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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년남의 하렘라이프-31화 (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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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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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흐응~ 오랜만이야. 진우씨.”

“여전히 아름답네.”

수아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아니... 물이 오를대로 오른 그런 여자가 되어 있었다. 하기야... 나이를 본다면 세경이나 수아나 마찬가지니까. 세경이 만큼 아름다울 수밖에... 게다가 이 진한 여자의 냄새. 뭐라고 해야할까? 남자를 유혹하는 그런 향기를 수아는 품고 있었다.

“중요 서류 결제구나. 칫~ 그저 날 만나러 와 줬으면 좋았을텐데... 일단 결제부터 할게.”

“아아. 여기...”

어색했다. 중요 서류만 아니었다면 부하 직원에게 보냈을텐데...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런 중요 서류의 경우 팀장인 내가 결제를 받아야 하니 말이다. 그렇게 그녀가 서류를 결제 하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으음.”

“흐응~ 훔쳐보는거야? 호호~”

“아하하... 따..딱히...”

솔직히 훔쳐볼수밖에 없었다. 그야... 수아의 복장이 참 도발적이었기 때문이었다. 더워서 그런지 가슴 부분의 단추를 두어개 이상 풀어 젖가슴 윗부분이 온통 드러나 있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결제를 위해 상체를 숙이는 바람에 더욱더 그 젖가슴이 내 눈을 사로잡았다.

“난 여전히 진우씨가 좋은데...”

“윽. 아하하... 그... 이제 나도 유부남인걸?”

“칫. 세경이년만 아니었어도. 그 도둑고양이년. 그렇게 그년의 보0맛이 좋아?”

세경이에게 독설을 내뱉는 수아였다. 하기야... 자기 남자를 빼앗겼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는 수아였으니... 게다가 여전히 내가 좋다지 않는가! 그런 여자 앞에서 난 너 싫어 라고 할수는 없었다. 게다가 사실 수아가 딱히 싫은것도 아니었다. 사회적인 통념상 어쩔수 없이 수아를 차고 세경이와 결혼하게 된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글쎄...?”

“흐응~ 뭔가 다른걸? 예전에 날 찰땐 세경이 보0가 최고 라면서?”

“그..그야...”

“지금은 그러지 않나봐? 그렇다면 내게도 기회가 있다는거지?”

그야... 하는걸 봐서... 아니 솔직히 기회만 되면 오랜만에 수아 보0맛을 볼 생각이기도 했다. 이제 세경이로 인해 봉인 되었던 내 성욕이 풀려난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런 상황에 옛 연인이었던 수아가 날 이렇게 유혹하는데... 꼭 버텨야 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강했다.

“따..딱히?”

“벌써 발기까지 했잖아. 역시 내 보0맛이 그리웠지?”

“아하하...”

아니라고는 말할수 없었다. 솔직히 세경이 보0가 헐렁해진 이후 수아의 보0맛이 상당히 그리웠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지금 여러 여자 보0를 따먹고 다닌것 아니겠는가?

“웃지 말고 확실히 말해봐. 어때? 지금이라도 한판 하는건? 난 이미 준비 되어 있어.”

“으음...”

서류 결제를 끝내고 내게 도발적으로 다가오는 수아였다. 그에 움찔 한발 물러서게 되었다. 솔직히 원하는 상황이긴 했지만 설마 이렇게 도발적으로 다가올줄은 또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다가와 바지위로 내 자0를 한차례 쓰다듬는 수아였다.

“헙!”

“벌써 이렇게나? 많이 쌓였나봐? 나랑 사귈땐 시도 때도 없이 했었는데... 정말 그때가 좋았었다고 생각해. 진우씨는 어떻게 생각해?”

“으음.. 나..나도 그때가... 아니 지금도 나름... 험험.”

“진우씨... 벌써 이렇게 늙어버렸구나. 그치만 자0는 청년 못지않게 여전히 팔팔하네?”

“그..그야... 내 정력이 어디 가는건 아니니까.”

감질맛이 났다. 솔직한 마음으로 어서 덮쳐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약자의 입장에서 덮쳐버릴수는 없었다. 일단 허락이 떨어져야 덮치지 그렇지 않으면 덮치려해도 수아는 상대조차 해주지 않을테니 말이다. 물론 거의 암묵적으로 허락이 떨어진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직접적인 언급이 있어야 덮칠수 있으니 말이다.

“진우씨 자0를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나 여기가 젖어 버렸어.”

“쿨럭. 설마... 그때부터 한번도...?”

“그야... 내 보0는 이미 진우씨 자0가 아니면 가지 못하는 그런 보0가 되어버렸으니까... 그간 너무... 괴롭고 힘들었어. 진우씨가 와주길 기다리고 있었어.”

이거... 해달라는거지? 그렇다면 당장이라도!! 그렇게 생각하며 급히 그녀를 덮쳐갔다. 이미 와줘! 라고 하며 양팔과 다리를 벌리고 있는 수아였기 때문이었다. 결국 유혹에 지고 말았다. 뭐... 지고 싶었으니 딱히 상관은 없으려나?

“진우씨 너무 급해. 천천히...”

“아아. 미안. 요즘 솔직히 너무 참아 왔거든. 내 자0를 완전히 만족시켜주던 세경이 보0가 헐렁해져버려서 말이지..”

“에? 세경이 보0가? 어쩌다가? 설마 다른 남자가 생긴거야?”

역시 수아는 촉이 좋았다. 뭐 내 자0로 인해 헐렁해지던가 아니면 다른 남자가 생기던가 둘중 하나겠지만 말이다. 여튼 사실대로 말하며 수아의 옷을 벗기며 수아의 몸에 키스를 퍼부었다.

“아읏~ 진우씨. 아아~”

수아의 몸은 금세 달아 올랐다. 하기야... 그간 나 말고 남자가 없었다니 혼자 얼마나 외롭게 밤을 지세웠겠는가! 물론 자위정도는 했겠지만... 그걸로 만족할 수아가 아니었다. 결국 내 자0가 꼭 필요했다는 것이었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어. 수아 네가 지조라는걸 지킬줄이야.”

“그러는 진우씨는... 고작 한끗차이라는 보0맛에 세경이를 선택해 아흑~ 버렸지. 아앙~”

“그야 둘중 하나는 포기해야 했으니까.”

“후회하지 않아?”

“지금은 후회중이야. 이런 멋진 여자를 왜 포기해 버렸나 하고... 그냥 둘 다 내걸로 삼아버릴걸 하고 말이야.”

“욕심쟁이.”

“하핫. 어쩌겠어. 난 원래 이런 남자였는걸.”

“그런 소문... 없던걸?”

“그야 세경이 보0에 충분히 만족스러웠으니까. 하지만 세경이 보0가 헐렁해지고 봉인이 풀렸다는 거지.”

“그럼 내 보0로 다시 봉인이 되겠는걸?”

“이제 무리야.”

이제 그 누구의 보0로도 내 욕망을 봉일할수 없었다. 이미 세경이로 인해 배신감을 느껴 욕망이 더 폭발해버렸기 때문이었다. 더는 한여자에 매달릴 생각은 없었다. 이제 옛날처럼 이 여자 저 여자 모조리 따먹어 버릴 생각이었다.

“하윽~! 아아! 바..바로 이맛이야. 하으응~ 언제나 이 맛을 기억하고 있었어. 으흑~ 바로 이 진우씨의 우람한 자0맛! 아흥~!”

“허업! 허억! 나..나도. 수아 네 이 보0맛을 기억하고 있어. 흡!”

“아앙~ 좋아. 좀더!! 좀더 강하게!!”

세경이에게선 볼수 없는 그런 색정적인 모습의 수아였다. 이래서 수아의 보0맛을 보고 싶었던 것이었다. 세경이와는 정 반대 성격의 수아. 하지만 두중 하나를 선택할수밖에 없었고, 결국 난 세경이를 선택하고야 말았다. 아주 근소한 차이로 세경이 보0 맛이 더 좋다는 이유를 들어서 말이다. 결국 세경이와 결혼에 골인. 행복한 결혼 생활을 만끽할수 있었다.

“흐읍~! 안에 쌀게!”

“아앙~ 싸줘! 안에 가득!! 진우씨의 진한 정액을 하아앙~!”

결국 질내 사정으로 섹스를 끝내게 되었다. 한번 더 할까 했지만... 수아가 너무 큰 자극에 완전히 가버려 결국 한발 물러서기로 했다.

“옛날엔 이렇게 가지 않았잖아?”

“아흐읏~ 자..자극이 너무 강했어. 아앙~ 그간... 너무 참았나봐.”

약간 굴욕적이라는 수아였다. 하긴... 옛날엔 날 맞상대 하던 여자가 바로 수아였다. 하지만 어느세 그 관계는 완전히 백팔십도 변해 버리고 말았다. 그게 세월의 힘이라는 거겠지.

“아무튼 정말 좋았어.”

“세경이 보0 보다 더? 흐읏~”

“아아. 지금은...”

“그럼 나에게도... 기회가 있는거지? 그렇다고 해줘.”

“뭐... 그럴까?”

잘만하면 세경이를 버리고 수아에게 갈수도 있을것 같았다. 물론 세경이가 보0를 최선을 다해 회복한다면 또 모르는거지만 말이다.

“치잇~ 결국 확답은 해 주지 않는거구나.”

“그야... 모르는 일이니까. 세경이도 노력하는것 같고...”

“됐어. 가버려...”

수아가 살짝 삐친듯 했다. 하지만 달래는건 포기하고 우선 나오기로 했다. 수아도 그렇지만 나도 조금 생각을 해 봐야 하기 때문이었다. 수아가 이렇게 나올줄 알았다면 좀 더 고민했을텐데 말이다.

“지금이라면 수아려나? 하지만 세경이 보0도 포기할수 없는데...비록 지금은 헐렁해진 보0라도... 노력해서 회복할수 있으니 말이야.”

그보다 더 헐렁해졌던 적도 있는 세경이의 보0였다. 물론 그땐 다른 남자 자0가 아닌 세희를 낳았을적이었지만 말이다. 그러니 세경이도 충분히 보0를 회복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더 고민이 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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