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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년남의 하렘라이프-4화 (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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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하하. 이렇게 우리 세희랑 같이 목욕하게 된것도 오랜만이구나.”

“으으~ 창피해.”

“아빠가 창피하니? 아빠는 세희랑 같이 오랜만에 목욕하게 되서 기쁜데...”

정말 열심히 꼬셔 세희와 같이 목욕을 하게 되었다. 물론 미끼는 스마트폰! 그중 인기리에 팔리는 가장 비싼 제품. 무려 백만원에 가까운 물건을 사주기로 하고 같이 목욕을 할수 있게 되었다.

“정말... 사주는거지?”

“그럼! 다만... 엄마에겐 비밀이다? 사실 세희 중학교 입학 선물로 사줄 생각이었거든. 세경이와 그렇게 정했는데 이러다 세경이에게 혼나는게 아닐까 걱정이구나.”

“중학교면 1년 후잖아!! 그걸 언제 기다려!”

“그래서 목욕 같이 하는 대신 사주기로 한거잖니. 하하.”

“으으~ 분명 놀림거리가 될거야. 도대체 어떤 아이가 이나이에 아빠랑 목욕을 같이한다구...”

세희가 얼굴을 잔뜩 붉히며 화를 내고 투정을 했다. 그나저나 세희의 발육 상태가... 매우 훌륭한것 같았다. 물론 수건으로 몸을 둘러 자세히 볼수는 없었지만 얇은 수건 바깥으로 봉긋히 솟은 가슴. 그리고 잘록한 허리 탱탱한 엉덩이까지... 도대체 누가 저 몸매를 보고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 하겠는가? 아무리 봐도 중학생... 아니 조금 무리하면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는 그런 몸매의 소유자가 딸인 세희였다. 역시 엄마인 세경이를 무척 빼닮아서 그런거겠지?

“후후. 그나저나 세희도 정말 많이 자랐구나.”

“읏~! 어..어딜 보는건데!”

가슴을 양손으로 가리며 날 흘겨보는 세희였다. 그렇게나 부끄러운걸까? 어릴적엔 손수 씻겨주기도 했는데... 기저귀도 갈아준 적이 있을정도로 세희에게 신경을 많이 쓰던 기억이 있었다. 뭐 지금은 데면데면 한것 같지만 말이다. 역시 회사일에 너무 바쁜 바람에 세희를 신경써 주지 못해 그런것 같았다. 지금이라도 많이 신경써 주는게 좋을거라 생각했다.

“하하. 보기는... 그저 세희 네 발육상태를 체크해 본 것 뿐이란다. 아무튼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거니. 일단 탕에 들어오는게 어떨까? 그렇게 있으면 제법 추울텐데...”

“읏... 저리 비켜줘...”

역시 추워서 그런지 욕탕을 차지하고 있는 날 비켜세운후 살며시 탕 안으로 들어오는 세희였다. 조심한다고 하는것 같았지만 얇은 수건이 조심한다고 움직이지 않을리가 없었다. 그래서 세희의 뽀얀 살결을 두눈 가득 체워 넣을수 있었다.

“으음... 정말 발육이... 험험. 우리딸 예쁘구나. 하핫.”

“으으~ 됐거든!”

틱틱 내뱉는 말과는 달리 예쁘다는 내 말에 조금 기쁜듯 얼굴 표정이 살며시 풀린 세희였다. 그간 날 싫어하는게 아닐까 했는데 그건 아닌듯 해 다행이었다.

“그래. 학교에선 어떠니?”

“으응? 뭐... 딱히... 별다른 일은 없어. 그냥 그렇지. 학교 가면 공부하고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랑 시시껄렁한 대화도 하면서 놀고... 그러다 집에 오면 엄마가 반겨주고... 아빠는 늦게오고...”

그간 불만이 많았던것 같았다. 학교에서의 일은 별달리 문제 없는것 같았지만... 결국 내가 문제였다. 회사 일에 치여 늦은 귀가를 해서 여간 실망이 아니라는듯 했다.

“으음... 그렇구나. 하지만 어쩔수 없잖니. 회사일이 늦게 끝나서... 아빠도 빨리 집에 와서 우리 세희를 보고 싶지만... 에휴~ 돈이 웬수란다.”

“치잇~ 나도 알아. 우리 집. 대출받아서 산거잖아. 아직 돈 다 갚지 못한거지?”

“쿨럭. 그런것 까지 알고 있니?”

“들었거든. 엄마랑 그걸로 싸우는 소리...”

“으음... 딱히 싸운건...”

아무래도 예전에 세경이와 그 일로 티격거린걸 들었던것 같았다. 뭐 티격태격하다 화끈한 밤을 선사해주고 세경이의 기분을 풀어줘 끝난 일이 이렇게 발전할 줄이야... 세희도 마음고생이 심했던것 같았다.

“뭐~ 여튼 그거야 아빠가 알아서 할 일이고... 그것보다 세희는 남자친구라거나...”

“읏! 어..없거든!!”

“에이~ 그러지 말고 남자인 친구도 상관 없는데... 세희랑 좀 더 친밀해지고 싶어서 그러는데... 아빠에겐 비밀이니? 세경이에겐 비밀도 아닌것 같던데...”

“윽?! 서..설마 엄마가 말한거야?!”

“아니 그건 아니고...”

“휴~”

설마 진짜 남자친구가 있는건가?! 물론 세희 나이대라면 있을법도 하지만... 우리 세대와는 달라서 그런지 무척 어릴때부터 남자친구 한둘정도는 있는 세대였다. 순간 주먹에 힘이 들어갔지만 초인적인 인내심을 가지고 세희의 다음 말을 들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있는거구나?”

“으우~ 그... 관심있는 얘가 있긴 한데... 그앤 나한테 관심 없나봐.”

결국 우물거리다가 내게 비밀을 털어 놓는 세희였다. 근데 어떤 놈팡이가 감히 우리 어여쁜 딸인 세희에게 관심조차 없단 말인가!! 이렇게 발육이 남다른데!! 젖가슴은 초등학생 따위 저리 가라 할정도의 비컵!! 아니 씨컵인가?! 소담하지만 젖가슴은 유독 큰 세경이를 닮은 세희였다. 게다가 허리도 잘록하고 엉덩이는 또 어떤가! 정말 세경이를 쏙 빼닮은 세희였다.

“으음...”

너무 흥분해버려서 인지 순간 불끈 해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조금 엉거주춤 할수밖에 없었다.

“그렇구나.”

“뭐 그 아이도 분명 내 매력을 알아줄거라 생각해!”

“하핫. 그래야 내 딸 세희지. 그래 바로 그런 자신감이란다. 그런 자신감으로 나도 세경이와 결혼할수 있었지.”

“에에~ 아빠가 먼저 고백한거야?”

“그럼~ 뭐 불만이지만 세희가 먼저 고백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지.”

“근데 그럼 너무 내가 못나보이지 않을까...?”

“그럴리가! 도대체 누가 우리 딸 세희를 싫어하겠니. 이렇게나 몸매도 좋고 예쁜데 말이야.”

“정말? 정말 예뻐?”

“그럼 정말이고 말고.”

“헤헤~ 아빠 최고! 정말 예쁜거지? 고백하면 받아주겠지?”

기뻐하며 내게 와락 안겨오는 세희였다. 이러지 않아도 되는데... 아니 사실 불끈하는 바람에 난감한 상황이었다. 발기한걸 들키면 쪽팔지지 않는가! 물론 세희에게 발정한건 아니었다. 세경이를 쏙 빼닮은 세희에게서 세경이를 바라보는 바람에 발기한 상황이었다.

“어흠. 세..세희야.”

“응? 꺅?! 아빠 변태! 이..이거 그거지? 바..발기라던가...!”

“커험. 그... 세경이를 생각하다보니까. 별로 세희때문이 아니란다. 험험. 그...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지. 남자란 그런거란다. 커허험.”

“으으~ 변태. 그..근데 조금 시..신기하다. 그... 쪼글쪼글하던게 이렇게 커지는거야? 징그러.”

“커험... 그러니?”

이왕 이렇게 된거 세희에게 성교육을 해주는게 어떨까 싶었다. 생생한 성교육이라고 해야할까? 물론 허튼 마음이 있는건 아니었다. 세희도 이제 남자친구!(울컥)가 생길지도 모르지 않는가! 세희 나이 또래가 좀 빨라야 말이지. 그... 섹스를 해버릴지도 몰랐다. 물론 세희가 그러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었다. 섹스를 하더라도 아이가 생기지 않도록 콘돔에 대해서라던가... 기타등등 남자와 여자의 다른점에 대해서 알려주는게 좋을지도 몰랐다.

“그... 세희는 학교에서 성교육 받아봤니?”

“응? 정자가 어떻고 난자가 어떻고 그거?”

“쿨럭... 여전하구나. 뭐 그게 맞는데 사실 그건 죽은 지식이란다. 세희도 관심이 있으니 알지?”

“우으. 창피하지만... 애들이랑 이것저것 대화하면서 조금...”

역시... 요즘 애들은 좀 빠른것 같았다.

“아무튼 그래서 말인데 이 아빠가 성교육을 좀 시켜줄까 해서...”

“우웅? 지금 여기서? 혹시 이상한 짓 하는거 아니지?”

“그럴리가! 아빠가 세희 너에게 그런짓을 할리가 없잖니. 그저 알아두면 좋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거지. 엄마도 이런건 알려주지 않지?”

“으응. 뭐... 그냥 관심있는 애가 잘생겼니? 공부는 잘해? 운동은? 그정도? 딱히 성교육은 시켜준적 없어.”

하기야... 세경이가 그런 일을 할리가 없지. 뭐 초등학교 5학년을 상대로 성적인 주제를 이야기 할리가 없으니 말이다. 아무튼 이왕 발기한걸 들켰으니 이걸 가지고 성교육으로 주제를 옮기면 쪽팔림도 덜할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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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희는 알아서 어련히 잘 할거라 생각하지만... 아빠가 알려준거 꼭 기억하거라. 알겠지?”

“네! 남자친구랑 섹스할땐 콘돔 착용! 물론 첫 남자친구는 아빠에게 먼저 보고!”

“하하. 잘 알고 있구나.”

나이스! 이걸로 세희의 첫 남자친구에 대해 평가를 해 볼수 있게 되었다. 세희도 오랜만에 친해진 아빠에게 첫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줄 생각인듯 했다. 물론 세희의 고백이 성공해야 한다는 전제가 달려있긴 하지만... 여튼 좋았다. 세희와의 오붓한 목욕시간도 이렇게 다시 세희와 친해지게 된것도...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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