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Y13-124화 (124/296)

00124  2010-2011 세미 컨퍼런스 파이널(Semi-Conference Final)  =========================================================================

스티브 커의 경기 핵심 포인트 짚기가 끝이 나자, 선수들은 코트 위에 올라가 자신의 자리에 정렬하기 시작했다. 주심 스티브 자베일의 신호와 함께 양 팀의 센터 타이슨 챈들러와 앤드류 바이넘이 서로를 마주본 채 하프라인 양 옆에 섰고, 자베일 주심은 공을 위로 휙- 던져 올렸다.

[드디어 세미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 경기 시작되었습니다! 점프볼은 앤드류 바이넘이 따내는군요. 데릭 피셔, 침착하게 공을 몰고 넘어옵니다.]

데릭 피셔는 외곽의 파우 가솔에게 공을 넘겨주었고, 그 이후로 탑에 위치한 론 아테스트, 좌측 윙에 위치한 코비를 거쳐 공이 유기적으로 돌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댈러스 매버릭스의 스타팅 선수들은 돌아가는 공에 현혹되지 않고 자신의 마크맨을 밀착마크하며 레이커스가 숨을 쉬게 할 틈을 내 주지 않았다.

[론 아테스트! 좌측 윙에서부터 로포스트까지 깊숙이 파고듭니다!]

아테스트는 몸으로 밀어도 밀리지 않는 숀 매리언을 보며 낭패라는 표정을 지었지만, 주변을 둘러보지도 않은 채 그대로 뒤로 상체를 기울이며 불안한 터프샷을 날렸다.

[아테스트! 아, 림만 간신히 맞춥니다. 타이슨 챈들러, 앤드류 바이넘과의 박스아웃에서 이기지만 공을 제대로 잡진 못하고 결국 흐르는 공을 숀 매리언이 잡아냅니다!]

매리언은 곧바로 키드에게 공을 넘겼고, 키드는 첫 공격이니 만큼 신중하게 공격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좌측 윙에 위치한 매리언, 매리언 뒤를 돌아들어오는 키드에게 다시금 패스.]

영재는 우측 사이드에서 서성이다가, 코비를 슬쩍 바라보았다. 공을 우두커니 본 채 영재와의 거리가 떨어졌다는 것도 신경쓰지 않는 듯한 그의 태도에서 영재는 불쑥 화가 치밀어 올랐다. 코비 브라이언트라면 그럴 수 있는 선수였지만, 영재도 댈러스 매버릭스의 엄연한 슈팅가드였다.

[영재 윤! 우측 사이드에서 탑으로 달려나옵니다! 제이슨 키드, 이를 놓칠 리 없죠!]

코비 브라이언트는 뒤늦게 따라나오려 했지만, 바이넘을 막고 있던 챈들러가 왼쪽으로 한 발 슬쩍 이동하며 코비의 이동경로를 턱- 막아버렸다.

[노마크 상태에서 영재 윤, 그대로 솟구칩니다! 3점!!!]

슉-

[정확! 합니다! 영재 윤의 깔끔한 3점!]

영재는 마치 무시당한 듯한 느낌을 받아서인지 코비를 노려보며 슛을 쏘아올린 오른팔을 까딱거렸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영재를 별로 의식하지 않았지만 적어도 매치업 상대로서의 영재의 슛감이 오늘은 괜찮아 보인다는 것을 인정하는 듯, 고개를 슬쩍 끄덕였다.

[앤드류 바이넘! 타이슨 챈들러와 치열한 골밑 싸움!]

"흐! 새끼가 힘은 좋네!"

퍽!

앤드류 바이넘은 대답 대신에 거칠게 챈들러를 밀어붙이며 계속해서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챈들러에게 무언의 항변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챈들러는 반칙과 반칙성 플레이를 넘나들며 바이넘의 심기를 건드렸다.

"그렇게 휘둘러도 안 밀린다! 고작 이거 밖에 안돼?!"

퍽!!

챈들러는 힘껏 바이넘을 밀어내며 소리쳤다. 일종의 트래쉬토킹이라면 트래쉬토킹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 바이넘은 휘청일 정도로 떠밀려 버리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막무가내로 골밑 슛을 쏘아 올렸다. 그 와중에도 챈들러는 슬쩍 손에 걸린 듯, 유니폼을 끌어당겼다가 얼른 놓아버렸고, 결과적으로 슛은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아! 챈들러의 나이스 디펜스! 하지만 뒤를 받쳐주는 선수가 없습니다! 파우 가솔이 오펜스 리바운드를 따내는데요! 파우 가솔, 탑에 서 있던 코비 브라이언트에게 힘껏 공을 빼 줍니다! 댈러스의 리바운드 단속 문제가 여기서도 나옵니다.]

영재는 파우 가솔의 패스를 보자마자 엄청난 속도로 코비 브라이언트에게 달려들었다. 코비는 슬쩍 손을 올리며 슛을 쏠 듯한 동작을 취했지만, 영재는 노련하게 손만 들어올리며 코비의 펌핑 페이크에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코비 브라이언트! 페이크에 속지 않은 영재 윤을 앞에 두고 그대로 돌파합니다!]

영재는 너무나 간결하고 깔끔한 코비의 드라이브 인에 당황했다. 분명 정규시즌에 만난 적이 있음에도 도무지 적응이 되지 않는 코비의 드리블 돌파, 크로스오버에 영재는 최대한 발끝에 힘을 집중하며 무게 중심이 어디로든 쏠리지 않고 단숨에 튀어나갈 수 있도록 긴장을 유지했다.

휙!

드디어 쏘아지는 코비의 슈팅. 영재는 발끝을 힘껏 박차며 뛰어올라 코비의 슈팅 루트로 손을 힘껏 뻗었다.

[와우! 영재 윤의 환상적인 디펜스! 이제 저 슛의 운명은 하늘만이 알겠죠!]

퉁퉁-

슉-

[아아!!! 영재 윤, 정말 아쉽겠습니다! 솔직히 저것 이상의 디펜스는 그 누가 와도 힘들거든요! 그는 최선을 다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비의 슈팅이 들어갑니다!]

코비는 영재의 나이스 디펜스를 직접 봤음에도, 표정의 동요 없이 빠르게 백코트를 해 나갔다. 1쿼터 초반 까지는 이런 식으로 두 팀의 시소게임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이고 있었다.

[우측 하이포스트에서 노비츠키가 파우 가솔에게 포스트업으로 밀고 들어갑니다!]

노비츠키는 왼발을 축으로 오른발을 피벗 동작으로 가솔의 시선을 분산시키다가 그대로 점프샷을 쏘아올렸다. 가솔은 혹시나 파울을 범할 수 있다는 생각에 소극적으로 손만 들어올렸지만, 그런 수비로는 노비츠키의 극강 점프샷을 막아낼 턱이 없었다.

슉-

[덕 노비츠키의 깔끔한 점퍼!! 역시나 덕 노비츠키입니다!!]

[레이커스에서 문제가 될 거라고 예상되었던 파우 가솔의 수비 문제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노비츠키를 상대로 저런 식의 수비는, 대충 수비한다고 밖에 느껴지지 않을 수준입니다!]

이렇게 영재와 노비츠키가 주득점원이 되어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가는 동안, 레이커스에선 어김없이 코비가 등장했다.

[데릭 피셔, 우측 사이드에서 윙으로, 윙에서 하이포스트로 파고들며 노룩 패스! 데릭 피셔에게 헬핑 수비를 왔던 영재 윤을 보자마자 코비가 비었다는 것을 피셔가 제대로 노렸습니다!]

코비는 노마크 상태라는 것을 직감하고는 정확하게 슛을 쏘아 올리기 위해 차분히 림을 바라보려 했지만,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는 영재의 모습에 본인도 모르게 황급하게 뛰어오르고 말았다. 속도만큼은 리그 상위권인 영재가 마음먹고 뛰어오면 코비의 노마크 타이밍을 1초라도 더 줄일 수 있는 건 당연한 사실. 코비 정도의 선수라면 최대한 실수를 유발하게 해야 영재에게도 승산이 있었다.

"으아아!!!"

일갈을 내지르면서 힘껏 튀어오른 영재는 코비의 3점 궤도가 낮다는 것을 보곤 오른쪽 어깨가 빠질 정도로 쭉- 오른팔을 펴서 코비의 3점슛을 막기 위해 애썼다.

틱-

중지 손톱 끄트머리에 느껴진 공의 감촉. 영재는 손톱이 빠져라 힘차게 공을 긁었다.

퉁!

[코비 브라이언트의 3점슛! 림을 맞고 튀어나옵니다! 마지막 코비의 슛 궤도가 살짝 바뀐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영재 윤의 손끝에 공이 걸렸죠! 이건 블락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Y13! Mr.81을 상대로 전혀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요!]

영재의 활기찬 플레이는 전체적인 댈러스의 에너지레벨을 한껏 상승시켜주었다. 게다가 애써 외면하고 있었던 레이커스의 잠재적 문제가 하나 둘 터져나오기 시작하자 레이커스 선수들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코비를 제외한 선수들의 슛감은 신통치 않았고 팀 수비에서도 제대로 된 로테이션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숀 매리언의 골밑 돌파 이후 플로터가 무위에 그치고, 또 다시 레이커스의 공격. 코비 브라이언트는 굴욕감에 젖은 표정으로 영재를 죽일 듯 노려보았지만, 그런 것에 쫄만큼 겁쟁이는 아닌 영재였다. 올 테면 와 보라는 듯 오히려 더욱 표독스런 눈빛으로 코비를 쏘아보던 영재. 결국 45도 지점에서의 트리플 쓰렛(Triple Threat) 포지션에서 코비는 1:1 아이솔레이션을 택했다.

[코비 브라이언트! 이를 악물고 골밑 돌파!]

[영재 윤, 악착같죠?! 절대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힘에서는 밀리지만 좋은 밸런스를 활용해 완전히 밀려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 때였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갑자기 등을 돌리며 포스트업 자세로 바꾸더니 그대로 훅을 구사해 버린 것이다. 영재는 힘껏 뛰어올랐음에도 훅이란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결국 그 훅은 퉁퉁- 골대를 맞더니 그대로 슉- 들어가고 말았다.

[코비 브라이언트!! 저걸 훅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마지막 슈팅 자세만큼은 정석적인 훅이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그제서야 굴욕감을 복수해 줬다는 쾌감에 젖은 미소를 지으며 영재를 슥 노려보았다. 영재는 훅에 깜빡 속아 당해버렸지만, 속으로는 저건 사기라고 소리치면서도 얼굴은 재미있다, 한번 해 보자는 도전자의 표정을 짓고 있었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레이커스를 끌고 갑니다만! 댈러스의 기세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5분이 지난 시점에서 점수는 10대 7! 하나의 포제션이 작아보일 수 있지만, 아직 초반이란 것을 감안하자면 그 차이가 크다고도 볼 수 있죠?!]

[그렇습니다. 댈러스는 영재 윤이 3점슛 1개와 2점슛 1개로 5점, 제이슨 키드가 3점 1개, 덕 노비츠키가 2점 1개로 3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했지만 레이커스는 7점 모두 코비 브라이언트의 손에서 나온 점수입니다!]

게다가 슈팅감각이 별로 좋지 않은 숀 매리언이 적극적으로 패스에 가담해버리니, 레이커스로서는 패스 루트가 키드, 영재, 매리언 까지 총 3군데에서 패스가 찔러들어오는 것을 막아내야 했다.

[숀 매리언! 플로터인 듯, 공을 띄워줍니다!]

"으아!!"

타이슨 챈들러는 일부러 더 큰 동작으로 솟구쳐 올랐고, 한 타이밍 늦어버린 앤드류 바이넘은 뛰기를 포기하고 그저 한 발자국 뒤에서 멀뚱히 바라볼 뿐이었다. 코비는 그 모습을 어이없다는 듯 바라보았고, 론 아테스트는 황급히 헬핑을 위해 달려들었지만, 7-1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를 론 아테스트가 감당할 순 없었다.

콰아앙!!!

[BANG!!!]

[엄청난 풋백 덩크가 나왔습니다! 떨어지는 공을 받아들고는 그대로 비하인드 원핸드 슬램! 거꾸로 매달린 챈들러가 바이넘을 노려보며 겁쟁이라고 소리치는군요!}

땅에 착지한 챈들러는 가슴을 팡팡 두드리며 매리언과 기쁨을 나누었고, 바이넘은 코비가 뭐라 하든 싹 무시해 버리고는 공격에 가담하기 위해 앞으로 뛰어나갔다.

[파우 가솔, 로포스트에서 등을 진 채 공을 요구하는 바이넘에게 공을 찔러줍니다. 바이넘, 다시금 챈들러와 맞대결!]

챈들러는 또 다시 맞붙는 바이넘에게 양 팔에 힘을 주면서 바이넘을 거칠게 몰아세웠다. 마치 시위 현장에서 방패를 든 채 시위대를 힘껏 밀어버리는 전투경찰의 모습마냥 챈들러의 몸싸움은 노련했고 거칠었다. 바이넘이 계쏙해서 포스트업을 쳤지만, 챈들러는 슈팅을 자리에서 거의 밀려나지 않았다.

"와 봐! 애송이 새끼야!"

바이넘은 Fuck! 을 읊조리면서 챈들러를 거칠게 밀었다. 밀면서 습관처럼 튀어나오는 팔꿈치에 챈들러는 팔꿈치가 휘둘러지는 쪽으로 슬쩍 상체를 들이밀었다.

콰앙!!!

"어억!!"

삐이익!!

[아! 앤드류 바이넘! 저건 아닙니다! 의도치 않은 몸싸움 과정이라 하더라도 저런 식의 팔꿈치 사용은 절대로 해선 안되는 일이죠!]

바이넘 입장에선 살짝 억울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저 공을 안전하게 간수하고 상대를 밀기 위해서 슬쩍 팔꿈치를 가져다 댄 건데, 하필 거기로 들어와 맞고 뒤로 나뒹군 챈들러를 보면서 짜증이 솟구쳤던 것이다.

"헤이! 눈깔이 없어?! 저 자식이 일부러 박은 거잖아!"

"눈깔?! 말 조심해! 한번만 더 폭언을 한다면 경고에서 안 끝나!"

자베일 주심은 폭언을 일삼는 바이넘에게 호통을 치며 자리로 돌아갈 것을 명했다. 파우 가솔과 론 아테스트가 뜯어말려서 돌아갔고, 코비는 바이넘의 의견에 살짝 동의하는 척 했지만 자베일 주심은 이미 마음이 돌아선 상태였다.

============================ 작품 후기 ============================

★선작. 추천. 코멘. 쿠폰 감사합니다!!

@빅맨들끼리는 입도 거칠고 몸도 거칩니다 ㅋㅋ 영재는 가드라서 저런 상황이 상대적으로 적지만요. 요새 가드들은 쉼없이 움직이고 또 움직입니다. 그렇게 질척거릴 정도로 달라붙는 경우도 상대적으로 적고요. 빅맨들은 리바운드 경합, 스크린 등등 서로 게이처럼 붙어있어야 하죠. 바이넘 성격이야 뭐 개판으로 유명하고, 챈들러도 상당히 터프하고 거친 편입니다. 댈러스에서 뛴 2년간 팀내 최다 테크니컬 파울로 알고 있어요.

@NBA는 3심제입니다. 총 세 명의 심판이 경기를 보는 셈이죠.

※triple threat :  슛, 돌파, 패스 3가지 공격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공격의 기초 자세입니다. 주로 스윙맨(슈팅가드, 스몰포워드) 선수들이 많이 합니다. 트리플 쓰렛 자세에서는 슛, 패스, 드리블을 하기 위한 준비동작이 필요가 없습니다. 이 자세 자체가 그 세 가지를 할 수 있는 준비자세이기 때문이죠. 이 자세를 통해 또 얻는 이점들은 안전한 볼의 간수, 슛의 리듬과 밸런스의 이득, 우리팀 선수들을 보고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들입니다.

은신설야님/// 첫코 축하드립니다~~

야베스님/// 영재는 향후 팀의 전력구축에 영향을 끼칠 겁니다. 어떻게 할지는 향후 전개를 봐주시길 ㅎㅎ... 그리고 댈러스는 골스나 휴스턴 이전부터 3점 성애팀에 가까웠습니다. 칼라일 취임 이후 댈러스는 센터를 제외한 4개 포지션의 주전, 백업이 모두 3점을 던집니다. 그래서 댈러스는 파워포워드 백업도 수비력이나 리바운드보다는 슈팅능력을 우선시합니다. 그렇게 많이 기용된 파포 백업이 브라이언 카디널, 지난 시즌의 찰리 빌라누에바, 드와이트 포웰이죠. 우승시즌에도 센터인 챈들러, 헤이우드, 마힌미를 제외한 전 선수가 3점을 던졌습니다. 다만 골스처럼 압도적인 3점 슈터가 키드, 테리, 페쟈, 카디널의 우승 시즌 이후 급격이 줄었고, 휴스턴보다는 미드레인지를 많이 쏘는 성향이죠. 휴스턴은 솔직히 너무 극단적인 3점 전술입니다. 하든이 없다면 성립할 수가 없는 수준이죠. 칼라일은 수비나 돌파 못해도 3점 더 잘 쏜다고 루디 페르난데스 대신 빈스 카터, 재 크라우더 대신 리차드 제퍼슨을 선택한 바도 있습니다.

새벽달을바라봐님/// 하하... 바이넘의 엘보우는 누굴 향할까요

라피르and진트님/// 바이넘은 정말 멘탈이 심각한듯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서부는 뭐 언제나 WWW아니겠습니까 ㅋㅋ 그래도 웬만해서는 저 6팀이 플옵에 못가진 않을 것 같네요.

-DarkANGEL-님, 콘다라님, 파이넨시아님, 오마리온님, huhcafe님/// 코멘 감사합니다!!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ㅎ0ㅎ님/// 농구 소설의 숫자 자체가 좀 안습하죠;;

zigichacha님/// 음 일단 듀란트와 웨브룩만으로도 컨텐더 급인데 이바카와 칸터 외에도 쏠쏠한 벤치까지 채워졌으니 그런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내년 서부 1위 후보를 골스, 샌안, 오클로 보고 있습니다.

슈팅스타트님/// 바이넘이 잠시 잘해주긴 했는데 결국 멘탈로 문제가 많긴했죠;;; 결국 하워드를 얻어오긴 했지만 판타스틱4가 부상 및 포제션 분배의 실패로 하워드가 재계약을 거부해서 망했죠.

의설님/// 코비의 이 때 활약이야 ㅎㄷㄷ 합니다

컵속의컵님///정말 루키들에겐 운동능력만큼이나 중요한게 멘탈이라고 봅니다.

찬란한유산님///저는 당연히 센터라 봅니다. 결국 농구는 센터놀음이라는 말이 틀리지 않다고 보고요. 문제는 작년 골스와 클블이 센터를 배제한 스몰라인업 대결을 했는데 이게 주력 트렌드가 될지, 일부 팀만 가능한 전술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듯합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포지션은 스몰포워드라고 보고요. 백코트와 프론트 코트를 잇는 다리가 되야 한다고 보거든요. 개인적으로 2,3,5번이 튼튼한 팀이 제일 좋다고 봅니다.

Theshadow님/// 샼틴어풀~~ 넘버원 저베일~~맥기~~~!!

misscherry님, 1234567890123님/// 여기 있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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