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Y13-158화 (158/296)

00158  2010-2011 파이널(Final)  =========================================================================

영재의 말도 안되는 리버스 더블클러치가 작렬했고, 추가 자유투까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마이크 브린과 제프 밴 건디, 그리고 레지 밀러는 지역방송이 아닌 전국방송에서 해설하는 입장에서 최대한 중립적으로 판단하고 이야기하기 위해서 최대한 절제를 하려 했지만 목소리에서 묻어나오는 흥분까지는 숨길 수 없었고,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의 수만 관중들은 이미 통제불능의 수준으로 어마어마한 함성을 내지르고 있었다.

16분 만에 무려 18 득점. 점수는 38 대 28까지 벌어졌다. 칼라일 감독은 더 이상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는 파울아웃된 타이밍에 출전시간이 많은 선수들을 바꿔주면서 선수들의  체력관리에 돌입했다. 더불어 파울 관리가 필요한 챈들러를 빼줄 필요도 있었다.

"바레아, 브루어, 노비츠키, 마힌미. 나갈 준비 하게."

영재 역시 바레아와 교체되었고, 16분간 극단적으로 짧은 휴식, 아니면 아예 휴식 없이 뛴 매리언과 챈들러 역시 교체되었다. 많은 시간을 할당받기 힘든 노비츠키의 백업 역할인 브라이언 카디널도 노비츠키의 체력을 회복할 만한 시간을 마련해 준 것과 함께 자신의 역할인 스페이싱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본인의 몫을 다했다.

파이널 중에 입은 부상 후유증으로 처참한 경기력을 보인 브랜든 헤이우드는 오늘 액티브 로스터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오늘 챈들러의 백업은 마힌미가 유일했다. 댈러스는 파워포워드들이 다 센터를 맡을 수 없는 스트레치형뿐이었던 것이다. 이안 마힌미는 5차전에서 5분여를 뛰면서 3득점 2리바운드, 자유투 1/1 을 보여주면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센터 가용 자원이 둘 뿐이라는 것은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었다.

마이애미는 그런 약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2쿼터 초반인데 타이슨 챈들러를 3파울로 교체시켰다. 유일한 백업인 마힌미는 스크린과 파울관리에 약점을 가진 선수였기 때문에 챈들러는 파울 관리를 위해 노력했지만, 지독할 정도로 돌파에 치중하며 챈들러를 공략하자 어쩔 수 없었다.

"챈들러, 상대도 헤이우드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 철저하게 자네를 공략하고 있어. 슛을 성공하든 못하든 자네의 파울을 늘리는 데 온 힘을 쏟고 있지. 일단은 휴식을 취하고 이제부터는 공격을 좀 허용하더라도 좀 소프트하게 수비하면서 파울 관리에 힘쓰게. 자네도 알다시피 마힌미는 파울관리가 안되는 선수야. 아마 상대는 어떻게든 자네와 마힌미를 파울 트러블에 걸리게 해서 노비츠키를 센터로 쓸 수밖에 없도록 유도하고 있는 거겠지."

챈들러 역시 동의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파울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울관리만 되면 충분히 35분 이상도 출전이 가능했다. 더불어 칼라일 감독은 마힌미에게도 파울관리를 집중적으로 당부했다.

"마힌미, 자네가 오늘 항상 머릿속에 넣어야 할 것은 파울관리야. 자네의 파울 빈도가 매우 높은 것은 스스로 알고 있겠지. 오늘 경기에서 우리 팀은 센터가 둘 뿐이야. 그간 하던 대로 한다면 우리는 센터 없이 일정 시간을 보내야 할 수도 있어. 이를 항상 염두에 두게나."

"네!"

마힌미는 기합이 빡 들어간 채 대답했고, 작전타임이 끝나자 선수들은 다시금 전열을 가다듬고 코트 위로 올라갔다.

[마이애미 히트는 다급하죠! 10점까지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기 위해 쉬고 있던 드웨인 웨이드를 투입하고 다시금 빅 3를 가동시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죠. 팀내 리딩을 전담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는 팀에서 빠지면 안 되는 선수이며, 드웨인 웨이드 역시 백업이 마땅치 않습니다. 게다가 크리스 보쉬는 오늘 경기에서 슛 감각이 팀에서 제일 좋은 선수이기에 빼고 싶어도 뺄 수가 없죠! 마이애미로서는 당장 오늘 경기부터 잡고 봐야하기에 이 선수들이 오래 뛰어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이번 경기, 아니면 다음 경기가 마지막이에요!]

[그렇다면 댈러스는 J.J 바레아 - 제이슨 테리 - 코리 브루어 - 덕 노비츠키 - 이안 마힌미 의라인업이고, 마이애미 히트는 에디 하우스 - 드웨인 웨이드 - 르브론 제임스 - 크리스 보쉬 - 우도니스 하슬렘 라인업이 되겠습니다! 비비가 수비에서 문제를 보이면서 오늘 경기에서는 찰머스의 백업으로 그 동안 출전시간을 많이 받지 못했던 에디 하우스가 기용되었네요.]

영재는 벤치에 앉아 숨을 몰아쉬면서 마른 수건으로 땀을 닦고 저지를 입었다. 기껏 예열이 완료된 상태를 식히게 만들고 싶진 않았기 때문이다. 코치들이 가져다주는 이온음료를 충분히 마시면서 수분을 보충하고, 거칠어진 숨을 가다듬었다.

"헤에~ 오늘 완전 크레이지 모드 아냐?"

몇 분간 같이 뛰었다가 교체되어 들어온 후 옆자리에 앉아있던 브라이언 카디널이 팔꿈치로 영재의 옆구리를 툭툭 건드리면서 영재를 치켜세웠고, 영재는 그런 건 아니라면서 손사래를 쳤다.

"뭘 아니야. 안 그래? 오늘 줄기차게 쏘는 것도 다 들어가고, 패스도 기가 막히더구만. 그렇게 뛰라고 해도 못 뛸 거 같은데!"

파울이 많아 약간 아쉬운 표정을 짓던 챈들러도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서인지 카디널과 영재의 대화에 끼어들어 농담을 던졌다.

"하긴, 저도 알고는 있어요. 제 나이 아니면 언제 이렇게 뛰겠어요. 두 분은 이미 아득한 저 옛날의 일일텐... 억!"

카디널과 챈들러는 열받는다는 표정으로 가볍게 영재의 옆구리에 주먹질을 했고, 영재는 '나 죽네!' 하는 표정으로 엄살을 부렸다.

"그나저나, 오늘도 온 거야?"

뒤를 슬쩍 돌아보는 카디널과 챈들러를 보던 영재는 아 하면서 뒤를 살짝 돌아보았다. 벤치 뒤 편, 평상시보단 조금 더 앞자리에서 경기를 보는 에밀리와 스티브, 로렌, 멜리. 그리고 그 뒷편에서 영재를 발견했는지 신난 표정으로 풍선을 흔드는 데이비드와 그의 가족들.

"..."

영재는 에밀리와 시선이 닿았고, 에밀리는 잘 했다면서 수줍게 엄지를 들어 주었다. 영재는 혹여나 티가 날까 슬쩍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해 주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앞으로 고개를 돌렸다.

"왔네요."

마치 나쁜 남자처럼 별 일 아니라는 듯 쿨하게 대답한 영재를 보면서 카디널과 챈들러는 엑- 하고 질겁했다.

"누가 봐도 너가 에밀리 씨 따라다니는 거 보이는데 뭘 쿨한 척이야."

"분명 오늘 경기도 먼저 와 달라고 했겠지. 뻔하잖아?"

영재는 계속해서 태클을 걸어대는 카디널과 챈들러를 민망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가 급히 화제를 바꾸었다.

"아, 뭐 하는 거예요! 파이널 6경기, 마지막이 될 수 있는 경기인데! 경기에 집중해야죠. 경기!"

[2쿼터도 어느덧 막바지 입니다! 댈러스가 리드를 여전히 잡고 있지만, 역시나 타이슨 챈들러와 숀 매리언이 빠진 시간 동안 마이애미 히트, 힘을 내서 점수를 따라잡고 있습니다!]

[댈러스의 강력한 수비를 구성하는 키드-윤-매리언-챈들러 4명 모두가 코트에 없습니다. 브루어가 지금 코트 위에 있는 5명 중 유일하게 수비가 되는 선수인데, 르브론의 피지컬을 감당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역시 르브론을 막을 수 있는 선수는 매리언과 키드뿐이죠. 둘 다 없으니 르브론의 놀이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영재는 카디널, 챈들러와 함께 초조한 표정으로 경기를 바라보고 있었다. 38 대 28, 10점차의 리드는 단 7분 만에 5점으로 좁혀져 있었다. 새롭게 들어간 선수들이 공격에서 나름 분투를 해 주고 있다고 하지만, 수비가 잘 되지 않았다. 공격마저 잘 되지 않았다면 역전이 나올 수도 있을 정도였다. 마지막까지 궁지에 몰린 팀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해도 좋았다.

[제이슨 테리, 탑에서 두 명이 붙는데요!]

테리는 무리해서 슛을 쏘려는 듯, 힘껏 점프했다. 테리는 몇 년 동안 마누 지노빌리와 함께 리그를 대표하는 식스맨이었다. 그런 그였기 때문에 슈팅 하나하나에 수비수들은 긴장을 안 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앞으로 딸려나온 크리스 보쉬까지도 테리의 슈팅에 속아버린 것이다.

훅-

[역시 테리! 엄청나게 노련합니다! 슈팅인 척, 크리스 보쉬가 나오자 비어버린 골밑으로 파고드는 이안 마힌미에게 패스!]

[이안 마힌미! 최대한 안전하게 베이비 훅을 시도하는데요!]

마힌미는 자신이 택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를 골랐다. 최대한 림 근처까지 다가가서 안전한 베이비 훅. 하지만 너무나도 빤히 보이는 최선의 선택지라는 게 문제였다.

파앙!!!

[우도니스 하슬렘! 역시나 마이애미 히트를 지탱하는 선수답습니다!]

[공격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다지만 수비력 만큼은 리얼이죠! 키 차이가 꽤 나는데도 엄청난 탄력으로 이안 마힌미의 베이비 훅을 그대로 내리찍어 버립니다!]

그렇게 블락을 당해버린 뒤, 댈러스는 마이애미의 질풍과도 같은 역습을 막아내지 못하고 결국 49 대 46, 3점차 까지 따라잡히고 말았다. 칼라일 감독은 20초 작전타임을 부르고 선수들을 다시 교체했다.

[댈러스의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덕 노비츠키와 제이슨 테리가 공수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안 마힌미의 파울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브루어가 르브론을 막기에는 버거운 것이 보입니다. 공격은 괜찮았지만, 수비에 문제를 드러낸 탓에 차이가 10점 차이가 3점으로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시금 코트로 나온 영재는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해서 그런지 아까보다는 몸이 덜 무거운 느낌이 좋았다. 2쿼터 종료까지는 앞으로 단 3분. 3분 안에 다시금 기세를 뺏어야 후반에 마이애미를 더욱 압박할 수 있었다.

퉁퉁-

[마이애미 히트는 다시금 마리오 찰머스를 투입시킵니다!]

[오늘 마리오 찰머스의 경기력이 썩 좋습니다. 4차전부터 경기력이 조금씩 살아나더니 지난 5차전에선 비록 졌음에도 22분 간 15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에 쏠쏠한 기여를 했습니다. 오늘도 12분 간 뛰면서 6득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죠?]

[에디 하우스가 좋은 외곽슛으로 활약해주고 있지만, 33살인 데다가 수비의 약점을 가지고 있어 장시간 기용이 힘들죠. 그리고 댈러스는 이제 다시 주전 라인업을 가동시켰죠? 제이슨 키드와 영재 윤, 그리고 숀 매리언과 덕 노비츠키, 마지막으로 센터에 타이슨 챈들러 입니다. 지금이 이 경기에 분수령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댈러스의 최강 라인업이자, 클로징 라인업이기도 합니다. 댈러스는 이 라인업으로 뛴 시간 동안 정규시즌은 물론이고 플레이오프에서 득실마진이 마이너스였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 전체 5명의 라인업 분당 득실마진이 1위입니다. 경기 시작과 2쿼터 마무리, 4쿼터 마무리를 책임지는 라인업이죠.]

열띤 해설이 마무리되기 무섭게, 영재는 자신을 막는 드웨인 웨이드 앞에서 살짝 재간을 부리더니 안전하게 하이포스트에 침투해 있는 노비츠키에게 패스를 뿌렸다. 오늘 노비츠키의 슛 감각이 초반에 비해 썩 좋지 않음에도 마이애미의 제 1경계대상은 단연 노비츠키였다.

"막아!"

노비츠키에게 들러붙는 크리스 보쉬와 르브론 제임스. 하지만 노비츠키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오른손에 들린 공을 전방으로 가볍게 던져주었다. 퉁 하는 소리와 함께 크리스 보쉬의 다리 사이로 빠져나간 바운드 패스는 우도니스 하슬렘이 앞에 서있음에도 전차처럼 밀어붙이고 들어오는 타이슨 챈들러의 손아귀에 정확히 들어왔다.

콰아앙!!!

챈들러는 방금 전, 이안 마힌미의 굴욕적인 블락이 떠올라서였는지, 더욱 큰 모션으로 우도니스 하슬렘에게 보란 듯 투핸드 덩크를 내리찍었다. 하슬렘은 엄청난 힘에 밀려 그대로 엉덩방아를 찧을 수밖에 없었고, 챈들러는 잠시 매달려 하슬렘을 내려다보곤 그대로 착지했다.

[WONDERFUL SLAM!!!]

[바로 저거죠. 바로 저겁니다! 윤 to 노비츠키 to 챈들러라고 해야 할까요? 세 선수에게서 나온 연계패스와 멋진 덩크! 과연 빅 3를 구성한 최강의 팀이라는 마이애미를 궁지에 몰아세울 수 있는 힘을 가진 팀입니다!]

[각 선수들의 뛰어난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죠.]

우도니스 하슬렘은 표정을 와락 구기면서 챈들러를 노려보았고, 그 화는 엉뚱하게도 경기에 막 투입된 영재에게 화살이 꽂히고 있었다. 공격의 시발점, 잡아놓은 기세를 다시금 낚아채 간 루키. 촐랑대지 않지만, 그래서 더욱 질색이고 짜증나는 저주같은 세레모니.

"다시 따라 붙자!"

우도니스 하슬렘은 짜증을 참아내고는 선수들을 독려했다. 주장답게 선수들의 기분을 풀어주고 다시금 정신을 잡아주는 것은 우도니스 하슬렘의 몫이었다.

============================ 작품 후기 ============================

★선작. 추천. 코멘. 쿠폰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여러 분들의 말씀대로 요즘은 노력하는 천재들이 워낙 많죠. 이제는 과학적, 통계적 훈련 기법들이 발달하고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하기 때문에 세기의 천재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올스타 레벨도 가기 힘든 시대가 되었죠. 저는 성향이 약간 언더독인지라 좋아하는 스포츠 팀들도 뭔가 2% 부족한 팀들입니다. 우승도 몇십년 동안 한번 했거나 아직 못한 팀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보니 선수들도 로터리 픽 바깥, 혹은 2라운더 스타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동생은 저보다 더한 언더독 팀들을 좋아하는 스타일인지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ㅋㅋ

라피르and진트님/// 하핫.. 경기 끝나고 발표를 기다려주세요~

ㅎ0ㅎ님, 가연을이님/// 에궁 죄송합니다. 눈이 따갑고 뻑뻑해서 도저히 컴터 화면을 오래 못 보겠더라구요.

anwkdk님, huhcafe님/// 말씀대로입니다. 요즘에는 노력하는 수재도 애매하죠. 체계적이고, 어릴 때부터 집중하다보니 노력하는 천재들을 따라가기가 더 힘듭니다. 스포츠만이 아니라 공부나 예술 등도 마찬가지인 것 같고요.

오멘님/// 트리플 더블은 좀 힘듭니다 ㅠ.ㅠ 리바운드를 담당하질 않기 때문에...

성주성표동생들님/// 음, 좀 애매합니다. 르브론이 서부라...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승은 더 했을 것 같은데, 파이널 진출을 덜했을 거 같습니다. 르브론 데뷔 이후 동부는 그야말로 처참함 그 자체거든요. 서부를 뚫고 파이널 갔으면 우승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죠. 빅3의 마이애미를 제외하면 가넷, 피어스, 앨런의 보스턴, 웨이드의 마이애미밖에 우승한 적이 없습니다. 레이커스는 코비가 있었으니... 르브론이 피닉스, 댈러스나 샌안에 있었다면 최소 4~5회는 우승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나머지 팀들은 꾸준히 플옵도 못 갔으니 제외하고요.

파이넨시아님, 친님, CountOfDark님, 사라질영혼님, 개구리파워님, fiello님, 오마리온님/// 코멘 감사합니다!!

파니사랑교님/// 주인공 슈퍼 파월!!

anguqwhdk님/// 단기 플레이오프는 미친 선수가 나와야 우승한다는 속설이 꽤 유명하죠 ㅎㅎ. 우승 시즌 노비츠키나, 올 시즌의 이궈달라 같은 경우죠.

goimosp님/// 저도 그래서 하위 픽 스타들을 좋아합니다 ㅋㅋ. 특히 NBA에서 2라운드에서 뽑혀서 올스타급이 된 선수들은 다 좋아하는 편이에요. 몬타 엘리스, 고란 드라기치, 마크 가솔, 폴 밀샙, 아이재아 토마스 등등

울트라10님/// 오프시즌 계획은 스포츠적인 면은 다 짜놓았습니다. 풀려나가는 스토리를 봐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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