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Y13-126화 (126/296)

00126  2010-2011 세미 컨퍼런스 파이널(Semi-Conference Final)  =========================================================================

[아, 댈러스 매버릭스! 단 6분 만에 16 대 4 런을 당하면서 점수는 36대 38이 되었습니다! 레이커스가 드디어 리드를 뺏어왔습니다!]

마브 앨버트는 의외라는 듯, 놀란 기색이 가득한 목소리로 이야기 했고 스티브 커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며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농구든 어느 스포츠든 기세는 언제 바뀔지 예측하기 정말 어렵죠. 그리고 그 기세가 한 번 넘어가면 걷잡을 수가 없습니다. 1쿼터에서 그렇게 폭격을 했던 댈러스가 2쿼터 들어와서는 제이슨 테리와 페쟈의 미드레인지 슈팅 2개가 전부입니다. 2쿼터 야투 성공률이 고작 2/9 라는 것을 봤을 때, 칼라일 감독의 로테이션이 조금 무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늘 경기 감각이 좋았던 키드와 윤, 노비츠키, 챈들러를 동시에 빼 버린 것은 도박이 되었고, 결과적으로는 실패하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테리와 페쟈 스토야코비치로는 한계에 부딪힌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레이커스의 필 잭슨 감독은 2쿼터 시작 2분여 만에 곧바로 주전을 다시 투입하는 강수를 두었죠. 그러다보니 벤치멤버와 스타팅멤버와의 싸움이 되어버렸고, 댈러스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10점 차이의 리드를 눈 깜짝할 새에 뺏겨버렸습니다! 칼라일 감독이 중간에 한 번 끊긴 했지만, 주전의 추가투입 없이 전술 설명과 선수들에게 한 소리 하는 것만으로 마무리지었는데 결국은 힘들 것 같습니다.]

결국 작전타임을 부른 칼라일 감독은 무뚝뚝한 표정으로 벤치로 들어오는 선수들을 바라보았다. 칼라일 감독 역시 잘 알고 있었다. 농구에서 점퍼의 감이란 것만큼 변덕스런 놈들도 없다는 것을. 하지만 칼라일 감독은 기세와 감이라는 것 때문에 화가 난 것이 아니었다.

'코리 브루어의 터프함은 과할 땐 주체할 수 없을 정도다. 물론, 코비 브라이언트와 론 아테스트를 상대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었지만 벌써 반칙이 3개. 슈팅파울만 2개를 범했다. 그리고 브랜든 헤이우드...'

브랜든 헤이우드는 앤드류 바이넘은 커녕 파우 가솔, 심지어 라마 오덤마저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스스로가 무너졌다. 정말 이렇게도 한순간에 무너지는 선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작년 이맘때와 지금의 브랜든 헤이우드는 너무나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7풋(213cm)의 장신 센터가 오덤에게 힘에서 밀리고, 자유투는 최근 몇 경기는 40%를 넘기지도 못할 정도였다. 그나마 칼라일 감독과의 말다툼 이후, 어느 정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그마저도 오래가지 못했다. 결국 정규시즌 후반에는 마힌미에게 상당한 시간을 주었지만, 결국 플레이오프에서는 헤이우드를 믿어볼 수밖에 없었다.

"자, 다시 시작한다. 1쿼터가 시작했고 우리는 첫 실점을 한 것 뿐이다."

칼라일 감독의 말에 선수들은 의기소침한 표정이 조금은 나아지는 듯 했지만, 자신들의 플레이 때문에 10점이라는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이 변하는 건 아니었다.

"키드, 테리, 윤, 노비츠키, 챈들러. 준비하게. 그리고 페쟈, 자네는 최대한 슛 감각을 잃지 않는 것을 목표로 체력을 비축해 두고. 브루어, 수비는 좋았지만 무리한 수비 금물이야. 다음 교체 투입 때까지 흥분을 가라앉히고 자네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확실히 인식하는 게 미션이야. 그리고 브루어, 자네에겐 빠른 트랜지션과 얼리 오펜스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는 선수야. 무리하게 공격에서 무언가를 보이려 하지 말게."

브루어도 흥분해서 앞뒤 가리지 않고 뛰었던 방금 전 상황을 복기하며 침통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정규시즌의 경기라면야 한 경기 쯤, 하면서 넘어갈 수 있었지만 지금 이 경기는 7판 4선승제. 그것도 가장 중요하다는 첫 번째 경기다. 실수는 곧 탈락을 의미하는 중요한 무대에서 흥분하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깎아먹는 것과 다름없었다.

"좋아, 다시금 리드를 가져오는 게 이번 쿼터의 목표다. 키드, 자네의 공격 조율 능력이야 이미 알고 있으니 더 이상 말 하지 않겠네. 다만, 기본적인 공격은 침착하고 확률 높은 지공이지만 상대의 수비가 느슨하거나 미스매치가 나면 자네의 번뜩이는 센스를 믿겠네."

키드는 신뢰를 보이는 칼라일 감독을 마주보더니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다만, 수비 상황에서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너무 의식하지 마라. 물론 3명이서 유기적이고 빠르게 공을 돌린다면 힘들지만, 결국 슈팅을 쏴야 득점이 들어간다. 자신의 마크맨을 철저히 마크하고 슛만 방해해. 스크린이 걸리면 곧바로 스위치하기보다는 최대한 따라 붙도록. 저들의 빅맨들의 스크린은 결코 높은 수준이 아니다. 다만, 무리한 스틸을 절대 금물이다. 그런 의미에서 윤. 자네가 코비를 막아내는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영재는 또 다시 코비를 마크하는 입장이 되었다. 지금까지 코비는 총 11득점을 올렸다. 그 중에 4득점은 자유투고, 3점슛 1개와 2점슛 2개를 넣었는데 영재가 코비를 마크했을 때는 단 4점만을 내 주었다. 그만큼 영재의 디펜스가 코비에게 유효하다는 뜻이기도 했다. 그랬기에 칼라일은 코비를 마크하는데 영재만한 적임자를 도무지 생각해 낼 수 없었다. 운동능력보다는 다양한 스킬 위주의 테크니션인 코비에게는 반응속도가 좋고 영민한 스타일의 수비수인 영재가 어찌보면 최적이었다.

"윤, 나는 자네를 25 ~ 30분만 뛰면서 체력을 철저하게 관리해 왔었지. 하지만, 지금은 플레이오프고, 세미 컨퍼런스 파이널이다. 그리고 우리 팀에서 브루어를 제외하면 코비를 끈덕지게 마크할 수 있는 건 자네뿐이지. 이 기회로, 자네는 둘 중 하나의 길을 걷게 될 꺼야. 체력의 한계와 코비 브라이언트라는 높은 산에 가로막혀 딱 그 수준에서 주저앉거나. 코비를 능가하는 선수가 될 가능성을 찾거나. 그 해답은 자네만이 알겠지. 플레이오프는 괴물을 키워내기도 하고, 괴물을 평범한 선수로 전락시키기도 한다."

삐이이!

칼라일 감독은 더 이상 영재에게 말을 하지 않았다. 대신, 영재의 어깨를 툭툭- 건드려 주면서 영재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는 것으로 남은 이야기를 대신했다.

[자! 이제 경기는 원점입니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제이슨 키드, 하프라인을 넘어옵니다.]

[이젠 물러설 곳 없는 양 팀 스타팅 멤버와의 격돌이죠?! 양팀 다 노장팀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체력적인 면은 댈러스가 우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댈러스의 주전들의 슈팅 감각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키드는 탑을 향해 슬슬 드리블을 해 나갔고, 노비츠키는 키드의 의중을 파악한 듯 탑에서 키드를 막는 데릭 피셔 옆에 우뚝하니 스크린을 섰다. 동시에 키드가 오른쪽으로 돌아나가고, 키드를 마크하던 데릭 피셔는 노비츠키의 스크린을 살짝 돌아나가 피하는 둣했다.

"억!!"

하지만, 그 뒤에 약간의 거리를 두고 또 다시 스크린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데릭 피셔는 억 소리를 내며 뒤로 튕겨나가고 말았다. 노비츠키 뒤에서 이중 스크린을 건 선수는 다름아닌 타이슨 챈들러였다.

[아! 댈러스 매버릭스! 이중 스크린으로 데릭 피셔를 완벽하게 떨쳐내 버립니다! 제이슨 키드, 우측으로 돌파하는데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없나요?! 파우 가솔이 애매한 위치에서 머뭇거립니다!]

[레이커스가 들고 나온 2-3 지역방어, 이른바 HOUSE 에서 전방 2의 자리를 맡던 피셔가 나가 떨어져 버리니, 반대편에 서 있던 라마 오덤이 꼼짝없이 제 자리에 갇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만일 오덤이 키드 쪽으로 헬핑을 왔다면, 외곽에서 스크린을 걸었던 노비츠키가 완벽하게 비어버리게 되거든요! 덕 노비츠키에게 3점을 오픈으로 내 준다... 그것만큼 치명상도 없을 겁니다!]

키드는 하이포스트에서 로포스트로 파고들면서 혹시나 오덤이 따라붙기를 바랬지만, 아쉽게도 오덤은 따라오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 결국 파우 가솔이 헷지를 나와버리니 키드는 혀를 차고는 차선책을 생각해 냈다.

훅!

[제이슨 키드! 좌측 사이드에 있던 제이슨 테리에게! 하지만 패스가 좀 셌습니다! 테리가 공을 잡자마자 탑에 위치한 노비츠키에게!]

[보십시오. 만일 오덤이 자리를 비웠다면 지금 패스에 곧바로 노비츠키가 3점을 쏘아올렸겠지만, 오덤이 자리를 지킨 덕에 댈러스는 다시금 공간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노비츠키와 테리는 서로 짧게 공을 주고받더니, 테리가 공을 잡자마자 노비츠키가 스크린을 순간적으로 걸어주었고, 코비 브라이언트와 라마 오덤이 스크린에 걸리는 걸 확인하자마자 테리는 로포스트를 향해 짓쳐들어갔다.

"윽!"

하지만 두 선수는 노비츠키의 스크린을 빠져나오더니 테리를 향해 강력한 프레싱을 가하며 더블팀을 들어갔다. 베이스라인까지 몰린 테리는 결국 힘껏 뛰어올라 다시금 노비츠키에게 공을 던져 주었다.

'이거다!!'

테리의 공을 받기 직전, 노비츠키는 한 순간 모든 코트를 훑어볼 수 있었다. 공이 노비츠키와 테리가 있는 좌측에서만 돌다 보니 레이커스의 2-3 지역방어가 흐트러지고 자연스레 오른쪽으로 몰리게 된 형세가 된 것이다.

훅!!!

[아아!! 노비츠키 엄청난 투핸드 패스! 양 손으로 냅다 던지는 레이져 패스입니다!]

[반대쪽에 누군가요! 아무도 막지 않는 상황!]

[영재 윤입니다, 영재 윤~!!! 패스를 받자마자 그대로 우측 사이드에서 3점!!!]

바로 사이드에 서 있던 영재였다. 영재를 마크하던 론 아테스트 마저도 로포스트 쪽으로 움직여버리니, 영재를 막는 선수는 아무도 없게 되어버렸다. 원래라면 오프 더 볼 무브먼트를 부지런하게 하면서 수비를 붕괴시키는 역할을 해야 하는 영재였지만, 이미 지역방어 상태에서 노비츠키와 테리가 패스를 주고 받고, 테리의 돌파로 수비 진형을 깨부셔 버리니, 영재는 그저 한 자리에서 노마크를 고수하는 것이 더욱 좋은 판단이 된 것이다.

"!"

기가 막힐 정도로 짜릿하게 긁힌 공. 공이 손끝을 떠나자마자 영재는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공이 기막히게 긁혔다는 것을.

[BANG!!!! BULLS EYE!!!]

[정말로 정확합니다! 상대인 코비조차도 슈팅에 관해서는 한 수 접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네요. 스팟업과 풀업을 가리지 않고 코트 어디에서나 슈팅이 가능한 선수! 게다가 강심장이기까지 하죠!]

[그래서 바로 Y13이 올 시즌 신인왕 레이스에 끼어들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1라운드 25번 픽이면서도 2010-2011 최고의 루키로 꼽힐 정도라면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시즌 전의 모든 예상을 깨 버리는 루키가 바로 Y13이라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영재는 공이 들어가자마자 양 팔을 번쩍 들어 엄지, 검지, 중지를 쭉 펴서 3점이 들어갔다는 것을 관중들에게 보여주었다. 그러자 댈러스 홈 팬들은 경기장이 떠나가라 소리치며 Y13을 연호했다.

쿵쿵-

Y13! Y13!

쿵쿵-

Y13! Y13!

[이로써 벌써 10득점째를 올리는 영재 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를 가득 메운 팬들이 홈 구장이 무너져라 발을 구르면서 Y13을 연호하고 있습니다!]

[16 대 4 런을 당해서 기세가 확 넘어갈 수 있었던 것을 영재 윤이라는 루키가! 다시금 댈러스 쪽으로 기세를 가지고 옵니다! 스코어는 39 대 38! 다시금 리드를 되찾아 온 댈러스 매버릭스!]

영재는 들어오자마자 물 만난 물고기처럼 엄청난 활약을 이어나갔다. 마치, 큰 경기에서 더욱 강해지는 선수들처럼 영재의 슈팅은 그 어느 때보다 치명적이었고 번뜩이는 패스 센스, 길지 않은 윙스팬임에도 불구하고 적재적소에 팔을 살짝 뻗어 패스를 커트해 내고, 리바운드 위치 선정도 잘 해냈다. 그 노력의 결과인지 영재는 현재까지 17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1턴오버를 기록하며 댈러스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과 함께 가장 좋은 야투 성공률을 보이고 있었다.

[자! 2쿼터도 거의 끝나가는 상황. 점수는 51 대 47! 댈러스, 2쿼터 중반까지만 해도 10점 차이를 지키지 못했었는데 다행이도 칼라일 감독의 로테이션이 통했습니다. 한숨 돌릴 수 있겠네요.]

[네, 이제부터가 진짜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레이커스의 마지막 공격, 남은 시간 2초인데요. 라마 오덤이 공을 잡고 쏘는데 테리가 같이 뛰어오릅니다! 굳이 저럴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요!]

하지만, 테리의 성급한 수비는 이미 오덤의 팔을 건드린 상태였고, 오덤은 억지로라도 공을 던지며 슈팅 자세를 취했다. 그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 본 자베일 주심은 단 한순간의 머뭇거림도 없이...

삐이익!!

[아아!! 제이슨 테리 슈팅 파울!!! 전반전 종료 직전에 이런 어이없는 반칙이 나옵니다!]

슈팅 파울을 선언했다.

============================ 작품 후기 ============================

★선작. 추천. 코멘. 쿠폰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번 서머리그는 딱히 눈에 띄는 애가 없네요. 확실히 티어1을 줄 선수가 없어서 칼타주를 줬다는 얘기도 있더니만... 상위픽인 칼타주, 러셀은 기대 이하고, 오히려 스탠리 존슨이나 마일스 터너가 괜찮아 보이네요. 물론 풀경기를 본 건 아닙니다만 ㅋㅋ

@현 모라토리움 제도에 대해 아담 실버 총재가 변경할 뜻이 없다고 밝혔네요. 아무래도 다음 CBA협상 때까지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연구해보겠지요. 어차피 당장 변경할 수도 없는 문제라서.

※헷지 : 울타리라는 뜻으로, 스크린에 걸린 수비수가 스크린 앞쪽으로 빠져나와 볼핸들러를 압박하여 수비한다. 좀 더 풀어서 설명하면 스크린이나 개인 역량 기타등등으로 인해 수비 로테이션이 깨졌을때 공간이 생기고, 1선에 있던 온볼러는 그 공간으로 돌파나 패스, 혹은 위협을 통한 공간확보로 슛을 해서 득점을 노리게 되는게 보통 농구가 흘러가는 방식인데, 이때 2선수비수가 자신의 매치업을 잡고 있는 선에서 최대한 나와서 특정 선수가 아닌 그 치명적인 돌파경로나 패스경로 자체를 잠깐 막아서서 수비 로테이션이 회복될때까지 지연시키는게 보통 헷지수비가 됩니다.

컵속의컵님/// 그러게요. 아직 시즌 시작은 멀었는데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ㅋㅋ

야우로님/// 아, 이제 기억나네요; 정말... 자기가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나일브님/// 윙스팬이나 버티컬 점프, 달리기 같은 흔한 수치들은 설정하고 시작했습니다. 여러 파일에 흩어져 있는데 주말동안 찾아서 설정란에 올려놓겠습니다. 피지컬 외의 여러 가지 스펙 등등도 같이요.

슈팅스타트님/// 하하. 아무래도 팀내에 노비츠키와 테리가 있다보니 말이죠. 득점왕은 노비가 은퇴하기 전까지는 무리일듯 합니다. 노비가 우승 시즌 이후로 자신 대신 1옵션이 가능한 선수와 뛰었으면 좋겠다는 인터뷰를 한 바 있기도 해서 서서히 노비와 영재의 득점 비중이 역전되긴 할 겁니다.

ㅎ0ㅎ님, huhcafe님///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더운 건 많이 나아졌네요 ㅎㅎ 가뭄 생각하면 비가 좀 많이 와줘야 할텐데 말이죠.

-DarkANGEL-님/// ㅋㅋ 저도 스포츠는 웬만큼 다 좋아해서 다양한 종류를 보는데 비슷하시네요.

커스타드님/// 어려우신 부분은 언제든지 코멘이나 쪽지 주세요!! 환영합니다~~

쿤다라님, 찬란한유산님, 사라질영혼님, misscherry님, 1234567890123님, 파이넨시아님/// 항상 코멘 감사합니다!! 즐거운 불금 되세요~~

장문탁님/// 지적 감사합니다. 이게 머릿속 생각하고 실제 경기하고 믹스가 되버렸습니다 ㅋㅋ ㅠ.ㅠ

킹덤브라더스님/// 아, 말씀 듣고 나니까 얼핏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찾아서 한 번 에피소드를 만들어 볼게요^^

야베스님/// 댈러스에겐 가장 심한 욕과 동의어 수준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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