그... 자O 크기도... 우으~”

“설마 내 자O에서 저 남자의 자O로 갈아탈 속셈?”

“그..그럴리가요! 진우씨 자O만큼 맛좋은 자O가 있을리가 없잖아요!”

“하긴... 그것도 그렇지. 그래도 조심해. 안그러면 더 괴롭혀 줄 생각이니까.”

고분고분한 여자라 괴롭히는 맛이 조금 있긴 했다. 물론 앙칼진 여자가 괴롭히는 맛은 더 크겠지만 지금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여튼 오늘 미행은 실패라고 해야 할것 같았다.

“그... 좀더 기다리면 나오지 않을까요?”

“그거야 당연하겠지. 내가 퇴근하던 시간에는 집에 꼭 있었으니까. 나름 용의주도 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저런 호텔에서 들어가버린걸지도 모르지. 모텔같은 조잡한 곳은 증거가 남기 일쑤니까.”

“그렇게까지는 안보이던데...”

“그거야 모르는거지. 그래서 민아 널 세경이 곁에 두고 있는거잖아. 그러니 민아 네가 좀 더 노력해서 세경이의 일거수일투족을 확실히 살펴. 이번처럼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알겠지?”

“네에에... 정말 죄송해요...”

물론 민아가 크게 잘못한 점은 없었다. 세경이가 남자를 만나자 곧바로 보고 하는 점을 생각해 보면 말이다. 하지만 너무 성급한 보고가 아니었을까 생각되기도 했다. 실제로는 그저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일지도 모르니 말이다. 물론 호텔로 같이 들어간 이상 뭔가 더 있긴 할것 같았지만...

“쩝~ 민아 너라도 더 따먹어야겠다.”

“네? 여..여기서요?”

“그래. 어차피 변장도 했잖아?”

“그건 그렇지만... 저... 거의 알몸이라구요.”

“그러니 더 짜릿하지 않겠어?”

“읏~”

몸을 부르르 떠는 민아였다. 기대라도 하는걸까? 하긴... 이제 제법 음란한 아가씨가 된 민아였다. 언제 어디서라도 보O를 대줄 그런 아가씨랄까? 그래서 기분도 풀겸 민아의 보O를 다시 따먹기로 했다.

“저기로 가자.”

“네...”

상당히 고분고분해진 민아였다. 이제 아무데서나 따먹어도 될 그런 육변기. 그게 바로 민아였다. 육변기 민아. 물론 다른 육변기들도 있긴 했지만 지금 당장 따먹을 만한 육변기는 민아 뿐이었다.

“그럼 엎드려봐.”

“으으~ 차..창피해요.”

“뭐 어때? 누가 보는것도 아닌데...”

골목과 골목 사이. 하지만 몇 발자국만 걸어도 인파가 즐비한 그런 골목 사이였다. 그래서 더 짜릿한게 아닐까? 민아도 이미 보O가 축축하게 젖어들어 있었다. 하기야... 이런곳에서 하는 섹스는 이번이 두 번째 정도 인듯 하니까.

“흥분했어?”

“그..그야... 흣?!”

“제대로 잘 젖어 있군. 지금 당장 박아도 되겠어.”

“아흥~ 이런곳에서 흐윽~ 그..그렇게 하면. 아흑~”

기분 좋은 울림이었다. 다만 보O를 제대로 씻지 않아 엉겨 붙어 있는 정액과 보O물에 눈쌀이 좀 찌푸려졌다. 하지만 당장 성욕부터 해결하고 싶어 민아의 상의를 벗겨 그걸로 민아의 더럽혀진 보O를 쓱쓱 문질러 닦아냈다.

“읏~ 아..알몸은... 흐읏~”

“보기 좋은걸?”

나쁘지 않은 몸매였다. 게다가 보O 마사지만 한게 아닌지 전보다 더 탱글탱글해 보였다. 내 성욕을 좀 더 자극하는 몸매라고 해야할까? 역시 여자는 좀 박아줘야 여자다워지는 것 같았다.

“민아 넌 보O가 헐렁해지지 않길 바랄게.”

“읏~ 관리 하고 있으니까 그럴일은 없을거에요. 흐응~”

“하지만 전보단 헐렁한데?”

“읏~ 그..그야... 진우씨 자O가 너무 커서... 연속해서 박히면 저라도 잘 조이지 못한다구요. 하응~”

“그것도 그런가?”

자O가 너무 커도 이런 문제가 있었다. 몇번이고 박고 싶어도 그렇게 박다보면 금세 보O가 헐렁해져 버리는 것이었다. 결국 회복기를 거쳐야 박을만 해지는 보O들이었다. 결국 내가 여러 여자를 갈아치워가며 따먹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몇번만 박아도 보O가 헐렁해지는 여자들 때문이었다.

“이..이제 와..와주세요. 하응~”

“그래. 단숨에 박아주지. 흐읍~!!”

“아흑~ 아아~!! 너무 좋아요. 아앙~”

“그렇게 기뻐? 이렇게 보O물을 질질 싸버릴정도로?”

“네. 흐응~ 너무 기뻐요. 아아~ 어서 진우씨 아이를 가지고 싶어요. 저... 분명 딸을 낳아드릴수 있을거에요. 그러니 제 보O속에 잔뜩 정액을 싸주세요. 아흥~”

정액을 싸달라고 보채는 민아였다. 아마 딸을 낳기만 하면 내게 버림받지 않을걸 알게 되어 더 그런것 같았다. 뭐 딸만 낳아준다면 언제든 박아줄 의향이 있긴 했다. 물론 그렇다고 집에 들여 생활하게 할 생각은 없었지만...

“흐읍~ 좋긴 하지만 좀 더 조여줬으면 하는데?”

“아읏~ 너무 커서... 아앙~”

그래서 조이지 못하겠다는건가? 그럼 별로 재미가 없는데 말이지... 조이지도 못하는 여자를 내가 왜 따먹겠는가? 그런 내 기색을 읽은듯 더 열심히 보O를 조여가는 민아였다. 그제야 좀 더 박을 맛이 나게 되었다.

“그럼 안에 잔뜩 싸주지. 흐읍~!!”

“아아~ 보O속 가득 정액이 하으응~~”

민아의 보O속에 잔뜩 질내 사정하자 그게 기쁜 듯 쾌락에 젖어가는 민아였다. 그 모습은 실로 음탕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 아닐 수 없었다. 그렇게 쾌락의 여운에 젖어들어 널부러진 민아였다.

“그럼 난 일이 있어 가볼테니 넌 여기서 세경이가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어.”

“네? 아..알몸인데요?”

“그거야 민아 네가 알아서 해야 할 일이지.”

“그..그런..!”

솔직히 지금 당장 다른 여자의 보O를 먹고 싶어서였다. 민아의 조금 헐렁해진 보O로는 만족하지 못한다고 해야할까? 역시 이럴땐 수아의 보O를 따먹어야 했다. 수아의 보O라면 나름 만족스러우니 말이다. 그렇게 알몸의 내 정액에 더럽혀진 민아를 내버려 두고 회사로 향했다.

“역시 수아 보O만한게 없어.”

“그렇게 가면... 으으~ 저 알몸이라구요. 오..옷이라도 사다주셔야. 이잇!! 너..너무해요!!”

하긴... 내가 생각해도 좀 너무하긴 했다. 그래도 지금 당장은 민아를 돌보는 것보다 수아의 보O를 따먹는게 더 급했다. 얼른 회사로 돌아가 수아의 보O를 따먹고 싶어서였다. 그런 상황인데 민아를 돌볼 여유가 내게 있을리가.

“강간이라도 당한척 그 남자에게 엉겨붙어 보던지 해. 그럼 되잖아?”

“읏! 그. 그런!”

그래. 민아 너도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내가 생각하기에도 정말 좋은 방법 같았다. 제법 신사다운 남자 같던데 설마 강간당한 여자를 내버려 둘까? 그런 남자라면 세경이가 좋아할 이유도 없었다. 나름 배려가 있는 남자니까 세경이가 하하호호 웃으며 대화를 한 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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