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Y13-246화 (246/296)

00246  2011-2012 정규시즌(Regular Season)  =========================================================================

숀 매리언의 깔끔한 3점을 시작으로 경기는 시작되었고, 애틀란타도 홈팬들의 응원을 한껏 받으면서 매끄러운 공격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커크 하인릭, 탑에서 조 존슨에게 공을 넘겨줍니다.]

좌측 윙에서 공을 받은 조 존슨. 그리고 그 순간 제이슨 콜린스가 숀 매리언의 앞을 스크린으로 막아서며 한순간 조 존슨에게 와이드 오픈 찬스를 만들어냈다.

"큭!"

하지만 숀 매리언은 뛰어난 수비수답게 콜린스의 스크린을 피해 조 존슨에게 달려들었다. 슈팅을 쏘려던 조 존슨은 생각보다 빠르게 벗겨내는 숀 매리언을 보더니 슈팅자세를 무너트리고 드라이브 인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조 존슨과 숀 매리언! 두 선수 모두 각 팀의 에이스와 에이스 스타퍼답게 노련한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스크린을 벗겨내는 숀 매리언의 노련함, 그리고 매리언이 달려오는 것을 확인하고는 무리한 슈팅을 쏘지 않은 조 존슨. 정말 흥미로운 대결입니다. 베이스라인 쪽을 파고드는 조 존슨! 숀 매리언이 조 존슨의 왼쪽을 막으면서 동시에 타이슨 챈들러가 조 존슨의 돌파경로로 달려나옵니다!]

수비에서도 약속된 움직임이 있게 마련이었다. 활동량이 많고 수비 이해도가 높은 선수들이라면 어떤 상황에서 어디로 움직여야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매리언과 챈들러는 그것이 가능한 선수들이었다.

[결국 다시 돌아나오는 조 존슨.]

[저기서 무리할 필요는 없죠. 아직 공격제한 시간이 충분히 남아있으니 말입니다.]

하이포스트로 돌아나온 조 존슨은 크게 원을 그리며 돌다가 숀 매리언이 쫒아오는 것을 보곤 혀를 찼다. 타이슨 챈들러가 달려나왔다면 그대로 콜린스에게 골밑으로 엔트리 패스를 찔러버릴 생각이었던 조 존슨은 숀 매리언이 조금 헐겁게 마크하고 있다는 생각에 그대로 점퍼를 쏘아올렸다.

"?!"

숀 매리언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는지 깜짝 놀라 앞으로 뛰어오르며 손을 뻗었지만 드리블에서 슈팅으로 올라가는 폼이 너무나 부드럽고 빨라 숀 매리언의 피지컬이라 하더라도 도무지 반응을 할 수 없었다.

슉-

[BANG!!! JOE JOHNSON!!!]

[저런 침착한 슈팅이 가능하기에 조 존슨이 빅 샷이라고 불리는 이유겠죠!]

조 존슨을 막지 못한 매리언은 아쉬움에 고개를 살짝 가로로 저었지만 타이슨 챈들러가 괜찮다며 손을 내밀어 주었고, 매리언은 챈들러의 손을 탁 치면서 아쉬움을 지웠다.

댈러스와 애틀란타는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한 편이었다. 두 팀 다 픽앤롤을 기반으로 한 모션 오펜스를 사용하고 있었다. 차이점이라면 댈러스가 3점 비율이 조금 더 높고 더 짜여진 시스템 아래서 움직인다는 정도였다. 애틀란타는 미드레인지 비율이 매우 높았고, 젊은 팀답게 프리한 움직임이 종종 나타났다.

[덕 노비츠키, 하이포스트에서 2점!]

툭!

공중에 솟구친 노비츠키는 점퍼를 쏘아올리기 직전, 조쉬 스미스의 컨택에 무게중심이 휘청 흔들리더니 제대로 된 슈팅을 쏘아올리지 못했다.

텅텅-

[아! 림 위를 튀어오르다가 공이 그대로 떨어집니다!]

[2쿼터 초반이긴 하지만 점퍼가 썩 좋지 않습니다. 워낙 스미스가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다보니 노비츠키가 조금 고전합니다! 포스트업으로 거리가 잘 벌려지지 않고 샷 셀렉션도 썩 좋지는 않습니다!]

공은 그렇게 떨어지고 있었고, 제이슨 콜린스와 타이슨 챈들러가 같이 뛰어올랐다. 제이슨 콜린스는 박스아웃 능력에서 밀린 탓에 챈들러에게 좋은 위치를 내주고 말았다.

탁!!

[타이슨 챈들러! 제이슨 콜린스와 박스아웃 이후 리바운드 경합에서 근소우위를 점합니다! 공을 제대로 잡진 못했지만 손끝으로 공을 밖으로 쳐내는데요?]

[챈들러의 장기 중 하나죠. 공을 잡아내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본인이 무리하게 리바운드를 잡기보다는 공을 탭해서 바깥의 동료가 받게 하는 겁니다.]

공은 하이포스트 근처로 떨어졌고 그 공은 날렵하게 달려들던 영재가 받아들었다.

[커크 하인릭, 영재 윤을 빠르게 따라붙습니다. 하지만 하인릭의 스피드로는 간신히 따라가는 게 고작인 거 같은데요?]

영재는 부드러운 드리블로 탑으로 빠져나왔고, 하인릭은 단 2초 남짓이었지만 뱀처럼 탑으로 쉭 빠져나가는 영재의 드리블은 가히 환상적이라고 설명할 수밖에 없었다.

"..."

영재는 잠시 탑에서 드리블을 치더니 슬슬 우측 사이드로 이동했다. 사이드에는 파슨스가 서 있었지만 마빈 윌리엄스가 붙어있었기 때문에 공간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었다.

[챈들러 파슨스, 사이드로 다가오는 영재 윤에게 공을 넘겨받더니 윙으로 빠져나오고, 영재 윤이 사이드로 움직입니다.]

영재는 하인릭의 키를 넘기는 오버 패스로 파슨스에게 공을 넘겼는데, 하인릭이 그것을 막기 위해 점프했지만 그 손에 닿지를 않았다. 영재는 하인릭이 점프하자마자 곧바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휘익!!!

[챈들러 파슨스! 받자마자 공을 힘껏 던집니다!]

[이야! 챈들러 파슨스 센스가 있습니다!]

영재는 이미 우측 사이드 3점라인을 출발선 삼아 앞으로 뛰기 시작했고, 파슨스는 영재에게 붙어야할 하인릭이 무리한 스틸 시도로 영재를 마크하지 못한다는 것을 눈치채곤 공을 받자마자 마빈 윌리엄스을 앞에 두고 강한 바운드 패스를 집어넣었다.

[림을 지키는 건 블라디미르 라드마노비치 혼자입니다! 영재 윤, 엄청난 속도로 림을 향해 질주합니다!]

[약간 무리 같은데요?! 라드마노비치의 마크가 생각보다 쓸만합니다!]

[사이드스텝이 아무리 느려도 위치를 너무 잘 잡고 있었죠! 이대로 달려가면...]

누가 봐도 영재가 이 속도로 달려들면 라드마노비치의 가슴팍에 부딪혀 뒤로 나뒹구는 것 밖에는 예상되는 그림이 없을 정도로 영재의 플레이는 무모해 보였다. 하지만 영재는 라드마노비치와 부딪히기 바로 직전, 재빠르게 축발을 유지하면서 스텝을 뒤로 밟았다.

"으앗!!"

라드마노비치는 엄청난 스텝백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끝까지 막아내기 위해 앞으로 달려들었다. 플레이 하나하나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드는 자세, 그 하나 만으로도 라드마노비치는 베테랑으로써 충분한 자세가 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자세는 자세, 실력은 실력이었다.

휘익!

[영재 윤! 바람 같은 스핀무브!! 라드마노비치가 손을 뻗어올리며 달려들자 아까부터 바닥에서 떼지 않고 있던 왼발을 축발로 삼고 시계방향으로 휘릭 돌아나갑니다! 이제 골밑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영재 윤, 솟구칩니다!!!]

콰아앙!!!

[GORGEOUS! GORGEOUS ONE HAND SLAM!!!]

[덩크를 잘 쓰진 않지만 이번엔 간결한 원핸드 덩크를 선보이는 영재 윤이죠? 정말 대단한 드라이브 인 - 스텝백 - 스핀무브 - 원핸드 덩크의 4단 콤보였습니다! 이게 그야말로 물 흐르듯 이어지는 공격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네요!]

영재는 안전하게 오른손을 위로 들어올리더니 깔끔하게 림으로 원핸드 덩크를 꽂아넣었다. 누가 보면 멋없는 덩크다, 파워가 부족하다 라는 말을 할 수도 있는 담백하고 너무 깔끔해서 별로 할 말이 없는 덩크였지만 영재는 오히려 이게 좋았다. 애초에 화려한 덩크를 할 정도의 신체나 운동능력을 가진 것도 아니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덩크인데도 참 간결해. 가끔은 멋진 것도 하고 싶고 그러지 않아?"

"물론 그렇죠. 근데 내 운동능력으로 해봤자 얼마나 멋지겠어요. 차라리 드리블이나 스텝으로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게 낫죠."

영재의 말에 파슨스는 그것도 그렇겠다며 하이파이브를 하며 백코트했다. 오늘 경기도 나쁘지 않게 풀려나가고 있었다.

[이로써 41 대 42, 1점차 리드를 다시 뺏어 온 댈러스 매버릭스입니다! 영재 윤도 9득점째를 올리고 있죠.]

[댈러스의 노련함과 애틀란타의 에너지의 불꽃같은 맞대결입니다! 양 팀 다 각 컨퍼런스의 최상위권에 있는 팀답게 명경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가 한쪽으로 기울면 재미가 확 떨어지는데 말이죠.]

[댈러스 선수들이 점점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영재 윤의 개인기록도 조금씩 줄어들었죠. 하지만 팀 성적은 좋아지고 있습니다. 출전시간과 역할이 줄어들면서 생긴 일이죠. 하지만 장기적으로 봐서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에이스의 기록이 줄어들어도 승리하는 팀이 강한 팀이죠. 다른 팀원들이 잘해주고 있다는 증거니까요.]

영재의 출전시간은 전반기에 비하면 적잖게 줄어든 편이었다. 그리고 전반기에는 득점과 리딩부담을 많이 진 편이었지만, 노비츠키와 키드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부담을 점점 덜었고 후반기 초반에는 그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경기는 계속해서 엎치락 뒤치락이었다. 댈러스가 도망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놓치기도 했지만 애틀란타 역시 수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역전을 할 수 없는 기이한 시소게임이 계속 진행되자 양 팀의 감독들은 고민에 빠졌다.

'수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노비츠키는 스미스가 잘 막아내고 있지만, 여전히 픽앤롤 수비는 잘 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특히 챈들러와 롸이트를 활용한 픽앤롤은 속수무책이나 다름없는 상태. 티그와 하인릭의 공격은 좋지만 수비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경기라고 할 수 있지.'

래리 드류 감독은 픽앤롤 수비 때문에 골치가 아팠다. 노비츠키와 키드, 테리의 픽앤팝은 잘 막아내고 있었지만 영재와 바레아, 챈들러와 롸이트의 픽앤롤은 잘 막지 못하고 있었다. 인사이드의 높이가 낮고 주전 센터의 부재 탓이었다. 게다가 챈들러와 롸이트의 롤링 타이밍은 너무 정확했고 영재와 바레아의 패스를 너무나 잘 받아내고 있었다. 게다가 그들의 돌파 후 플로터나 레이업도 잘 막아낸다고 보기 어려웠다.

'점퍼 팀의 점퍼를 막았더니 이젠 골밑이 문제로군. 애초에 호포드가 없기 때문에 인사이드에서 고전할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윤에게 조 존슨을 붙여야 하나. 어차피 스크리너에 대한 대처는 더 이상 방법이 없다. 볼핸들러를 더 압박하는 수밖에 없는데.'

초반 3점 1개를 제외하면 1/5로 야투율이 썩 나쁜 숀 매리언 대신 조 존슨을 영재에게 붙이고 마빈 윌리엄스의 기용시간을 늘리는 방향으로 할까 싶었지만 윌리엄스는 기복이 심한 선수라 장시간 쓰면 오히려 애틀란타의 손해가 될 수도 있었다. 게다가 조 존슨 역시 대인수비는 강할지언정 픽앤롤 수비는 딱히 하인릭보다 크게 낫다고 보기 힘들었다.

'일단은 조금 더 지켜보자. 아직 충분히 경기는 박빙이다.'

조금 더 지켜보자고 마음먹은 래리 드류 감독은 팔짱을 낀 채 경기를 관망하기 시작했다. 반대편의 릭 칼라일 감독도 경기의 변화를 가져가야할 때라고 판단하고 있었다. 임기응변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만큼 경우의 수를 많이 생각하는 그답게 새로이 짜온 플랜을 머릿속에 그리기 시작했다.

'오늘 점퍼는 완전히 막혔다. 플로우 오펜스(패스를 많이 돌리면서 오픈 찬스를 만들어내는 공격)는 잘 먹히지 않고 있으니 드리블 드라이브 오펜스(돌파 비중이 높은 공격) 위주로 가는 수밖에 없다. 오늘은 바레아의 출장 시간이 늘어나겠군.'

영재나 바레아 없이 키드와 테리, 보브아로만 백코트를 구성하면 애틀란타의 수비에 계속 막혔다. 보브아가 좀 더 과감한 돌파를 해주어야만 했는데 어느 타이밍에 픽을 받고 돌파해야 하는지, 수비수를 따돌린 뒤에 언제 패스를 하거나 슛을 쏴야만 하는지를 계속 망설이는 보브아였다.

'오늘 보브아는 더 이상 쓸 수 없다. 이런 박빙의 상황에서 상성까지 안 좋은 선수를 더 이상 쓸 수는 없지.'

지금 코트 위의 선수들은 영재와 테리, 브루어, 롸이트, 마힌미였다. 롸이트의 슛거리가 짧기 때문에 헤이우드와 같이 코트에 세우기는 힘들었고, 롸이트는 주로 마힌미와 같이 세우는 편이었다.

============================ 작품 후기 ============================

★선작. 추천. 코멘. 쿠폰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sionica님 후원 쿠폰 감사합니다!!

@어제 친척집에 다녀오느라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골스가 역사를 새로 쓰네요. 이제 유타 재즈 원정 이전까지는 다 이길것 같습니다. 즉 18연승까지는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탐슨이 개판을 치는데도 다른 팀원들이 워낙 잘해주네요. 샌안도 그린이 대삽을 푸는데도 잘나가고 있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혹시나 해서 픽앤롤과 픽앤팝 차이 다시 적어둡니다.

※픽앤롤 : 스크린을 선 후 스크리너가 골밑으로 돌격함. 스크리너가 골밑으로 달려가는 것을 롤링이라고 함. 스크리너와 볼핸들러의 움직임 타이밍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짐.

※픽앤팝 : 스크린을 선 후 외곽으로 빠지거나 미드레인지의 다른 위치로 이동해서 매치업 빅맨을 바깥으로 빼내는 것. 중장거리 슈팅이 가능한 빅맨만이 사용가능함.

※플로우와 드리블 드라이브 오펜스는 간단히 설명이 어려워서 본문에 간단한 설명으로만 대체합니다.

야베스님/// 의견 감사합니다. 화이트사이드도 초반에 고려해본 선수입니다. 그런데 멘탈이 너무 안 좋은데다가 터진 시기가 너무 늦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야 터졌으니 말이죠. 게다가 스크린 능력이나 어시스트 능력이 최악이라 이 팀에는 잘 안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전으로 쓰고 득점찬스 많이 안 해주면 열심히 안 하는 타입 같아요. 즉 화이트사이드가 성장하려면 챈들러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재는 올 시즌의 드라기치처럼 될 수도 있고요. 좋은 선수인건 확실하지만 모션 오펜스 위주의 팀에는 잘 안 맞을 것 같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르브론은 워낙 사기적인 신체인데다가 팀 구성이 르브론이 모든 것을 다하게 되있는 구성이라 밥먹듯이 트리플더블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샌안토니오, 애틀란타, 댈러스 같은 팀은 한 선수가 볼 점유율(USG%)가 낮은 편입니다. 한 선수 의존도가 낮다는 뜻이죠. 반면 웨스트브룩, 르브론, 하든, 폴 같은 선수들은 볼 점유율이 매우 높고 그 팀의 성적이 그 선수의 성적에 달린 편이죠. 물론 이 선수들이 좋은 선수들인 것은 확실합니다. 다만 이 선수들도 샌안이나 애틀에 가면 개인기록 꽤나 떨어질 겁니다.

그리고 크리스 폴이 2.5스틸이라 영재가 맹추격 중입니다.

흑월화야님, 파이넨시아님, 사라질영혼님, 이동석동님, 오마리온님/// 코멘 감사합니다!!

잉킹둘님///엌ㅋㅋㅋ 상대 선수들이 몬스터...

울트라10님/// 이 팀은 작년 60승 찍었는데도 임팩트가 약합니다. 제일 임팩트 센게 코버같아요 ㅋㅋ. 속공이나 초장거리 3점 꽂으면 그 카타르시스가... 물론 올시즌 커리가 좀 너무 사기가 되버렸습니다만. 작년 코버 3점보고 레이업이라고 할 때가 있었는데...

goimosp님/// 에이스의 부재도 그렇지만 인사이드 높이가 너무 낮은 것 같습니다. 밀샙, 호포드 둘다 파포, 센터치고는 작고 리바운드 능력이 딸리다보니 공격리바운드 허용이 많더군요.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도 리바운드에서 탈탈 털리던데 ㅠ.ㅠ

ㅎ0ㅎ님/// 맞습니다. 그래서 마이애미가 빅3 합류 이후 입장권 가격이나 중계권료가 폭등했죠. 근데 돈이 많아도 안 쓰는 구단주도 많아서;;; 구단주의 열정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열정이 있는데 돈이 없을 수도 있지만요;;

-DarkANGEL-님/// 하핫, 그 부분이 재밌었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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