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Y13-181화 (181/296)

00181  2011년 오프시즌(Off-Season)  =========================================================================

- 웩! 닭살돋거든?! 여하간 나도 너 같은 녀석이랑 뛰어서 즐거워. 나도 웬만하면 이 팀에서 계속 뛰고 싶은 건 사실이다. 팀이 나에게 얼마나 대우를 해주느냐가 문제지. -

"그러면, 최소한 같은 금액이면 챈들러는 댈러스를 택할 거죠? 솔직히 말해서 세금 감안하면 같은 금액이면 더 이득이잖아요."

댈러스는 텍사스 주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플로리다 주와 함께 주세가 0%인 주였다. 캘리포니아의 주세가 11.5%나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홈경기의 절반은 세금이 없는 만큼 연봉의 5%내외를 더 실수령할 수 있는 셈이었다. 마이애미의 빅3도 페이컷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데 일조한 것이 이 주세 0%의 장점이었다. 마이애미도 플로리다 주라서 주세가 없었으니 말이다.

- 당연하지. 대도시에 가면 부가수입이 늘어나기는 하지만, 세금도 그만큼 세니까. 나도 같은 금액이면 이 팀에 무조건 남겠지. 나에 대한 대우가 모자라다고 판단할 경우라면 모르지만, 다른 팀이 보는 내 가치만큼 댈러스도 날 봐주고 존중해주면 여길 떠날 이유도 없어. 내가 금전적인 만족이 충족되는데 이 팀을 거절할 이유가 있나. 선수들도 맘에 들고, 나를 가장 잘 아는 스미스 트레이너도 여기 있는걸. 구단과도 솔직히 금전적인 문제를 빼면 사이가 좋은 편이야. -

영재의 전생에서 챈들러는 뉴욕 닉스로 이적을 하고, 그 팀에서 제레미 린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제레미 린은 '린새니티' 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그야말로 NBA에서 최초의 동양인 가드로 센세이션한 활약을 펼치게 된다. 물론, 제레미 린의 뼈를 깎는 노력이 없었다면 그런 활약을 펼칠 수 없었겠지만, 타이슨 챈들러가 없었다면 제레미 린은 그런 돌풍을 일으킬 수 없었을 것이다. 챈들러는 애송이였던 린을 철저하게 받쳐주고, 리더로서 다른 동료들을 잘 다독이며 팀 전술에 철저히 맞춰줄 줄 아는 선수였다.

"그건 다행이네요. 여하간, 아직 미래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꼭 그 말 지켜요. 챈들러. 최소한 같은 금액이면 이 팀에 남아준다고요."

- 알았다. 나도 여기 맘에 들었다고. 웬만하면 남는 쪽으로 생각할 거니 잘 지내고 있으라고. 내년에는 더 발전한 모습을 기대하지.-

영재는 챈들러와 장난으로 전화를 시작했지만, 마지막은 진지한 분위기에서 전화를 마무리했다. 챈들러와는 브루어와 더불어 거의 짝궁처럼 지낸 사이였다. 브루어가 시즌 중반에 들어온 것을 감안하면 자신과 가장 친한 선수는 기존 댈러스 선수들이 아닌 지난 시즌에 갓 합류한 챈들러였다.

[ESPN 선수랭킹에서의 댈러스 매버릭스]

2011.10.16 작성자 MADMAVS

덕 노비츠키 9.67 5

타이슨 챈들러 7.21 37

영재 윤 7.19 38

제이슨 키드 6.65 53

제이슨 테리 6.52 58

션 매리언 6.09 63

캐론 버틀러 5.85 87

J.J 바레아 5.54 99

100위까지의 댈러스 선수들 랭킹입니다. 댈러스의 현 상황은 좋게 보자면 매우 좋고, 나쁘게 보자면 어렵습니다. 100위권에 8명의 선수라는 것은 스쿼드가 매우 두껍다고 볼 수 있죠. NBA는 30개 팀이니까 30개 팀의 베스트 5만 뽑아내도 150명이나 됩니다. 댈러스는 100위권 이내에 최다 선수를 배출한 팀입니다. 마이애미, 샌안토니오, 시카고, 오클라호마 등 우승후보들도 100위권에 8명이나 되는 선수를 배출하지는 못했어요. 이러한 스쿼드의 두꺼움은 분명히 정규시즌에서는 강점을 발휘할 겁니다. 정규시즌은 82경기나 되는 대장정이니까요.

문제는 이 8명 중에 챈들러, 버틀러, 바레아까지 3명이나 FA상태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두 명은 스타팅 라인업에 필요한 선수고, 한 명은 유일한 백업 포가입니다. 이들을 다 잡느냐 마느냐에 내년 우리 팀의 스쿼드 두께가 달라지겠지요.

그리고 또 하나의 맹점이 있습니다. 100위권 안에는 8명이지만, 30위권에는 고작 1명입니다. 지난 시즌에 잘 느끼셨겠지요. 우리는 노비츠키가 부상당하거나 부진하면 답이 없는 팀입니다. 노비츠키가 없는 경기 승률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간당간당한 수준이죠. 지난 파이널에서도 노비츠키가 부진한 경기에서는 매우 고전했습니다.

선수 랭킹대로면 챈들러가 2옵션이어야지만, 챈들러는 수비형 센터입니다. 키드는 스코어링은 힘들고 이제 나이가 38입니다. 언제 폭망할지 알 수 없는 나이에요. 테리도 34세고 식스맨 이상의 역할은 힘듭니다. 매리언도 챈들러와 마찬가지에요.

즉 내년 우리 팀의 미래는 FA 3명과의 재계약과 더불어 영재 윤의 추가적인 성장이 필요해요. 공격에서 노비츠키 원맨팀이 되지 않으려면 말이죠. 과연 이러한 점이 내년 플레이오프에서도 통할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플레이오프는 에이스의 힘이 절대적인 단기전입니다. 올시즌에야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터졌고, 칼라일 감독의 작전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우승했지만, 내년에도 이렇게 선수들이 다 잘 터지고, 전술 싸움에서 이길 거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내년 예상은 이쯤 하고, 다들 우리 선수들 랭킹에 대해서는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Re : 솔직히 노비 5위는 좀 아쉽다. 르브론 하워드야 그렇다 쳐도, 웨이드 폴보다는 높아야 하지 않나. 명색이 파이널 MVP고 우승팀의 에이스인데ㅋㅋㅋ

Re : 코비가 7위인 것 다음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게 노비츠키가 5위인 거임. 그러잖아도 이스픈(ESPN) 페이지 댓글 난리임

Re : 챈들러는 좀 너무 높은 거 아닌가. 수비의 핵심이긴 한데, 다른 선수들의 수비력과 전술이 잘 조화되서 그런 거 같은데...

Re : 윤은 작년 성적대로면 딱 적당히 나온 듯. 그리핀이 10위인데, 내년 기대치 포함하면 얘도 좀 더 높게 줘도 될 거 같은데

Re : 윤은 충분히 높다고 봅니다. 슈팅가드 중에 윤보다 높은 선수는 코비, 웨이드, 지노빌리 뿐이에요. 애초에 슈가 포지션이 씨가 말랐음. 신인 중에서도 그리핀 다음 2위고.

Re : 대충 나쁘지 않게 나온 거 같네요. 오히려 예상보다 너무 높게 나온 나와서 걱정이 됨;;

영재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꾸준히 훈련을 하면서 다양한 지역 행사 참여, 자선 행사 등에 간간히 초청되고 있었다. 아직까지 직장폐쇄에 관해서 어떠한 이야기나 협상의 여지 등에 대해서 말이 나오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영재는 훈련 외의 시간은 여유가 있는 편이었다.

오전에는 트레이닝 센터에서 스미스 트레이너가 자신에게 맞게 짜준 트레이닝 계획표를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성실히 이행했고, 오후에는 영재가 자신의 약점이라고 느꼈던 풀업점퍼 훈련에 매진하였다. 공을 받자마자 솟구치는 스팟업 점퍼에 비해 풀업점퍼는 몸을 움직이면서 쏴야 하기 때문에 체공 상태의 균형감과 거리감이 중요했다. 조나스가 계속해서 공을 던져주면 영재는 몇 번의 드리블 후 점퍼를 수백 번 반복해나갔다.

조나스 임은 빠르게 슈팅이 좋아지는 영재를 보면서 혀를 내둘렀다. 처음에는 드리블 횟수가 많을수록 풀업점퍼의 성공률이 스팟업 점퍼에 비해 눈에 보일 정도로 낮은 확률로 성공했지만 점점 감을 잡아나가고 있었다. 몇 달 후면 충분히 실전에서도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무래도 이젠 저와 윤 둘이서만 훈련하는 것으로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선수들과 같이 훈련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꼭 같은 팀원일 필요는 없습니다. 같이 훈련할 선수를 찾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영재는 조나스의 조언을 듣고 슬쩍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조나스가 경력도 출중하고 능력이 뛰어난 코치임은 분명했지만 홀로 훈련을 하는 것 보다는 여러 명이 모여서 훈련하면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 그래서, 누구랑 훈련을 할지는 생각해 본 거야? -

숯검댕이를 묻힌 얼굴이 더욱 익숙했던 에밀리는 웬일로 베이지 색 후드티에 하늘색 청바지를 입고 영재에게 손을 흔들고 있었다. 영재는 화상통화를 하면서도 화면에 비치는 에밀리가 예쁜 나머지 뚫어져라 에밀리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음... 생각은 해 봤어."

- 진짜? 누구랑? 나도 아는 사람이야? 그 선수가 잘 하는 선수였으면 좋겠는데~ -

에밀리의 말에 영재는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나왔고, 에밀리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면서 영재를 바라보고 있었다.

"흐흐흐, 있어. 에밀리라고, 정말 대단한 사람이야. 지금 전화통화도 하고 있는데..."

- 아! 진짜~ 장난치지 말구! -

영재는 자신도 모르게 오른손 검지로 화면에 비치는 에밀리의 코를 꾹꾹 누르면서 한숨을 쉬었고, 에밀리는 그런 영재의 모습에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아쉬움을 토로했다.

- 나도... 가고 싶어. 보고 싶어. 그래도, 우리 항상 말 해 왔듯이. 서로가 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참아야 한다고 생각해. -

에밀리는 에밀리 나름대로 중요한 영화 OST 삽입곡 녹음에 참가하고 있었고, 영재는 여러 스케줄 외 개인적인 실력을 상승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었다. 영재도 다 안다는 듯, 목걸이에 달린 팬던트를 슬쩍 만졌고, 에밀리도 계속 영재의 생각이 떠올라서인지, 전화를 하면서도 한 손은 목걸이를 만지고 있었다.

"어리광 부리고 싶지 않아서 잘~ 참고 있습니다. 내 이기심 때문에 에밀리가 일도 제대로 못하는 걸 원치 않으니까."

6살이나 어리다면 아무래도 떼를 쓰고 어리광을 부려도 이해를 할 법한 나이이지만, 영재는 절대로 그런 것이 없었다. 물론 전생의 삶이 영재를 한 층 성숙한 인간으로 만들어 준 것도 있었지만, 그 만큼 에밀리를 깊게 생각했기 때문에 더욱 에밀리가 이런 것으로 신경쓰게 만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밀리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려다가 입을 꾹- 닫고는 영재가 더 듣기 좋아하는 말로 지금의 기분을 표현했다.

- 고마워. 사랑해. -

"우와~ 웬일이야? 요즘 들어서 그 단어가 참 듣기 좋은 거, 알고 있지?"

영재는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면서 화면에 보이는 에밀리의 코를 꾹꾹 눌렀고, 에밀리는 앗앗- 하면서 자신의 검지로 코를 누르며 맞장구를 쳐 주었다.

"피곤한 데 무리하지 말고. 쉴 때는 푹 쉬어."

- 치, 누가 누구한테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훈련 중독자한테 그런 말 들어도 전혀 공감이 안 되는데? ... 정말 괜찮은 거지? 몸 상할 정도로... -

에밀리는 파이널 때 기계와 같이 훈련하는 영재가 떠올랐는지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지만, 영재는 절대 아니라면서 손사래를 쳤다.

"어쨌든, 나는 아직까진 계속해서 주변 선수들을 알아보고 있어. 누구랑 같이 훈련할 지 결정되면 꼭 알려줄께."

- 나한테 제일 먼저 알려줘야 해, 알겠지? -

"그럼 그럼. 걱정하지 말고 들어가. 내일 연락해."

- 응, 그럼 들어가구... 조금만 기다려 줘. 사랑해. -

영재는 알고 있었다. 에밀리가 꽤나 무리하면서 자신의 스케줄을 빼고 있다는 것을. 영재는 가끔씩 피곤에 지친 표정이다가도 전화가 오면 방긋 웃어주는 에밀리가 안쓰러워서 천천히 하고 와도 된다는 말을 했지만, 에밀리는 처음으로 화를 내면서 그런 말 다시는 하지 말라고 영재를 나무랐다.

'내 걱정을 해 주는 윤의 배려는 너무 좋아. 하지만... 그렇게 말 하는 건 나를 늦게 보고 싶다고 들려. 더 이상 그런 말은 듣고 싶지 않아.'

"..."

스마트폰을 옆으로 내려놓은 영재는 에밀리가 어째서 자신을 이렇게도 좋아하는 지 곰곰이 생각해 봤지만, 도무지 자신이 생각하기엔 답이 나오지 않았다. 그냥, 콩깍지가 씌여서 라는 답 밖에는 낼 수 없을 정도로 에밀리는 영재가 아니라도 충분히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여자였다.

"안 놓친다."

그리고, 영재가 다시 만날 수 없는 여자이기도 했다. 영재는 다시 한 번 다짐하고는 잠을 청하기 위해 침대에 벌렁 드러누웠다.

Good Night enjoy ~

"어?"

하지만 영재는 잘 수 없었다. 어떤 선수의 전화가 걸려왔기 때문이다.

============================ 작품 후기 ============================

★선작. 추천. 코멘. 쿠폰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빵도아님, 짱똘님 후원 쿠폰 감사합니다!!

@어제 팀 프로젝트 때문에 쓸 겨를이 없었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한 편 써서 올리고 갑니다.

@실제 댈러스 선수들의 순위와 거의 비슷합니다. 그만큼 평균적인 스쿼드는 좋지만, 에이스는 한 명뿐인 노장팀이 이 팀의 정체성이죠.

@그리고 이 때가 오프시즌이 실제로도 좀 깁니다. 서머리그는 안 열리고 프리시즌도 단축해서 열리는 바람에 선수들 몸 상태도 제대로 못 끌어올린 시즌이거든요. 최근 5년간의 선수들과 팀에게 중요한 영향을 끼친 시기입니다.

@미국 프로스포츠의 마켓 크기는 도시(City)가 아닌 광역권(Metro)로 나뉘어집니다. 그리고 거주지의 경제력도 중요하고요. 또 스포츠분야에 한정해서는 TV 가구수로도 마켓 크기를 분류하기도 합니다. 댈러스와 샌안토니오를 지도를 검색해보시면, 샌안토니오는 광역권 자체가 샌안토니오 도시를 제외하면 작은 위성도시가 전부입니다. 그리고 광역권이 전원적인 느낌이고 부유한 도시가 아닙니다. 샌안토니오는 도시 인구는 전미 7위인 140만(2012년 기준)이지만 광역권 인구도 200만을 넘지 못합니다.

반면 댈러스는 도시 인구는 120만으로 9위이지만 주변 광역권에 위성도시가 많고 인구도 상당합니다. 근처에는 75만 인구의 포트워스(16위)가 있어서 그 지역을 DFW, 즉 Dallas-Fort Worth 지역으로 부릅니다. 댈러스 지도를 보시면 거의 서울이 연상될 정도로 주변에 도시가 많습니다. 그래서 댈러스는 미국 4대 스포츠 팀이 모두 있죠. 샌안토니오는 농구뿐이고요. 또한 댈러스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경제위기 때도 대도시 중에 유일하게 흑자를 낸 도시일 정도로 부유한 도시입니다.

그 외에도 보스턴은 61만(22위)의 작은 도시지만 광역권의 인구가 많고 부유해서 미국 내 탑4의 빅마켓이죠. 보통 뉴욕, LA, 시카고, 보스턴 순으로 마켓 크기를 봅니다. 그 아래가 휴스턴, 필라델피아, 댈러스, 골든스테이트(샌프란시스코), 워싱턴 정도가 빅마켓입니다. 반대의 예로 샌디에이고도 인구수가 130만(9위)이지만 광역권 인구가 적어서 스몰마켓으로 분류됩니다.

TV가구수는 뉴욕은 740만, LA는 560만, 시카고는 350만 정도입니다. 휴스턴 댈러스는 200만 남짓하고요. 유타, 밀워키,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 멤피스, 뉴올리언스 등은 60만~100만 사이입니다.

개구리파워님/// 선코멘 감사합니다 ㅎㅎ

Laytime님, 미친Q님, 은신설야님, -DarkANGEL-님, DomZ님, 사라질영혼님, 파이넨시아님, 오마리온님, /// 코멘 감사합니다. 환절기인데 감기들 조심하세요~

울트라10님, 흙곰12님, goimosp님, 라피르and진트님/// 후후 어떻게 될까요? 몇 화 이내에 결판이 날 겁니다.

ㅎ0ㅎ님/// 본편에 나온 양복 이외에 스포츠음료와 노트북을 찍었습니다. 다 쓰기에는 내용이 중복이라ㅋㅋ

소심찌질열등남님/// ㅇㅅㄱ, ㅈㅈㅅ 등등;;;에휴.

rtg98님/// 음 후기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알려드릴 필요가 있는 코멘이라 생각되서요. 무엇보다 내용이 깁니다 ㅋㅋ;;

유리의쿠데타님///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디드님/// 조언 감사합니다. 해당 어휘를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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