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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년남의 하렘라이프-77화 (7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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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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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화

이슬이와 약속을 잡긴 했지만 당장 만나겠다는 약속은 아니었다. 여유를 두고 이슬이의 여동생인 초롱이의 허락도 받아야 하는 상황. 즉 아직 구체적인 약속을 잡지는 않았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오늘은 세희를 데리고 김감독에게 가기로 했다. 마음같아선 세경이도 같이 데리고 갈 생각이었지만 그간 여행으로 인해 집안일이 밀렸다고 해서 결국 세희만 데리고 가는 중이었다.

“아빠. 오늘은 오디션 보는거지?”

“으음. 글쎄? 일단 기본 교육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게다가 소속사도 정해야 하고... 이건 김감독 인맥을 이용하거나 그게 안되면 김감독쪽 소속사를 이용해야 겠지.”

하지만 김감독 소속사에 있는 배우는 대부분 에로배우라서 문제였다. 물론 세희가 배우쪽으로 가닥을 잡는다면 그것도 딱히 나쁜 선택은 아니겠지만 아이돌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 김감독네 소속사는 그다지 메리트가 없었다.

“김감독님 소속사는 대부분 전문 에로배우라던데? 나 에로배우 해야하는거야?”

“쿨럭. 설마~ 이 아빠가 딸인 세희 널 에로배우로 키우겠니? 절대 안돼지. 세희 네 처녀보0은 소중하니까.”

“헤헤. 그렇지? 휴~ 정말 다행이다. 안그래도 남자친구 생기면 어쩌나 걱정이었거든. 남자친구에게 대주지 않은 보0을 모르는 남자들에게 대준다는거잖아. 에로배우는...”

“에로배우가 된다면 그렇게 되겠지.”

나도 손댄적 없는 세희 처녀보0을 남이 손대게 할 생각은 없었다. 물론 나 또한 손댈 생각이 없고 말이다. 딸 보0을 어떻게 손대겠는가! 어차피 세희 대용으로 이슬이가 있으니 딸인 세희 보0은 소중히 여기기로 했다. 즉 따먹을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이었다.

“일단 주의 할점은 김감독 말이라고 무조건 듣지 말라는 거야. 잘못하면 세희 너도 모르는 사이에 김감독에게 세희 네 소중한 처녀보0을 개통당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세희도 그건 싫지?”

“응! 내 처녀보0은 남자친구에게 줄거야!”

그래. 그게 옳은거겠지. 근데 남자친구가 있는건가? 아직 없는것 같던데... 아무래도 몇일내로 세희 학교에도 한번 더 가 봐야 할 것 같았다. 학부영 참관일이 몇일이더라?

“세희야. 학부영 참관일이 몇일인줄 아니?”

“응? 그거 으음... 한달 후던가? 일주일 후던가? 대충 그럴걸? 근데 왜? 설마 아빠가 오려구? 우으~ 난 엄마가 좋은데... 아빤 너무 늙었잖아. 다들 놀릴거야. 늙은 아빠 있다구.”

“쿨럭... 느..늙다니... 물론 틀린 소리는 아니지만... 네 엄마가 만족할정도로 정력적인데... 그걸로는 안될까?”

“치잇~ 아빠는 맨날 엄말 괴롭히더라. 밤마다 시끄러워서 죽겠단 말야.”

“커허험. 그..그거야. 네 엄마가 요구해서 그런거지.”

“흐응~ 아니던걸? 몰래 엿들... 호호호. 아무튼! 엄마가 괴롭다고 살려달라고 소리지르던걸?”

그야... 내 우람한 자O에 한번 눌리고 나면 그런 소리가 절로 나오는거야 어쩔수 없는 부분이니까. 아무래도 문단속을 더 잘 해야 할것 같았다. 아니면 세희가 먼저 자는지 체크해 보고 S를 해야할것 같았다.

“그래도 요즘은 덜했는데...”

“으음... 하긴 옛날이야기니까. 아무튼 나도 이제 알건 다 안다구. 그러니 좀 조심해줬으면 좋겠어.”

“그..그래.”

확실히 요즘 아이들이 좀... 남다르지. 세희 또한 요즘 아이들 답게 알만한건 대부분 잘 알고 있는것 같았다. 거기다 이전에 성교육까지 시켜준 이후 부쩍 더 S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무튼 세희도 조심 해야해. 알겠지?”

“으응! 그치만 김감독님 말 안들으면 아이돌 못하잖아.”

“그럴리가! 이 아빠가 더 대단하거든? 김감독 따위야 옛날 내 시다바리였을 뿐이지. 후훗~”

“우와~ 정말? 아빠 엄청 대단해보여!”

내말에 엄지를 치켜세워 보이며 감탄해 마지않는 세희였다. 이제야 이 아빠의 위대함을 알게 된걸까? 여튼 그렇게 세희와 김감독의 스튜디오에 도착하게 되었다. 스튜디오엔 여전히 AV 촬영에 열중이 배우들 투성이었다.

“여긴 언제나 화끈하다니까.”

“정말... 눈들 곳을 모르겠어. 온통 살색투성이잖아.”

말은 그렇게 해도 역시 그쪽으로 관심이 특출한 세희가 연신 배우들의 보0과 자O를 훔쳐보는게 보였다. 이거 세희 눈에 안대라도 씌워줘야 하려나? 이러다 정말 누군지 모를 남자들에게 보0을 대줄지도 몰라 불안했다.

“에이~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

“오~ 강팀장 또 왔네? 아아. 세희 소속사 문제로 온건가?”

“눈치챘나? 뭐 그렇지. 세희도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돌 연습생이 되면 어떨까 해서...”

“흐음. 하긴... 세희라면 확실히 뜰만 한 아이니까. 물론 이쪽 계열에 들어온다면 쌍수를 들어 환영하겠네만...”

“절대 불가. 세희는 아직 어리잖아. 스스로 보0 대줄 성인도 안됐으니까. 세희 보0에 대해선 내 허락을 맡아야 할거야.”

“쩝~ 어쩔수 없지. 그건 논외로 치고... 그래 세희 소속사란 말이지. 근데 요즘 소속사들이 여엉~ 볼게 없단 말이야. 대부분 하향세라고 해야할까? 아이돌 연습생 구하는 곳이 별로 없거든. 그래서 말인데 당분간 세희는 내쪽에서 맡아줄테니 한번 맞겨 볼텐가?”

“으음... 세희야. 넌 어떠니?”

“응? 김감독님 소속사? 난 상관 없는데... 다른 소속사가 없다잖아.”

연신 고개를 두리번 거리더니 다 듣고 있었던것 같았다. 뭐... 세희가 그렇게 말하니 어쩌겠는가? 그렇다고 소속사 없이 세희 혼자 내버려 둘수도 없고, 결국 그나마 믿을만한 김감독 쪽 소속사에 세희를 맡길수밖에 없었다.

“설마 손대는건 아니겠지?”

“어허~! 날 뭘로 보고, 허락 해준다면 또 모르지만 난 자네와는 틀어지고 싶은 생각이 없네. 자네의 자O 사용 기술때문이라도 말이지.”

“하긴... 자네가 세희 보0을 따먹으면 자네 배우들과 부인 딸 친척들중 여자들 모두를 죄다 따먹고 내 자O의 노예로 만들 생각이니까. 절대 세희 보0을 함부로 따먹지 말게. 알겠지?”

“크험. 다..당연하지. 하핫...”

내 선언에 땀을 삐질 흘려대는 김감독이었다. 세희의 처녀보0에 대해서만큼은 김감독이 손을 대지 않아야 할 것이었다. 아니면 정말 김감독에게 관련된 모든 여자를 죄다 따먹어 내 노예로 부릴 생각이었기 때문이었다. 내 자O의 노예 말이다.

“자네라면 천지분간정도는 할거라 생각하니까.”

“그야... 이를 말인가. 자네의 위대한 자O 사용기술은 그간 톡톡히 경험해 왔으니까. 정말... 어쩜 그리 뛰어난지. 자네가 먹다버린 여자들도 온통 자네 생각 뿐이더군.”

“그야 당연하지. 그쪽에 관해선 마스터 했다 자부하네. 후훗~”

다행이 세희 처녀보0에 대한 확언을 받을수 있었다. 김감독의 확언이라면 믿을 만 했다. 게다가 어차피 옛날부터 내 시다바리였던 김감독이 내 말을 거절할리도 없고 말이다. 친구라고 하긴 했지만 솔직히 나와 김감독은 급이 달랐다. 요즘 세대로 치면 내가 학교 일진이라고 하면 김감독은 그 아래 빵셔틀정도? 물론 나이차가 조금 나긴 했지만 그래도 그 부분에 대해선 내 쪽이 더 뛰어났다.

“세희야. 김감독 말 잘 따라야 한다. 알겠지?”

“응! 아빠.”

“하핫. 보기 좋군. 정말 보기 좋은 부녀지간이야.”

그렇게 김감독에게 딸인 세희를 맡기고 다시 일을 보러 스튜디오를 나오게 되었다. 약간 불안한 감이 없잖아 있긴 했지만... 김감독이 확언까지 해 줬으니 일단 한번 믿어보기로 했다. 어차피 나중에 세희를 통해 알수 있는 부분이었기 때문이었다.

“쩝~ 어쩐지 꼭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기분이란 말이지. 하지만 아는 방송 관계자가 김감독 뿐이라서... 어쩔수 없지.”

안그랬으면 다른 관계자에게 맡겼을테지만... 그정도로 친한 방송관계자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게 불안감을 가지고 이번엔 민아의 탐정 사무소로 향했다. 몇일 지나기도 했고 뒷조사 내용도 알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앗! 오셨어요?”

“그래. 좀 됐지?”

“네. 너무 오랜만이에요. 어지간하면 하루에 한번씩은 들려주셨으면 하는데...”

날 은근히 쳐다보는 민아였다. 아니... 내 자O를 은근히 훔쳐보는 중인 민아였다. 아무래도 그간 내 자O맛을 잊지 못해 몸이 달아오른듯 했다. 하긴... 처녀였던 아가씨에게 이 우람한 자O를 맛보게 해 줬으니 그건 어쩔수 없는 일이라 여겼다.

“그래서 내가 시킨 일은 잘 했겠지?”

“네. 당연하죠. 그간 제 보0로 받아들인 남자가 몇인데요.”

“후훗. 이제 정말 음란한 계집이 다 된것 같군.”

“읏~ 이게 다 누구 탓인데요. 정말... 이제 자O 없이는 하루도 버티지 못하겠단 말이에요.”

“하핫. 그래?”

“무..물론 다른 남자 자O가 아닌 진우씨 자O요. 그러니 오늘만큼은 한번... 맛보게 해주세요.”

“그거야 민아 네가 얼마나 제대로 조사를 해 왔나에 달렸지.”

조사 내용이 불성실하면 자O 맛을 보여줄 생각이 없었다. 그러자 화색을 띄며 자신이 조사해 온 자O들에 대해 한바탕 썰을 풀어 놓는 민아였다. 실로 어처구니 없는 썰 투성이었다. 정말 별에 별 유혹을 통해 자신의 보0로 자O 크기를 재 봤다는 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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