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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년남의 하렘라이프-36화 (3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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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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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온천 여행을 하려고 했던 내 생각은 딸인 세희로 인해 무너지게 되었다. 세희가 말하길. “아빠! 한여름에 무슨 온천욕이야? 쪄 죽을 일 있어?” 라더라... 생각해보니 세희의 말이 맞았다. 아무래도 온천욕은 겨울정도로 미뤄둬야 할것 같았다.

“쩝~ 아쉽군.”

“호호. 당신도 참~ 세희 말도 맞잖아요. 그러니 온천욕은 겨울에 가기로 해요. 겨울 온천 여행! 얼마나 좋아요? 여름엔 역시 해변가죠!”

“뭐 그건 그렇지.”

여자 둘의 등쌀에 이겨 낼수가 있어야지. 세희는 역시 세경이의 보0에서 나온 딸이 확실해 보였다. 나참! 어쩜 그리 똑 닮았는지... 얼굴부터 몸매까지... 이렇게 크면 세경이와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정도의 생김세였다.

“그럼 수영복을 사야 겠는걸?”

“뭐 그렇죠. 저도 요즘 가슴이 커져서...”

“응? 그랬나? 그러고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군.”

그래서 더 만질만 했던것 같았다. 겉보기엔 표가 안나는데 벗겨보면 확실히 그 차이를 보이는 세경이의 젖가슴이었다. 그럼 세희도 제법 훌륭해 졌다는건데...? 한번 물어봐도 좋을것 같았다. 아빠로써 딸아이의 발육 상태는 알아둬도 나쁠건 없었기 때문이었다.

“세희도 요즘 제법 자랐던데...”

“호호. 그래서 세희랑 같이 가려구요. 기대해도 좋아요.”

“그럼 나도 같이 가지.”

“엣? 깜짝 놀래켜주려고 했는데... 뭐 좋아요.”

결국 날 잡아서 쇼핑을 가기로 했다. 살게 수영복만 있는건 아니지 않던가? 너무 오랜만이라 피서용품이 거의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기다림의 끝이 다가오게 되었다. 몇일 김감독에게 아영이와 세영이를 데려다 주며 한껏 즐긴 이후 드디어 딸인 세희와 아내인 세경이와 함께 쇼핑을 갈 시간이 돌아오게 되었다.

“이렇게 가족끼리 쇼핑 온것도 정말 오랜만인걸?”

“처음이거든요?”

“아아. 그랬나?”

“아빠가 좀 무심했어야지.”

“하핫. 세희에겐 정말 미안한걸? 그런 의미에서 세희 수영복은 내가 봐주도록 할게.”

“에엑? 아빠가 왜? 남자친구도 아니면서!”

기겁하는 세희였다. 아빠에게 수영복 입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건가? 어차피 가족인데?  세희의 벗은 몸도 이미 죄다 본적이 있는데도 여전히 거리감을 두고 있는 딸 이었다. 아무래도 다른 여자에게 신경을 집중할게 아니라 딸인 세희에게도 좀 관심을 둬야 할것 같았다.

“당신도 참~ 세희도 다 컸잖아요. 그러니 제 수영복 입은 모습이나 봐주세요.”

“쩝~ 세경이 몸은 속속들이 다 알아서 재미가...”

“정말. 그럴거에요?!”

“하핫. 농담이야. 농담. 세경이는 언제나 맛이 좋지.”

“으읏~!”

이렇게 쇼핑을 나서는것도 나름 나쁘지 않은 기분이었다. 그렇게 두 여자와 함께 백화점의 수영복 전문 매장에 들리게 되었다. 남여 구분없이 즐비한 수영복들. 정말 이렇게나 종류가 많은지는 처음 알게 되었다.

“여보 이건 어때요?”

“으음? 너무 무난한걸. 그것보다 세희야 이 수영복은 어떠니?”

“에엑?! 그딴걸 입으라구? 너..너무 천이 부족하잖아! 난 이런 종류가 좋은데...”

그렇게 말하며 프릴이 잔뜩 달린 수영복을 내게 보여주는 세희였다. 게다가 멋진 몸매를 전혀 살리지 못하는 그런 수영복! 그런 수영복을 내가 세희에게 입힐리가 없지 않는가!! 세경이와 세희에겐 몸매를 잘 살릴 멋진 수영복이 잘 어울릴 터였다. 노출이 굉장한 그런 수영복 말이다. 면적이 좁을수록 방어력이 높다던가?

“자자. 그러지 말고 몇벌 가지고 들어가서 입어보는게 어때?”

“호호. 아빠가 원하시잖니. 자 이 엄마랑 같이 가자꾸나.”

“읏~! 호..혼자서도...”

세경이는 세희를 마냥 어린애로 보고 있었다. 물론 나 또한 마찬가지. 전혀 여자라고 느껴지지 않았다. 물론 벗겨 보면 확실히 여자라고 느낄만 했지만 옷을 입고 있는데 그런 느낌을 받을리는 없었다.

“꺄읏~ 어..엄마! 자..잠깐만! 아흑~!”

“호호. 세희는 정말... 이 엄마 어릴적이랑 꼭 판박이라니까. 이 젖가슴. 그리고 이 앙다문 보0. 흐응~ 아직 처녀보0구나?”

“윽! 그..그야 아직 남자친구가...”

“호호. 그러니? 세희도 어서 남자 맛을 봐야 할텐데...”

“에엑? 무..무슨 남자맛...?”

“알고 싶니?”

“저..전혀!!”

아무래도 탈의실 안에서 별의 별 일이 다 벌어지고 있는것 같았다. 참... 남사스럽기는... 그때문에 매장 여점원의 얼굴이 잔뜩 붉어지고 있었다.

“하하. 죄송합니다. 아내가 좀 극성이라...”

“읏~ 아..아니에요. 소..손님.”

그나저나 정말 오래 걸리고 있었다. 옷을 만들어 입고 있는건가? 면적도 좁은 옷이 뭐가 이리 오래 걸리는건지. 그렇게 잠시 기다리자 매우 음란한 수영복을 입은 세경이와 세희가 탈의실 밖으로 나와 내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었다.

“이런~ 세경이는 보0털부터 좀 정리 해야 겠는걸? 좀 있다 왁싱샵이나 가는게 좋겠어.”

“읏~ 창피하게... 네 알았어요. 그나저나 저희 어때요? 어울려요?”

“후훗. 정말 잘 어울려. 특히 세희. 세희는 이렇게 입으니 어여쁜 아가씨 같은걸?”

“으으~ 뭐..뭐가 어울린다는건데. 이..이렇게 면적이 좁은데... 벗은거나 다름 없잖아...!!”

확실히... 거의 다 벗은 상태의 세경이와 세희였다. 하지만 무척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본래부터 색기어린 세경이 아니던가? 그래서 이렇게 색기를 더 잘 살리는 수영복이 어울릴 수밖에... 이러다 다른 남자가 채가서 따먹어 버리는게 아닐까 싶은 둘이었다. 특히 세희는 아직 처녀라 관리가 필요 했다. 딸인 세희가 아무 남자에게나 보0을 대주는 그런 여자가 되는건 바라고 있지 않아서였다. 특히 나같은 바람둥이를 만나는건 절대로 싫었다.

“동족혐오려나? 큭큭.”

“여보 무슨 소리에요?”

“아니... 아무것도 아냐. 그것보다 더 다양한 수영복을 입어보는게 좋겠는걸?”

고작 한벌 입어보고 살수는 없었다. 그렇게 세경이와 세희에게 아주 다양한 수영복을 입혔다. 그리고 끝내 제일 음란해 보이는 수영복을 둘에게 선물했다. 이름이 갈라 수영복이던가? 갈라 팬티의 변형이라는듯 했다.

“오오~! 최고로 잘 어울려!”

“읏! 이건 너무... 야..야하잖아요!”

“그래. 아빠! 너무 야해. 이런 꼴로 어떻게 해변가를 거닐라구! 트..특히 보..보0이 다 보일것 같잖아. 보0털 관리도 해야할것 같구.”

“그럼 하면 되지. 좋아. 수영복은 그걸로 하고 보0털 관리하러 왁싱샵이나 가자. 나도 오랜만에 자0털이나 밀지 뭐~ 흐흐~”

“이익!!”

버럭 화를 내는 세희였지만 돈관리는 내가 하고 있었다. 즉 다른 수영복을 사고 싶다면 직접 자신의 용돈을 사용해야만 했다. 하지만 물주가 있는데 세희가 그런 자신의 돈을 쓸리가 없었다. 어째선지 매우 속물적인 세희였다.

“자 그럼 갈까?”

“으으~ 정말... 이걸 입으라구?”

“자자. 어차피 사서 택도 때어냈잖아. 그러니 반품 불가야. 설마 입지 않고 버릴 생각인건 아니겠지?”

“그..그건 아니지만... 그래두... 히잉 엄마 아빠에게 뭐라고 말좀 해줘.

“어쩌겠지. 이런 변태가 아빠인걸. 호호~”

“익! 엄마도 똑같거든?! 맨날 집에서 이상한 짓이나 하면서... 헙?!”

“응?”

설마 보고 있었던건가?! 하기야... 그저 자고 있을거라고 추측만 했지 실제로 자고 있는 모습을 본건 아니었다. 즉 언제든 훔쳐볼수 있다는 것이었다. 역시 세경이가 그 보0로 난 딸이 확실한 세희였다. 세경이와 마찬가지로 음란한듯 보였다.

“이거참~”

“여보. 그러니까 섹스는 방에서만 하자고 그랬잖아요! 세희 교육에 안좋다구요!”

“앞으론 안보는 데서 하도록 하지.”

솔직히 보던 말던 상관은 없었지만... 물론 민망하긴 하겠지만 아빠 엄마가 사랑좀 나누겠다는데 딸인 세희가 뭐라 는게 중요하지는 않았다. 뭐라고 하면 동생을 낳아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변명하면 그만이기도 하고 말이다.

“장소가 중요하다구요! 섹스는 방안에서만...! 저번처럼 야외에서는 조금... 저도 창피라는걸 아는 여자라구요.”

“훗~ 그때 좋아서 질질 쌌으면서.”

“윽. 그..그건... 새..생리적인 혀..현상이잖아요. 아무튼 좀 조심하도록 해요.”

“엄마 아빠. 지금부터 조심해줬으면 하는데... 민망하지도 않아? 딸 앞에서 섹스.섹스 그러는게!”

둘이 속닥인다는게 다 들렸나보다. 약간 조심하긴 해야 할것 같았다. 그렇게 왁싱샵에 도착하게 되었다.

“그럼 누구부터 보0털 밀래?”

“저부터 밀게요. 세희는 엄마 보0털 미는거 보고 있을래? 세희는 첫 경험이지?”

“읏~ 그야... 밀어본적 없으니까. 게다가 그렇게 심하게 나지 않았는걸?”

하긴... 이제 막 보송보송하게 보0털이 나기 시작한 세희였다. 세희는 세경이 어릴적 판박이 였지만 보0털 만큼은 조금 덜 나는 편이었다.

“그럼 나도 구경좀 할까? 우리 마누라 보0털 미는걸 말이지.”

“창피한데...”

“하핫 뭐 어때? 우린 부부잖아. 고작 보0털좀 미는걸 보겠다는데...”

“으으~ 알았어요.”

세경이가 창피해 하는 이유는 별거 없었다. 아무래도 보0이 헐렁하다는 이유 때문일거라 생각되었다. 헐렁한 보0이 뻐끔 거리는데 부끄러울 수밖에... 여튼 그렇게 왁싱녀가 세경이의 보0털을 왁싱해주는 장면을 천천히 감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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