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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년남의 하렘라이프-61화 (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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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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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

“분명히 서윤이 너도 의심스러웠을텐데?”

“무..무슨...?”

“생각을 해봐. 어째서 네 아빠가 너랑 친해지려 하지 않을까...? 그리고 내게 널 왜 맞겨 처녀보0을 따먹게 하려는 걸까?”

“읏?!”

그렇다고 내가 아빠라는건 아니었지만... 서윤의 머릿속에 의심의 싹이 트기 시작했다. 근데 자신의 성격이 지랄맞아서 사이가 멀어졌다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는건가? 보아하니 자신의 성격은 아무 문제 없다 생각하는것 같았다. 그저 아빠인 김감독이 문제라는듯 싶었다. 물론 김감독의 문제 또한 매우 심각하지만... 그래도 내가 보기엔 서윤이의 성격도 문제였다.

“거봐. 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잖아.”

“아..아닐거에요. 엄마가... 그럴리가 없잖아요?!”

“하핫. 네 아빠에게 물어 보렴. 네 엄마를 내가 따먹은 적이 있나 없나.”

“마..말도 안돼! 그.. 그래서 제가 다..당신 딸이라도 된다는거에요?!”

“그럴수도 있지. 후후후.”

물론 아닐 확률이 99.98퍼센트였지만... 혹시라도 그럴 확률도 0.02퍼센트 정도? 다만 아무리 내 정력이 왕성하다고 해도 정자가 일주일 이상 살아 있기는 힘들테지만 말이다. 여튼 서윤이의 머릿속에 의심이라는 독이 싹트고 있었다. 이제 조금만 더 작업하면 확실히 김감독과 사이가 벌어질거라 생각했다. 김감독. 한번 엿 돼 보라지. 흐흐흐~

“마..만약에 따..딸이라도 아..아빠가 돼서 딸의 처녀보0을 노린다는게 말이나 돼요?!”

“이제 믿는거야?”

“마..만약이라고 했잖아요! 엄마가 절대 그럴리가 없어요!!”

이미 반쯤 넘어온듯 서윤의 동공이 지진이라도 만난듯 흔들리고 있었다. 뭐 진짜 내 딸이라면 절대 그런짓 하지 않겠지. 하지만 서윤이가 내 딸은 아니지 않는가? 끽 해야 친우인 김감독의 딸일 뿐이었다. 딱히 처녀보0을 따먹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만약 그렇다면 내가 더 소중히 여겨줘야지. 본래 아빠가 딸의 성교육을 도와주는게 옳은거잖아?”

“말이 되는 소리를!”

“왜? 부모로써 해 줘야 할 일이잖아. 설마 서윤이 네 부모는 그런 훌륭한 교육을 시켜주지 않은걸까? 아기가 태어나는 거룩하고 성스러운 행위에 대해 하나도 교육받지 못한거야?”

“그.. 받지 못했지만... 딱히 받을 이유도 없잖아요! 어차피 인터넷 뒤져보면 다 나오는걸...”

“죽은 지식보다 살아있는 경험이 소중한거지. 그러니 네 아빠도 널 내게 맞긴것 아니겠어? 게다가 도망칠수도 없는 상황이잖아. 안그래?”

“으읏! 저..정말 저..절...?”

“그래. 다시 말하지만 서윤이 네 처녀보0을 개통시켜줄 생각이야.”

확답을 해주자 주춤 거리며 뒤로 물러나는 서윤이었다. 하지만 그런 서윤이를 내가 가만 두고볼리가 없지 않는가! 요즘 아가씨들의 처녀보0을 따먹는게 어디 쉬워야 말이지. 요즘은 대부분 어릴때 처녀보0을 남자친구에게 상납하곤 하는 시대였다. 결국 어지간히 크면 죄다 처녀보0이 아닌 허벌창난 중고보0이 되어 있어 문제였다. 설마 세희도 그런건 아니겠지? 아직 남자친구가 없으니 괜찮을거라 생각하긴 했지만... 왠지 모르게 불안했다.

“여튼... 벗지 그래?”

“힉?! 버..벗으라고 해도... 우으~”

“어차피 넌 이 아저씨에게 교육을 받아야해. 착실히 교육받아서 그 지랄맞은 성격도 고쳐야 하지 않겠어? 어차피 여자란 남자가 한번 꾹 눌러주면 성격도 고분고분해지기 마련이지.”

울컥!

“누..누가 성격이 지랄 맞다는 건데요?! 그정도로 성격이 더럽지는 않다구요!”

“딱봐도 지랄맞은걸?”

“이익!!”

게다가 드세보이는 성격이었다. 지금 상황을 알고나 있는걸까? 이제 곧 처녀보0을 개통당하게 될텐데 여전히 저런 모습이라니... 인터넷으로 도대체 뭘 배운건지 알수가 없었다.

“내가 벗겨줘야 하나?”

“오..오지 말아요! 어..엄마한테 이를거에요!”

“이르면 서윤이 네 엄마가 날 찾아오게 되겠지? 그럼 네 엄마도 한번 꾹 눌러주면 되겠군. 흐흐~”

“히익?! 그..그런!”

“그러긴 싫다? 그럼 스스로 행동을 보여야지. 엄마는 소중하다 이거잖아?”

“소..소중하지만... 으으~”

“안되겠군. 김감독에게 서윤이 네 엄마도 오게 만들어야 겠어.”

“읏! 아..안돼요! 어..엄마는...”

“그럼 스스로도 잘 알거야. 소중한 엄마를 위해서 서윤이 네가 뭘 해야 하는건지.”

“윽...!”

결국 서윤이는 입술을 질끈 깨물고 각오를 새롭게 하며 옷을 천천히 벗어 나갔다. 역시 소중한 사람을 놓고 하는 협박은 정말 좋은 수단이라고 할수 있었다. 어지간한 여자는 이런 협박으로 따먹을수 있었다. 물론 자기 몸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여자도 있었지만 그런 여자야 그냥 강제로 한번 꾹 눌러주면 끝이었다.

“분명 서윤이 너도 기뻐하게 될거야 네 엄마가 그랬듯이...”

“으으~ 어..엄마가 그럴리가 없다구요.”

“흐흐~ 과연 그랬을까?”

절대 그럴리가 없다 부정하는 서윤이었다. 하지만 의심은 하고 있겠지. 엄마가 정말 그랬을까? 자신이 정말 내 딸인걸까? 하고 말이다. 전자는 사실이었지만 후자는 아니었다. 하지만 서윤이가 의심하고 있으니 딱히 부정은 하지 않았다.

“제..제가 당신 딸이라니... 엄마가 그런... 말도 안되는데... 으으~”

“역시 훌륭한 몸매야. 네 엄마랑 제법 많이 닮았군. 그래. 자위는 하루에 몇번 하고 있지?”

“윽. 그..그런걸 알아서 뭐하게요!”

“역시 네 엄마를...”

“이..일주일에 서너번 정도밖에 하지 않아요!”

“역시 네 엄마를 닮아 음탕하군. 보통 네 나이 또래엔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도 많을텐데 말이야.”

“그..그런...!”

점 점더 의심의 물꼬가 커져가는 서윤이었다. 정말 자신이 엄마를 닮아 음란한걸까? 게다가 내 말을 듣고 있으면 점점 더 의심이 커져갈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아니라고 생각해도 그걸 부정해줄 엄마나 아빠가 이 자리에 있지 않았다. 아니... 김감독은 이 자리에 있긴 했지만 내 아내인 세경이와 딸인 세희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

“부정하는거야? 하지만 부정해도 어쩔수 없다고 네 아빠나 엄마에게 물어보면 제대로 답해주지 못할테니까.”

“아..아니에요. 아닐거에요...! 분명 아니라고 해 줄거라구요!”

“뭣하면 네 아빠에게 물어보0 그래? 네 엄마는 여기 없지만 아빠인 김감독은 바로 저기 있다구. 흐흐~”

“으으~”

“왜? 부정하지 못할까봐 겁나는거야?”

“무..물어보면 되잖아요! 아빠도 분명 부정할거에요! 당신따위가 내... 내 아빠일리가 없어요!”

“그럼 김감독은 아빠가 확실하다는걸까? 이미 아빠 취급도 해 주지 않는것 같던데?”

“으읏. 그..그건... 딱히 아빠가 아니라서가 아니라... 그저 싫어서...”

“그럼 가 보자구. 과연 누구 말이 맞을지. 흐흐~”

“이익! 분명 제 말이 맞을거라구요! 그..그리고 지금 아..알몸인데...”

“어차피 여긴 벗어도 문제 없는 장소잖아? 배우들도 죄다 벗고 있으니 딱히 상관 없을거야.”

“하..하지만...”

“그리고 아빠에게 가는것 뿐이잖아? 분명 옛날엔 아빠랑 목욕도 하고 그러지 않았을까?”

“그..그거야 어..어린시절이라...”

“그럼 된거지. 자. 갈까?”

“이익! 미..밀지 말아요. 어..어디에 손을 대는건데요?!”

서윤이의 등과 엉덩이를 밀자. 서윤이가 기겁하며 내게서 떨어지려 했다. 하지만 그런 서윤이를 내가 가만둘리가 없지 않는가? 그에 서윤이의 곁에 더 가까이 붙어 밀착했다. 이번엔 발기한 자0을 서윤이의 엉덩이 골에 부벼댔다.

“무..무슨?”

“아아. 별거 아니야. 서윤이 네 엄마가 좋아하던 발기한 내 자0일 뿐이야. 서윤이 너도 곧 좋아하게 될 우람한 자0란다.”

“힉?! 이..이런 거..거대한게... 마..말도 안돼... 아빠는 이런크기가 아니었는데...”

그야 내 자0에 비하면 다른 남자들 자0야 흑산도 지렁이같을 뿐이겠지. 서윤이 네 엄마도 무척 좋아했단다. 그러니 서윤이도 분명 좋아할거라 생각했다. 이정도 크기를 맛보고 절정에 가버리지 않을 여자가 어디 있겠는가?

“여~ 김감독.”

“응? 서윤이랑 강팀장이잖아. 교육은 끝난건가? 벌써?”

“아니.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지. 이건 맛보기라고 해야할까?”

“읏~ 아..아빠는 제가 알몸인게 시..신경쓰이지도 않는거에요?!”

“응? 아아. 여자 알몸은 너무 익숙해서... 게다가 서윤이 알몸이야 뭐~ 언제나 보아 왔는걸?”

“힉?! 어..언제...!”

“잘때나 목욕할때. 그리고 자위할때?”

“윽?! 그..그런짓...!”

“어차피 그런 걸 찍는게 직업이라. 후훗~”

역시 파렴치함에 한해선 김감독이 나보다 더 월등해 보였다. 나도 해보0 못한 짓을...! 물론 앞으로도 해볼 생각은 없었다. 그저 김감독이 공유해주는 영상만 봐줄 생각이었다. 세희에게 그런 짓을 내가 할리가 없지 않는가! 세희는 소중한 내 딸아이 였기 때문이었다.

“아무튼 서윤이가 김감독에게 물어볼게 있다던데? 잘 대답해 주라구. 흐흐~”

“아아. 뭐... 물어볼게 있다면 대답해 줘야지.”

“읏. 아..아빠...! 아니죠? 아닌거죠?”

“응? 뭐가?”

“그... 엄마가 이 아저씨랑...”

“아아. 그거 말이야. 강팀장 말이 맞아. 그땐 어쩔수 없었다구. 내가 강팀장 씨다바리였거든. 쩝~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성공했으니 딱히 강팀장이 나쁜건 아니었지.”

“그..그런!!”

고작 그것만 물어보는건가? 더 중요한게 있을텐데? 하지만 이미 충격에 휩싸인 서윤이는 그런 질문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마 지금 한 함축된 질문으로 모든걸 오해 해 버린듯 싶었다. 그렇게 서윤이가 그 자리에 주저앉고야 말았다. 충격이 무척 심했나보다. 모두 거짓말인데도 말이다. 아! 물론 하나는 진실이었다. 내가 따먹다 버린 여자를 김감독이 주워 결혼해 따먹던 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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