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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년남의 하렘라이프-64화 (6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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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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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화

“아빠! 김감독 아저씨가 이 장난감 선물로 줬어!”

“응? 그건... 으음.”

“읏~ 여보! 저건 그거잖아요. 그거!”

“웅? 뭔데? 이 장난감 아는 장난감이야?”

그야 잘 알수밖에... 여자 보0을 즐겁게 해주는 그런 장난감이었으니 말이다. 딜도 라고... 세희는 아직 모르는건가? 아무리 봐도 남자 물건 모양인데... 그나저나 아직 어린 아이에게 저딴 선물이라니!

“그... 어떻게 쓰는지는 알고 있니?”

“응! 김감독 아저씨가 알려줬어. 이거 가지고 놀면 막막! 기분 좋아진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집에 가면 한번 가지고 놀아보려구.”

“여보 뭐라고 말좀 해봐요. 설마 세희에게 저걸 가지고 놀도록 하려는건 아니겠죠?”

“그... 세희도 그럴 나이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

사실 세경이를 닮았다면 이미 벌써 자위도 시작하고 그랬을 나이니까. 이전 목욕할때를 생각해보면 이제 성욕정도는 스스로 해결할 나이였다. 게다가 선물로 받은 딜도를 빼앗을수도 없지 않는가? 어차피 처치 곤란의 물품이었다. 결국 세희가 가지고 놀도록 허락해줄수밖에 없었다.

“아직 어리다구요. 세희는...”

“하지만 세경이 넌 저 나이때부터 자위도 하고 그랬잖아.”

“윽! 그..그런적 없거든요?!”

“흐응~ 정말?”

“읏...”

뒷조사 뿐만 아니라 이미 다 알고 있는 상황인데... 그게 그렇게 부끄러운 일인건가? 어차피 여자라고 성욕이 없는건 아니었다. 세희 나이정도 되면 이미 남자에게도 호기심이 왕성할 시기였다. 결국 세경이도 허락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자자. 이왕 선물로 준거 세경이 네가 잘 가르쳐 봐. 자위도 제대로 배워서 해야지 안그려면 보0 모양도 상하잖아.”

“그건... 그렇지만요. 에휴~ 알았어요. 세희 교육은 제가 알아서 잘 시킬게요.”

결국 그럴거면서... 여튼 세희 교육은 세경이에게 맞길 생각이었다. 아무래도 내가 교육시키기엔 여러모로 여건이 되지 않아서였다. 세희가 아들이었다면 데리고 다니며 제대로 된 현장감 있는 성교육을 시켜 줬겠지만 세희는 딸이었다.

“그럼 돌아갈까?”

“응~ 얼른 집에 가서 이 장난감 가지고 놀래!”

“세희야 그건 엄마가 있을때만 가지고 놀도록 하자. 알았지?”

“응! 알았어. 엄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서윤이에 비하면 세희는 역시 천사나 다름 없었다. 저정도의 성격에 비록 물욕이 좀 강하긴 하지만... 여하튼 모든게 완벽한 세희였다. 단점이야 차차 교육시켜 해결할수 있으니 말이다. 세희는 아직 어리니 어느정도 교육으로 커버가 가능했다. 서윤이처럼 딱히 꾹 눌러줄 필요는 없었다. 이유도 없고 말이다.

“이제 가려고? 쩝~ 좀 더 가지고 놀고...”

“자네 죽고 싶나 정말?”

“아하핫. 그저 카메라 테스트일 뿐이었네. 여튼 영상은 보내 줄테니까. 보면서 딸딸이라도 치게나. 험험.”

설마 이상한 영상은 아니겠지? 다행이 세희에 대해서는 별달리 이상한 영상이 아닌것 같았다. 세경이야 뭐... 이미 저지른 상황이라 별달리 따져 묻지 않았다. 어차피 세경이가 김감독에게 그 보0을 대준것도 아니라서였다.

“그... 아저씨. 안녕히 가세요... 다음에 또 볼수 있는거죠?”

“당연하지. 다음에 또 보자. 서윤아.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연락하고. 이 아저씨가 함께 해 줄테니까.”

“이런~ 자네는 나보다 더 서윤이 아빠 같군.”

“읏~! 여..역시나...”

서윤이가 또 오해를 한것 같았다. 더 확실히 말이다. 어째선지 김감독은 스스로 오해를 자처하고 있는것 같았다. 물론 내게 방해가 아닌 도움이 되니 딱히 그 오해를 풀어줄 생각은 없었지만... 이로써 서윤이는 날 자기 친 아빠라고 확실히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았다. 실로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 다음에 또 서윤이 보0을 따먹을수 있을것 같았다.

“헤에~ 이 언니가 서윤이 언니구나. 김감독 아저씨가 자랑하던데...”

“응? 아. 네가 세희였지... 동생...”

“세희야 서윤이 언니란다. 사이 좋게 지내주렴.”

“응!”

“호호. 둘이 서있으면 자매라고 생각할것 같아요. 우리 가족이랑 있으면 아빠와 세 자매라고 볼지도 모르겠어요.”

“윽~ 은근히 날 타박하는것 같은걸? 내가 그렇게 늙어보이나?”

“당신도 양심이 있다면...”

“쿨럭... 그래. 나 늙었다. 여튼 이제 시간도 늦었고 서로 소개도 마쳤으니 돌아가는 게 좋겠어. 둘다 힘들었지?”

“하나도 안 힘들었어. 김감독 아저씨가 엄청 잘 해줬거든! 엄마도 즐거워 하던걸?”

“읏. 즈..즐겁기는... 딱히...”

“후훗. 즐거워 했었구나?”

“아..아니라니까요. 오히려... 나중에 당신때문에 더...”

“그거야 당연한거고... 여튼 돌아가자구.”

“네. 여보.”

“응 아빠. 서윤 언니 다음에 봐~ 김감독 아저씨도요~~ 다음엔 또 다른 선물 기대할게요!”

“그래. 잘 가렴 세희야. 다음엔 바이브라는걸 선물로 주마. 후훗~”

김감독을 죽이는게 좋을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딜도에 이어 바이브라니... 그렇게 세희를 음란하게 만들고 싶은건가? 그리고 그렇게 음란해진 세희를 자기가 따먹을 속셈이겠지. 하지만 내가 있는 이상 절대 쉽사리 따먹게 내버려 둘 수는 없었다. 남자 친구가 생기는 것 조차 억울할 지경인데 다 늙은 중년남에게 세희의 소중한 처녀보0을 개통하도록 내버려 둘수는 없었다.

“김감독 두고 보겠어.”

“하핫. 뭘~ 다음엔 내 부인을 꼭 불러주지.”

“뭐... 그렇다면야 오늘은 용서해주지.”

이왕이면 서윤이랑 함께 불러줬으면 했다. 그럼 모녀덮밥이 완성 될테니 말이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모녀 덮밥은 시식해보0 못한 것 같았다. 따로 국밥식으로 따먹은 적은 여러번 있었지만 차마 모녀덮밥만큼은 시식하기 힘들었다.

“모녀덮밥으로 기대하지.”

“으음... 자네가 원한다면야... 대신 또 좋은 아이를 대려와 주면 좋겠는데...”

“자네가 제대로만 한다면 한번 물색해 데려오도록 하지.”

정말 욕심 하나는 끝내주는것 같았다. 아영이 보0을 허벌창 나도록 따먹은게 바로 얼마 전인데 또다시 새끈한 여자를 데려와 달라니... 하지만 모녀 덮밥을 위해서라면 그정도 수고 쯤이야 해줄 수 있었다. 그리고 뭣하면 세영이를 건네 줘도 되고 말이다. 이미 서윤이 보0로 인해 세영이 보0 따위는 잊혀진지 옛적이었다. 역시 한살이라도 더 젊은 영계의 처녀보0이 최고라고 생각되었다.

“그렇게만 해 준다면 내 마누라와 딸 정도야 얼마든지 마음껏 시식하게 해 주지.”

“아빠~ 얼른 와~”

“아아. 세희 먼저 엄마랑 가고 있으렴 난 김감독 아저씨랑 할 이야기가 남았거든.”

“정말 지극정성이군. 뭐... 귀여운 딸이니 그럴수밖에 그에 비하면 내 딸 서윤이는 정말... 너무 성격도 드세고 지랄맞아서... 쩝~”

“그거야 자네 탓이지. 뭐 이젠 그리 성격세울일이 없을거야. 내가 제대로 꾹 눌러 줬으니까. 다만 날 너무 따라서 문제겠지만 아마 더이상 친해지는건 힘들거야.”

“으음. 뭐 상관 없네. 서윤이 보0을 따먹을것도 아니니...”

김감독도 딸 보0은 별로라는듯 싶었다. 서윤이 보0이 얼마나 쫄깃하니 맛있었는데... 뭐 나도 세희 보0을 따먹을수 있냐고 한다면 고개를 도리질 칠테니 얼추 비슷한가? 뭐 자기가 따먹으라고 준 딸인 서윤이니까 딱히 상관 없을것 같았다. 그렇게 세부적인 내용을 상의하다 세희가 기다리므로 얼른 대화를 끝내기로 했다.

“그럼 다음에 좋은 소재로 부탁해.”

“알았다니까. 뭣하면 세영이를 따 먹던지.”

“호오? 세영이라면... 자네가 따먹은 아이잖나. 왜? 이제 질렸나? 그렇게 좋은 보0을 가진 아이인데도?”

“그야... 서윤이 보0 맛을 보니 세영이 보0은 좀 별로라서... 아무튼 이만 갈테니 그 건은 알아서 하게나.”

“허락까지 해 줬으니 양념부터 쳐야겠군.”

이전부터 세영이를 노리는것 같더니 이미 세영이 전용 약품마저 만들어 놓았나 보다. 하긴... 나와 달리 김감독은 약품을 즐겨 사용하니까. 자0이 작은 남자의 설움이라고 해도 좋았다. 자0만 나처럼 우람했다면 자0 작은 남자의 전유물은 약따위는 별로 쓸 필요가 없었을테니 말이다.

“아빠 무슨 이야기 했어?”

“별거 아니란다. 그저 어른들의 사정이라고 해야할까?”

그래 보0에 사정이니 딱히 틀린 이야기도 아니지. 여튼 세희에게는 말못할 이야기 였다. 세경이에게도 조금... 뭐 세경이의 보0이 헐렁한 이유. 증거만 있다면 말 못할 이유도 없긴 하지만... 아직은 세경이에게 비밀로 할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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