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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년남의 하렘라이프-23화 (2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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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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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화

    세경이와의 섹스는 무척 즐거웠다. 물론 애널 섹스 라서 이전 세경이의 보0 구멍에 비하면 그 맛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건 여전했다. 그러니 내가 이렇게 세경이에게 집착하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렇지 않았다면 진작에 이혼을 생각했을지도 몰랐다.

    “아흑~ 아프잖아요. 흐읏~”

    “아아. 조금 거칠었나?”

    “그걸 말이라고 해요?!”

    “쉿 듣겠어.”

    “치잇~!”

    화를 내려는 세경이를 급히 다독여 소리를 죽이도록 했다. 아직도 그 젊은 커플이 섹스에 여념이 없어서였다. 젊은 만큼 지속력이 끝내주는 것 같았다. 물론 나또한 못지 않긴 했지만 애널 섹스로는 역시 그 맛이 좀 덜해 금방 끝낸 참이었다.

    “옛날엔 우리도 저렇게 불타 올랐었지.”

    “요즘도 그렇잖아요. 제 엉덩이 구멍까지 마구 이용하는걸 보면 말이에요.”

    “하핫. 그렇가? 그래도 옛날 젊었을때보단 덜하지 않아?”

    “그야...”

    은근슬쩍 세경이에게 부담을 줬다. 그러자 세경이 찔리는게 있는듯 머뭇거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도 당연하겠지. 보0 구멍이 헐렁해 졌으니... 찔리지 않는게 더 이상할 터였다.

    “그럼 이만 돌아갈까? 구경도 신나게 했고 섹스도 즐겁게 했으니 말이야. 조금 배고프지 않아?”

    “네. 가볍게 식사나 해요. 으으~”

    엉덩이 구멍이 아파오는듯 제대로 서지 못해 엉거주춤이 세경이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 풋 하고 웃어보이자 세경이 찌릿하고 눈치를 줬다. 누구때문에 이렇게 된건줄 아느냐는 눈빛이었다.

    “말을 말아요. 흥~!”

    “하하. 미안. 업어줄까?”

    “됐어요. 또 엉덩이 구멍이나 보0 만지려는거죠?”

    “후훗. 내 하나뿐인 즐거움이지.”

    그래도 싫지는 않은것 같았다. 그래도 애정이 많이 남아 있다고 해야할까? 그러니 이렇게 세경이를 용서해주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물론 아예 용서해줄 생각은 없었다. 일단 증거부터 마련하고 그 이후 상황을 봐서 제약을 가할 생각이었다.

    “먼저 가면 어떻게 해요! 우으~”

    “그럼?”

    “어..업어주세요. 못 걷겠어요.”

    “하핫. 진작에 말하지. 자. 업혀.”

    결국 두손 들고 항복하는 세경이었다. 하기야... 그렇게 격렬하게 엉덩이 구멍에 박아버리며 욕심을 채웠는데 멀쩡하게 움직이는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 싶었다. 고작 세차례 했던 애널 섹스이니 말이다.

    “흣~ 아앙~ 만지면 아프단 말이에요.”

    “그게 아닌것 같은데? 느끼고 있는거 아냐?”

    “윽~! 그..그야... 새..생리반응일 뿐이에요!”

    “그래? 그럼 더 만져도 되는거지? 정말... 세경이의 엉덩이는 부드럽고 폭신해서 좋다니까. 흐흐~”

    음흉하게 웃어보이며 연신 세경이의 엉덩이를 즐겼다. 이리 주무르고 저리 주무르자 금세 보0물을 찔끔 싸는걸 보면 역시 세경이는 음란한 여자임에 틀림 없었다. 물론 그 음란함은 내가 개발한 것이지만 말이다.

    “만지다 보니 또 꼴리는걸?”

    “힉! 또 하려구요? 요즘 도대체 왜그러는거에요. 흣~ 아앙! 보0 구멍에 손 때요. 흑~!”

    “하핫. 뭐 어때? 어차피 내거잖아. 내걸 내가 맘대로 하겠다는데...”

    “으읏! 어..어떻게 그 구멍이 당신 거에요! 제 구멍을 멋대로 자기걸로 만들지 마욧!”

    “어차피 나만 쓰는 구멍 아냐?”

    “그..그거야... 그렇지만요. 우으~”

    결국 세경이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아니면 다른 남자에게 대주고 있다고 여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었다. 결국 세경이의 모든 구멍은 내것이었다. 그런 내 구멍을 정말 어떤 놈팽이가 맛보고 있는건지 그걸 도무지 알수없을 뿐이었다.

    “정말 내것 맞는거지?”

    “다..당연하죠! 그럼 누구거게요?”

    “혹시나 해서...”

    “호..혹시는 무슨 혹시요! 설마 제가 다른 남자랑 했을까봐서요? 말도 안되는 소리 말아요!”

    “으응. 미안...”

    여전히 자신이 결백하다는듯 주장하는 세경이었다. 역시 떠보는걸론 누가 세경이의 보0 구멍을 헐렁하게 만든지 알수는 없을것 같았다. 이러면 도무지 방법이 없는데... 결국 또다시 스토커 짓을 해야만 하는걸까? 하지만 주도 면밀한 세경이의 뒤를 따르는것도 여간 힘들지 않을수가 없었다.

    “꼬르륵~ 윽!”

    “풋~ 배가 많이 고픈가 보구나. 큭큭.”

    “다. 당연하잖아요! 그렇게나 애너지 소비를 많이 했는데...”

    하긴 섹스를 그렇게나 격렬히 했으니 애너지 소비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 그건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스릴과 기타등등으로 인해 더 격렬하게 섹스를 했으니 말이다. 그렇게 가볍게 식사를 할수 있는 음식점으로 향했다.

    “식사하고 다음엔 어딜갈까?”

    “또 당신 마음대로 할거면서...”

    “이번엔 세경이가 선택해봐. 원하는곳 데리고 가 줄테니까.”

    “그럼... 오랜만에 놀이공원이나 가요.”

    “결혼전 데이트 하던 기분을 내자는거지?”

    “네. 세희 낳고 키우느라 아무것도 하지 못했잖아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놀이공원이라면 또 다른 색다른 플레이를 경험할수 있을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세경이의 말에 따라 식사를 끝내고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정말 오랜만에 오게 되어 감회가 새로운것 같았다. 나중에 세희랑 셋이서 다시 한번 오는것도 좋은 선택일것 같았다.

    “많이 즐거워 보이는걸?”

    “그야... 그간 너무 집안일만 해서... 조금 답답했거든요.”

    집안일 때문이 아닌것 같았지만 딱히 추궁하지는 않았다. 세경이의 불륜 증거야 후일 잡으면 되니 오늘은 세경이와 둘이서 즐겁게 데이트를 즐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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