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55 2011-2012 플레이오프 1라운드(Play off 1round) =========================================================================
[댈러스 2011-2012 시즌 REVIEW]
1. 총평
댈러스 매버릭스의 이번 시즌은 '세대교체'로 요약될 수 있다. 에이스 자리는 영재 윤에게 넘어가며 1옵션의 자리를 내려놓고 싶다는 노비츠키의 바람이 점점 이루어지는 한 해라고 볼 수 있겠다. 벤치 라인업에선 1라운드 29번 픽으로 뽑힌 챈들러 파슨스와 1+1년 미니멈(최소 연봉) 계약으로 합류한 브랜든 롸이트가 빠르게 적응에 성공하며 에너지레벨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덕분에 댈러스는 28.6세의 평균연령으로 팀 평균연령 4위에 올랐다. 보스턴 셀틱스(29.4세), LA 레이커스(29.1세), 피닉스 선즈(28.9세)만이 그 앞에 있을 뿐이었다.
우승시즌이었던 지난 2010-2011시즌 30.9세로 팀 평균연령 1위였던 팀이 많이 젊어진 것이었다. 재밌는 것은 지난 시즌 평균연령 1~4위도 댈러스-레이커스-피닉스-보스턴의 순서였다. 주축이 노장인 팀이 노장을 그대로 유지한 탓에 약간의 순위변동만 있었을 뿐이었다.
댈러스는 리그 4위의 팀 득점과 9위의 팀 실점으로 마이애미(득점 7위, 실점 4위)와 더불어 득실점 모두 10위 안에 들어선 유이한 팀이었다. 득실마진은 시카고(+8.1)에 이은 2위(+7.5)였고, 리바운드(7위), 어시스트(4위), 스틸(3위), 야투율(5위), 3점 성공률(6위), 자유투 성공률(3위), 턴오버(3위)까지 블락을 제외한 1차 팀스탯에서 모두 10위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밸런스가 좋았다. 그야말로 전천후의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더욱 고무적인 부분은 14인 로스터 중 13명이 경기당 평균 출전시간이 10분을 넘겼을 정도로 고른 출전시간 분배에 성공했다. 영재 윤이 33.6분, 덕 노비츠키와 제이슨 테리가 딱 30분을 출장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30분 미만의 출전시간을 보였다.
제이슨 키드, 브랜든 헤이우드, 로드리고 보브아 등의 부상이 있긴 했지만 스케줄이 촘촘한 탓에 선수들의 체력을 고려한 칼라일 감독의 안배가 돋보였다. 제이슨 키드 입장에서는 오프시즌 충분한 준비와 함께 본인이 앞장서서 팀원들과 함께 훈련을 해 왔던 시즌이라 그런지 부상에 대한 아쉬움은 더욱 진할 것이다.
댈러스의 라인업 중 40분 이상 가동한 5인 라인업이 25개가 넘을 정도로 다양한 라인업을 실험한 덕분에 플레이오프에서는 어떤 깜짝 라인업이 나올지 모른다는 것 역시 댈러스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2. 라인업
[댈러스의 5인 조합 기록(5-Man units)]
라인업(출전시간/공격효율/수비효율)
영재 윤 - 제이슨 테리 - 션 매리언 - 덕 노비츠키 - 타이슨 챈들러(319분/107/92)
제이슨 키드 - 영재 윤 - 션 매리언 - 덕 노비츠키 - 타이슨 챈들러(247분/101/87)
제이슨 키드 - 제이슨 테리 - 션 매리언 - 덕 노비츠키 - 타이슨 챈들러(167분/105/97)
(중략)
3. 베스트 5
영재 윤 - 제이슨 테리 - 션 매리언 - 덕 노비츠키 - 타이슨 챈들러
3-1. 영재 윤 (G)
영재 윤은 팀 내 출전시간, 득점, 어시스트, 스틸 1위를 차지하며 노비츠키로부터 에이스 자리를 물려받았다. 데론 윌리엄스와 더불어 20득점 7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두 명 뿐인 선수였으며, 이번 시즌에도 유일하게 180클럽을 달성하며 데뷔 후 2년 연속 180클럽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득점과 리딩, 수비까지 과한 부담을 받으며 시즌 중반 급격한 슬럼프가 왔지만, 그러한 슬럼프도 없었다면 Y13의 로봇설이 정말 사실이 아닐까 의심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을 것이다. 슬럼프를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극복해내고 리바운딩에 성공했다.
3-2. 제이슨 테리 (G)
제이슨 테리도 리그 전체에서도 한 손에 꼽히는 식스맨, 작년 식스맨상 2위답게 3옵션으로는 준수한 편이다. 평균 득점은 줄었으나 여전히 공격효율은 최상위권이다. 스타팅은 키드지만, 결장이 잦았고 클로징을 테리가 나서기에 베스트5에 테리가 선정되었다.
3-3. 션 매리언 (F)
션 매리언은 여전히 코트 전체를 아우르는 헬핑 능력과 포워드 에이스 스타퍼 실력을 보여주었다. 전년도에 비해 막슛이라 불리는 그 만의 특이한 자세와 릴리즈로 쏘는 점퍼가 향상되었으며, 노비츠키와 더불어 유이한 포스트업 옵션이라는 점은 댈러스에게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선수이다.
3-4. 덕 노비츠키 (F)
댈러스의 팬 들 사이에선 '그아덕'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래도 아직은 덕 노비츠키라는 걸 증명한 시즌이었다. 그의 올 초반 페이스는 그의 커리어 중 단연 최악이라고 할 정도로 몸이 준비되지 않았다. 그로인해 올 시즌의 덕 노비츠키와 댈러스 매버릭스는 암흑기에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흘러나왔지만, 영재 윤이 덕 노비츠키의 공격부담을 덜어 준 덕분에 후반기 반등에 성공했다. 케빈 듀란트에 근접한 슈팅 효율을 유지했으며 12년 연속 +20득점 기록에 성공했다. 출전시간을 조절받고 집중견제가 줄어들면서 체력에 여유가 생겨 수비효율도 좋아졌다.
3-5. 타이슨 챈들러 (C)
타이슨 챈들러는 시즌 더블-더블(10.1득점, 10.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돈값을 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사실은 인저리 프론이 아니냐는 의구심과 더불어 악성계약이 되지 않을까? 라는 팬들의 우려를 올 시즌 고작 4경기 결장으로 건강에 대한 이슈를 스스로 불식시켰다는 것이다. 공격에서는 최고 수준의 스크린 능력으로 댈러스 가드들의 공격전개를 도왔고, 수비에서도 상대 야투허용률 4위를 기록하며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4. 벤치
(제이슨 키드-J.J 바레아-로드리고 보브아-코리 브루어-챈들러 파슨스-브랜든 롸이트-브랜든 헤이우드)
4-1. 제이슨 키드 (G)
제이슨 키드는 부상과 컨디션 조절 실패로 3점 갯수와 성공률이 확 떨어졌지만, 여전히 리딩과 수비적인 면을 고려하면 주전급 선수였다. 벤치 포인트가드 중에 키드 급의 선수는 없다. 체력과 느려진 스피드 때문에 테리에게 클러치(베스트)5자리를 내주었지만, 여전히 스타팅 포인트가드는 키드다.
4-2. J.J 바레아 (G)
J.J 바레아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벤치타임에 상대 수비를 붕괴시키는 돌파를 보여주었고, 시야는 더욱 넓어졌다. 다만 그의 수비는 여전히 주요 로테이션 선수 중에 최악이다.
4-3. 로드리고 보브아 (G)
로드리고 보브아는 기대치 때문에 여전히 기용되고 있으나 공수 모두 점점 하락세이다. 그의 재능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는 프로 3년차만에 너무나 많은 시련을 겪어서인지 꺾여버린 한 떨기 꽃이 되어버린 모양이다. 특별한 반등이 없는 이상 내년에 그를 보기 어려울 것이다.
4-4. 코리 브루어 (G,F)
코리 브루어 역시 성장이 정체된 상황이지만, 뛰어난 수비력과 돌파, 속공능력으로 요긴하게 쓰였다. 다만 낮은 BQ로 인해 개인 스탯에 비해 효율성은 낮은 편이었다.
4-5. 챈들러 파슨스 (F)
댈러스의 3년 연속 1라운드 하위픽의 신화를 써내려갔다. (09년 로드리고 보브아, 10년 영재 윤, 11년 챈들러 파슨스). 챈들러 파슨스는 슈팅, 수비, 패스까지 다재다능한 벤치옵션이었다. 3-4번이 모두 가능하며 벤치자원 중 두 번째로 많은 득점까지 해주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매리언 대신 선발 기용도 가능하다.
4-6. 브랜든 롸이트 (F,C)
브랜든 롸이트는 본업이 파워포워드지만 골밑 외의 공격이 불가능해 제한적으로만 쓰였다. 하지만 그 제한적인 시간의 효율만큼은 벤치 선수들 중 최강이었다. 헬리콥터라는 애칭까지 붙을 정도로 댈러스에서 화려하고 탄력있는 앨리웁 덩크를 선보였으며 팀내 블락 2위이자 야투율 1위였다.
4-7. 브랜든 헤이우드 (C)
브랜든 헤이우드는 연봉 대비 처참한 기록이지만, 키드와 마찬가지로 백업 센터 중에서는 수위를 다툴 수 있는 수준이다. 36분 환산 9득점, 9리바운드가 가능하며 든든한 림 프로텍터다. 다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활약이 저조해지는 점은 걱정되는 부분이다.
전력 외(플레이오프 로스터-12명- 제외 가능성 높음) : 이안 마힌미, 브라이언 카디널
설명이 더 필요한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동-서부 컨퍼런스 순위 및 댈러스 로스터&스탯은 엑셀로 제작하여 작품설정란에 올려 두었습니다. 본편에는 간략하게만 서술하겠습니다. 조아라에는 표를 쓰기가 어려운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카고와의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댈러스 매버릭스는 조금이라도 선수들과 코치진, 감독에게 숨을 돌릴 틈을 주고 싶어도 주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 굉장히 애석하게 생각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가 4월 28일, 바로 이틀 뒤 부터 시작이 되는 바람에 구단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
[안녕하십니까! 드디어 시작된 2011-2012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서부 컨퍼런스 1위 댈러스 매버릭스와 8위 LA 클리퍼스의 1차전 경기, FOX SPORTS 에서 생중계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캐스터 마크 폴로윌, 해설에 데릭 하퍼께서 수고하시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기세가 이다지도 강할 거라고는 솔직히 저도 상상하지 못했던 부분이었는데, 정말 세대교체가 제대로 이루어지면서 최고의 강팀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서부 컨퍼런스 1위, 단축시즌 50승 달성이란 엄청난 기록을 만들어 냈죠.]
마크 폴로윌과 데릭 하퍼 콤비가 역시나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관중석에는 낮익은 사람들이 앉아서 상기된 표정으로 코트를 바라보고 있었다.
"저기 윤이다!"
어느덧 키가 꽤 큰 데이비드는 얼굴에 하나둘 여드름이 돋아나고 있었다. 열네 살이 되면서 학교의 농구 동아리에 들어간 데이비드는 영재를 동경하면서 가드로 뛰고 싶었지만 키가 또래에 비해서 컸기 때문에 포워드로 뛰고 있었다.
"그렇구나. 데이비드가 보기에 오늘 윤의 컨디션은 어때?"
옆에 앉아있던 멜리와 에밀리는 웃으면서 데이비드에게 물어보았고, 데이비드는 귀여운 표정으로 고민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오늘 컨디션 좋아! 나도 슈팅연습 할 때 첫 슈팅부터 잘 들어가면 경기 때에도 잘 들어가!"
"오~ 역시 교내 최고의 포인트 포워드 다운발언인데?"
에밀리는 어느덧 데이비드와 많이 친해졌는지 데이비드의 볼을 꼬집으면서 웃어주었고, 데이비드도 머쓱했는지 헤헤 웃어버리고 말았다.
[댈러스 매버릭스와 LA 클리퍼스의 1라운드 첫 번째 경기입니다. 서부 컨퍼런스 1위와 8위의 대결, 하지만 단기전에서는 에이스의 활약이나 기세 차이, 상성 차이로도 얼마든지 승부가 뒤집힐 수 있습니다. 댈러스는 06년도 플레이오프에서 무려 67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음에도 1라운드에서 골든스테이트에게 0-4 스윕을 당해버렸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댈러스와 LA 클리퍼스간의 상대전적은 2승 1패로 댈러스가 홈에서 2승, 클리퍼스가 홈에서 1승을 거두었습니다. 단축시즌이라 홈-원정이 완벽히 고르게 배정되지 못했지만 확실히 홈에서는 댈러스가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클리퍼스는 크리스 폴의 활약에 승패가 갈리는데, 댈러스에는 포인트가드 킬러가 있습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무려 작년 MPV 포인트가드인 데릭 로즈를 묶어버렸죠. 데빈 해리스를 떠나보낸 후 빠른 포인트가드에게 항상 고생해온 댈러스가 지난 시즌 발견한 보석입니다. 바로 영재 윤이죠. 포지션은 슈팅가드지만 제이슨 키드라는 존재 때문에 윤이 포인트가드를 막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선수간의 매치업 성적을 보시죠.]
2011-2012 시즌 맞대결 성적(3경기)
영재 윤(20.6득점 5.4리바운드 7.3어시스트 2.1스틸 야투 50.3%, 3점 44.7%)
크리스 폴(17.3득점 3.3리바운드 8.6어시스트 1.6스틸 야투 44.6%, 3점 35.3%)
데릭 하퍼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두 선수의 기록이 자막과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마크 폴로윌 캐스터는 정말 대단하다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두 선수의 맞대결 성적을 보니 영재 윤이 정말로 꾸준하고 대단한 포인트가드 킬러라는 걸 알 수 있네요! 영재 윤은 크리스 폴과 맞대결을 했음에도 평균 성적과 비슷한 기록을 보여준 데 반해, 폴은 평균 성적보다 좀 떨어진 기록이군요? 폴이 플레이오프에서도 정규시즌처럼 윤에게 묶여버리면 클리퍼스는 짐을 싸야할 겁니다. 포지션은 다르지만 팀 상황상 공격과 수비 모두 매치업되는 상대거든요.]
데릭 하퍼는 크리스 폴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면서 운을 떼었다.
[폴이 윤에게 고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신장 차이를 강력한 파워와 영리함, 기술로 보충해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군림하는 선수인데, 윤은 폴보다 키도 한참 크거니와 폴보다 더 빠릅니다. 폴이 전성기에도 데론 윌리엄스에게 고전한 것과 비슷하죠. 게다가 손의 빠르기나 기술적 완성도, BQ까지도 손색이 없다보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윤이 고전하는 선수들이 크고 힘이 강한 선수들인데 지금 클리퍼스에는 그런 가드가 없습니다. 상성이 좋지 않은 폴이 윤을 막을 수밖에 없는 구성이죠.]
[그렇습니다. 폴을 제외하면 빈스 카터, 모 윌리엄스, 랜디 포이가 있는데, 카터나 윌리엄스가 윤과 매치업되면 윤의 인생경기를 만들어줄 겁니다. 그나마 포이가 나은데, 포이는 이 셋 중에 가장 출전시간이 적죠.]
이미 느려질 대로 느려져 스몰포워드를 보는 게 맞지 않느냐는 소리를 듣는 빈스 카터, 클리퍼스 수비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모 윌리엄스는 대안이 될 수 없었다. 그나마 포이가 젊고 운동능력이 좋아 차선책이 될 수 있었다.
[윤은 수비시 최대한 폴에게로 가거나 폴로부터 나가는 패스를 방해하는데, 이것이 굉장히 위협적이죠? 자칫 잘못하면 그대로 스틸입니다. 때문에 클리퍼스의 공격이 매우 빡빡해 지고 말이죠. 폴을 거치고 폴이 공을 쥐어야 클리퍼스의 공격이 살아나는데, 시작 자체를 어렵게 해버리거든요.]
============================ 작품 후기 ============================
★선작. 추천. 코멘. 쿠폰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실제 댈러스의 2011-2012년 선수단 평균 연령은 압도적인 1위였습니다. LA 레이커스가 29.3세로 2위였는데 댈러스가 31.3세로 유일한 리그 평균연령 30대였죠. 영재, 파슨스, 챈들러, 바레아 대신 카터, 웨스트, 오덤이 있었으니까요. 이러니까 단축시즌인 후반기에 안 퍼지는 게 이상하다고 봐야죠. 플레이오프도 1,2,4차전 모두 한끝 차이로 졌고요.
@작품 설정란에 작중 댈러스의 로스터&스탯과 리그 순위를 올려 놓았습니다. 안 읽으셔도 되고, 읽으시면 소설에 참고가 되실 겁니다. 언제든지 궁금한 점은 리플이든 쪽지든 환영합니다.
ㅎ0ㅎ님, 위티드님, 사라질영혼님, 파이넨시아님, 오마리온님, -DarkANGEL-님/// 코멘 감사합니다!!
여신유리찬양님, 이동석동님/// 네... 정말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많죠. 말이 안 통해서 답답해도 그냥 포기하고 말긴 합니다만...
prension님/// 응원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농구의 인기가 별로고, 중계도 적고, 팬들도 적죠. 세계적으로는 축구 다음이 농구인데, 개인적으로는 아쉽습니다. 그래도 저희 소설을 보면서 농구에 흥미를 가지시게 되었다니 보람차네요!!
오광님/// 로즈는 너무 폭발적이라 부상 위험이 계속 지적되었는데, 그게 너무 일찍 터지더군요. 아쉽게도 부상 이후 플레이스타일 변화도 계속 실패하는 것 같습니다.
세상과맞짱중님/// 샼콥의 3연속 우승 시절이군요. 저는 그 때는 그냥 가볍게 봤었던 시절이네요 ㅋㅋ. 아이버슨... 정말 패셔니스타였죠. 너무 일찍 NBA를 떠나서 아쉽습니다. 이제 아이버슨과 동시기 전성기를 보낸 선수들은 거의 남지 않았죠.
Lazze님///로즈는 영재랑 상성이 철저히 안 맞습니다 ㄷㄷ. 어찌보면 영재가 유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죠. 제이슨 키드가 슈팅가드 수비가 되다보니 높이의 우위와 비슷한 스피드를 가지고 포인트가드를 막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말씀대로 영재는 아직 더 큽니다 ㅋㅋ
울트라10님/// 단장의 의도는 이해하지만, 너무 극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의 디트로이트 시절의 아이재이아 토마스나 토론토 시절의 콜란젤로 급은 아니지만요. 힝키의 의도는 이해가 가지만, 과연 저 방법으로 성공할지는 의문이고, 그 과정에서 너무나 팬들의 고통이 큽니다. 기간도 길고요.
야베스님///당시 예상 우승후보가 샌안, 오클, 마앰, 불스, 레이커스의 5파전이었죠. 작중 댈러스는 마이애미와 레이커스는 상대하기 쉽고, 불스와 오클은 팽팽하고, 샌안토니오가 가장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