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08 2011-2012 정규시즌(Regular Season) =========================================================================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는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로 회자되고 있었다. 타이릭 에반스와 드마커스 커즌스의 불량한 멘탈리티, 최선을 다 하지 않는 경기, 그리고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엄청난 점수차가 바로 그 이유였다. 경기에 최선을 다하지 않고, 개인플레이로 일관한 킹스 선수들은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었다.
"와, 너무 잔인하다."
하지만 댈러스 매버릭스의 선수들은 새크라멘토와의 경기결과는 둘째 치고, 피곤함에 절어 파김치가 되어가고 있었다. 9일부터 시작해서 백악관 방문, 10일, 11일, 13일, 14일 경기 이후 하루만을 쉰 채 LA로 날아와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와의 2연전을 또 준비해야 했기 때문이다. 5일간 4경기라는 빡빡한 스케줄과 그 중 3경기가 원정이었고, 경기는 없었지만 워싱턴까지 이동하면서 쌓인 피로는 만만치 않았다.
"어쩌겠어요. 우리만 그런 게 아니니까."
오전 비행기에 탄 뒤 3시간이나 비행을 하고 도착한 LA. 30이 넘은 선수들은 땀에 푹 젖은 유니폼마냥 축 늘어졌고, 칼라일 감독도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서 도착 당일 훈련스케줄은 자유로 진행하도록 배려해 주었다. 체력이 그나마 남아도는 젊은 선수들, 영재를 시작으로 챈들러 파슨스, 브랜든 롸이트, 코리 브루어는 영재의 제안으로 오후에 간단한 운동과 슈팅연습을 하고 있었다.
영재는 우리만 그런게 아니지 않냐고 말하긴 했지만, 본인의 몸도 피로가 가득 쌓여있는 게 느껴질 정도인데 다른 선수들이야 오죽할까, 라며 고개는 이미 좌우로 흔들고 있었다.
"8일간 6경기를 뛰는 중이잖아. 특히 요번에는 백악관 방문도 있어서 그런지 죽을 거 같은데. 게다가 6경기 중 5경기가 원정이고.
"그래도 LA 레이커스나 샌안토니오 같은 팀들은 원정 8연전 같은 걸 하는데, 우리는 그 정도는 아니잖아요."
"야, 원정 연전은 아니지만 대신 백투백하고 하루 쉬는 게 3연속이란 말이지. 이거는 원정 8연전보다 더 빡세다고."
그나마 네 사람 중 가장 연장자인 브루어는 지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슈팅을 던졌고, 당연히 그런 피로감 가득한 상태에서는 척척 들어가던 미드레인지 점퍼도 아슬아슬하게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윤 덕에 몸도 안 식고 좋은 거 같아. 나도 그저 쉴 생각 뿐이었는데 오후에라도 이렇게 간단하게 운동을 하면 내일 경기에도 분명 도움이 될 테지."
브루어 바로 다음인 롸이트는 그래도 움직이니까 괜찮다면서 영재에게 패스 한 번 띄워달라고 하늘로 손짓했다. 자동적으로 챈들러 파슨스가 영재의 앞을 가로막았고, 영재는 가볍게 드리블을 하더니 파슨스가 앞으로 들러붙자 스텝백-헤지테이트 스텝-전진 순으로 기교를 섞어 파슨스를 제치고는 공을 띄워 주었다.
"어이쿠!"
평상시라면 헬리콥터라고 불리는 롸이트가 못 잡을 정도의 높이는 아니었지만, 정말로 피로라는 게 무서운 것인지는 몰라도 롸이트는 버거운 신음과 함께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한 채 앨리웁 덩크를 시도도 하지 못하고는 공중에서 잃은 균형을 허둥지둥 맞추다가 간신히 착지했다.
"와, 큰일이다. 이거 내일까지 이러면 어쩌지?"
영재는 불안해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자신도 몸이 썩 좋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불안함을 가시게하기 위해 집은 공으로 탑에서 3점슛을 쏘아 올렸는데 림 앞을 텅! 맞고는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치솟는 공을 보면서 영재도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허, 저녀석 연습인데도 잘 안 들어가잖아! 이 정도면 말 다한 거라고! 살인적이야! 휴식이 필요하다고!"
여행을 다녀와도 여독이란 말을 써 가면서 피로를 푸는데, 12분씩 총 4쿼터를 그야말로 죽어라 뛰어야 하는 NBA 경기를 뛰는 선수들의 피로는 말할 것도 없었다. 엄청난 운동량과 체력, 유연성 등 피지컬과 멘탈이 같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절대로 소화할 수 없는 지옥의 강행군이었다.
"LA레이커스도 11, 13, 14일 경기 뛰고 우리랑 붙잖아요. 그렇게라도 위안을 삼아야죠."
"그렇게라도 생각을 하고 싶은데 말야. 솔직히 레이커스는 11일 유타 원정 이후에 클리블랜드랑 홈에서 하고, 원정이랍시고 경기 뛴 팀이 LA클리퍼스잖아? 홈이랑 다를 게 없다고... 경기장 표시만 바뀌는 것뿐인데, 전통적으로 클리퍼스 홈경기는 사실상 레이커스 홈경기나 다름없었어."
"하긴, 워낙 인기 차이가 심하니까 말이죠. 그리핀도 인터뷰에서 투덜대던데. 여기가 누구 홈인지 모르겠다고 말이죠."
아무래도 최근 스케줄은 LA 레이커스가 조금 더 좋았다. 그래서인지 선수들은 간단한 연습임에도 슈팅 감각이 썩 좋지 않은 것에 불안해했고, 얼른 그 불안감을 떨쳐내기 위해서 자신이 선호하는 장소에서 슈팅을 던졌음에도 성공률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어찌저찌 1시간이 넘도록 몸을 움직이니 네 선수는 약간이나마 몸이 가벼워지고, 부드럽게 움직인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플레이가 좋아졌다. 높고 뻣뻣하던 드리블도 무게중심이 낮아지고, 불안불안하던 슈팅도 몇몇 슈팅이 클린샷으로 들어가고, 넣기 힘든 풀업 점퍼도 한 두개 들어가니 조금은 불안함을 떨쳐낼 수 있었다.
"내일 오전에 봐요."
"아... 그래. 나는 좀 쉬어야겠어."
브루어와 롸이트는 피곤함을 견디지 못하고 방으로 그대로 들어갔고, 파슨스는 잠시 호텔 근처의 마트에서 사고 싶은 걸 사고 들어간다고 했다. 세 선수가 간 이후로 30분 정도 슈팅을 더 던지던 영재는 어느덧 저녁 6시가 다 되어가는 것을 확인하고는 그제야 짐을 주섬주섬 챙기기 시작했다.
"아."
3번의 부재중 전화. 그 중 2개는 에밀리의 전화였다. 메시지를 확인해 보니 에밀리는 연습 중이거나 피곤해서 자는 거 같아서 메시지를 남겼다면서, 오늘은 연락 안 해도 되니까 푹 쉬라며 영재를 배려해 주었다. 자신도 촬영에 지쳐 시간이 모자랄 텐데, 단축시즌이다 보니 서로가 살인적인 스케쥴에 연락을 못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 시작하자 영재도, 에밀리도 썩 마음이 편치는 않았다.
[미안. 팀원들과 연습을 하다가 못 받은 거 같아. 언제라도 괜찮으니까 편할 때 메시지 남겨 줘. 내가 연락할게.]
영재는 그렇게 메시지를 보내고는 슬쩍 한숨을 내쉬었다. 바빠도 너무 바쁜 일정이 왠지 두 사람을 서먹하게 만드는 건 아닌지, 서로를 굳게 신뢰하는 두 사람이지만 가슴 한켠에선 그런 불안함이 없을 수가 없었다.
'믿자.'
영재는 다시금 마음을 다잡으면서 나머지 한 통의 부재중 전화를 확인해 보았다.
"어?"
전혀 모르는 전화번호. 영재는 누구지? 하는 마음에 슬쩍 통화버튼을 눌러 전화를 걸었다.
- Hey, this is a song for my haters, yeah, you got me feeling like the greatest -
J.COLE 의 THE BLOW UP 이란 힙합노래가 흘러나왔고, 영재는 자신도 모르게 콧노래로 흥얼거리며 고개를 까딱거렸다.
- 네, 전화받았습니다. -
약간은 굵지만 남자다운 목소리. 영재는 어디서 들은 듯, 가물가물 기억이 날 듯 말듯 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안녕하세요. 영재 윤 입니다. 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거셨길래..."
- 이야! 윤! 반가워, 나 누군지 모르겠어? -
영재는 그 목소리를 잠시 들으면서 곰곰이 생각을 해 보더니 이윽고 아앗!! 하는 탄성과 함께 절로 미소가 그려졌다.
"와, 설마 했는데! 블레이크 그리핀 맞지?"
- 다행이네! 못 알아들으면 어쩌나 했는데, 맞아! 나 블레이크야. -
영재는 번호도 안 알려 줬는데 어떻게 알고 전화했냐며 반색했고, 그리핀은 버틀러를 통해 알았다고 했다. 캐런 버틀러는 지난 시즌 영재와 팀 동료였기에 당연히 연락처는 서로 알고 있었다.
- 지금 LA맞지? -
"어, 내일 레이커스랑 경기가 있어서 오늘 오전에 도착했어."
- 오! 별 일은 아니고, 우리 팀도 내일 뉴저지 네츠랑 홈경기가 있는데, 마침 같이 LA에 있고 하니까 저녁이나 먹을까 해서 말야. -
영재 역시 LA로 오기 전, 코치와 관계자들에게 들은 말이 있었기에 알고는 있었다. 오후 12시 30분에 먼저 LA 클리퍼스의 경기가 열리고 오후 7시 30분에 LA 레이커스의 경기가 열린다고 말이다. 설명을 들었을 때는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넘어갔는데 그리핀의 전화가 오니 그제서야 설명이 떠오른 것이다.
"나야 좋지. 어차피 난 오후 경기니까 상관없는데, 클리퍼스는 12시 반 경기 아냐? 괜히 그러다가 피로도 안 풀리면 어쩌려고."
- 에이, 저녁 한 끼 먹는다고 사람 죽는 소리 하기는! 어쨌든 괜찮은 거지? 그러면 한 시간 뒤에... -
오후 7시.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가 공동으로 쓰는 스테이플스 센터에는 수많은 LA 레이커스 팬들과, 소수의 댈러스 팬들이 발 디딜 틈도 없이 꽉꽉 자리를 채워주고 있었다. 양 팀의 선수들은 가볍게 슈팅과 러닝, 드리블 등을 하면서 몸을 풀었지만 양 팀 모두 상태가 썩 좋지 않았는지 노마크 오픈, 이지샷을 종종 놓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안녕하십니까, ESPN에서 생중계로 보내드리는 LA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경기! 캐스터 마이크 브린, 그리고 해설에는 찰스 바클리와... 올 시즌 처음으로 ESPN 해설진으로 해설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샤킬 오닐께서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샤킬 오닐. 작년까지 보스턴 셀틱스에서 단 37경기이긴 했지만 15~20분 정도의 시간 동안 10득점 5리바운드라는, 은퇴시즌에도 여전한 기량을 보여준 MDE SHAQ. Most Dominant Ever의 줄임말로 자신을 역대 가장 지배적인 선수라고 칭할 정도로 자신의 실력에 자부심이 있었고, 실제로도 1992-1993 시즌부터 작년 2010-2011 시즌까지 총 19시즌 간 평균 23.7득점, 11리바운드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한 레전드 급의 센터였다. 오죽했으면 샤킬 오닐이 전성기였을 시절에는 NBA 팬들이 너무나 압도적인 샤킬 오닐의 모습에 흥미를 잃었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그의 '지배력' 은 상상을 초월했다.
게다가 그뿐만이 아니라, 그는 유능한 엔터테이너이기도 했다. 실제로도 맛깔나는 입담은 유명했고, 힙합, 춤, 연기, 개그프로그램까지 출연하면서 그의 숨길 수 없는 끼를 한껏 발산했었다. 웨이드의 FLASH, 폴 피어스의 The Truth 등의 별명도 바로 샤크에게서 만들어진 별명이었다.
[이야! 반갑습니다. 오늘이 첫 해설이라 약간 긴장은 되지만, 평상시처럼 친한 사람들과 경기를 보면서 이야기를 한다는 듯, 마음 편하게 해설에 임해볼 생각입니다.]
바클리는 슬쩍 웃더니 샤킬에게 조심하라며 옆구리를 쿡 찔러주었다.
[샼, 그러다가 평상시처럼 욕을 해 대거나 방이 떠나가라 껄껄 웃어대면 곤란해요.]
세 사람은 처음 맞추는 호흡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합을 잘 맞추면서 해설을 진행했다.
[댈러스 매버릭스와 LA레이커스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이죠. 가장 최근에 우승을 차지한 두 팀 답지 않게 시즌 초반 고생을 많이 했어요. 성적이 나쁜 건 아니지만, 디펜딩 챔피언과 세미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나간 팀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성적인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찰스 바클리의 설명에 마이크 브린은 두 팀의 성적을 슬쩍 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댈러스가 8승 5패, LA레이커스가 9승 5패입니다. 얼핏 봐서는 양 팀 다 6할이 넘는 승률인데요. 이게 나쁜 승률인가요?]
[문제는 이 두 팀이 지옥의 WWW(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동부에 비해 성적이 좋은 서부 컨퍼런스를 뜻함)소속이며 우승후보라는 게 중요하죠. 지금 이 두 팀 위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12승 2패), 유타 재즈(10승 4패), LA 클리퍼스(10승 4패), 샌안토니오 스퍼스(9승 4패), 덴버 너게츠(9승 4패)까지 다섯 팀이나 위치해 있습니다.]
자칫 설명만으로 늘어질 수 있는 분위기에 샤킬 오닐이 적절하게 끼어들었다.
[두 팀 다 초반에 연패에 빠졌다가 최근에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똑같네요? 그리고 양 팀 모두 나이가 만만치가 않아요. 뭐, 저랑 몇 살 차이도 안 나는 노인들이 양 팀에 꽤나 많아서 이해는 해 줘야 합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초반이 힘들잖아요?]
샤크의 능청스런 농담에 두 사람은 웃음을 참다가 결국 웃음이 입에서 툭 튀어나왔고, 샤크 역시 미소를 지으며 다음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 작품 후기 ============================
★선작. 추천. 코멘. 쿠폰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ㅏ크엔젤ⓥ님 후원 쿠폰 감사합니다!!
@샌안토니오의 2월달 8연속 원정 경기는 로데오 트립이라고 불립니다. 레이커스와 클리퍼스도 LA 스테이플스 센터가 연말연초에 공연장으로 쓰이면서 원정 연속 경기를 쭉 치르는 스케줄이 있습니다. 대도시의 농구장은 공연장이나 행사장으로 많이 쓰이는 탓에 정기적으로 장기 원정을 떠나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11-12시즌은 정말 빡빡했습니다. 감독들이 "이번 시즌은 벤치 생산력에서 정규 시즌 순위가 갈릴 것이다"라는 말을 입을 모아 말할 정도였죠. 5일간 4경기, 8일간 6경기도 흔했습니다.
Chrysocolla님/// 하핫, 첫 코에서 뵈니 반갑습니다^^
소심찌질열등남님/// 쓰는 나서 읽어도 빡치게 되는...ㅋㅋㅋ
Naye님/// 발매 후 종종 즐기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동생한테 많이 지네요ㅋㅋ 수비 컨트롤을 잘 못하겠네요 ㅠ.ㅠ
울트라10님/// 리리플까지 사라지다니 ㄷㄷ. 어제 제가 올리고 몇 분 있다가 207화를 누르니까 206화 댓글이 뜨더군요. 황당했습니다;;; 커즌스 멘탈은 항상 시한폭탄이었죠. 그나마 이번 시즌 전반기에 마이크 말론 감독이 잘 제어했는데, 조지 칼 감독과는 잘 될지 의문이네요. 이미 감독과 불화설도 떴는데, 감독이 사과하면서 일단은 해결된 상태입니다.
엥카나숀님/// 우승 시즌 이후로 정말 모든 프로젝트가 실패하면서 말년에 생고생입니다. 던컨처럼 관리받을 정도로 팀 사정이 좋지를 못하네요. 12시즌 데론, 하워드. 13시즌 폴, 14시즌 멜로, 보쉬. 15시즌 디조던까지 모든 FA계획이 실패하다보니... 그나마 몬타가 있는 2년간은 조금 공격부담은 덜긴 했네요. 수비부담은 작년 챈들러 1년을 빼면 계속 생고생했고...
goimosp님/// 응원팀은 아니지만, 감독이 바뀐 오클라호마와 시카고가 가장 기대됩니다. 오클은 무전술의 스캇 브룩스 대신 공격지향적인 전술의 도노반 감독이 부임해서 서브룩, 듀란트에만 의존하던 이전보다 발전할 것 같습니다. 시카고도 주전혹사 때문에 후반기나 플레이오프에 퍼지고, 공격전술이 부족했던 티보듀 대신 호이버그가 오면서 스넬, 미로티치, 맥더맛 등이 출전시간을 얻으면서 주전들의 혹사가 줄어들 것 같아서 클
블의 대항마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0ㅎ님/// 아직도 모기가 종종 보이더군요;;; 도서관이나 집이나 둘다;;에휴.
이동석동님, 파이넨시아님, 사라질영혼님, 오마리온님/// 코멘 항상 감사드립니다!! 내일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misscherry님, -DarkANGEL-님/// 프로로서 자격미달이죠 ㅠ.ㅠ 그래서 탱킹도 의도적인 탱킹은 싫어하는 것인데 말이죠. 그리고 프런트가 탱킹을 위한 선수단을 구성해도 선수들만큼은 열심히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야베스님///뱅크샷이 클린샷보다 확률이 낮아서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마 특정 지점을 제외하면 뱅크샷을 즐기는 선수는 100에 하나도 찾기 힘듭니다. 뱅크샷으로 유명한 던컨도 45도 짧은 미드레인지를 제외하면 클린샷을 지향합니다. 그나마도 노쇠화 후에는 뱅크샷을 거의 쏘지 않고요. NBA에서 뱅크샷을 즐긴 선수는 저 멀리 50-60년의 샘 존스가 가장 유명한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