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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년남의 하렘라이프-76화 (7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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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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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화

“아저씨 많이 힘들어 보여요.”

“그러게. 아무래도 이제 운동이라도 시작해야 할것 같아. 정력은 문제 없는데 체력이 딸려서 원~”

왠지 이슬이의 눈빛이 자0이 불쌍해. 라는 눈빛으로 보이는듯 했다. 설마 정말 자0이 불쌍해 보인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여튼 운동을 시작하긴 해야 할것 같았다. 정력에서 문제가 왔다면 몸보신을 위한 각종 음식이나 보약제로 때울수 있지만 체력에서 온 문제는 역시 운동만한게 없었기 때문이었다. 앞으로 꾸준히 S를 하기 위해선 역시 체력이 어느정도 보충되어야 할것 같았다.

“그럼 이제 식사라도 하고 저녁엔 영화라도 볼까?”

“네. 좋아요. 오늘 데이트는 아저씨에게 일임 했으니까요.”

도대체 언제? 아까 그걸 말하는건가? 자기는 남자친구를 한번도 사귀어 본적이 없어 데이트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런 주제에 S는 그렇게나 하고 싶어 하다니... 이슬이의 생각을 도무지 이해할수 없었다.

“뭐. 상관 없겠지.”

어차피 오늘은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이슬이와 데이트를 즐길 생각이었다. 보0 구멍이 좁은 아가씨랑 더이상 뭔가 할수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이슬이를 데리고 식당으로 향했다. 이슬이는 그게 마냥 기분 좋은듯 했다.

“정말~ 남자랑 식사라니! 그리고 영화까지! 이전까진 혼자 가서 엄청 지루했거든요.”

“그래? 친구들과는?”

“다들 남친이 있어서... 나랑 놀아주지 않고 남친이랑 S만 하잖아요. 칫~”

S만 하는게 아닐텐데? 이슬이는 남자랑 여자가 만나면 무조건 S만 하는 줄 아나보다. 물론 마지막엔 S로 귀결 되긴 하지만... 그래도 S만 하는건 아니었다. S 말고도 즐거운 일은 널려 있기 때문이었다.

“나쁜 친구들이네? 나중에 한번 소개시켜줘. 적당한 벌을 주도록 할테니까.”

“네? 설마 제 친구들 모두 따먹어 버리려구요?”

“그럴까?”

“읏...”

망설이는 이슬이었다. 망설일 이유가 있나? 정말 친한 친구라면 그러지 않으면 되고 별로 안친하면 내게 맡겨 벌을 주면 될것 아닌가? 아무래도 조금은 친한 친구들이라서 고민하게 된것 같았다.

“좋아요. 아저씨만 믿을게요. 그 괴씸한 얘들 마구 따먹어 버리세요!”

결국 결정한듯 내게 친구들을 팔아넘기는 이슬이었다. 이래야 이슬이 답지. 자기 보0을 위해서라면 친구따위는 아무래도 좋다는 그런 아가씨가 바로 이슬이었다. 초딩다운 마음이라고 해야할까?

“왠지 불쾌한걸요?”

“응? 딱히 아무소리도 안했는데?”

“속으로 뭔가 불쾌한 생각을 한것 같아요. 설마 저 욕한건 아니겠죠?”

“아하하. 설마...”

예리한 년. 감은 좋다 이건가? 하긴... 그러니 누드 비치에서 날 찾아낸거겠지. 나만큼 자0이 우람한 남자는 서양인정도 뿐이니 말이다. 여튼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다. 오랜만에 영계와 식사도 하고 영화도 보고... 세경이 보0만 멀쩡했다면 이런 시간을 자주 가졌겠지만... 세경이만 보면 그 보0을 따먹었을 누군지 모를 남자가 생각나서 별로 데이트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

“아참~! 세경씨 보0은 요즘 어때요?”

“보0마사지사를 통해서 순조롭게 회복시키고 있지 뭐. 근데 어쩐일이야? 다른 여자 보0에 신경을 다 써주고.”

“그야... 곧 같은 자0을 공유하게 될 여자잖아요.”

“그게 또 그렇게 되는건가?”

근데 너무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다. 솔직히 나도 이슬이의 좁은 보0은 도무지 해결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막 쑤시다 보0 파열이 되면 안되니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중이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보0마사지사도 섭외하지 않았을것 아닌가.

“이런 사이를 형님 동생 사이라던가요? 근데 저랑 동갑이였던가? 우우~ 동갑인데 몸매가 왜 그래요?”

아니... 그건 이슬이 네 몸매가 이상한거지. 세경이 몸매는 훌륭한 걸? 그 훌륭한 몸매를 세희가 본 받았으니 나는 축복받은 가장인건가? 썩 나쁘지 않은 기분이었다. 아무리 따먹을 대상은 아니라도 역시 예쁘고 몸매좋은 여자는 보기도 좋았기 때문이었다.

“이슬이 넌 네 몸매가 이상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거야?”

“제 몸매가 어때서요? 무..물론 아주 조금 빈약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아아. 그래. 그래도 유치원생 몸매는 아니니까.”

“이익! 차라리 초딩 몸매 소리를 듣고 말지. 유치원 생이라뇨!!”

“그래? 그럼 앞으론 초딩 소녀 취급 확실히 해 줄게.”

“익~!! 정말 못됐어.”

역시 이슬이는 놀려먹는 맛이 있어 좋았다. 한층 젊어진 기분이라고 해야할까? 역시 여자는 영계를 따먹어야... 물론 아직 따먹지는 않았지만... 아니 따먹을 보0이 아니라서 문제였지만 말이다. 여튼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연신 이슬이를 희롱했다.

“근데 참을성이 강하네?”

“네? 아. 보0 속 딜도 말이죠? 딱히. 이정도 쯤은 참을 줄 알아야 보0 구멍이 넓어지지 않겠어요?”

“하긴... 매번 가는것도 못할 짓이겠지.”

안 느끼는건 아닌듯 했다. 하지만 역시 장난감의 한계라고 해야할까? 게다가 한동안 넣고 있었으니 딜도 속 미약도 거의 다 방출 되었을거라 생각되었다. 나중에 미약을 좀 사줘야 할것 같았다.

“그럼 들어가 봐. 다음엔 여동생인 초롱이도 데리고 나오고.”

“네. 그... 보0마사지사 소개나 얼른 시켜주세요. 근데 무척 비싸겠죠?”

“응? 그야 좀 비싸지. 대신 비싼값을 하더라구. 정말 멋진 여자였지. 후후~”

“읏. 또 따먹은건가보네요. 정말... 누가 바람둥이 아니랄까봐. 아무튼 오늘 엄청 즐거웠어요. 친구들에게 자랑 해야겠어요. 나도 남자 만나서 S 빼고 다 해봤다고... 우으~ 역시 마지막엔 S를 해야 하는데...”

아쉽다는듯 내 자0이 있는 바지 부근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이슬이었다. 하지만 아직 보0 구멍이 좁은 이슬이라 따먹을 생각은 없었다. 나중에 정말 보0 구멍이 훌륭하게 넓어지면 한번 따먹어 줄 생각이긴 했다. 물론 여동생인 초롱이를 소개시켜준다면 말이다.

“얼굴은 이슬이를 보면 알수 있는데... 역시 몸매가 문제란 말이지.”

하지만 그것도 이슬이의 호언장담이 있었기 때문에 문제는 아닐거라 생각되었다. 이슬이가 질투심을 느끼면서도 호언장담할정도라면 내 취향에 딱 걸맞는 아가씨가 아닐까 싶었다. 그렇다면 단번에 보0에 자0을 박아주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자매 덮밥으로 말이지. 흐흐~”

이제 김감독의 아내와 딸을 한꺼번에 따먹어주면 모녀덮밥까지 완성이었다.

“일단 이슬이에게 보0마사지사인 지은이를 소개시켜주고 초롱이를 기회 봐서 따먹으면 되겠군.”

딱히 별다른 계획은 없었다. 그저 기회를 봐서 초롱이를 따먹을 생각이었다. 그리고 이후 이슬이의 친구들을 모조리 따먹어 벌을 내려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었다. 이슬이도 그걸 원하는것 같으니 말이다.

“세경아 나왔어.”

“어휴~ 오늘도 늦었잖아요. 세희가 얼마나 애타게 기다렸는데요.”

“응? 그랬어? 하긴... 요 몇일 김감독에게 데려가 주지 않았었지?”

“네. 세희도 얼른 연예인이 되겠다고 연습좀 시켜달라고 하더라구요.”

“하긴... 그래야 겠군. 그럼 다음에 한번 데려가주도록 하지. 근데 세희는 아이돌이 될 생각인가? 아니면 배우? 모델도 좋겠는데... 세경이 널 닮아서 길쭉길쭉하잖아.”

“에이~ 모델은 아무나 하나요. 게다가 글래머한 모델이 어디있다고...”

“하긴 그것도 그런가?”

확실히 모델들은 대부분 빈약한 몸매였다. 대신 키는 컸지만... 내 취향과는 거리가 멀다고 해야할까? 그런 여자가 뭐가 맛있다고 따먹겠는가? 글래머라면 몰라도 뼈만 남은 모델들은 따먹다 다칠것만 같아 어지간해선 손도 안대는 중이었다.

“아무튼 당신이 좀 신경써 주세요.”

“그러지 뭐. 그리고 세경이 너도 신경써줘야 겠지. 후훗~”

“읏~ 딱히...”

“왜? 싫어?”

“싫은건 아니지만... 전 아직 준비가 덜 됐잖아요. 보0도 헐렁하고... 그러니 보0 마사지를 좀 더 받고 상대해 드릴게요. 그동안엔 지은씨나 따먹고 계세요.”

“세경이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야...”

“너무 기뻐하는거 아니에요?”

“에이~ 내가 뭘~ 지은이는 그저 따먹고 버리는 여자일 뿐이야. 당신처럼 평생 따먹을 여자로는 여러모로 부족하지.”

“호호~ 아부는... 그래도 나쁘진 않네요. 당신이 여전히 절 사랑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니까요.”

살짝 투정 하듯 그리 말하는 세경이었다. 나야 언제나 세경이를 사랑하고 있긴 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세경이가 아닌 수아와 결혼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물론 둘중 누구라도 상관 없었지만... 결국 결혼은 세경이와 하게 되었으니...

“그럼 난 좀 들어가 쉴게. 오늘 좀 피곤하거든.”

“네. 그러세요.”

그렇게 씻고 침실로 향했다. 오늘은 아무래도 너무 피곤한 감이 없잖아 있었다. 하긴...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초딩소녀를 상대하고 왔으니... 체력부터 차이가 심하다고 해야할까? 아무래도 정말 운동이라도 해야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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