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87 2011년 오프시즌(Off-Season) =========================================================================
2011년 12월 12일.
영재는 도착하자마자 체육관 안으로 들어갔다. 항상 자신이 제일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영재는 아무도 없겠구나 싶었다.
콰앙!!!
"와오!!"
하지만 그건 영재만의 착각이었다. 이미 온지 꽤 된 것처럼 반팔 티셔츠가 흠뻑 땀에 젖은 한 선수가 묵직한 투핸드 덩크를 힘있게 내리꽂으며 착지했고, 영재는 자신도 모르게 감탄을 내뱉을 수밖에 없었다.
지난 시즌 팀의 주전 센터이자 자신의 베스트 프렌드인 타이슨 챈들러가 림을 부여잡다가 코트 위로 척 내려오면서 영재를 보곤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이야~ 오랜만이야?"
"챈들러! 잠깐 안 본 사이에 뭔 일이 있던 거에요?! 몸이 완전 떡 벌어졌는데요?!"
영재는 LA에서의 ESPY 어워드 이후로는 전화통화나 SNS 만 했을 뿐, 직접적으로 만난 적이 없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직접 본 챈들러가 반가우면서도 새로웠다.
영재는 챈들러가 뉴욕으로 설령 가더라도 아쉽지만 받아들일 수 있었다. 뉴욕 닉스로 이적한 이후 수비왕을 수상하기도 하지만 부상의 악령에 허덕이는 것도 잘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영재는 챈들러가 본인의 결정을 존중했다. 그가 남았으면 하길 바랐지만 정에 호소할 생각까지는 없었던 것이다.
"뭐, 어디 사는 Y 뭐시기란 친구가 근육이 쩍쩍 갈라지는 몸이 되었다길래, 질 수 없어서 몸 좀 만들었지!"
챈들러는 오프시즌 동안 댈러스와 계약이 난항을 겪는 와중에도 개인 트레이너와의 훈련을 꼬박꼬박 소화해 냈다. 그간 잔부상이 많던 자신의 몸을 잘 알고 있었고, 지난 시즌을 통해 한층 자신이 업그레이드되었고, 육체적으로 건강해졌던 것을 더 다듬을 생각이었다. 자신의 몸을 부상과 멀리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노력을 해 온 것이다. 젖은 하얀 반팔 안으로 비치는 식스팩을 초월한 A팩이 쩍 갈라져 있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챈들러는 자신의 몸에 철저했고, 영재는 씨익 웃으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저번 시즌에 평균 더블 더블 찍었으니까, 올 시즌은 한 15-15 정도 찍어야죠?"
"15-15? 야, 말은 참 쉽게 한다!"
최상급 빅맨의 스텟이라 할 수 있는 20득점 10리바운드. 하지만 챈들러의 경우 수비형 센터였기 때문에 공격 스킬 없이 20-10 은 꿈의 수치라고도 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영재는 챈들러에게 농담삼아 15득점 15리바운드 어떠냐? 라고 말했고, 챈들러는 어이없다는 목소리로 난감해 한것이다.
"무려 연 14M이나 받으면서, 그 정도는 해야죠."
"못 할건 없는데 말이지, 생각해 봐. 나만큼 연봉 받는 센터 중에서 10-10도 흔치 않다? 나도 10-10이면 밥값은 해 내는 거라고. 게다가 우리 팀에 리바운더가 나 혼자냐? 키드나 노비츠키도 수비 리바운드는 잘한다고."
"... 챈들러의 1/10 받으면서 평균 17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찍은 어디 사는 가드도 있는데 너무하는 거 아니에요?"
챈들러는 이익! 소리를 내면서 영재의 뒤통수를 가볍게 툭툭 쳤다.
"아욱!"
"은근슬쩍 반올림 할래?! 알겠어, 알겠다고. 단순히 밥값만 하려고 댈러스에 남은 건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
챈들러의 말에 영재는 더 이상의 이야기 보다는 한 번 공을 잡고 훈련을 해 보고 싶었기에 코트 위에 올려져 있는 공을 집어들었다. 챈들러도 싱긋 웃으면서 영재의 앞을 가로막았고, 영재는 슬슬 공을 튀기더니 그대로 챈들러에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반갑다. 매년 열리는 트레이닝 캠프고, 3일이나 지났는데도 오늘따라 누가 새롭게 와서 그런지 왠지 더 반갑군."
칼라일 감독의 장난스런 말에 선수들은 하하! 하고 웃으면서 반가움을 표시했다. 아직 노비츠키와 매리언은 몇 주 후 시즌이 시작하는 상황인데도 몸이 덜 준비되었다는 게 느껴질 정도였다. 팀의 주축 멤버이자 베테랑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두 선수가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건 댈러스에겐 큰 문제였지만 다행이도 같이 모여서 훈련을 했던 키드와 테리, 보브아, 마힌미, 마지막으로 영재의 컨디션은 매우 좋은 상태였다.
언제 경기에 투입해도 제 몫을 할 몸이 되어 있었다. 챈들러와 바레아, 브라이언 카디널, 코리 브루어 역시 웬만큼 준비가 되어 있었고 이번에 새로 합류한 브랜든 롸이트와 챈들러 파슨스도 약간은 뻘쭘한 표정을 짓곤 있었지만 새로운 팀에서 뛴다는 일념에 몸을 빚어온 게 눈에 보일 정도였다.
그렇지만 그런 선수들을 다 제쳐두고서라도, 가장 실망스러운 것은 브랜든 헤이우드 였다. 오프시즌 도중 인터뷰를 통해서 팀원들이 모여 훈련을 했으면 좋겠다는 성실한 인터뷰도 했고, 실제로도 키드와 테리가 주최한 훈련에 중간 합류해서 훈련에 성실한 태도로 임했지만, 여전히 발전이 없는 상태로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한 것이다.
"리그가 시작될지 되지 않을지도 확실치 않았지만 생각보다 몸 상태가 괜찮다는 것에 여러분들이 오프시즌 동안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눈에 보일 정도다. 당장 몸이 준비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코치와 트레이너들이 여러분들의 컨디션을 단기간에 바짝 끌어올릴 훈련을 짜 두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말기 바란다. 이틀 정도는 회복과 훈련 적응을 위한 준비였다면 오늘부터는 제대로 된 훈련에 돌입할 것이다."
하지만 칼라일 감독은 몸을 만들지 못한 선수들을 나무라지 않았다. 자신부터 이번 시즌이 열릴지 불투명하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고 있었는데 선수들이라고 오죽했을까? 라고 생각하니 뭐라고 타박을 주기 보다는 훈련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빨리 끌어올려주는 게 더 좋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댈러스 매버릭스에 새로 합류하게 된 타이슨 챈들러, J.J 바레아다. 모두 초면이겠지?"
칼라일 감독의 농에 선수들은 어색해 하는 척 발연기를 하면서 챈들러와 바레아에게 인사를 건넸고 두 선수도 어색하게 인사를 받는 척 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브랜든 롸이트와 챈들러 파슨스다. 파슨스는 주로 스몰포워드에서 뛸 것이고, 롸이트는 파워포워드에서 뛸 것이다. 두 선수 다 아직 젊고 열정이 넘치는 선수들이다. 기존 선수들은 밀리지 않도록 열심히 하고 잘 가르쳐주길 바란다."
칼라일 감독은 새로 온 선수들과 기존의 선수들이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잠시 시간을 주기로 했다.
"반갑다. 주장 덕 노비츠키다."
"반갑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 뽑혀서 댈러스로 오게 된 챈들러 파슨스입니다!"
파슨스는 아직도 얼떨떨한지 기합이 들어간 채로 자신의 소개를 짧게 했고, 숀 매리언은 껄껄 웃으면서 긴장한 챈들러 파슨스의 어깨를 툭툭 건드리며 긴장을 풀어주었다.
"조금 너무 마른 거 아냐? 얼굴은 연예인 저리가라 할 정도로 잘 생겼으면서, 몸은 누가 툭 건드리면 픽픽 쓰러질 거 같은데?"
"크크, 이제 갓 데뷔하는데 당연히 프레임이 얇을 수밖에 없지. 저게 정상이라고. 그래도 경기 뛰고 싶어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몸을 만들긴 했네. 잘 해보자고!"
시원시원한 챈들러가 등을 팡팡 두드려주니 파슨스는 억 소리를 내긴 했지만 이내 팀 분위기가 썩 유쾌하고 좋다는 걸 느꼈는지 표정에 미소가 슬며시 걸리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한 발자국 뒤에서 바라본 영재는 덩달아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파슨스가 한 몫 단단히 해 줄 정도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었다. 이윽고 영재도 롸이트와 파슨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말을 건넸다.
"반가워! 나도 너처럼 팀에 보탬이 되는 루키가 되도록 노력할게."
"반갑다. 앞으로 같이 잘 맞춰보자."
새로 들어온 선수와, 드래프트에 뽑힌 선수가 있어도 영재는 나이상으로는 막내였다. 챈들러 파슨스는 대학교를 4학년까지 모두 마치고 드래프트에 참가해서 88년생, 브랜든 롸이트는 07년 드래프트 8픽 출신으로 87년생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 스포츠에서는 나이가 상하를 결정하지 않았다. 연차, 그리고 실력만이 그들을 가르는 기준이었다. 영재는 파슨스보다 어려도 2년차였고, 5년차인 롸이트와 비교해도 실력이나 팀 내에서의 입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물론 영재도 루키 헤이징이나 선배들의 뒷바라지는 했었다. 이것은 미국도 다를 바 없는 부분이었다.
기존 선수들과 새로이 온 선수들이 어느 정도 친해진 듯하자 칼라일 감독은 훈련 시작을 알렸다. 애초에 3명은 재계약한 선수들이고, 뉴페이스는 단 두명뿐이었기 때문에 친해지는 것은 금방이었다.
기존의 트레이닝 캠프는 20명 까지 선수단을 꾸릴 수 있었기 때문에 비보장 계약 선수들이 많았고, 그 중에서 시즌을 같이 할 선수를 뽑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이번 시즌 댈러스는 이미 로스터가 14명이 확정된 데다가 트레이닝 캠프 자체가 짧아서 따로 비보장 계약 선수들을 초대하지 않았다.
"자, 그러면 다시금 훈련을 시작한다. 이제 프리시즌 첫 경기가 7일밖에 남지 않았고, 정규시즌은 2주도 남지 않았다. 무리하게 몸을 만들기보다는 차근차근 하도록. 경기 스케줄이 빡빡하기 때문에 초반 페이스가 좋지 않더라도 부상이 없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오전 훈련을 마치고 키드는 노비츠키의 옆에서 웃는 얼굴로 가벼운 농담을 던졌다. 노비츠키의 오전 연습에서의 슈팅은 처참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살살 긁어본 것이다.
"노비츠키. 왜 그래? 컨디션이 완전 맛이 갔는데?"
노비츠키도 설마 이정도일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는지 머쓱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머리를 벅벅 긁을 수 밖에 없었다.
"상태가 영 안 좋네. 아직은 합류한지 얼마 안 됐으니 그렇지, 그래도 금방 컨디션을 찾도록 노력해야지."
생각보다 진지하게 대꾸하는 노비츠키를 보면서 키드는 분위기라도 좀 풀어볼 겸 농담삼에 노비츠키의 옆구리를 찌르면서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이러다가 사면룰로 짤리는 거 아냐? 아직 우리 팀 사면룰 안 썼다고?"
설마설마 사면룰을 가지고 장난을 칠 거란 생각은 못 했는지 노비츠키는 황당한 듯 웃을 수 밖에 없었고 키드는 '왜? 혹시 알아?' 라면서 흐흐 웃었다.
"헤이, 키드. 난 농구공을 손에서 놓은지 오래됐을 뿐이야. 사면이라니, 금방 슛감 찾을거라고."
노비츠키의 옆자리에서 둘의 장난을 보고만 있던 영재는 한 마디 끼어들었다. 한 시즌을 같이 지낸 데다가 키드와는 비시즌 훈련을 같이 하면서 더욱 친해졌기에 장난을 치는데도 거부감이 없었다.
"오늘은 키드 말에 동의하고 싶은데요. 노비츠키, 너무 놀았어요. 트레이드 거부권 믿고 너무 여유로운 거 아녜요? 작년에 못 탄 MVP 올해 다시 노려야죠."
영재마저 낄낄거리며 키드와 쌍으로 자신을 놀리자 노비츠키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허! 하곤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다고 정말 진지하게 장난을 진담으로 받아들이거나 할 정도로 노비가 눈치없는 성격은 아니었기에 별 감정 없이 맞장구를 쳐 주었다.
"조금만 기다려 보라니까? 내가 곧 제 실력을 보여주도록 하지. 두고 보라고."
그들이 계속 장난을 치는 와중에 다가온 챈들러는 역시나 댈러스 최고의 보컬리더답게 웃으면서 세 사람에 대화에 휙 끼어들었다.
"그거 악당들 명대사 아냐? 두고 보자... 억!!"
타악!
노비츠키도 장난인 건 알지만 챈들러가 괜히 끼어든 것에 욱한 나머지 뒷통수를 찰지에 올려치고는 별 일 아니라는 듯 헛기침을 했다.
"아우! 신입들 앞에선 좀 이러지 마! 나도 이제 베테랑 축이라고!"
"음... 그렇군. 근데 미안. 내가 더 나이가 많잖아? 그리고, 그건 단순한 사고였어. 나도 모르게 손이 미끄러져서."
키드와 영재는 적당히 치고 빠진 덕에 화를 면했지만 괜히 한 마디 거든 챈들러는 뒷통수를 얻어맞으면서 팀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밖에 없었다.
============================ 작품 후기 ============================
★선작. 추천. 코멘. 쿠폰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sunmoon99님, Theshadow님, 노을바람님, 무라이님, auh123님 후원 쿠폰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시고, 앞으로도 꾸준히 성실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키드가 노비츠키에게 사면룰 드립친거는 실화입니다. 노비츠키가 3일간 훈련하는 것을 지켜보던 키드가 장난을 친 거죠. 정말로 심각하게 컨디션이 안 좋았던 모양입니다. 프리시즌이나 시즌 초반에 노비츠키의 야투율은 망이었죠.
@이로써 댈러스의 2011-2012 선수단 구성은 완료되었습니다.
은신설야님/// 1등 축하드립니다~~ 항상 코멘 감사드려요^^
사라질영혼님/// 대체휴일도 편성되서 4일 연휴죠 후후
야베스님/// 오징어는 아닙니다. 영재도 잘생긴 편이에요. 파슨스가 NBA 전체에서 손가락에 꼽힐 정도긴 하지만요 ㅋㅋ. 연예인으로 치면 김태희 옆에 수지나 윤아가 서있는 정도는 될겁니다 ㅋㅋ.
울트라10님/// 초반에 노비랑 매리언이 좀 헤메긴 하죠. 영재는 좀 초반에는 고생합니다.
이동석동님, 오마리온님, 파이넨시아님, -DarkANGEL-님/// 코멘 감사합니다^^ 내일도 좋은 하루들 되시길!!
ㅎ0ㅎ님, 그랜드라인님/// 노장들이 주로 저 모양이고, 르브론, 웨이드, 폴, 듀란트 등의 스타급 선수들은 자선 경기나 길거리 경기 등을 통해 꾸준히 컨디션을 유지해왔습니다. 해외에 진출했다가 NBA 개막에 맞춰 돌아온 선수도 수십 명이나 됩니다. 댈러스가 너무 푹 쉰 노장이 많아서 좀 초반에 타 팀에 비해 많이 헤맵니다.
goimosp님/// 상황상 그 비스무리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야베스님///코멘을 따로 다셔서 리코멘도 따로 할게요 ㅎㅎ. 일단 하워드가 레이커스 후반기 모드면 분명히 좋은 선수입니다. 근데 챈들러가 그 시즌에는 수비만큼은 하워드 못잖았습니다. 그래서 수비왕도 탔죠. 하워드가 레이커스 수비를 먹여살렸다면 챈들러도 닉스 수비를 먹여살렸습니다. 아마레 장기부상에 멜로도 헤롱헤롱했는데 제레미 린과 린새니티를 일으키고 닉스를 수비 상위권에 홀로 올렸습니다. 감독도 수비 개나줘버려의 댄토니였는데 말이죠. 린이나 다른 롤플레이어들도 수비 더럽게 못했죠.
올랜도 시절 하워드라면 무조건 하워드>>>>>>챈들러입니다만, 11-12시즌 이후로만 따지면 딱히 하워드가 챈들러보다 좋은 선수긴 하지만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한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팀의 원투펀치로야 하워드의 손을 들겠지만 3옵션으로는 챈들러가 더 낫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특히 하워드의 자유투와 멘탈은 댈러스에 최악입니다. 챈들러는 자유투가 높아서 클로징 라인업 때 안정적이었고, 열정과 터프함으로 댈러스가 기세가 밀리면 되찾아오고, 상대의 기세를 죽였죠. 수비 리더이면서 라커룸 리더기도 했죠. 05-06 마이애미와의 파이널 업셋때도 챈들러였다면 댈러스가 무조건 이겼을 거란 말이 많습니다. 반면 하워드는 상대가 더티하게 나오면 스스로 자멸하는 경기도 많았죠. 하워드가 멘탈 약한 거는 최근 몇 년간 유명합니다. 반면 챈들러는 가솔급 멘탈이죠.
그리고 폴은 이미 클리퍼스갔고, 데론을 데려오면 망하겠지요. 미래를 알고 보면 댈러스의 2012FA 계획은 안하느니만 못했던 수준... 데론 망. 하워드 하락세. 폴은 클리퍼스.
음, 질투는 안할겁니다 핫핫. 장난은 치겟지만요
라피르and진트님/// 역대급 오버페이 시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FA시장이 너무 짧았던 게 큰 것 같아요.
누베님/// 정주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신유리찬양님/// 다음편 다다음편부터 프리시즌이 시작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