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Y13-177화 (177/296)

00177  2011년 오프시즌(Off-Season)  =========================================================================

식전행사로 저스틴 비버의 공연이 끝이 나고 진행자가 첫 번째 수상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2011 BEST MALE ATHLETE (최고의 남자 선수), 발표합니다!"

테니스의 라파엘 나달, NFL 의 애론 로저스, NCAA의 짐머 프레뎃이 차례차례 호명되면서 수상 인터뷰를 나누었다. 마지막 차례가 다가오면서 같이 모여 앉아있던 댈러스 선수들은 한껏 기대하는 표정을 지었고, 해설자는 그런 표정을 읽었는지 슬쩍 미소를 지었다.

"2011 BEST MALE ATHLETE, NBA!!! 덕- 노비츠키!!"

와아아아!!

엄청난 함성과 함께 무대 뒤에 설치된 커다란 스크린에선 노비츠키의 플레이장면이 동영상으로 재생되기 시작했다. 이를 앙다문 채 원핸드 덩크를 내리꽂고, 7풋의 엄청난 키에도 부드러운 스핀무브, 혀를 내민 채 한 쪽 다리를 들고 페이드어웨이를 꽂아넣는 엄청난 모습에 사람들은 한 순간 덕 노비츠키에게 매료될 수밖에 없었다.

노비츠키는 미소를 지으면서 옆에 앉아있던 여자친구와 가볍게 입맞춤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금발의 곱슬머리를 멋스럽게 그린 채 검은 정장을 쫙 빼입은 노비츠키는 한참 작은 사회자와 악수를 나누고 상을 받아들었다.

"와우."

노비츠키의 첫 마디였다.

"오늘 밤은 저에게 있어서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입니다. 저 혼자만의 상이 아닌, 우승을 이끈 우리의 팀원들이 이 상을 만들어 줬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객석에서 한 번의 박수갈채가 쏟아지자 노비츠키는 조금 편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 자리에 참석해준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키드. 키드가 없었으면 나 혼자서 댈러스 매버릭스라는 길들여지지 않는 망아지를 이끌 수 없었을 거예요. 항상 키드에게 많은 걸 배웁니다. 테리, 엄청난 열정가죠. 팀에서 항상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합니다. 챈들러 역시 마찬가지죠. 하지만 테리와 다른 점이라면 테리는 혼자 시끄럽고, 챈들러는 모두에게 시끄럽다는 겁니다."

하하하-! 하는 웃음과 함께 노비츠키는 조금 입이 풀렸는지 나머지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위트있게 건넸다.

"어, 카디널. 그가 없으면 벤치는 조용하고 심심하죠. 그의 응원 실력은 정말 연봉이 아깝지 않습니다. 그는 정말 좋은 친구이며 코트에서는 믿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바레아, 작은 거인입니다. 작지만 누구보다 터프하죠. 제가 유일하게 싸움을 안 거는 선수입니다. 하하, 마지막으로 윤. 나는 윤이 루키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분명 30살은 된 선수가 분명해요. 그렇지 않고서는 그렇게 능글맞을 리 없죠."

그렇게 이야기가 끝나는 듯 싶더니, 노비츠키는 마지막으로 꾸벅 인사를 하면서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이런 괴짜 같은 선수들이 있는 이유는, 우리의 구단주가 괴짜 중 괴짜 마크 큐반이기 때문이겠죠. 전, 이런 괴짜 같은 곳의 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괴짜 같은 1년이었지만, 가장 잊을 수 없는 1년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비츠키의 위트있는 인터뷰에 객석에선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로 보답해 주었고, 노비츠키는 웃으면서 자리로 돌아왔다. 그 이후로도 BEST CHAPIONSHIP PERFORMANCE 에 켐바 워커, - 빅 이스트 컨퍼런스 결정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 BEST BREAKTHROUGH ATHLETE (최고 약진 선수) 에는 2010-2011 NBA 신인왕에 빛나는 블레이크 그리핀이 수상을 하게 되었다.

"저 자리에, 윤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수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던 영재였고, 그리핀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에밀리는 아쉬운 모양인지 잡은 영재의 손을 꼬물꼬물 만지면서 아쉬워했다.

"괜찮아. 저 자리에 있어도 좋겠지만, 지금 이 자리도 좋은데?"

상에 욕심이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하지만 받지 못했다고 해서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하기만 하는 것도 좋지는 못한 행동이었다. 못 받았다면 다음번에 더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라 생각했고, 영재는 저 자리에 오르지 못해도 충분히 행복했다. 일생에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상이 희소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만이 다는 아니니까.

그 대신 목걸이와 반지를 얻었으니까.

블레이크 그리핀은 트로피를 들고 인터뷰를 해나갔다.

"이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이번 시즌의 제 활약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저 외에도 올 시즌에 많은 좋은 선수들이 등장했습니다. 그 중에 제가 이 상을 받게 되어 정말로 기쁩니다. 이번 시즌 동안 많은 도움을 준 구단과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핀은 감사 인사를 표한 후, 댈러스 매버릭스 선수단이 앉아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올 한 해, 저에게 경쟁 의식을 심어준 친구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그는 제가 자만에 빠지지 않게 해 주었고, 앞으로도 좋은 라이벌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 너 덕분에 나는 더욱더 노력했고, 항상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다음 시즌에는 지난 시즌처럼 당하지 않을 거다."

블레이크 그리핀의 갑작스런 언급에 영재는 당황스런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ESPY의 카메라들도 일제히 영재를 클로즈업 하면서 비춰주었고, 블레이크 그리핀은 개의치 않는다는 듯 계속 이야기를 해 나갔다.

"개인적으로 신인왕과 ESPY 에서 주신 BEST BREAKTHROUGH ATHLETE 상을 받은 것은 정말 기쁘지만, 그는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댈러스 매버릭스의 당당한 일원으로 루키 시즌에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저 역시 루키의 입장에서 부럽고 질투가 나는 건 사실이고, 영재 윤의 존재가 부럽기도 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블레이크 그리핀은 씨익 웃으면서 상을 들었다.

"그래도 전 낙천주의자 입니다. 그런 영재 윤을 제치고 상을 받은 것에 기쁠 뿐이죠! 그리고 영재 윤과 함께 리그에서 뛰게 된다는 생각을 하면 한시라도 방심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덕에, 저 역시 많이 성장한 시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존 월, 그리고 블레이크 그리핀. 아마 이 셋은 계속 부딪히고 부딪힐 적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농구라는 하나의 스포츠로 적임에도 선수들은 하나가 될 수 있었고, 존 월과 그리핀과도 적이지만 친구가 될 수 있는, 프랜들리와 라이벌리를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좋은 경쟁상대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영재는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쳐 주었다.

그 이후로도 BEST RECORD BREAKING PERFORMANCE 에 레이 알렌이 NBA 3점슛 기록을 경신함에 따라 수상을 했고, 데릭 로즈는 2010-2011 NBA 에서 센세이션한 모습으로 MVP를 거머쥠에 따라 최연소 MVP 와 함께 BEST RECORD BREAKING PERFORMANCE 를 수상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도 올해의 감독상에 댈러스의 릭 칼라일 감독이 호명되었고, 덕 노비츠키는 또 다시 올해의 선수상에 뽑혀 2관왕의 영광에 올랐다.

"마지막 수상입니다. 올해를 가장 빛낸 팀! BEST TEAM! 말 안 해도 아시겠죠? 올 시즌 가장 많은 이슈를 만들었고, 가장 많은 화제가 된 팀, 바로, 댈러스 매버릭스 입니다!!!"

마지막 수상 역시 댈러스 매버릭스가 상을 휩쓸면서 객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함성소리와 박수소리가 흘러나왔다. 노비츠키, 챈들러, 바레아, 카디널 등이 일어나면서 같이 온 여자친구들과 가벼운 키스를 나누었고, 영재도 자리에서 일어나자 에밀리가 쑥쓰러운 표정으로 일어나 영재의 입술에 가볍게 키스를 했다.

"축하해."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

"나 이만 갈게."

ESPY 어워드의 행사가 끝난 후, 며칠 동안 같이 여행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에밀리와 영재는 LA 공항에서 영재가 출국하기 전,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응. 다녀 와."

에밀리는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영재가 가는 게 아쉬웠는지 영재의 품 안으로 파고들었고, 영재는 그런 에밀리를 품어주었다.

"잊지 못할 정도로 좋았어, 그리고 앞으로도 좋을 거야. 그렇게 믿어."

"나도. 계속해서 좋아질 거라 생각해. 이제는 서로가 서로에게 흔들리지 않고, 같이 나아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니까."

"그러니까, 오빠 같네. 6살 어린 오빠."

에밀리는 먼저 영재에게서 떨어졌지만, 영재는 떨어지려는 에밀리에게 다가가 살포시 입을 맞추고는 에밀리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힘든 거 있으면 이 오빠한테 다 말해. 알겠지?"

"네! 6살 어린 오빠. 얼른 가 봐. 도착해서 연락하고. 몸 조심해!"

...

2011년 7월 22일 인천국제공항.

한국의 여러 공항 중에 국제선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항이었다.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공항 한 쪽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유명 연예인들이 출국하거나 입국할 때 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했다. 오죽하면 공항 패션, 공항 전문 기자들이 있을 정도였다.

"언제 오는 거야?"

"이제 방금 착륙했으니 짐 챙겨서 곧 나오겠죠."

"이렇게까지 취재진들이 많을 줄 몰랐네. 생각보다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아. 농구선수를 취재하면서 이렇게까지 와글와글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취재진들은 서로 아는 사람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며 한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곧 있을 국제대회를 위해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한 선수의 인터뷰를 위해 이렇게 다들 모여 있는 것이었다.

두 명의 남자가 대화를 주고받으며 입국장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영재는 오랜만에 한국 땅을 밟는 것에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지금 기억하는 마지막 한국 방문은 썩 좋은 기억이 아니었다. 어린 나이로 돌아와서는 첫 한국 방문인 것이다.

"오랜만의 한국 땅이네요. 3년 만에 오는 거 같네요."

"꽤 오랜만에 오시는 거네요. 보통 한국 선수들은 거의 매년 귀국하던데 말이죠."

해외에 진출한 수많은 스포츠 선수들은 거의 매년 오프시즌마다 귀국을 하는 편이다. 집안이 다 옮겨가지 않은 이상 부모님을 뵙기 위해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그게 아니더라도 방송이나 광고 촬영을 위해서 귀국하는 경우도 많았다. 축구 선수들 같은 경우는 클럽 경기만큼이나 중요한 A매치 경기 때문에 1년에서 여러 번 귀국해야 했기에 예외였지만 말이다.

"아, 딱히 한국에 기반이 없다보니 그리 자주 올 이유가 없었죠. 미국에서 농구로 살아남으려고 죽기살기로 매달렸던 것도 있지만요. 언어적, 문화적, 신체적 차이를 극복하려다보니 여유라는 게 없더라고요."

"그렇군요. 바깥에 꽤나 취재진이 많을 겁니다. 적어도 수십 명은 될 거라더군요. 거의 대부분의 신문사와 방송사에서 취재를 나왔으니 말입니다."

영재는 전생에서도 한국 방문시 이 정도로 많은 취재진이 몰린 적이 없었기 때문에 약간은 부담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미국에서는 이 정도까지는 못 느꼈는데, 역시 한국에서의 반응은 다르네요. 그 동안은 인터넷으로만 봐와서 그 정도일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영재는 아직 한국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을 실감하기 어려웠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기억하는 한국 농구의 인기도 별로였고, NBA 인기도 마찬가지였다. 자신 덕분에 케이블 채널에서 NBA 방송을 시작하고 개인 팬카페가 생겼다지만 아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NBA에서 최초로 우승을 달성한 한국 선수니까요. 해외축구나 MLB에는 이미 있는 경우지만, NBA에는 뛰어본 한국 선수조차 윤을 제외하면 단 한 명이었을 정도로 넘을 수 없는 산으로 여겨졌던 분야입니다. 거기에서 당당히 주전 선수로 우승을 차지했으니 한국에서의 반응은 의심할 여지가 없죠."

제이는 잠시 숨을 고르더니 영재를 스윽 보고는 웃음기 있는 표정으로 남은 이야기를 계속 해 나갔다.

"솔직히 말해 영재 씨의 비주얼도 적잖은 영향이 있었다고 봅니다. 스포츠선수 치고는 꽤나 잘생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력과 비주얼을 갖춘 선수가 최초라는 타이틀까지 가지고 있다면 이건 어느 나라에서나 슈퍼스타급 인지도가 나올 수밖에 없죠. 한국에서만큼은 영재 씨가 이미 코비나 르브론의 인기를 넘어섰다고 봅니다."

조던 시대 이후로 한국에서의 NBA 인기는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고, 덕분에 영재의 팬카페 인원수도 수천 명에 달하고 있었다. 한국 프로농구의 인기는 바닥을 치고 있었지만, 생활스포츠로서의 농구는 상당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영재는 제이의 금칠에 더욱 민망했는지 애써 화제를 돌리려 애썼다.

"그 정도까지는 아닐 거 같은데요. 외모만 가지고 이런 반응이라니... 그리고 제 외모가 썩 뛰어나지도 않고 말이죠. 일전에 만난 코비 브라이언트에게 들어보니까 얼마 전에 온 투어에서도 농구팬들의 반응이 상당했다고 들었는데요."

"그건 농구팬들에 한정된 거죠. 그 외의 일반인들에게는 당신의 인지도가 훨씬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국 출신 스타거든요. 게다가 농구팬들 입장에서도 자국 선수가 그만큼이나 활약해주면 실력 이상으로 띄우고 응원해주는 건 당연한 겁니다. 슬슬 나갈 준비하시죠."

============================ 작품 후기 ============================

★선작. 추천. 코멘. 쿠폰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SPY어워드는 3시간에 달하는 중계 시간과 수십 개의 수상 부문이 있습니다. 필요하다 싶은 몇몇 수상만 빼내서 서술했습니다. 이 때 댈러스는 전미에서도 엄청난 지지를 받았습니다;; 르브론과 마이애미가 거의 악의 축으로 인식되던 시기라서요. 댈러스의 우승에 거의 권선징악급 지지가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29개 구단 팬들이 BEAT 마이애미를 외친...그래서 올해의 팀에도 뽑히고, 역대 최초의 비미국인 올해의 선수에도 노비츠키가 뽑히고 그랬죠.

@영재의 비주얼은 꽤나 좋습니다. 파슨스에 비해도 별로 안 꿀리는 수준? 물론 인종이 다르기 때문에 스타일은 많이 다릅니다. 국내 선수로 치면 잘생긴 선수들인 강병현, 양희종과 동급 정도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은신설야님/// 항상 빠른 코멘 감사합니다^^

개구리파워님/// 하하, 고쳐졌으면 좋겠는데 잘 안되네요 ㅠ.ㅠ

Latona님/// 하하, 지적 감사합니다. 잘못 적었었네요 ㅠ

의설님/// 고자를 벗어났습니다 ㅋㅋ

울트라10님///NBA연봉 시스템상 10년차 이상은 샐러리캡의 35%가 맥시멈인데 2017년 샐러리캡이 108M인가 그렇습니다. 아마 38M정도가 르브론의 첫해 맥시멈이 될 겁니다. 거기에다 소속팀 재계약식 7.5%연봉인상률을 고려하면 계약 2년차인 2018년에 40M을 넘어서겠네요. 클블은 러브와 어빙이 조기 장기계약을 맺어버리는 바람에 맥시멈급 연봉 하나로 러브와 어빙을 잡아둘 수 있는 셈이라, 미래가 밝은 편입니다. 나중에 FA시장이 열리고 그러면 조금씩 NBA연봉체계나 그런 걸 보여드릴 겁니다.

야우로님/// 하하, 어린 나이에는 즐겨야죠. 미국은 공부를 못하면 스포츠도 못하게 하고 있죠. 대학에서조차 주 20시간 이상의 팀 훈련을 금지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하루에도 10시간 넘게 합니다. 유럽 유소년 축구도 하루 몇 시간 정도의 훈련만 합니다. 나머지는 따로 가정교사나 학교에 가서 정상적으로 학업을 수행하죠. 그래도 우리나라보다 축구 잘하죠.

ㅎ0ㅎ님, goimosp님/// 감사합니다. ㅎ0ㅎ님, goimosp님도 건강 잘 챙기시구요~CountOfDark님, 사라질영혼님, 오마리온님, 여신유리찬양님, 파이넨시아님, -DarkANGEL-님/// 코멘 항상 감사드립니다^^

rtg98님/// 19금은 저희가 잘 못 쓰는지라 굳이 분량 채울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아, 그리고 정확히 말하면 NBA 에서 유일한 흑인 구단주라고 봐야죠. 그리고 매직 존슨은 WNBA팀은 모르겠는데, 다저스의 구단주라고 하긴 좀 애매합니다. 구겐하임 투자그룹에서 다저스를 인수했는데, 투자자 중에 한 명이면서 투자그룹이 생각하는 얼굴마담이 매직 존슨이었던 거죠.

우유동자님/// 하핫.. 그것도 뺏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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