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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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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화
솔직히 당장 따먹을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마음이 통해 좋은 친구가 된 예슬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따먹지 않을 생각은 아니었다. 후일 적당한 때를 봐서 따먹고 섹스 프랜드로 삼을 생각이었다.
“정말 아저씨랑 대화해서 무척 즐거웠어요!”
“그래. 나도 즐거웠어.”
설마 내가 처녀보0을 순순히 내버려 두게 될줄이야!! 물론 은근슬쩍 젖가슴과 엉덩이도 쓰다듬어 주고 등도 두드려 주는등... 물론 보0도 좀 매만지기까지 이런저런짓은 다 하긴 했다. 그래도 처녀보0을 내버려둔건 또 처음이었다.
“그럼 전 이만 들어가 볼게요! 매니저 언니가 기다릴테니까요.”
이미 날 스폰서 상대라고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물론 그 매니저라는 여자를 만나게 되면 아니란걸 깨달게 되겠지만 그거야 별 상관 없었다. 그 이유는 이미 예슬이의 호감도를 어느정도 올려 놨기 때문이었다.
“그래. 들어가 봐.”
“저... 내일도 만날수 있는거겠죠? 그... 딸이랑 부인분... 소개시켜주셨으면 해서요.”
“스케줄이 없나봐?”
“그게... 3일간 휴가 비슷한 거라서요. 다른 언니들은 활동하고 있을텐데...”
“쉴때는 쉬어 줘야지. 뭐 좋아. 나도 딸인 세희랑 아내인 세경이를 예슬이 너에게 소개 시켜주고 싶었으니까. 분명 기뻐할거야. 아마 세희가 예슬이 네 팬일걸?”
세희 방을 살펴본 결과 아이돌인 프리티걸 브로마이드가 있는걸 보면 팬이긴 할것 같았다. 그러니 내가 예슬이와 친하다고 하면 분명 소개시켜달라고 보챌게 틀림 없었다.
“헤에~ 정말이요?”
“그럼. 정말이고 말고.”
그렇게 예슬이가 엉덩이를 씰룩이며 자신의 숙소로 향했다. 그 엉덩이를 보다보니 매우 아쉽긴 했지만 어차피 예슬이 보0을 따먹을 기회는 언제든지 있었다. 이미 그녀의 보0 둔덕에도 연락처를 적어 줬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보0 둔덕에 연락처를 적어두자 좀 의아해 하긴 했지만 이 누드 비치만의 룰 이라고 하자 별 말 하지 않던 예슬이었다.
“뭐~ 아까 전에 살펴 볼때 룰이 있긴 했으니까. 그나저나 정말 아깝군. 역시 근 시일 내에 한번 만나서 저 처녀보0을 따먹어 봐야 하겠어.”
어차피 김감독이라는 연결점도 있었다. 즉 언제든지 방송국에 들려 만날수 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따로 약속을 잡긴 해야할것 같지만... 어찌됐든 기회가 없는건 아니었다. 그렇게 적당히 즐기고 나 또한 세경이와 세희가 기다릴 팬션의 숙소로 향했다.
“앗! 당신. 왜이렇게 늦게 온거에요!”
“하핫. 좀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너무 늦게 왔나?”
“정말~ 가족끼리 놀러 왔으면서 세희랑 저만 내버려두고 혼자 놀기에요?”
“미안. 내일은 함께 할게. 오늘은 세희 때문이라도 함께하지 못했으니까.”
“하긴... 지금도 좀 놀라서 쉬고 있는거니까요.”
가족 여행에 다른 여자 보0나 따먹고 있었으니 세경이가 화를 낼만도 했다. 물론 세경이는 내가 다른 여자 보0을 따먹고 온걸 알지 못하겠지만... 그저 내 양심에 조금 찔려 내일은 함께 하기로 했다.
“아참! 그것보다 나 아까전에 프리티걸의 예슬양을 만나서 친해졌는데...”
“네? 프리티걸이요? 아! 그 여자 아이돌이요. 그중 예슬양이라면... 세희가 좋아하는 여 아이돌이라고 했었는데...”
“역시 그렇지? 그래서 내일 다시 만나기로 했어.”
“정말요? 세희가 좋아하겠네요. 근데 알몸 교재는 좀... 민망할것 같아요.”
“어차피 이런 곳인데 뭘? 예슬양도 알고 왔고 우리도 와서 알게 됬지만 거의 적응 했잖아?”
“그건 그래요. 이제 좀 남들 시선도 익숙해진것 같아요.”
아직 하루도 안됐는데 벌써 익숙해진걸까? 하긴... 이미 누군지 모를 남자에게 그 보0을 대주는 음란한 여자였으니... 순간 욱 할뻔 했지만 일단 가족여행 아니던가? 어차피 증거를 찾기전엔 최대한 언급을 회피할 생각이기도 했으니 적당히 화를 참기로 했다.
“여튼 세희도 좋아하겠지? 이러면 아빠로써 딸에게 점수좀 딸수 있으려나?”
“호호. 분명 세희도 좋아할거에요.”
게다가 여자들은 알몸 교재를 하면 더 빨리 친해진다지 않던가. 분명 세희와 예슬이도 금세 친해질거라 생각되었다. 그러면 후일 집에 초대할수도 있을테고 정말 이런 저런 기회가 많이 생길터였다.
“하암~ 아빠왔어?”
“그래. 그나저나 이제 괜찮니?”
“응! 한숨 잤더니 좀 진정됐어. 근데 무슨 이야기 하고 있었던거야?”
“으응. 세희가 들으면 기뻐할 이야기? 나름 깜짝 선물이라고 해야할까?”
아마 분명 세희도 기뻐할거라 생각했다. 그렇게 세희가 궁금해 하도록 적당히 말을 끊었다.
“호호. 분명 세희가 들으면 기뻐할 일이긴 해.”
“응? 도대체 무슨 일인데?”
“말해줄까? 말까? 역시 그 순간까지 말하지 않는게 좋겠지?”
“에엑~ 그게 뭐야! 어서 알려줘! 궁금해지잖아!”
이제 정말 놀랐던 마음이 진정된것 같았다. 그에 폴짝 뛰며 기뻐할 세희의 모습을 기대하며 말을 이었다.
“하핫. 알았어. 말해줄게. 사실... 아까전에 프리티벨의 예슬양을 만나서 대화를 좀 했거든.”
“응? 으응?!! 저..정말?! 프리티벨의 예슬언니를?!! 와아!”
말 그대로 화들짝 놀라는 세희였다. 그렇게 프리티벨의 예슬이가 좋은걸까? 물론 나도 만나보고 꽤나 착하고 순진하고 맹한 여자란걸 알수 있긴 했다. 물론 그 처녀보0나 젖가슴도 훌륭했고 말이다. 엉덩이도 부드럽고 탱글탱글 했었지.
“그래서 내일 만나기로 했거든.”
“에엑?!! 만날수 있는거야?!”
“그럼~ 내일 가족들 소개시켜주기로 했거든. 예슬양도 좋다고 했고.”
“와아~!!! 정말 예슬 언니 만날수 있는거지? 거짓말 아닌거지? 그..근데 어..어쩌지? 알몸이잖아!!!!! 어떡해! 알몸으로! 으으~ 나 못나지는 않았지? 그... 젖가슴이 무척 작은편이라던가 엉덩이에 점이라도 있으면!!”
도대체 여자끼리 알몸으로 만나는게 그게 무슨 상관이라고... 하지만 뭐 좋아하는 여자아이돌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내심 이해가 되긴 했다. 그렇게 흥분해서 내게 달라붙어 예슬이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는 세희였다.
“아빠 최고!! 아아. 드디어 예슬언니를 만날수 있게 됬어! 콘서트장에서 기다려도 제대로 만나서 사인하나 받지 못했었는데! 이번엔 꼭 사인도 받을거야!”
“근데 어디에 받으려고?”
“에에?아앗!!! 그..그러고보니... 알몸인데 어..어쩌지? 소..손에 받아야 하나?”
“손은 씻으면 지워질텐데?”
“그..그럼 어디에?”
“으음... 잘 안지워질 부분이라면 바로 이곳이 어떨까? 고개를 숙이면 볼수도 있는 곳이고. 게다가 이 누드비치의 룰중에 하나가 그런게 있더라고 연락처는 보0 둔덕에 받아야만 한다는 룰 말이야.”
“엑? 그..그럼 내 여기에?”
“그래. 바로 거기.”
세희가 자신의 아랫배보다 훨씬 더 아래 부분을 손으로 매만지며 내게 이곳이 맞냐고 물었다. 그에 확실히 그곳이라고 말해주자 좌불안석이 된 세희였다. 하긴... 그곳에 사인을 받으려면 예슬이에게 자신의 보0을 보일수밖에 없을테니 말이다. 아무리 같은 여자라도 좋아하는 여 아이돌에게 보0을 보이고 싶지는 않을 터였다.
“나 어쩌면 좋아? 아참 이럴게 아니지! 우선 샤워 아니 목욕부터 하고 올게!!”
“아니... 오늘이 아니라 내일 만나러 갈 생각인데 말이지.”
“호호. 내버려 두세요. 지금 예슬양을 만날수 있다고 아무생각도 안나서 그럴거에요.”
“그런가? 하긴... 좋아하는 여 아이돌을 만날 기회가 얼마나 있겠어. 그래도 나보다 더 좋아하는것 같은데?”
“호호. 삐쳤어요?”
“그럴리가~! 내가 그리 속이 좁은줄 알아?”
“흐응~ 정말이요? 그럼 왜 맨날 제 보0만 보면 한숨을 내쉬는건데요.”
“그거야... 아 됐어. 또 지적하면 뭐라고 할거지?”
“알면 제 보0좀 지적하지 마세요. 저도 무척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라구요. 그리고 당신이 자꾸 박지만 않았어도 좀더 회복해 헐렁하지만은 않았을 거라구요!”
뭐... 그것도 그런가? 그래도 보0에 쑤셨던건 몇번 없었는데 말이지... 물론 내 자0이 좀 우람해서 한두번만 강렬하게 쑤셔도 금세 보0이 헐렁해져 버렸을 테지만 말이다. 아무튼 세경이도 그걸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니 증거가 나오기 전까진 정말 언급하지 않아야 할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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