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15 2010-2011 플레이오프 1라운드(Play off 1round) =========================================================================
플레이오프답게 첫 경기부터 서로 치열하게 치고박는 공방전이 벌어졌고,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시소게임이 펼쳐지고 있었다. 댈러스가 넣으면 포틀랜드도 넣고, 댈러스가 막히면 포틀랜드도 막히는 양상이었다. 일단은 포틀랜드가 바라는 대로 다득점 대결로 진행되고 있지는 않는 상황이었다.
[포틀랜드의 공격 상황. 베이스라인에서 안드레 밀러가 심판에게 공을 건네받습니다. 공격제한시간이 4초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빠르게 공격할 필요가 있습니다. 왼쪽 윙에 있던 루디 페르난데즈! 알드리지의 스크린을 타고 왼쪽 코너로 뜁니다!]
포틀랜드의 노련한 베테랑 포인트가드 안드레 밀러. 지금까지 950경기 이상을 뛰었고, 단 6경기만 결장하며 99.6%의 출장률을 자랑하는 철인이었다. 슈팅이 약점이지만 그 단점을 커버할 만큼 충분한 경기조율과 패스를 보여주는 명실상부 퓨어 포인트가드였다. 시간이 4초밖에 남지 않은 것을 확인한 안드레 밀러는 선수들의 움직임을 잘 살펴보다가 스크린을 타고 넘어가는 루디 페르난데즈에게 잡기 힘들만큼 엄청난 레이저 패스를 찔러 넣었다.
"?!"
하지만 안드레 밀러의 손에서 공이 떠난 순간, 루디 페르난데즈에게 연결되는 패스 루트로 달려드는 영재. 안드레 밀러는 당황한 표정을 숨길 수 없었다.
[오! 영재 윤! 페르난데즈의 움직임을 예측했는지 재빠르게 챈들러의 뒤로 빠져 패스루트를 차단합니다! 그러나 균형을 잃은 것 같습니다. 윤의 손에 걸린 공 놓치나요? 아 공이 라인을 넘어서기 전에 공을 잡아 넘어지면서 강력하게 상대편 코트를 향해 공을 던집니다!]
영재는 재빠르게 공을 커트했지만 너무 빠르게 이동하느라 정확히 공을 손에 잡지 못했다. 게다가 공을 잡고 멈춰서기엔 라인이 너무 가까워 보였기 때문에 재빠르게 반대편 코트를 바라보았다. 매리언이 월러스보다 앞에 있는 게 보였다. 충분히 자신의 몸을 던진다면 공을 살려서 던질 수 있을 것 같았다.
슉!!!
[오 강력한 패스! 숀 매리언이 어느새 하프라인까지 가 있었군요! 손을 들고 윤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 짧은 타이밍에 윤이 매리언을 본 것 같습니다. 숀 매리언! 그대로 골대를 향해 질주합니다!]
매트릭스라고 불리는 숀 매리언의 파워와 스피드는 가히 기가 막힐 정도였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g-force라고 불리는 제럴드 월러스였다. 짐승과도 같은 터프함과 엄청난 운동신경, 그 어떤 선수라도 제럴드 월러스 앞에서는 공격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수비의 스페셜리스트였다.
"우아아아!!!"
엄청난 괴성과 함께 매트릭스와 지포스가 공중에서 맞붙었다. 매리언은 월러스의 악착같은 수비를 떨쳐내고 공격을 성공하기 위해 원핸드로 덩크를 내리 찍으려했다.
[숀 매리언!! 매트릭스의 면모를 보여주려는 듯 제럴드 월러스의 컨텍에 대항해서 원핸드 덩크로 응수합니다!!]
텅!!!!
[아, 제럴드 월러스! 역시 지포스 답습니다! 몸을 부딪히며 매리언의 슛을 막아냅니다. 슈팅 파울! 아쉽게도 속공을 완벽히 성공시키지 못합니다.]
매리언의 원핸드 덩크는 백보드에서 덜컹! 소리가 날 정도로 파워풀했지만 월러스의 수비를 뚫어내진 못하고 림에 맞아 하늘 높이 튀어 올랐다.
공중에서 경합한 탓인지 매리언과 월러스는 그대로 엉켜서 떨어졌고, 가까이에 있던 챈들러가 넘어진 매리언을 일으켜주었다.
뒤에서 엄청난 아웃렛패스를 찔러주었던 영재는 포틀랜드 벤치 사이로 넘어졌고, 키드는 그 쪽으로 달려가 펜스에서 어기적대는 영재의 손을 잡고 끌어당겼다.
"어후..."
"여, 괜찮나? 아주 잘 끊고, 잘 던졌어. 그 짧은 시간에 그걸 어떻게 예측하고 봤대?"
영재는 어깨를 으쓱하고는 농담삼아 '키드 보고 배웠죠 뭐.' 라면서 능글맞게 웃어주었다. 숀 매리언의 자유투는 1구만 성공했지만 댈러스는 2점의 리드를 3점으로 벌려놓았다는 것에 한발짝 더 도망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1쿼터 중반이 지나가고 점수는 21 대 18, 계속해서 원 포제션에 왔다갔다하는 경기가 아슬아슬하게 이어지고 있었다.
[제이슨 키드! 안드레 밀러를 앞에 두고 타이슨 챈들러를 향해 손을 흔듭니다. 챈들러가 재빠르게 왼쪽으로 스크린을 걸어주네요. 하지만 제대로 된 공간이 열리지 않아 왼쪽으로 패스합니다.]
챈들러는 스크린을 잘 걸어주었지만 확실한 공간이 없으면 키드의 스피드론 빡빡한 포틀랜드의 수비를 뚫어내긴 힘들었다. 작년이었다면 계속 외곽에서 패스를 돌리다가 점프샷이 터지길 바라는 수밖에 없었지만 올 시즌의 댈러스는 아니었다.
[영재 윤이 패스를 받아 페너트레이션! 웨슬리 매튜스가 오른쪽, 안드레 밀러가 정면으로 이동해서 길을 막고 있습니다! 그 사이를 돌파하려다가 슬쩍 오른쪽을 보더니 공을 잡고 뿌려줍니다!]
영재라는 드리블 돌파와 슈팅을 겸비한 슈팅가드의 등장. 그것만으로도 키드는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었다. 아이언맨이라 불릴 정도로 허슬이 대단하고 수비와 3점슛이 뛰어난 웨슬리 매튜스가 안드레 밀러와 더블팀을 들어오더라도 전혀 당황하지 않는다. 도리어 그런 상황에도 빠르게 선수들의 위치를 보고 판단하여 가장 좋은 찬스를 생각해낸다.
휙-
[아! 안드레 밀러가 더블팀을 위해 이동하면서 탑의 3점 라인에 선 키드가 완전히 오픈 상태입니다. 제이슨 키드 공을 받자마자 망설임 없이 올라갑니다!]
케빈 맥헤일 해설은 그 어느 때보다 흥분한 상태였다. 영재의 플레이가 화려함의 극치는 아니더라도 감독이었던 맥헤일의 눈에는 저만큼 완벽한 조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KABOOM!! WHAT A WONDERFUL THREE POINTS!!!]
맷 데빈스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거의 소리를 치듯 제이슨 키드의 슛에 환호했다. 아무리 전국방송의 캐스터와 해설이라고 해도 이런 플레이를 보고 감탄하지 않을 순 없었던 것이다.
[역시 영재 윤과 제이슨 키드! 둘 다 3점이 좋은 선수들이며 BQ와 오프 더 볼 무브가 좋죠. 가드끼리도 저런 2:2플레이가 가능할까 싶을 정도입니다. 정확한 슈팅과 패스, 뛰어난 위치선정의 조화가 이루어졌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1쿼터 중후반까지 경기를 책임지던 선수들은 체력 안배를 위해 벤치에서 몸을 풀던 선수들과 교체되었다.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과는 다르게 7~9명만으로 운영하는 편이기 때문에 정규시즌에 비해 교체 타이밍이나 출전시간조철, 매치업 상대 조절 같은 감독의 역량이 중요시되는 편이었다. 플레이오프답게 벤치 싸움도 치열하다는 표현으로 부족할 만큼 엄청난 에너지가 맞부딪치며 경기를 팽팽하게 이끌어갔다.
[어느덧 1쿼터도 15초 남았습니다. 호세 바레아가 공을 가지고 하프라인을 넘습니다. 제이슨 테리에게 공을 건네주는군요. 테리, 공을 받고는 뒤로 물러나 시간을 끕니다.]
15초가 남은 시간, 1쿼터의 마지막 포제션은 JET테리에게 책임이 주어졌다.
[보통 저런 경우에는 저렇게 볼을 끄는 선수가 마지막 슈팅을 하는 경우가 많죠. 지금 댈러스의 코트 위에는 바레아, 테리, 스토야코비치, 매리언, 헤이우드가 있습니다. 사실상 홀로 공격을 만들어낼 수 있는 건 바레아 뿐인데, 칼라일 감독은 몇 년간 노비츠키와 클러치를 같이 담당해온 테리에게 마지막 공격을 맡기기로 한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입니다. 바레아가 후반기에 급격히 성적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핵심 식스맨이고 이러한 클러치 상황에선 테리에게 쿼터 마지막 공격권을 주는 건 지극히 합리적이죠. 슈팅에 있어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죠. 게다가 바레아는 신체조건의 한계상 이런 클러치 상황에서는 공격 옵션이 단순해지는 편입니다.]
[만일 영재 윤이 있었다면 영재 윤에게 공격을 맡겼을 겁니다. 지난 해에 로드리고 보브아가 NBA역사상 최초로 루키 시즌 50-40-80을 달성했는데 이를 한 시즌 만에 50-40-90으로 깨버린 선수가 바로 영재 윤이죠. 오늘도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테리가 윤 보다 못하다는 소리는 절대 아니죠. 댈러스는 노비츠키가 없다면 이런 기회는 테리가 해결해 왔고, 실제로 좋은 성과를 얻어왔습니다.]
[자 어느새 시간 6초 남았습니다. 매치업 상대인 루디 페르난데즈를 상대로 스크린없이 아이솔레이션에 들어가네요! 그러나 여의치 않습니다! 돌파에 실패하고 다시 물러납니다!]
[페르난데즈가 테리를 잘 막아내고 있습니다. 아! 그러나 마지막 3점 라인을 앞에 두고 제이슨 테리가 돌파하려는 듯 훼이크 스텝 이후 백스텝 밟고 점퍼 올라갑니다! 페르난데즈가 황급히 손을 뻗어봅니다만 손에 닿지 않습니다! 테리의 3점 슛 높을 포물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삐이익
[버저와 동시에 그대로 골망을 흔듭니다! 깔끔합니다! 이로써 1쿼터는 종료됩니다!!]
[26대 21. 정말 치열한 한판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제야 1쿼터가 끝났다는 겁니다! 하하! 느낌상으로는 한 경기를 본 것 같은데 말이죠! 정말 박진감 넘치는 쿼터였습니다.]
1쿼터가 26대 21로 끝이 나자 댈러스 선수들은 원 포제션에서 투 포제션으로 차이를 벌린 것에 기뻐했다. 특히 테리는 가슴을 팡팡 두드리며 홈 관중석 앞에서 포효하며 자신 특유의 세레머니인 제트기 세레머니를 길게 하며 벤치로 향했다. 선수들도 테리의 환상적인 버져비터에 환호성을 지르며 짜릿한 기분을 만끽했다.
"아직이야."
하지만 덕 노비츠키와 제이슨 키드는 선수들에게 좀 더 긴장할 것을 부탁했다.
"첫 홈경기는 그 무엇보다 중요해. 기세가 꺾이는 것도 한순간이고. 그러니 긴장 늦추지 말자."
진지한 노비츠키의 말에 선수들도 도무지 장난을 칠 분위기가 아니라는 것을 직감하고 있었다. 주장은 아니지만 두루두루 친하며 파이팅이 넘치는 보컬 리더인 타이슨 챈들러까지도 박수를 힘껏 치면서 '해 보자고!!' 라며 진지하게 선수들을 독려했다.
2쿼터 초반이 지나자 칼라일 감독은 체력이 어느 정도 돌아온 주전 선수들을 투입했다. 주전과 벤치의 조화가 성패를 좌우하는 경기의 특성상 칼라일 감독은 더욱 신중하게 선수들을 기용하고 경기를 분석해야했다.
[영재 윤, 하프라인을 넘어와 덕 노비츠키에게 공을 건네줍니다. 노비츠키, 좌우를 둘러보더니 다시 오른쪽에 있는 윤에게 패스합니다. 나머지 세 선수들은 위크사이드에 위치합니다. 2:2 플레이를 위해 공간을 넓혀 주려는 걸까요?]
[노비츠키가 스크린을 서 줍니다. 니콜라스 바툼이 영재 윤의 돌파루트를 가로막으려는 듯 미리 한 발짝 노비츠키의 스크린 방향에 걸쳐두네요. 좋은 수비입니다.]
영재는 바툼이 노비츠키의 스크린 방향을 막고 서 있자, 그 쪽을 향해 몸을 기울였다. 그러자 예상대로 바툼이 영재의 모션에 껌뻑 속아버렸다. 영재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재빠르게 몸을 용수철처럼 퉁겨내듯 텅 빈 오른쪽으로 빠르게 질주해 들어갔다.
[영재 윤! 빠르게 돌파해 들어갑니다. 댈러스 선수들이 위크사이드에 모여 있기 때문에 포틀랜드 선수들도 그쪽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텅 빈 골밑! 시원한 드라이브 인에 이어 그대로 올라갑니다!]
아직까지 어린 선수 티를 벗어내지 못한 바툼이 황급히 뒤쫒아갔지만 자칫 불필요한 반칙이 생길 수도 있고, 게다가 언제 들어왔는지 코리 브루어가 니콜라스 바툼이 영재를 추격하는 길목을 차단하고 있었다. 이미 뚫린 상태에서 브루어의 스크린까지 걸린 상태였기 때문에 과도한 수비는 독이었다. 바툼도 그걸 알고 있는지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결국 림을 지키고 있던 마커스 캠비가 영재 앞으로 튀어나왔다.
[아 마커스 캠비가 그래도 영재 윤의 오른손 쪽으로 손을 뻗습니다. 막힐 것 같은데요!]
영재는 슬쩍 미드레인지에서 대기하고 있는 노비츠키에게 시선을 주었다. 그러자 마커스 캠비는 아차 싶어서 노비츠키에게 시선이 분산되고 말았다. 영재가 득점만큼이나 어시스트가 많은 선수라는 것은 자신들도 잘 알고 있었다.
그걸 제대로 노린 영재는 시선이 분산된 캠비 앞에서 힘껏 뛰어올랐다. 그제야 속았다는 것 느낀 캠비는 뒤늦게 뛰어올라 손을 뻗었지만 영재는 그 마저도 예상한 듯, 슬쩍 미소를 지었다.
슉!
[오 마이 갓!!! 제 눈이 호강하는 경기입니다!! 공중에 뜬 상태로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공을 옮기더니 가볍게 플로터로 올려놓습니다. 캠비가 자신을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것일까요? 너무나 자연스러운 자세입니다!]
[포틀랜드, 난적을 만났습니다. 야금야금 점수가 벌어져서 40대 34, 한 점만 더 벌어지면 세 포제션 차이입니다! 2쿼터 남은 시간 6분 내에 저 점수 차이를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맥헤일의 해설과 함께 영재는 가볍게 착지하여 포틀랜드 선수들에게 등에 박힌 13번을 슬쩍 보여주고는 검지로 가리켰다. 짦은 퍼포먼스였지만 팬들은 Y13을 연호하며 발을 쿵쿵 굴렀다.
============================ 작품 후기 ============================
★선작. 추천. 코멘. 쿠폰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어느 스포츠건 단기전에서는 믿을 만한 선수들 위주로 혹사시킬 수밖에 없죠. 농구도 마찬가지입니다. 벤치 선수들의 출전시간이 많이 줄어들고, 주전들과 주요 벤치 멤버2~3명만으로 굴립니다 ㅋㅋ 다들 정규시즌보다 5~10분 이상은 더 뛰게 되죠. 게다가 휴식일도 정규시즌에 비해 거의 두 배 가까이 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파이널 클블도 6인 로테이션을 썼죠. 물론 결국 체력의 한계를 보이긴 했습니다만. 골스도 거의 8인 로테이션 정도에 그쳤죠. 골스는 정규시즌에는 거의 12명을 5분 이상 투입했을 정도로 벤치멤버들의 활약이 좋았지만 단기전에서는 힘들죠.
@안드레 밀러는 현역 중에 가장 철인입니다. 저 때 당시에도 저렇고 지금도 부상으로 한 시즌에 24경기를 빠진 것을 제외하면 고작 7경기 결장에 불과합니다. 통산 1265경기 출장중이죠. 참 개근상 받기 좋으신 분입니다만, 아쉽게도 개인 수상은 어시스트왕 1회에 불과합니다. 올스타도 못 가봤고요.
※포제션 차이 : 한 포제션을 보통 3점으로 가정합니다. 그래서 4점은 두 포제션 차이, 7점부터는 세 포제션 차이가 되죠.
캐바밤님/// 오 오늘은 첫 코가 바뀌었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ㅎ0ㅎ님/// 저도 그래서 홈플러스나 이마트에서 세계맥주를 사서 마시는 편입니다. 5개에 10000원씩 하니까 묶어서 사서 말이죠 ㅋㅋ. 저도 국내맥주는 맛이;;;
슈팅스타트님/// 예압. 드디어 1라운드입니다. 정말 싸웨는 계속 지옥의 싸웨가 되어갑니다.
zigichacha님/// 생각보다 알드라마가 일찍 종결했네요. 아무래도 자신이 갈 팀이 전력보강을 할 시간을 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겠죠. 그래도 생각보다 의외의 이적도 많고 재밌는 이적시장이네요. 물론 아직은 모라토리움 기간이라 7월 9일이 되어야 공식 발표가 나긴 합니다만, 웬만해서는 파토가 안나니 말이죠.
파이넨시아님, 찬란한유산님, 달의물방울º天님, -DarkANGEL-님, 쿤다라님/// 항상 코멘 감사합니다!! 이제 월요일이네요. 다들 힘내시고 좋은 한 주 되세요~~
키마리에님/// 쿠폰 감사합니다ㅋㅋ 앞으로도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야베스님/// 조던 때 일시적으로 시청률만 잠시 넘어섰더군요. 국민적 선호도는 여전히 야구가 저 때에도 높았다고 합니다. 매출액이야 뭐 경기 수 차이 때문에 아직도 MLB가 앞서죠. 다만 연평균 중계권료와 영업이익이 2010년대 들어 MLB를 넘어선 것 같습니다. 그런 음모론도 있었군요. 솔직히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2000년 즈음에 NBA가 직장폐쇄로 인한 단축시즌을 치른 탓에 조던 시대의 인기를 한번에 날려먹었죠.
라피르and진트님/// 싸웨는 언제나 싸웨죠... 평화롭습니다. 다음 시즌도 플옵 8팀 중에 5팀이 싸웨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단 포틀랜드가 아래로 쳐질 것 같고, 클리퍼스, 댈러스, 뉴올, 피닉스, 유타 정도가 6~8위를 놓고 다툴 거라 봅니다. 골스, 오클, 샌안, 멤피스, 휴스턴은 플옵은 안전할 듯하고요.
1234567890123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밌게 해드릴게요 ㅋㅋ
misscherry님, CountOfDark님, 사라질영혼님, 오마리온님, 여신유리찬양님, huhcafe님/// 항상 코멘 감사합니다!! 이제 월요일이네요. 다들 힘내시고 좋은 한 주 되세요~~
권우현™님/// 워낙 동적인 스포츠라 어렵긴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진감 넘치게 봐주시니 기쁠 따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