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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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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화
“여~ 김감독. 영화찍나봐?”
“강팀장이잖아? 너무 오랜만에 오는 것 아냐? 난 또 강팀장이 조교 포기하고 다른 여자에게 눈이 돌아갔나 했는데...”
“나참~ 기억 안나? 여행지 소개시켜줘서 가족여행을 거기로 다녀 오게 됐잖아.”
“앗! 그랬지. 이거 참~ 아영이 보0이 너무 쫄깃한 나머지 깜빡 했군.”
깜빡할게 따로있지. 물론 나도 김감독에 대해서 따로 생각해 본적이 없긴 하지만... 여튼 김감독은 아영이가 참 마음에 든것 같았다. 보통이라면 벌써 따먹고 버렸을 여자를 아직까지 붙들고 있는걸 보면 말이다.
“아영이가 나쁘지 않았나봐?”
“정말 맛보면 볼수록 좋은 여자더군. 그래서 내 영화에도 출연시킬 생각이야. 근데 세영이 저건 왜 저리 뻣대는건지... 쩝~ 자네가 좀 설득해줘.”
“아아. 그럴줄 알고 미리 설득해 놨지. 대신 자네가 팍팍 밀어줘야 할거야.”
“이쪽 업계라면 확실히 푸시 해 주지. 흐흐~”
하긴... 김감독이라면 믿을만 했다. 물론 남의 여자를 탐하는 점만 빼면 말이다.
“참~ 자내 부인도 언제 한번 데려와 보는게 어때? 만난지도 제법 시간이 된것 같은데...”
“응? 세경이를? 설마 노리고 있나?”
“하하. 뭐~ 딱히 노린다기 보다... 지금쯤이면 엄청 물이 올랐을텐데... 한번만 대주게 하면 안되나?”
이제 완전히 맞먹으려는 김감독이었다. 설마 대놓고 세경이를 대달라고 하다니! 하지만 어째선지 단호히 안된다고 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세경이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그런걸지도 몰랐다. 게다가 김감독이 날 얼마나 도와 줬는가! 이번 누드 비치 여행도 썩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빛이 하나 생겼다 여기고 있었다.
“으음... 글쎄. 자네에게 말했었나 모르겠는데... 세경이 보0이 좀... 헐렁해져버렸거든.”
“응? 아이라도 또 낳았나? 그건 아닌것 같은데...”
“아무래도 다른 남자에게 보0을 대줬나 싶더군. 아직 증거는 잡지 못했지만 여튼... 옛날이라면 단호히 절대 불가라고 했을텐데... 요번 누드 비치건도 있고 하니... 한번 데려오긴 하지. 대신 꼬시는건 알아서 하라구. 세경이가 의외로 철벽이야. 철벽.”
“흐흐~ 약이라도 쓰면...”
“절대 불가! 아! 그리고 우리 세희가 연예인이 하고 싶다는데... 어떻게 안되려나?”
“오오~ 세희라면? 세경이 보0에서 나온 자네를 전혀 닮지 않은 기적의 아이 아닌가!!”
“쿨럭. 기..기적씩이나...”
“하지만 자네를 안닮았으니 기적이지! 사진으로 보니 세경이를 쏙 빼닮아서 한번 따먹고 싶을정도던걸?”
“죽고 싶나?”
“아하하. 말이 그렇다는거지. 나도 철창신세 지고 싶지는 않네. 자네 부인인 세경이로 만족하지.”
“따먹을수 있다면...”
이건 시험이기도 했다. 김감독의 갖은 감언이설에도 넘어가지 않는다면 세경이를 조금은 더 믿을수 있다고 여겼다. 하지만 넘어 간다면? 그걸 빌미로 집에서의 권력이 좀 더 상승하게 되겠지.
“두고 보게나. 확실히 따먹어주지! 대신 그때 딴말 하기 없기야. 알겠어?”
“으음... 대신 자네 부인도 데리고 오지 그래? 누가 먼저 따먹나 내기라도 하지. 흐흐~”
“자네도 참... 한번 먹고 버린 여자를 또 먹겠다고? 식성이라도 변한건가?”
“옛 추억에 젖어 보려는 거지. 게다가 자네가 요리 해 놓은 보0 아닌가. 분명 숙성이 잘 되서 더 쫄깃하고 맛이 좋아지지 않았을까 싶은데...?”
“후후~ 그야 이를 말인가! 내 부인의 보0은 정말! 열 보0 안부럽지!”
자신 있어 하는 김감독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이길 내기였는데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저렇게 자기 부인 보0을 자랑하나 모르겠다. 이러니 더 의욕이 셈솟지 않는가! 이제 무슨일이 있어도 김감독의 부인 보0을 따먹을 생각이었다.
“정말 괜찮겠어? 이 내기 틀림 없이 내가 이길텐데...? 거기에 더해 자네 부인이 내 자0맛에 빠져들면 큰일 아닐까?”
“흐흐~ 자네나 걱정하게. 자네 부인이 내 자0맛에 빠져들었다고 욕하지 말고.”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날 얕잡아 보고 있는 김감독이었다. 이거 확실히 김감독의 부인을 눌러 줘야 할것 같았다. 그러면 그때서야 김감독이 울며불며 자기 부인을 내놔라 하겠지. 그런 김감독을 놀려주는것도 제법 재미있는 일이 될것 같았다.
“뭐 그건 됐고. 이제 영화찍는거 구경이나 하지. 세영이는 오늘부터 쓸 생각인가?”
“준비는 다 되어 있지. 몸만 와주면 끝이야. 그나저나 이번에도 대리 섹스 연기를 할려고?”
“그야 이를 말인가! 말했다시피 세영이 처녀보0은 내가 따먹기로 했지 않나.”
“아아. 그랬었지. 그렇다면야...”
김감독과 의견을 나눠 대리 섹스 연기를 하기로 했다. 어차피 얼굴은 나오지 않을테고 나와봤자 내 우람한 자0만 나올 터였다. 예전에 김감독이 무일푼시절때 제법 많은 영화에 대리 섹스 연기자로 출연한 기억이 있었다. 그때가 참 좋았는데... 무수한 보0 속을 유영하던 때라고 해야하나? 여튼 이번에도 확실히 섹스 기술을 선보여줄 생각이었다. 대상은 당연히 처녀보0인 세영이었다.
“세영아. 이리 와보렴. 김감독이 널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시켜줄 생각인가보다.”
“네? 주연이요?! 저 아직 신인인데... 저같은게 주연을 해도 될까요?”
“하핫. 세영이라면 충분하지. 자. 여기 대본이랑 계약서야. 마음껏 살펴보고 계약서에 사인을 하면 된단다.”
“아. 일단 한번 살펴볼게요.”
그렇게 세영이에게 대본과 계약서를 넘기는 김감독이었다. 아마 저 대본은 쪽대본이라고 생각되었다. 도입부분이라고 해야할까? 별다른 야한 장면이 전혀 나오지 않는 그런 도입부였다. 이후 본격적인 스토리 부분에 섹스만 줄창 해댈거라 예상되었다. 옛날부터 그래왔으니 김감독의 속셈을 내가 몰라볼리가 없었다.
“이정도라면... 정말 훌륭한 대본이에요! 저 할게요! 이 영화 찍겠어요!”
“그럼 거기 계약서 읽어보고 사인해서 주도록 해.”
“네!”
순식간에 싸인을 마친 세영이었다. 대본이 너무 마음에 들었나보다. 근데 계약서는 안읽어 보는건가? 물론 대본으로 마음을 쏙 빼놓은 상황이긴 하지만... 역시 김감독의 노림수는 대단했다. 그렇게 세영이는 섹스만 줄창해대는 그런 영화에 주연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정말 잘 됐군. 우리 세희도 이렇게 순조로웠으면 좋겠는데...”
물론 에로영화에 출연시키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하지만 어째선지 김감독이 눈을 반짝 빛내고 있었다. 아무래도 세희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는것 같았다.
“그럼 세경이 데려올때 한번 데려오지 그래. 내가 한번 봐줄테니까. 화면빨이 얼마나 잘 받나 카메라 테스트정도는 해주도록 하지.”
“딴 마음이 있는건 아니겠지? 다시 말하지만 세희는 아직 어리다구.”
“쩝~ 딴 마음이라니! 날 뭘로 보고!”
그야 에로영화 감독으로 보고 있지. 그것도 미약과 마약을 사용하는 저질의 영화감독! 설마 아니라고 발뺌 할 생각인가? 이미 같이 작업도 여러번 해 봐서 그 누구보다 김감독에 대해 잘 안다고 자부하는데?
“여튼 지인에게 소개나 시켜줘.”
김감독이 좀 저질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법 많은 유명인들과 연락을 하고 있으니 잘만하면 세희도 빠른 시일내에 연예계에 대뷔할수 있을거라 생각 되었다. 다만 이런 놈을 소개시켜줘도 되나 싶었지만...
“저 대본 연습좀 할게요!”
“아 참. 그 대본은 아직 찍을 시기가 아니고 자 여기 본 대본이야. 그 대본은 야외 촬영이거든.”
“아. 그렇군요. 저 잘 몰라서...”
“하하. 뭐 모를수도 있지. 영화란게 순서대로만 찍는게 아니거든. 아무래도 야외에서 찍을땐 날씨 때문인 부분이 좀 있으니까. 도입부는 나중에 따로 멋드러지게 찍을 예정이야. 그러니 이 대본을 연습해 보도록 해. 자네가 좀 도와주도록 하고.”
“아아. 그러지. 나도 나름 선배니까. 후훗~”
“에? 강팀장님도 영화찍으신적 있으신가봐요?”
“하핫. 뭐~ 김감독이 어려울때 몇번 출연해 준적이 있지.”
“와~ 선배님이시네요. 저 좀 많이 도와주세요. 호호~”
기뻐할 일은 아닐텐데. 뭐 아직은 기뻐하게 내버려 두는것도 괜찮을것 같았다. 다만 대본을 보면 각오를 다시 다져야 할테지만 말이다. 그렇게 세영이와 대본 연습을 하게 되었다. 제법 음란한 대본 연습을 말이다.
“에...? 에에엣?! 이..이 대본 왜 이런거에요?!”
“응? 오. 이런. 아마 에로영화인가 본데? 김감독이 이번에 찍을 생각인가 보군.”
“읏~ 저..전 이런 영화인줄 모..몰랐어요. 도입부분은 전혀 안 이러잖아요!!”
“그야 뭐~ 내가 알수 있는건 아니니까. 그리고 이미 계약서까지 작성해 버렸잖아. 어쩔수 없지.”
“읏~ 무..무효로...”
“계약 불이행으로 물어줘야 할 돈이 제법 될텐데?”
“힉?! 그..그런...!”
결국 스스로 자초해 함정에 빠져든 세영이었다. 그러게 계약서를 잘 살펴 봤어야지. 물론 보통이라면 내가 봐 줬을테지만... 내 목적에도 부합해 딱히 터치 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결국 세영이는 낙담을 하며 대본을 살펴보고 있었다.
“하..하는수 없죠. 으으~ 그나마 다행이에요. 딱히 삽입씬이 없어서...”
“응? 아아. 그래?”
아직 스토리상으로 도입부나 마찬가지라 대놓고 삽입씬은 없는것 같았다. 물론 본격적인 중반부로 가면 줄창 섹스를 하게 되겠지만... 하지만 지금 그나마 안도하는 세영이의 마음을 나쁘게 할 수는 없었다. 이왕 할 섹스 기분 좋게 하면 더 좋지 않겠는가! 게다가 약으로 하는 섹스도 좀 별로였다. 역시 섹스란 멀쩡한 정신으로 하는게 제일 이었다.
“근데 이건 무슨 표시죠?”
“으음. 그건 아마... 입으로 빨라는 표시 같은데?”
“엣? 어..어딜요...?”
“그야 남자 자0겠지.”
“읏~ 아..안빨면 안되겠죠?”
“뭐 감독에게 항의라는 수단이 있긴 하지. 하기 싫다면 한번 가서 항의라도 해봐.”
“으으~ 그..그래야겠어요. 남자 자0을 빨라니...”
이미 내 자0을 충분히 빨아 봤을텐데...? 아무래도 여전히 기억이 없는것 같았다. 이러니 내가 약을 쓰는 걸 싫어하지. 하지만 김감독은 결과만 좋으면 수단은 아무래도 좋다는 주의였다. 나와 조금 다른 취향이라고 해야할까? 물론 그래봤자 약을 쓰냐 마냐 그정도 일 뿐이었지만...
“물론 나도 급히 따먹을 여자는 가끔 약도 쓰지만... 그래도 역시 맨정신인 여자 보0을 따먹는게 제일이지.”
세영이의 뒤태를 보며 그리 중얼거렸다. 저 가랑이 사이의 처녀보0을 따먹기 위해 지금 이렇게 작업을 치는 중이니 말이다. 정말 박음직한 엉덩이였다. 저러니 내가 그냥 내버려 둘수 없지 않겠는가!
“감독님!! 이런 이야기는 어..없었잖아요!”
“어허~ 계약서를 보라구. 여기 이렇게 떡하니 크게 적혀 있잖아. 감독의 말에 복종하며 노출씬도 불사한다. 라고 말이지.”
“읏~ 노..노출... 좋아요. 그건 그렇지만... 이건 노출이랑은 상관 없잖아요!”
“감독의 말에 복종한다! 에 부합하지.”
“윽~! 그..그런...! 그..그래도... 남자 자0을 빨라니. 으으~”
“영화에 꼭 필요한 씬이니 잔말 말고 연습이나 하도록. 설마 연습도 없이 하다가 NG만 수십번씩 내며 남자 자0을 빨 생각이 없다면 말이야.”
결국 내 자0을 빨며 연습하라는 김감독이었다. 내쪽으로 손가락을 쳐 드는걸 보면 말이다. 이러니 내가 김감독을 좋아하는거지! 그런 김감독이 가리킨 내쪽을 쳐다보며 얼굴을 붉히는 세영이었지만 한숨을 포옥 내쉬며 어쩔수 없다 여기며 결국 항의다운 항의도 하지 못한체 내쪽으로 돌아왔다.
“우으~ 감독님이... 연습이나 하래요. 어..어쩌죠?”
“저기 저 배우 자0라도 빨며 연습을 해야겠지.”
“읏?! 저..저 남자를요? 으으~ 그건... 차..차라리 가..강팀장님 자0을 빨래요!!”
“나? 뭐... 나라도 좋다면... 상관 없지.”
“죄..죄송해요. 부인도 계시는데...”
“아니 뭐~ 이건 연기잖아. 영화배우가 연기에 사감을 넣는것도 좋지 않아. 그러니 연기를 할때는 연기에 푸욱 빠져서 확실히 해야 좋은 배우가 되지.”
“아...! 그..그렇군요! 역시 선배님 다워요.”
“하핫. 뭐 잠깐 출연한것 뿐인걸... 아무튼 시작하자. 김감독이 째려본다.”
“윽. 네...”
결국 세영이에게 자0을 빨도록 시켰다. 그러자 자기도 의아해 하며 능숙한 손길에 내 바지를 벗겨 우람한 자0을 움켜쥐어 멈칫거리다 이내 각오를 한듯 혀를 낼름거렸다.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윽! 아..알겠어요!. 할짝~ 으음... 우물우물~ 쭈웁~ 쭙~”
“으흣~ 좋군. 능숙한 솜씨인걸?”
“우읍~ 푸핫. 어..어쩐지 뭔가 익숙한 기분이 들어요.”
“그래? 천생 연기자인가보군.”
이미 빨아봤으니 익숙한 기분이 들며 능숙한 입보0 사용을 하는 거겠지. 여튼... 나쁘지 않은 기분이었다. 그게 비록 연기 연습일지라도 빠는건 실제였기 때문이었다.
“흡~ 이..이정도면 될까요?”
“아니. 좀더 능숙히 빨아야지. 안그러면 김감독 눈에 차지 않을거야.”
“우물우물~ 이..이렇게요?”
“오오. 방금건 좋았어. 하지만 좀 더 노력해야 할거야.”
그렇게 한동안 빨게 하며 마지막으로 세영이의 입보0에 사정까지 해 줬다. 그에 어쩔줄 몰라하며 입안 가득 차오른 정액을 음미하게 된 세영이었다. 뱉어 내려고 해도 김감독이 눈을 부라려 뱉어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삼키지도 못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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