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0대 중년남의 하렘라이프-35화 (35/210)

0035 / 0208 ----------------------------------------------

35화

----------------

35화

집에 돌아오자 세경이 날 반겼다. 딸인 세희는 이미 잠들어 있는것 같았다. 늦은 시간까지 잠들지 않고 있는건 세경이 뿐이었다. 아무래도 이전에 말다툼과 강렬한 섹스로 인해 내게 할말이라도 있어 기다리고 있었던걸지도 몰랐다.

“너무 늦었어요.”

“일이 늦게 끝나서. 오늘 김감독을 만나고 왔거든.”

“아. 그분이요?”

세경이가 김감독을 아는 척 했다. 물론 김감독의 진실 된 모습을 완벽히 아는건 아니었다. 그저 나와 친한가보다. 정도의 수준. 예전 한창 놀아날때 세경이에게도 소개시켜준적이 있으니... 그렇게 세경이와 결혼하게 된 이후 연락을 반쯤 끊고 지내게 되었지만... 이제는 다시 연락을 하고 친밀하게 지낼 생각이었다.

“그나저나 왜 안자고 기다렸어?”

“그야... 당신이 늦는데 기다려야죠.”

“기분이야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일찍 자도록 해. 헐렁한 보0을 회복하려면 충분한 휴식은 필수니까.”

“읏~ 보0 이야기는 그만좀 해요. 귀에 못이 박히겠어요.”

하지만 어쩌겠는가? 세경이의 얼굴을 보면 헐렁한 보0 생각밖에 나지 않는걸... 그게 그렇게 싫으면 보0부터 원상태로 만들고 와서 투정을 부려 줬으면 했다. 물론 스스로도 충분히 노력하고 있는건 알고 있었다.

“못이 박힐때까지 해야 얼른 회복하지 않겠어?”

“읏~ 그게 쉽게 회복되지 않으니까 문제라는거죠. 자꾸만... 아..아니에요.”

뭔가 말실수를 하려 했지만 아쉽게도 급히 말을 얼버무리는 세경이었다. 실로 매우 아쉬운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세경이 보0이 헐렁해진 이유를 들을수 있는 순간이었는데... 무척 아쉽고 또 아쉬웠다.

“쩝~ 뭐... 됐어. 보0야 천천히 회복하면 되겠지. 나중에 보0 회복에 좋은 온천이라도 가자.”

“시간... 나지 않잖아요.”

“휴가라도 내지 뭐. 그간 쓰지 않은 휴가가 좀 남아 있으니까.”

거의 휴가를 내지 않아 남아 있는 휴가가 많았다. 그래서 세경이나 세희만 좋다면 충분히 휴가를 낼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 내 말에 세경이 살짝 기쁜 기색을 보이고 있었다.

“그... 일본 온천욕이 좋다던데...”

“하핫. 일본행이라. 뭐 상관 없지. 세경이랑 세희만 좋다면 적당히 시간을 내도록 할게.”

아빠로써 그리고 남편으로써 충분히 해줄수 있는 일이었다.

“세희도 기뻐할거에요.”

그렇게 달력을 체크해보겠다고 기뻐하며 방으로 들어가는 세경이었다. 하지만 쉽사리 시간을 낼 수는 없을거라 생각되었다. 일단 세희 학교문제도 있고 방학정도는 되어야 세희가 시간을 낼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세경이야 전업주부나 마찬가지니 딱히 시간을 내거나 할 필요는 없었다.

“쩝~ 온천욕이 그렇게 기쁜가? 뭐 헐렁해진 보0 때문일지도 모르겠군.”

나도 세경이의 헐렁해진 보0 회복에 좋은 온천을 찾아 봐야 할것 같았다. 분면 그런 온천이 일본에는 존재할거라 생각해서였다. 그렇게 나 또한 방으로 들어가 컴퓨터 앞에 섰다. 세경이는 그 옆에서 열심히 달력을 체크하고 있었다.

“남편보다 여행이 좋나보네?”

“엣~ 그게 아니잖아요. 그... 좀 좋긴 하지만... 헤헷~”

“실없게 웃기는...”

나 또한 피식 웃게 되었다. 하긴... 그러고보면 데이트로 놀이공원에 간것 이외에 데이트 다운 데이트를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았다. 이거 남편으로써 세경이에게 섹스 이외에 제대로 해준게 없는것 같았다.

“흐음~ 세희 방학은 되야 갈수 있겠어요. 아니면 학교에 따로 연락해서 시간을 빼내던가요.”

“그래? 세희 학교 방학 기간이라면 아직 제법 남았을텐데?”

“그럼 학교에 따로 연락하죠. 뭐~ 세희도 분명 기뻐할거에요.”

그야 학생이니 학교 빠지는 날이 기다려지긴 할것 같았다. 나 때도 학교 빼먹는게 일상 아니었던가? 물론 학교 빼먹고 하는짓이 여자 꼬셔서 보0 따먹는 짓 뿐이었지만... 그러다 간혹 스릴을 즐기기 위해 학교 화장실에서도 섹스를 즐기곤 했었다. 물론 그것도 제법 옛말이었지만... 그래도 분명 좋은 추억이었다.

“뭐 그렇겠지. 나때도 학교 쉬는날이 기다려 졌으니까.”

“근데 오늘은... 안해요...?”

“응? 섹스 하고 싶어졌어? 오늘은 딱히...”

그런 내 말에 아쉬움을 보이는 세경이었다. 엉덩이 구멍을 몇번 이용해 줬더니 맛이라도 들린듯 했다. 뭐 해주고자 하면 해줄수는 있었지만 오늘은 별로 이용하고 싶지 않았다. 물론 세경이를 보면 자0이 좀 발기하긴 하지만 충분히 참아낼수 있었다.

“치잇~ 됐어요. 어차피 제 보0이 헐렁해졌다. 그거죠?”

“뭐... 그런점도 있고...”

“어..엉덩이 구멍도 있는데...”

“썩 내키지 않네.”

“이익! 바..발기 했으면서! 좋아요! 내 솜씨를 보여주겠어요!”

그간 너무 심하게 다뤘나? 오늘따라 왜 이러는건지. 설마 온천욕을 가주겠다는 내 말에 보답이라도 해 주려고 그러는걸까? 하지만 그러려면 우선 헐렁해진 보0부터 원상태로 회복하고 왔으면 좋겠다.

“응? 입보0라도 쓰려고?”

“그야... 엉덩이 구멍도 싫다. 헐렁해진 보0도 싫다. 그러니 하는 수 없죠. 그래도 저 입보0은 확실히 잘 쓰잖아요.”

“그건 그렇지. 물론 쫄깃한 아랫보0에 비할바는 아니었지만... 뭐... 한번 부탁해 볼까?”

“기대해도 좋아요.”

보0이 헐렁해진 이후 오랜만에 능동적인 세경이었다. 어디 한번 얼마나 잘 빠나 두고볼 생각에 바지 지퍼를 내려 우람해진 자0을 세경이의 얼굴앞에 디밀었다. 그렇게 자0을 디밀자 그 남자의 진한 냄새에 순간 몽롱한 눈빛을 하다 이내 내 자0을 그 입보0로 빨아들이는 세경이었다.

“흡?! 오오~ 이거 진공청소기 저리가라인데?”

하긴 그간 운동을 제법 해 왔으니 폐활량도 높아진게 아닐까 싶었다. 그게 바로 진공청소기 펠라로 돌아오게 된것 같았다. 그간 해주지 않은 적극적인 펠라가 아닐까 싶었다. 이럴거면 진작해 해 줬으면 좋았을걸... 그러면 보0이 헐렁하다고 타박은 안했을거 아닌가!

“츄릅~ 그간 많이 노력했어요. 열심히 일하는 당신을 위해서요. 낼름~ 쭈웁~ 쭙!”

제법 기특한 세경이었다. 이런 입보0 스킬을 감추고 있었다니. 훌륭한 펠라에 어느덧 쾌감이 치솟아 사정하고 싶어졌다. 그에 세경이의 머리채를 붙잡고 내 자0을 깊게 베어물도록 했다. 그에 욱욱 거리는 세경이었지만 전혀 봐줄 생각이 없었다. 그렇게 세경이의 목구멍 깊숙히 진한 정액을 사정해주었다.

“웁?! 웁~! 푸읍~! 컥컥~ 우욱~!”

“삼켜!”

“으으~꿀꺽... 하아...하아. 너..너무해요. 갑자기 그렇게 깊숙히 넣으면... 으으~ 아직도 목이 아프잖아요. 욱~!”

“그것보다 진한 내 정액은 어땠어?”

“으으~ 좋았어요. 됐죠?”

뭐 좋았다니... 물론 그저 내 바람대로 말한 것이겠지만 딱히 상관 하지 않기로 했다. 여튼 정말 괜찮은 입보0였다. 앞으로는 헐렁해진 아랫보0 보다 진공청소기 같은 입보0을 주로 사용할 생각이었다. 이렇게나 뛰어난데 사용해 줘야 하지 않겠는가!

“자주 부탁할게. 내일 아침부터 말이야. 모닝펠라가 좋겠어.”

“읏~ 턱아픈데...”

싫다고는 하지 않는 세경이었다. 부부 관계를 좀더 회복할 생각으로 그렇게 말한것 같았다. 하긴 요즘 좀 사이가 나빠지긴 했었다. 하지만 세경이의 입보0 사용으로 인해 사이가 더 나빠지지는 않을것 같았다. 앞으로는 헐렁해진 보0때문에 무턱대고 화를 내지 않을 생각이었다. 우선 제대로 된 증거를 입수하는게 먼저였다.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