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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년남의 하렘라이프-6화 (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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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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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그나저나 역시... 남자가 생긴건가?”

아무래도 그렇지 않나 싶었다. 허락해주지 않던 엉덩이 구멍을 별다른 말도 하지 않았는데 허락해준걸 보면 말이다. 물론 대충 은근슬쩍 보0 구멍이 헐렁한 점에 대해서 세경이에게 타박하듯 말하긴 했지만... 그래도 허락해줄거라곤 생각지 못했었다. 물론 허락해줘서 날름 따먹긴 했지만 말이다.

“그러고보니 세희에게 세경이에 대해 물어본다는것도 깜빡 했네. 하필 그때 자0이 발기해서... 쩝~”

자0이 발기하지만 않았다면 세희에게 쓸데없이 성교육을 시키지도 않았을터였다. 하지만 아빠로써 쪽팔릴수는 없지 않겠는가! 그나마 다행인건 세희가 성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있어 내 자0이 발기한 점을 그저 단순히 넘어가 줘서 정말 다행이었다. 혹시나 세경이에게 그에 대해 상담이라도 하면 큰일이었기 때문이었다. 내가 세희에게 별다른 마음이 없다고 해도 정황상 그렇지 않겠는가!

“정말 다행이었지. 한숨 돌렸어. 대신 세경이에 대해 물어본다는걸 깜빡 했지만... 뭐 그거야 다음번에도 기회가 있으니까. 그나저나 세희에게 스마트폰을 사줘야 하는데... 기능이 제일 좋은걸 사줘야 하는건가? 쩝~”

사실 세경이에게 용돈을 받아쓰는 처지였다. 돈 관리는 아내인 세경이가 다 하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세경이 몰래 딴 주머니를 차지 않았다는건 아니었다. 나도 사람인데 그리고 남잔데 딴주머니 하나정도는 찰수도 있지 않겠는가! 비상금조로 말이다. 가끔 세경이 말고 다른 여자를 따먹을때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저번 헬스장에서처럼 운이 좋다면 별다른 돈이 들지 않겠지만... 중년의 나이에 그 어떤 젊고 예쁜 여자가 돈도 없는데 보0을 대주겠는가!

“쩝~ 백만원이면 여자 보0을 몇번이나 따먹을수 있는 돈인데... 아까워 하지 말자. 세희와 친해진 기념으로 선물 해줬다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겠지.”

세경이 보0 구멍이 헐렁해지지만 않았다면 다른 여자 보0 구멍에 시선도 주지 않았을 터였다. 그만큼 세경이 보0 구멍이 내 자0에 딱 들어맞는 보0 구멍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젠 세경이 보0 구멍만으로 만족할수가 없었다. 이미 헐렁해진 보0 구멍을 누가 좋아할까? 제아무리 사랑하는 아내. 여자라지만 보0 구멍이 헐렁해서야 따먹을 맛도 나지 않았다.

“그나저나 내일은 뭘하고 있어야 하려나? 세경이 뒤를 또 따라다녀야 하나? 하지만 도무지 언제 남자를 만나러 갈지 알아야 말이지...”

내일이라도 당장 세경이가 나 말고 다른 남자에게 그 헐렁해진 보0 구멍을 대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그 보0 구멍을 대줄 날이 내일일지는 알수 없었다. 그렇다고 평생 휴가를 낼수도 없는 일이었다. 결국 세희에게 세경이에 대해 떠본 이후에나 현장을 잡게 될것 같았다. 그러기 위해선 역시 세희와 좀 더 친해지는게 좋을것 같았다. 세경이에 대해 물어봐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그러자면 세희와 좀 더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것 같았다.

“그래. 세희와 시간을 보내는거야. 내일 학교 앞에서 기다리다 함께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것 같군.”

어차피 휴가니 깜짝 선물 같이 아빠와 함께 놀이동산이라도 가던가 아니면 영화라도 보는게 좋을지도 몰랐다. 물론 세희가 좋아할 영화가 무엇있지 알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아빠와 함께 할수 있다는게 세희에게는 기쁘지 않을까 싶었다.

“세경이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은 세희에게 집중하자.”

그렇게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곁에는 오랄 섹스에 지친 세경이가 잠들어 있었다. 세경이의 보0 구멍을 여전히 쓰고 싶긴 했지만... 헐렁해진 보0 구멍을 써서 뭐하겠는가? 서로 만족하지 못해 실망할 뿐이었다.

“그럼 다녀올게.”

“네. 다녀오세요. 세희도 인사해야지.”

“아빠 다녀와~ 그리고 알지?”

“후후. 그럼. 기대하렴.”

“흐응~ 도대체 무슨 일일까? 어제 이후 두사람 너무 친해진거 아냐?”

세경이가 의문을 표하자 세희도 그렇고 나도 흠칫 할수밖에 없었다. 세희와 둘만의 비밀 아니었던가! 물론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에 화들짝 놀라며 변명하듯 말하는 세희였다.

“무..무슨! 따..딱히 친해진건 아니거든. 그냥... 아빠니까 인사정도는 할수 있는거잖아.”

“그런것치고는...”

“하하. 뭐 친해지면 좋은거지. 안그러니 세희야?”

“으응! 아빠랑 딸이 친해지면 좋은거지 뭐~ 이제 아빠랑도 대화좀 하고 살려고. 벼..별거 없어!”

“뭐... 좋은게 좋은거겠지. 늦겠다.”

“엇~ 벌써 시간이 이렇게...”

물론 전혀 늦을일은 없었다. 어차피 휴가라 회사에 갈 생각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저 세경이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회사에 가는척 할 뿐이었다.

“그럼 적당히 시간이나 때울까?”

세희가 학교에서 하교 할때까지 시간을 때워야 했다. 다만 오랜만에 별다른 신경을 쓸 필요 없는 휴가라 도통 뭘 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쩝~ 너무 일에 빠져있었나? 도무지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

결국 공원 벤치에 멍하니 앉아 있을수밖에 없었다. 아침인데 이러면 조금 일터에서 짤려 낙담하고 있는 중년남으로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었다. 딱히 그런것도 아닌데... 역시 간혹 휴가를 내서 개인적으로 즐길만한 일을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 싶었다. 운동을 한다던가...

“뱃살이 좀 나왔었지... 으음. 이러니 세희가 싫어했나?”

중년의 나이라 그런걸까? 물론 운동부족이라 그런것이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동년배에 비한다면야 이정도는 양반이라고 생각했다. 정력을 생각해 봐도 그렇지 않는가! 정력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세희를 위해 멋진 아빠가 되어야 겠지. 배도 좀 집어넣고...”

그렇게 멀거니 있다보니 가볍게 런닝을 나온 사람들이 여럿 보였다. 그중 저 멀리서 오는 여성이 유독 눈에 띄었다. 정말 색기 발랄한 여성이라고 해야할까? 타이트한 운동복... 그래서 그런지 유독 눈에 더 밟히는 여성이었다. 그리고 그 여성이 숨을 헐떡이며 내가 있는 벤치에 와서 앉았다.

“후욱~ 훅~ 정말 상쾌한 아침이죠?”

“네? 아.. 네에. 뭐 상쾌한 아침이네요.”

갑작스레 말을 거는 그녀였다. 그에 살짝 당황하며 화답하자 싱긋 웃어보이며 날 유혹하듯 유심히 쳐다보는 그녀였다.

“흐음~ 뭐하시는 분이실까? 아침에 본적 없는분 같은데 말이죠. 혹시 일터에서 잘려서 낙담을 하고 있다거나...?”

“아하하. 그렇게 보이나요? 딱히 그런건 아닌데 말이죠...”

아무래도 정말 일터에서 짤려 낙담하는 40대 중년남으로 보이는듯 싶었다. 이렇게 대놓고 말하는걸 보면 말이다. 하지만 절대 그런건 아니지 않던가! 정말 무례한 여자라고 생각할뻔 했다. 절대 몸매와 얼굴 생김세 때문에 호감을 보여 아무렇지 않게 말하고 있는건 아니었다. 절대!!

“그러면요?”

“으음... 조금 창피한 이야기인데... 서로 성인이니 말해도 되려나...요?”

“호호. 반말하셔두 돼요. 저보다 어른이신듯 한데...”

“그정도 까지는.. 하하. 그럼 그렇게 할까?”

말을 놓으라는데 놓아주는 수밖에! 역시 이 여자도 내게 관심이 많은듯 싶었다. 처음 보는데도 이렇다니! 아직 나도 죽지 않은것 같았다. 뭐 자0야 아직도 발끈하고 있는 상황이라 죽을일이 없었지만 말이다.

“화끈하시다. 호호~ 그래서 무슨일이에요? 정말 궁금하게~ 어서 말해주세요~ 네에~”

내게 다가와 보채는 여자였다. 그래서 그런지 그녀의 땀내음이 내 콧가를 간질렀다.

“크허험.”

그리고 엿보였다. 그녀의 젖가슴... 아무래도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것 같았다. 그러고보니 팬티도 마찬가지인가? 분명 팬티 라인이 보여야할 복장이었다. 가볍게 착 달라붙는 바지. 그렇다면 팬티라인이 확연히 보여야 하는데... 아무리 엿봐도 팬티라인이 보이지 않았다. 이거 좋아해야 하나? 날 유혹하고 있는건가? 본래부터 야한여자인건가?

“흐응~ 응큼하시다. 호호~”

“쿨럭. 으..응큼하긴... 딱히... 그... 보여주려고 그리 입은거 아닌가?”

“그야 뭐~ 호호~ 아저씨 재미있으시다. 전 저기 옆동에 사는 유지애라고 해요. 아저씨는요?”

“으응. 나? 난 저기 반대편 아파트에 사는 강진우 라고 하는데...”

“진우씨군요! 정말... 어쩜 이리 멋지실까~ 난 중년 남자가 좋더라. 호호~”

역시나 날 유혹하려는 몸짓이었다. 썩 나쁘지 않은 기분이라고 해야할까? 상대는 20대로 보이는 여성이었다. 유지애. 좀 야한 여자라고 해야하나? 혹시나 꽃뱀이 아닐까? 하고 의심도 해 봤지만 그건 아닌듯 했다. 그러기엔 자기 집을 알려줄 이유가 없을테니 말이다. 은근슬쩍 자신의 집으로 유도하는게 아니라면 말이다. 뭐... 그러면 나야 좋지.

“그럼 아까 하던 이야기 마저해요. 우리.”

“그..그럴까?”

그렇게 그녀. 유지애와 어쩌면 불륜 같은 관계가 생겨나고야 말았다. 이걸 인연이라고 해야하나? 세경이에겐 약간 미안 했지만... 그거야 세경이가 보0 구멍을 허투루 사용하는 바람에 이렇게 된거라 자위하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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