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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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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화
“오오~ 자네 왔나? 그래. 그 아이가 세희? 세경이도 정말 맛있어 보이는군. 전혀 보0이 헐렁해진것 같지 않아!”
“겉보기야 그렇지. 아무튼 세희야 인사하렴. 변태지만 내 친우란다.”
“읏. 아..안녕하세요! 세희라고해요!”
세희가 긴장한듯 김감독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나저나 김감독 저 눈빛... 아무래도 세희를 노리고 있는것 같지? 거기에 더해 세경이까지!! 모녀덮밥이냐?! 나도 아직 따먹어 본적 없는 모녀덮밥을 김감독 니가 먼저 먹을 생각인거냐?! 절대 그렇게 두고 볼수 없지! 그리고 감히 내 딸인 세희에게 까지 눈독을 들이다니!!
“세희는 그만좀 쳐다보는게 어떨까? 내가 자네 딸아이를 노려도 되나?”
“아하하. 그냥 좀 귀여워서 본것 뿐인데... 뭐~ 자네가 내 딸아이 처녀보0을 개통시켜준다면야~ 믿고 맡기도록하지. 안그래도 딸아이가 너무 놀아나서 문제거든.”
“응? 교육실패인가?”
“아아. 어쩌겠나. 하는 일이 이런 일인걸... 아무래도 보고 배운것 같아. 그나마 처녀보0 귀한건 아는지 보0까진 대주지 않았더군.”
“그건 또 어찌 알았나?”
“척보면 딱이지. 자네도 대충 보면 이 여자가 처녀보0인지 아닌지 알수 있을걸?”
“으음...그거야 물론. 그래도 직접 확인 작업을 하는게 좋지.”
혹시나 틀릴수도 있으니. 여튼 김감독도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닌듯 했다. 근데 서로의 부인을 바꿔 따먹기로 해놓고 왜 김감독의 부인은 보이지 않는걸까? 설마 숨겨둔건가?! 날 속인것? 하지만 그런 기색은 보이지 않았다.
“세경씨도 참 오랜만이야.”
“호호. 뭐 그렇네요. 그 때 이후로 만나지 않았으니까요.”
“그래도 사진으로는 매번 봐 왔으니까. 세희도 사진으로 봐와서 그런지 매우 익숙한 느낌이더군. 뭐 이렇게 클때까지 숨겨두고 있어 아쉬웠지만 말이야.”
“그야 자네가 노릴것 같아서 그랬지. 여튼 세희 카메라 테스트나 어서 해주게.”
“세희야 이리 와 볼래?”
“네! 그... 잘부탁 드려욧!”
“하핫. 그래. 나만 믿으렴.”
믿을 사람을 믿어야지. 나랑 비슷한 부류를 믿으라니! 아무래도 세희를 단단히 단속해야 할것 같았다. 혹시나 저 김감독의 입바른 소리에 넘어가면 안되니 말이다.
“그리고 세경씨도 이리 오지? 세희랑 한번 같이 테스트 해봐.”
“저까지요?”
“솔직히 나랑 둘이 두기 불안하지 않아?”
“그야... 좋아요.”
“자네가 왠일로?”
“너무 날 이상한 놈으로 모는거 아냐? 뭐... 사실 별로 보고 싶지 않은 아이가 올거라서... 엄마 대신 온다니 쩝~ 자네가 좀 데리고 있어주게나. 적당히 교육시켜주면 좋겠군.”
“자네 딸 이야기 인가?”
“아아. 사이가 별로거든...”
설마 덮치기라도 했나? 그렇지 않다면 별로 사이가 벌어질 일은 없을텐데... 뭐 집에 잘 들어가지 않았다면 사이가 벌어질만도 하지만 말이다. 나 또한 세희와 제법 사이가 벌어졌던 기억이 있었다. 뭐 같이 목욕도 하며 이것저것 사주고 거기에 가족여행까지 갔다 오니 그럭저럭 사이가 좋아졌지만... 그런 노력조차 하지 않으려는 김감독이니 만큼 아직도 딸아이와 사이가 별로인건 어쩔수 없을 터였다.
“자네 딸 나이가 몇이었지?”
“대충 스물 전후라던가?”
“딸아이 나이도 모르나? 뭐... 상관 없겠지. 성인이라면 교육시켜도 아무 문제 없겠군. 근데 정말 나에게 맡길 생각인가?”
“자네라면 확실히 그 성격을 고쳐줄것 같아서...”
결국 딸아이의 지랄같은 성격을 나에게 책임져 달라는 것이었다. 뭐 김감독의 부인이 예쁘니 딸아이 또한 제법 예쁠거라 생각했다. 게다가 처녀보0 아닌가! 그런 처녀보0의 여성을 따먹을수 있다면 다른건 다 별 상관 없었다.
“설마 내가 자네 딸아이에게 관심을 두고 있을때. 세경이와 세희를 해치울 생각인건 아니겠지?”
“커험. 무슨 소리를! 날 너무 못미더워 하는군.”
“자네 같으면 날 믿겠나?”
“믿고 있지 않나!”
아니 그거야... 교육을 부탁하는것 뿐이고 진짜 아꼈다면 나같은 놈에게 맡기지 않았겠지. 하지만 나도 김감독의 딸아이에게 관심이 가는 만큼 이번엔 봐 주기로 했다. 어차피 세경이가 쉽사리 보0을 대줄리도 없었고 세희 또한 잘 단속할거라 여겨서였다.
“뭐 잘 해 보게. 세경이가 과연 대줄지 아닌지 나도 궁금하군. 후훗~”
“훗~ 날 너무 물로 보는군.”
세경이가 보0을 대주지 않을 이유야 차고 넘쳤다. 일단 내 자0에 익숙한 보0인 만큼 아무 자0나 맛보는 그런 여자가 아니었다. 거기에 더해 지금은 보0이 헐렁한 상태라 더욱더 대줄리가 없었다. 자신의 헐렁한 보0을 다른 남자에게 보일리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또 세희는 어떤가! 물욕이 강한 세희가 자신의 소중한 처녀보0을 아무에게나 대줄리도 없고 세경이까지 있으니 더 단속을 확실히 할 터였다.
“마침 저기 오는군. 쯧~ 또 저런 복장으로... 누가 보면 창녀인줄 알겠어.”
“저 아이? 스물은 넘어 보이는데?”
“다 화장발이라네. 가까이서 보면 확 티가 나지.”
그러고보니 점차 다가오는 김감독의 딸아이 모습이 참 앳돼 보였다. 화장발로 잘 숨겼다고 여겼는데 역시 가까이서 보니 확연히 달라 보였다. 복장 또한 어른티를 내고 싶어 하는 모습이 강했다.
“아빠. 왜 나오라고 한건데?”
“딱히 널 나오라고 한적은 없다만? 네 엄마에게 좀 와달라고 했는데 너에게 시켰나보구나.”
“읏~ 정말... 이런곳 오고 싶지 않았는데...”
“나도 널 부른적 없단다. 여튼 거기 내 친우 강팀장에게 인사나 하려무나. 알고 있을지 모르겠는데... 어릴적에 한두번 봤나?”
“아아. 그러고보니 기억이 나는군. 그땐 참 귀여웠지.”
김감독이 스튜디오에 한두번 대려왔던 기억이 있었다. 물론 그땐 무척 어릴때여서 그렇게 강한 기억으로 남지는 않았다. 그저 대충 익숙한 얼굴이라고 해야할까? 근데 그런 어렸던 아이가 이렇게나 잘 커줬다니. 정말 누구 딸인지 제법 따먹어 줄만 했다.
“흥~ 아빠가 아는 친구라고 해 봤자 거기서 거기 아냐? 끼리끼리 노는 부류 말야.”
“뭐... 비슷하다고 생각하려무나. 여튼 난 일이 있어서 강팀장이 좀 교육좀 시켜주게나. 성격이 저래놔서 어디 남에게 줄수가 있어야 말이지.”
“이익! 누굴 누구에게 준다는건데? 변태지? 변태인거지?”
“하하. 자자. 그렇게 싸우지들 말고 아무튼 반갑구나. 강진우라고 한단다. 네 아빠의 절친이지. 나이야 뭐... 내가 좀 더 어리지만...”
“헤에~ 뭐... 보니까 아빠보다는 어려 보여. 아무튼 반가워요. 저런 변태 아빠에게 이런 멋진 중년남 친구가 있을줄이야... 근데 설마 아저씨도 변태?”
“글쎄? 후훗~”
“하긴... 끼리끼리 노는 법이니까 변태맞네. 그래도 봐 줄만은 해.”
김감독 말대로 성격이 별로 좋지 않았다. 웃 어른에게 반말은 물론 건들거리는 몸짓까지... 노는 부류인가? 그러니 김감독이 내게 자신의 딸아이를 맡긴거겠지. 여튼 잘 교육시켜 성격을 좀 죽여줘야 할것 같았다. 그리고 보답으로 그 처녀보0을 가져갈 생각이었다.
“아빠에게 혼난적이 없나봐?”
“흥~ 아빠는 무슨!”
“이거... 버릇을 좀 고쳐주는게 좋겠는걸?”
흠칫~!
“읏! 버..버릇이라니 뭐..뭐가요! 엄마에게 이를거에요!”
목소리를 살짝 깔자 그제야 분위기 파악을 한듯 그나마 끝에 요 자를 붙이는 김감독의 딸 아이였다. 이름이 김서윤 이었던가? 이름만큼 예쁘장하긴 하지만 너무 과한 화장으로 인해 본래의 매력을 살리지 못하고 있었다. 역시 이 나이대의 아가씨들은 가벼운 화장을 한 본래의 모습이 더 매력적이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쓸데없이 진한 화장에... 그렇게 어른이 되고 싶었던건가?”
“읏! 지..지금은 성인이라구요! 누구에게 간섭받을 이유는 없단 말이에요!”
“그래? 하지만 이거 어쩌나? 네 아빠가 딸인 너를 좀 교육시켜달라고 했는데... 거기에 더해 네 처녀보0을 내게 주겠다고도 했지.”
“읏~ 그..그런! 마..말도 안되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죠. 자..자기 딸 처녀보0을 어떻게 팔수가 있는건데요?! 어..엄마에게 이..이를거에요!”
“후훗. 서윤이 네 엄마도 옛날엔 죽여줬지. 정말 보0 맛이 쫄깃했어.”
“힉?! 마..말도 안돼!”
“왜? 말이 안된다는거지? 네 아빠 직업은 잘 알고 있을텐데? 그때 참 많은 여자들을 섭렵했지. 그리고 내가 먹다 버린 여자를 잘도 주워 먹었고 말이야. 그중 네 엄마도 있었다는건 몰랐나보군. 뭐 게중 가장 예쁘고 보0 맛이 좋은 여자였으니 김감독이 결혼까지 생각했던 거겠지. 그러고보면 서윤이 네가 김감독 딸일까 싶기도 하군.”
“윽? 마..말도 안돼요. 저..전 아..아빠딸이 맞다구요!”
“정말 그럴까?”
“으으~”
혼란스러워 하는 서윤이었다. 물론 김감독 딸이 확실하긴 할 터였다. 내가 마지막으로 김감독의 부인을 따먹었던 시기를 계산해 보니 너무도 명확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서윤이는 그런 걸 알지 못해서 더 혼란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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