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26 2011-2012 정규시즌(Regular Season) =========================================================================
"맨 처음으로 뽑고 싶은 선수 있어?"
찰스 바클리가 먼저 넌지시 운을 떼자 샤킬 오닐은 의뭉스런 표정으로 바클리를 바라보았다.
"아, 아냐! 내가 절대로 샥, 너의 1픽을 뽑겠다는 건 아니고~"
"뭐가 아니야! 그렇구만! 뭐, 상관 없어. 나는 1픽으로 몇 선수 생각해 놨으니까."
바클리는 흥미롭다는 표정을 지었고, 샤킬은 어깨를 으쓱 하더니 바클리에게 슬쩍 흘리듯 말했다.
"리키 루비오, 카이리 어빙, 폴 조지?"
"에이, 장난치지 말고. 너도 나랑 같은 생각 아냐?"
...
"그냥 이따 뽑는 거 보라고. 미리 말하면 재미없잖아?"
오닐은 그렇지? 라고 말하면서 빙긋 미소를 지었다. 어느덧 생방송 준비가 끝나자 PD는 촬영 사인을 보냈고, 두 사람은 카메라를 보며 이야기를 마무리지었다.
"BBVA RISING STARS 로 인사드립니다. 올 시즌부터 바뀐 올스타 브레이크의 행사 중 하나, 루키 챌린지가 라이징 스타 챌린지로 바뀌면서 이 곳에 서 계시는 샤킬 오닐, 그리고 찰스 바클리가 각자 팀 샤크, 팀 척의 멤버를 직접 뽑게 됩니다!"
샤킬 오닐과 찰스 바클리는 익살스런 표정을 지으면서 손을 흔들었고, 케니 스미스는 선수 명단이 나열된 게시판 앞에 서서 인사를 했다.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팀 샤크와 팀 척은 각각 8개의 픽을 가지고 있으며, 마지막 4개의 픽은 이번 라이징 스타 챌린지의 커미셔너인 케니 스미스가 블라인드 상태에서 뽑아 팀을 완성합니다. 선수들은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B)는 백코트(가드), (F)는 프론트코트(포워드-센터), (X)는 Flex로 유동적인 포지션을 말합니다. 첫 7개의 픽에 최소한 3명의 백코트 선수, 3명의 프론트코트 선수를 뽑아야 합니다. 물론 flex선수들은 백코트와 프론트코트 어느 쪽으로 분류해도 상관없습니다."
케니 스미스는 나한테 잘 보이라는 듯 두 사람을 손짓하면서 거만한 표정을 지었다.
"팀 샤크의 코치는 스티브 커, 그리고 론 아담스가 수고해 주실 예정이며 팀 척은 마이크 프라텔로와 모리스 칙스가 수고해 주실 예정입니다. 다들 현재는 해설위원을 맡고 계신 분들이죠. 자! 그렇다면 팀 구성을 시작해 볼까요? 한 명을 지명할 때마다 24초의 제한시간이 주어집니다."
"팀 샤크의 첫 번째 멤버가 될 멤버를 뽑아볼까요? 샤킬 오..."
샤킬 오닐은 기다렸다는 듯 케니 스미스의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한 사람의 이름을 외쳤다.
"블레이크 그리핀!!"
"하하하"
찰스 바클리는 오닐의 즉답에 옆에서 헛웃음을 지었다. 질문을 던진 케니 스미스도 가벼운 웃음을 지으며 오닐에게 다시 한 번 물었다.
"샼? 드래프트 한 번 당 24초의 시간이 있는데, 조금 생각을 해보는 건?"
"NONO. 그리핀, 그리핀. 나는 블레이크 그리핀을 무조건 1픽으로 뽑아간다고 마음먹고 있었어요. 괜히 내 품에 안긴 그리핀을 뺏으려 하지 마요!"
샤킬 오닐은 케니 스미스가 재차 질문하자, 재고할 가치도 없다는 듯 NO와 그리핀을 반복할 뿐이었다.
"오우, 1초의 고민도 하지 않고, 곧바로 외치는군요. 이미 정해둔 바가 있었나 봅니다. 조금 더 고민해보라고 해도 단호하게 그리핀을 다시 말하네요."
케니 스미스는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오닐이 첫 지명을 마치자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케니 스미스는 '그래도 명색에 드래프트인데 긴장감 있게 좀 해!' 라고 소리쳤고, 샤킬 오닐은 아무것도 안 들린다는 듯 커다란 두 손으로 귀를 막고는 눈을 감았다.
"하하. 솔직한 말로 이번 20명의 명단 중에 두 명은 나머지 18명과는 이미 그 격차가 큽니다. 그 둘 중에 누구를 선택하느냐의 문제일 뿐이죠. 이지선다인데다가 포지션까지 다르니, 빅맨을 높게 치는 오닐은 당연히 고민할 것도 없을 것 같네요. 당연히 바꿀 일도 없을 겁니다."
바클리는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면서 샤킬 오닐에게 '단순한 사람이잖아요?' 라고 디스를 했고, 샤킬 오닐은 '나 만큼이나 단순한 사람이!' 라며 찰스 바클리의 말에 약간 발끈했다.
"그렇다면 바클리도 선택할 사람이 정해졌다는 거군요? 오닐이 한 명은 선택했으니 남은 한 명을 자동적으로 고르게 되겠네요? 자! 그럼 말 나온김에 2번째 픽, 팀 척은 어느 선수를 뽑겠습니까?"
해설자의 질문에 바클리는 어깨를 으쓱하더니 약간 망설이는 척 하다가 이내 하하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저는 영재 윤을 선택하도록 하죠."
케니 스미스는 역시 하는 표정으로 영재가 쓰여진 자석을 집어들어 TEAM CHUCK 의 가장 맨 위에 붙였다.
"오닐보다 늦게 고르게 되어서 원하는 선택을 하지 못한 건 아니에요? 당신도 블레이크 그리핀에 눈독을 들였던 거 아닙니까?"
스미스는 바클리를 떠보듯이 물어보았지만 바클리는 괜찮다는 표정으로 케니 스미스의 질문에 능숙하게 답했다.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재 윤을 블레이크 그리핀보다 높게 칩니다. 제가 우선선택권이 있었어도 저는 그리핀이 아닌 윤을 선택했을 겁니다. 윤의 올 시즌은 역대 2년차 선수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라고 봅니다. 하위권 팀도 아니고, 디펜딩 챔피언 팀에서 2년차 선수가 에이스롤을 맡은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요? 단순히 스탯만 좋은 것과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강한 팀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는 건 다른 거죠. 하물며 전년도 MVP급 시즌을 보낸 덕 노비츠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찰스 바클리의 말에 케니 스미스는 샤킬 오닐에게도 '그렇게 생각해요?' 라고 질문했고 샤킬 오닐은 난감한 표정을 짓더니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녹화 직전까지만 해도 그리핀하고 윤하고 둘 중에서 누굴 뽑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말이죠. 그냥 둘 중에서 하나만 뽑으라 한다면 빅맨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블레이크 그리핀을 뽑았을 뿐이에요. 영재 윤, 정말 매력적이죠. 하지만 그냥 내 팀엔 튼튼한 빅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두 번째, 팀 척의 첫 번째 선수는 영재로 뽑혔다.
"자 다음 두 번째 선수를 뽑을 차례입니다. 샤킬 오닐?"
24
23
...
17
"샼, 당신 차례에요."
샤킬 오늘은 잠시간 입을 내밀며 고민하더니, 자신있게 다음 선수를 외쳤다.
"카이리 어빙!"
"오케이. 예상대로네요. 빅맨을 뽑았으면 그 다음은 가드를 뽑아야죠."
케니 스미스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카이리 어빙의 이름표를 옮겨 붙였다. 하지만 스미스는 TEAM SHAQ 이 아닌 TEAM CHUCK 에다가 카이리 어빙을 붙였고, 바클리는 기겁을 하면서 스미스를 말렸다.
"오우, 스미스? 거기가 아니에요. 어빙은 내 팀이 아니라구요."
"아아, 이런 실수를. 개인적으로 영재 윤과 카이리 어빙의 조합을 보고 싶었나봐요."
"자, 다음 두 번째 픽을 행사해볼까요? 바클리?"
"음, 저는.... 드마커스 커즌스를 뽑도록 하죠."
그렇게 서로 8명씩, 총 16명의 선수를 뽑았고 케니 스미스가 남은 4명을 랜덤으로 뽑아 배치하면서 양 팀의 명단이 결정되었다. 브랜든 나이트, 트리스탄 톰슨, 에반 터너, 카와이 레너드가 16번째까지 들어가지 못하면서 랜덤배정되었다.
[팀 샤크(shaq)-샤킬 오닐 팀]
(F)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2년차)
(B)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1년차)
(B)리키 루비오(미네소타 팀버울브스/1년차)
(F)그렉 먼로(디트로이트 피스톤스/2년차)
(F)마키프 모리스(피닉스 선즈/1년차)
(B)켐바 워커(샬럿 밥캣츠/1년차)
(X)랜드리 필즈(뉴욕 닉스/2년차)
(B)노리스 콜(마이애미 히트/1년차)
(B)브랜든 나이트(디트로이트 피스톤스/1년차)
(F)트리스탄 톰슨(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1년차)
[팀 척(chuck)-찰스 바클리 팀]
(B)영재 윤(댈러스 매버릭스/2년차)
(F)드마커스 커즌스(새크라멘토 킹스/2년차)
(X)폴 조지(인디애나 페이서스/2년차)
(F)데릭 윌리엄스(미네소타 팀버울브스/1년차)
(X)마션 브룩스(뉴저지 네츠/1년차)
(B)존 월(워싱턴 위저즈/2년차)
(X)고든 헤이우드(유타 재즈/2년차)
(F)티아구 스플리터(샌안토니오 스퍼스/2년차)
(X)에반 터너(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2년차)
(X)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 스퍼스/1년차)
*순서는 지명된 순서.
"자, 지명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트위터로 팀 샤크와 팀 척의 예상 승리팀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많이들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팀이 정해지기 전부터 투표중이었는데, 오닐이 65%로 바클리의 35%를 앞서고 있습니다."
"오닐은 주로 1년차 위주 선수들이고, 바클리는 주로 2년차 위주 선수들 구성이네요.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흥미로운 점입니다. 그리고 X선수들은 주로 2-3번을 왔다갔다하는 스윙맨들인데 오닐 팀은 1명뿐이고, 바클리 팀은 5명이나 됩니다. 오닐 팀이 조금 더 유연한 선수구성이 가능할 거 같군요."
샤킬 오닐은 상관없다는 듯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으면서 1년차에 대한 불안함이 없다는 것을 말했다.
"충분히 만족하고 있는 팀 구성입니다. 바클리를 제대로 망신시켜 주도록 하죠. 내가 바클리보다 잘 뽑았다고 자부합니다. 바클리 팀은 너무 화려함이 부족해요. 올스타전에서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건 내 팀입니다."
바클리는 화려함이라는 것에 코웃음을 치면서 역시나 자부심 가득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오닐이 너무 자신감이 넘치는군요? 저도 충분히 자신있습니다. 제가 뽑은 선수들은 팀플레이가 좋은 선수들이고, 충분히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선수들이니까요. 그리고 오닐은 너무 선수 이름값만 따진 거 같아요. 포지션 균형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보낸 거 같군요. 2년차 선수들이 많은 만큼, 그 짬밥을 보여줄 겁니다. 기대하시죠."
댈러스 선수단은 17일 필라델피아 원정경기를 위해 17일 아침,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Dallas Fort Worth International Airport)으로 향했다.
"이야, 필라델피아 원정이라."
선수들은 피곤에 푹 절은 표정이었지만 그래도 기분이라도 내자는 듯 여행을 가는 사람들처럼 신나는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건 왜 가지고 가는 거야?"
영재는 보브아의 커다란 캐리어를 보면서 고개를 갸웃 거렸고, 보브아는 슬쩍 미소를 지으면서 캐리어를 열었다. 그 안에는 가벼운 옷가지를 제외하고는 텅 빈 공간이었다.
"필라델피아 가는 김에 명물인 치즈 스테이크도 좀 사오고, 우리 아버지가 필라델피아 필리스 좋아하셔서 야구모자랑 야구용품 좀 사서 부모님께 보내드리려고."
보브아는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영재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출발하지 않는 칼라일 감독을 슬쩍 보던 선수들은, 칼라일 감독이 심각한 표정으로 전화를 나누고 있는 것을 보면서 무슨 일이 있나 싶었다.
"... 보브아."
칼라일 감독은 보브아를 개인적으로 부르더니 자신의 스마트폰을 보브아에게 건네주었고, 보브아는 무슨 일인가 싶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스마트폰을 받아들었다.
...
"아. 아아..."
전화를 받던 보브아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다가, 갑자기 굵은 닭똥 같은 눈물이 툭툭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내 스마트폰을 칼라일 감독에게 건네 준 보브아는 양 손으로 얼굴을 감싸쥐더니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다.
"보브아. 우선은 아무 생각 말고 프랑스로 가게."
칼라일 감독은 매니저 한 명을 불러서 보브아의 프랑스행 티켓을 끊어줄 수 있도록 보브아에게 별도로 붙여주었고, 보브아가 사라지자 칼라일 감독은 궁금해하는 선수들에게 조용히 입을 열었다.
"보브아는 오늘부터 적잖은 기간 동안 프랑스에 가있어야 할 것 같다. 언제 돌아올지는, 미정이다."
"무슨... 일입니까?"
...
"보브아의 부친께서 돌아가셨어."
칼라일 감독의 말에 선수들은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칼라일 감독을 바라보았고, 칼라일 감독도 진중한 어투로 선수들에게 설명을 해 주었다.
"어젯 밤, 갑작스레 쓰러지신 이후 의식이 없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그 때 까지만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방금 전화로 숨을 거두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원인은 무엇인가요?"
"... 원인 불명. 그렇게 말하더군."
============================ 작품 후기 ============================
★선작. 추천. 코멘. 쿠폰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실제 방송을 각색했습니다. 영재의 기록과 실력이라면 충분히 2년차 이하 선수들 중에서는 그리핀과 투탑이죠. 정확히는 그리핀은 09년 드래프티지만 1경기도 못 뛴 터라 올스타전 같은 경우에는 2년차로 분류하더군요. 그래서 작년 올스타전오 1년차로 기록되었죠.
@샼은 유독 빅맨을 높게 치고, 가드를 낮게 치는 편입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바클리는 오닐에 비해서는 스윙맨의 가치를 높게 보는 편이고요. 본인이 단신 파포라는 유니크한 포지션이라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아마 바클리 키가 영재랑 비슷하거나 조금 클 겁니다. 2M가 안되는 걸로 알거든요.
@보브아는 실제로 이 때 부친상을 당합니다. 두 번의 큰 부상 이후 포텐 자체가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시즌 초중반 쓸만한 선수 정도의 활약은 보이고 있었는데, 후반기에는 완전히 보브암으로 변해버렸죠. 확실하지는 않지만, 부친상의 영향도 적지는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0ㅎ님/// ㅋㅋ 아무 코멘이나 환영합니다. 질문이든, 태클이든 감사하죠.
비켜봐님/// 물론 3경기뿐이긴 합니다만... 자기 혼자 게임을 하고 있죠
울트라10님/// 물론 오프 더 볼 무브가 좋은 선수긴 한데, 좀 많이 안 좋습니다. 캐치 앤 샷이 30%가 안되더군요. 자기만의 리듬을 가지는 선수라 그런가, 말도 안 되는 슈팅은 넣으면서 정작 쉬운 스팟업은 못 넣는다는 소린데;;; 희한합니다.
-DarkANGEL-님/// 유타는 스탁턴 말론 시절에 우승 못 한게 한이죠. 당분간 우승은 쉽지 않아 보이고 말입니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팀들 중에 최근 10년간 우승한 팀이 별로 없네요.
유민팜님, 이동석동님, misscherry님, 아이라마님, 파이넨시아님, 여신유리찬양님/// 코멘 감사합니다. 부담없이 아무거나 달아주세요 ㅎㅎ
친님///그렇죠. 당장 오늘 휴스턴 경기도 휴스턴이 후반에 정줄을 놔서 전반 20점차 앞서던걸 후반에 40점 뒤지면서 20점차 대패를 당했으니 말이죠. 뭐 하든이 막힌 게 컸습니다만. 하든이 3점슛이 0/10이었고, 야투도 폭망이었죠.
사라질영혼님///엌ㅋㅋㅋ 저희가 연참을 하려면 포기해야 될 게 너무 많...... ㅠ.ㅠ
goimosp님/// 아무래도 트렌드에 따라 퓨어포가보다는 듀얼가드가 대세가 되었죠. 워낙 3점 비중이 높아지다보니 포가가 득점을 못하면 팀 득점이 적어지는 거 같습니다. 포가가 더 맨이면 힘들지만 준수한 2,3옵션 정도는 되어야 하는 거 같습니다. 물론 골스는 예욉니다.
1지노1님/// 커리가 이렇게까지 터질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ㄷㄷ
Luscinia님/// 뭐 삼성의 육성시스템이면 내년도 플옵은 충분할 겁니다. 그리고 전례를 따져보면 충분히 약간의 경기징계만 받고 내년 시즌에 복귀할 거 같고요. 우리 나라에서 승부조작을 제외하면 영구제명의 경우는 없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