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84 2011년 오프시즌(Off-Season) =========================================================================
댈러스 매버릭스의 사무실.
"큐반. 이제는 그간 회의했던 것들을 총괄해서 플랜을 마무리해야할 시간입니다. 우리로서는 절대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만, 손만 놓고 있을 수는 없잖습니까?"
사장 겸 단장인 도니 넬슨은 계속 판단을 미루고 있는 마크 큐반을 독촉했다. 큐반은 평상시의 호탕한 모습과는 다르게 조금 어두운 얼굴이었다.
"하아, 조금 답답해서 그래요. 시즌을 취소시키지 않으려고 강경파 구단주들을 그렇게 설득했는데, 막상 CBA가 이런 식으로 개정되니까 말이죠. 딱히 우리 팀을 타겟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빅마켓 팀들의 전력강화를 막는 방향으로 가다보니 우리도 직격탄을 맞은 셈이네요. 우리의 샐러리는 항상 TOP3에 있었으니 말이죠."
이번 CBA 합의는 댈러스로서는 최악은 아니지만, 팀의 성장동력으로 썼던 트레이드 전략이 상당부분 봉쇄되었다. 만기계약 트레이드 후에 원 소속팀 복귀를 시키는 전략자체가 봉쇄됐고, 현금트레이드도 봉쇄됐다. 두 가지 모두 큐반과 넬슨이 댈러스 매버릭스를 이끌면서 써 왔던 일종의 '주요' 전략이었기에 두 사람의 고민은 깊어질 수 밖에 없었다. 과거에야 사치세를 물어도 트레이드나 신인지명등 팀을 향상시키는 것에 아무런 지장이 없었지만 이제는 사치세가 문제가 아니라 트레이드나 향후 신인지명에 영향을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몇 년 전부터 혹시나 해서 드래프트픽을 구매하고 유망주들을 확보, 센터를 많이 확보해놓은 게 다행입니다. 우리 팀이 노장팀이긴 하나, 미래를 기대해볼 만한 젊은 선수들도 몇 있으니까요."
도니 넬슨은 그래도 최악은 피했지 않느냐며 불만이 가득한 큐반에게 긍정적인 부분을 알려주며 침착해 질 것을 요구했다. 부상회복이 걱정스러운 보브아도 당시에는 성공적인 픽이었고, 영재는 그야말로 대박이었다. 중간에 방출된 브루어도 영입해놓으면서 팀의 연령을 어느 정도 낮춰놓는 데는 성공한 지난 시즌이었다.
게다가 센터들의 몸값이 급상승하는 바람에 저번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헤이우드라지만, 장기계약으로 붙잡아 둔 것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작년보다 설마 못할까 싶은 것이 헤이우드의 커리어였다. 재작년만 해도 헤이우드는 댈러스 역사상 최고의 센터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제3의 센터로 마힌미라면 사치스러운 정도였다.
"샐러리 유동성도 나름 나쁘지 않게 해놓은 상황이라 더욱 고민입니다. 그간의 전략 기조였는데, 이것을 유지하려면 내년 우승을 노리기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마이애미나 레이커스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고, 샌안토니오나 오클라호마, 시카고도 젊은 선수들이 더 성장할 텐데."
큐반의 오프시즌 내내 최대 고민은 바로 타이슨 챈들러를 어떻게 할 것인가였다. 댈러스는 이번에 FA(자유계약.계약만료)로 풀리는 선수들이 무려 6명이었다. 타이슨 챈들러, 캐런 버틀러, J.J 바레아, 페쟈 스토야코비치, 드숀 스티븐슨, 브라이언 카디널까지.
그 중 핵심은 챈들러와 버틀러, 바레아였다. 페쟈는 은퇴를 고민하고 있었고, 카디널과 드숀 역시 미니멈으로 잡거나 놔주어도 되었다.
큐반은 그간 항상 샐러리 유동성을 강조해왔다. 그것이 10년 이상 서부 컨퍼런스에서 최강팀 중 하나로 군림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 하지만 그 단점은 에이스의 부족으로 인한 단기전의 약점이었다.
노비츠키를 제외하면 맥시멈급 선수가 없었고, 지속적으로 선수들이 들어오고 나가다보니 준수한 선수는 많아서 정규시즌에는 강했지만, 맥시멈 급의 에이스 부재와 더불어 준수한 선수들이긴 했지만 준수한 선수들이 자주 바뀌다보니 팀워크라는 측면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는 단기전에 약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역시 이러한 여러가지 요인으로 각 언론사의 전문가들에게 우승 가능성이 매우 낮게 쳐 졌던 것이고 실제로도 댈러스의 우승을 점친 전문가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정말, 천운이었다고 밖엔 볼 수 없는 우승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지난 시즌의 우승은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다는 게 정답이었다.
2010-2011년 댈러스 샐러리(15명. 스티브 노박 비보장. 파블로비치 10일계약 2회 제외)
덕 노비츠키 $17,278,618
타이슨 챈들러 $12,600,000
제이슨 테리 $10,650,000
캐런 버틀러 $10,561,960
제이슨 키드 $8,610,500
션 매리언 $7,305,500
브랜든 헤이우드 $6,900,000
드숀 스티븐슨 $4,151,786
J.J 바레아 $1,815,000
브라이언 카디널 $1,352,181
로드리고 보브아 $1,236,720
코리 브루어 $1,156,080
영재 윤 $1,106,080
이안 마힌미 $762,196
페쟈 $636,320
총합 $86,122,941(리그 3위. 사치세 1000만 달러 이상.)
2011-2012년 댈러스 샐러리(확정 계약 10명, 5명 추가 계약 필요.)
덕 노비츠키 $19,092,873
제이슨 테리 $11,158,000
제이슨 키드 $10,121,000
션 매리언 $7,965,500
브랜든 헤이우드 $7,624,500
코리 브루어 $2,407,837
로드리고 보브아 $2,027,333
영재 윤 $1,206,720
챈들러 파슨스 $850,800
이안 마힌미 $762,196
총계 $63,216,759
샐러리캡(Salary Cap : 연봉 상한선) : $58,000,000
사치세 라인(Luxury Tax : 추가 세금을 내야 하는 액수) : $70,000,000
"이번 시즌의 샐러리표입니다. 이미 남은 10명의 선수로도 샐러리캡인 5800만 달러는 넘은 상태죠. 버드 권한과 트레이드 외에는 전력보강이 힘듭니다. 예외조항도 미드레벨(MLE) 뿐인데, 이마저도 현 CBA 하에서는 복잡한 조건을 따져봐야 합니다. 하지만, 내년 드래프트는 근 몇 년 중에 최고의 뎊쓰라고 평가받고 있죠. 더 이상은 작년만큼의 샐러리를 지출하기엔 어렵다는 것은 큐반도 잘 알고 있잖습니까."
댈러스의 샐러리는 이미 폭발 직전이었다. 10명의 선수로도 샐러리캡을 넘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나도 압니다. 넬슨. 그래서 더더욱 고민입니다. 어차피 이대로 가도 샐러리 유동성을 지키기엔 쉽지 않은 상황이니까요. 하지만 이번에 풀리는 FA들을 놔주고 내년에 헤이우드를 사면한다면 2012년 샐러리는 3800만불 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샐러리캡까지는 충분히 2000만불의 여유가 있습니다. 충분히 맥시멈(Maximum;연차별 최대 연봉-올스타급 이상의 선수들)급 FA를 한 명 데려올 수 있어요."
"2012년에 풀리는 크리스 폴, 데론 윌리엄스, 드와이트 하워드를 노리려는 겁니까?"
큐반은 여전히 2012년 FA시장을 노리는 듯했다. 도니 넬슨은 큐반의 원대한 꿈을 마음으로는 지지했지만, 머리로는 막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2012년 FA시장에는 한 팀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이 무려 세 명이나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크리스 폴과 데론 윌리엄스는 포인트가드 포지션의 양대 산맥이었고, 드와이트 하워드는 3연속 수비왕에 오른 현역 최강의 센터로 르브론과 유일하게 동급의 가치를 평가받는 선수였다. 그런 걸출한 선수들이 제 아무리 FA 시장에 나온다고 하더라도 그건 2012년의 일. 2011-2012 시즌을 허투루 날려버릴 정도까지 무리해서 세 명의 선수 중 하나를 잡는다고 하더라도 팀 내의 타격은 상당할 것이다.
"큐반, 너무 무리하진 않는 게 좋아요. 당신과 제가 원래 구상했던 3D(데론 윌리엄스, 덕 노비츠키, 드와이트 하워드의 머릿글자)는 이번 CBA로 인해 물거품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어떻게 머리를 짜내도 샐러리나 트레이드 자원이 없어요. 아니, 트레이드 자원이야 영재 윤을 준다면 충분하겠지만 샐러리가 맞지 않죠. 게다가 솔직히 영재 윤이면 데론 윌리엄스가 딱히 필요하진 않을 겁니다. 윤이 더 실력을 키워 온다면 충분히 올스타급 이상의 선수가 될 것이고, 그는 신인이라 연봉도 쌉니다. 데론보다 7살이나 젊고요."
원래 도니 넬슨은 마크 큐반과 함께 3D를 구성하려는 전략을 구상했지만 이번 CBA개정으로 인해 물거품이 되었다. 빅3를 구성하기 힘들도록 바뀌었던 것이다.
"그러면 하워드만 데리고 와서 윤과 노비츠키, 하워드로 빅3를 구성하는 건 어떤가요. 마침 하워드는 올랜도의 전력보강에 지속적으로 불만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죠. 텍사스가 고향인 데론과는 달리 우리 팀에 특별한 애착은 없겠지만, 우승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큐반은 여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듯했다. 내년을 재장전의 시간으로 가지고 빅3를 구성해서 노비츠키 이후에도 영재와 하워드를 코어로 삼아서 1년의 부진을 만회하고 장기간 강팀으로 군림하는 것. 분명히 이론상으로는 좋은 방법이긴 했다.
"하지만, 큐반. 하워드가 꼭 우리 팀에 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FA라면 우리가 가능성이 있겠지만, 뉴저지가 브룩 로페즈와 픽을 내주면서 데론-하워드의 원투펀치를 구성할 수도 있고, 레이커스도 바이넘을 내주면서 그를 데려올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우리는 닭 쫓던 개 신세가 됩니다. 폴이나 데론은 윤과 중복 자원입니다. 미니멈(Minimum;최소연봉)급 센터를 가지고는 그들 둘 중에 하나와 윤, 노비츠키, 매리언을 제외하면 죄다 미니멈으로만 채워야 합니다. 이러면 우리 팀의 그간의 강점인 벤치의 깊이가 얕아집니다."
팀의 핵심 빅맨인 노비츠키가 수비에 약점이 있기 때문에 댈러스는 강한 수비형 센터가 필수불가결했다. 그런데 그 센터를 실력이 부족한 선수들인 미니멈 급 선수들로만 채운다면 인사이드는 구멍이 숭숭 뚫릴 것이었다. 폴이나 데론, 영재, 매리언까지 1~3번이 강한 수비력으로 백코트를 막는다 해도 한계가 있었다. 결국 수비의 중심은 센터일 수밖에 없었다.
"하아, 나도 넬슨이 말한 그 점이 가장 걱정입니다. FA로 하워드를 데려올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내년을 과감히 포기하겠지만, 트레이드로 하워드를 데려갈 수 있는 팀들이 있다는 게 문제죠. 그렇다면야 벤치의 깊이를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2011-2012시즌에 올인할 것인지, 재장전의 시간을 가지고 2012-2013년부터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인지 갑론을박을 벌였다. 도니 넬슨은 가능하면 올 시즌에 최대한 전력보강을 해 백투백 우승을 노리자는 쪽이었고, 큐반은 어차피 플레이오프 진출 정도는 가능한 스쿼드이니 1년간 젊은 선수를 키우며 2012년을 노리자는 쪽이었다.
"그리고 칼라일 감독은 우리의 내년 팀 구상을 믿겠다고 했지만, 챈들러가 남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미 헤이우드를 반쯤 포기한 것 같았습니다. 이미 그가 주전급 센터로는 더 이상 무리라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그간의 멘트로 보나, 지난번 대화를 했을 때 그렇지 않다고 느끼는 게 더 어려울 지경입니다."
도니 넬슨은 1차적인 자료와 자신의 말만으로는 설득하기 힘들다고 느꼈는지, 칼라일 감독까지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곧이어 선수들의 의지까지 전달하며 큐반을 강하게 설득해 나갔다.
"제이슨 테리는 비시즌 인터뷰 내내 챈들러를 옹호하고 있습니다. 그는 챈들러가 지난 우승의 중요한 파트였고 자선단체를 설립했다는 것을 얘기하며 내년 그가 없다면 우승이 어렵다고 단언했습니다. 그리고 노비츠키나 키드 역시 그가 남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윤과 브루어는 챈들러와 단짝이며,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노비츠키는 시즌 중에도 챈들러를 케빈 가넷의 역할에 비교한 바 있었다. 노비츠키는 케빈 가넷이 보스턴에 오기까지 레이 앨런이나 폴 피어스는 훌륭한 수비수가 아니었지만, 가넷이 온 후 탈바꿈했다면서 챈들러가 자신과 테리, 키드, 영재 등에 미치는 영향을 얘기한 바 있었다.
"하지만, 선수들의 의향만으로 구단의 중요한 결정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들의 원하는 바는 당연히 압니다. 어느 선수가 전년도 우승팀이 리빌딩을 하길 바라겠나요? 하지만, 나는 더 긴 미래를 보아야 합니다."
큐반은 칼라일과 선수들이 챈들러를 꼭 붙잡기를 원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다. 본인도 댈러스의 모든 경기를 보았고, 홈 경기는 전 경기를 직관까지 했으니 챈들러의 영향력을 잘 알고 있었고 말이다. 하지만, 그는 더 먼 미래를 보아야 하는 구단주였고, 그 자신의 판단은 다른 방향이었다.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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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까지 댈러스의 오프시즌 계획이 나올 것 같습니다. 작중 시점이 11월 말인데, 구단과 선수간 접촉은 12월 1일부터, 트레이닝 캠프는 12월 9일부터, 프리시즌은 12월 중순에 2경기씩만 합니다. 정규시즌은 크리스마스에 시작합니다.
@다음 시즌부터 댈러스 선수단은 현실과 많이 바뀌고, 리그 내 선수들도 일부 바뀝니다. 다만 너무 많은 변화를 주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그러면 저희가 쓰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실제로는 큐반과 도니 넬슨 둘 다 샐러리 유동성을 강조하고, 오버페이를 지양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도니 넬슨이 생각이 좀 더 유연하고, 큐반은 빅네임을 사랑합니다. 그러다보니 넬슨이 큐반을 설득하는 전개가 되게 됩니다.
킹덤브라더스님///야구는 주요 국제대회인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이 메이저리그 시즌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구단이 차출 거부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WBC 같은 경우에는 구단이 거부하더라도 선수가 구단을 무시하고 국가대표로 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구단과 마찰을 빚으면서까지 국가대표로 나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게다가 국제야구연맹이 MLB보다 힘이 약하기 때문에 강제력도 없습니다.
농구도 마찬가지로 국제농구연맹이 NBA보다 힘이 약하기 때문에 NBA시즌중에 열리는 대회(동아시아컵-6월에 열립니다)는 차출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 같은 경우는 구단이 선수를 강제할 수 없습니다. 보통은 구단과 선수가 조율하기는 하지만 지노빌리같이 구단이 선수에게 국가대표로 나가지 말라고 해도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노빌리는 아르헨티나 내에서는 동상도 세워지고 마라도나와 동급의 위상입니다. 메시가 몇 년 전에 "나를 축구계의 지노빌리라고 불러달라" 라고 한 적이 있을 정도죠.
결론적으로 NBA나 MLB나 시즌 중에는 선수에 대한 강제력이 있지만, 비시즌에는 강제력이 없습니다. 다만, 선수도 굳이 구단과 충돌하기를 원하지 않죠.
사라질영혼님, 사라질영혼님, 오마리온님, 은신설야님/// 코멘 감사합니다~~
goimosp님/// 파트타임 선수 개발 코치로 갈 모양입니다. 아직 공식발표는 나지 않았는데, 스티브 커 감독과 골스 구단 수뇌부에 피닉스 출신들이 많아서 친분으로 부른 거 같더군요. 커 감독도 내쉬의 개인 시간을 존중해 주기 위해 정규직이 아닌 파트 타임으로 초청했다고 하더군요.
울트라10님/// 노비가 실제로 몸을 못 만들어서 이 시즌에 매우 고생합니다. 던컨에 비해 빠른 노쇠화의 원인을 이 11-12 단축시즌으로 꼽기도 합니다. 몸을 제대로 만들지 못했는데 무리하게 계속 많은 시간을 출전했거든요.
비켜봐님/// 넵. 이제 몇 편 이내로 시즌이 시작합니다.
흙곰12님/// 경기 외의 부분에서 재미를 못 느끼셨다니 죄송합니다. 그런 부분까지도 재미있기 해드려야 하는데 ㅠ.ㅠ 경기는 아마 적어도 3~4편은 지나야 할 것 같습니다.
ㅎ0ㅎ님/// 연예인으로 비교하자면 협찬은 받고 있지만, 정식 계약은 아닌 단계입니다. 단년 계약으로 신발 후원은 받지만 계약금을 받는 계약은 아닌 단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