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75 2010-11 정규시즌(Regular Season) =========================================================================
불의의 일격을 당한 보스턴 셀틱스는 약간 당황하는 눈치였지만 닥 리버스 감독의 빠른 수습과 함께 다시금 전열을 가다듬었다.
"한 번이야, 한 번! 단단히 수비 갖추고!"
약간 걸걸한 목소리로 선수들에게 힘껏 소리치는 닥 리버스 감독의 말에 보스턴 셀틱스 선수들도 곧바로 정신을 차렸다. 영재가 예상 외로 센스가 탁월했지만 경기는 이제 시작이었다. 기세를 조금 빼앗겼다면, 다시 조금 뺏어오고, 야금야금 기세를 잡아먹으면 되는 것이었다.
"침착해!"
하프라인에서 부터 공을 쥐고 천천히 넘어오며, 론도는 팀원에게 소리치며 침착해 질 것을 요구했다. 빠른 템포의 농구를 즐기는 댈러스와는 정반대의 느린 템포의 하프코트 오펜스(Harf Court Offense)와 단단하고 끈적한 수비로 상대의 진을 빠지게 만드는 보스턴 셀틱스 특유의 농구. 댈러스도 역시 그 점을 칼라일 감독에게 브리핑을 받은 상태였기 때문에 굳이 더블팀(Double Team;2명이 1명을 막는 것)을 들어가거나 무리한 수비를 하려고 하지 않았다.
'상대에게 끝까지 붙어! 보스턴의 공격을 대부분 담당하는 알렌, 피어스, 가넷은 코트 어디에서나 슛이 가능한 선수들이다. 대신 그들은 30대 중반들을 넘어선 노장들이지. 최대한 끈덕지게 달라붙어서 체력을 소비시키는 게 좋아!'
드웨인 케이시 코치의 브리핑에 따라 론도를 막게 된 영재. 레이 알렌은 이제 많이 느려졌기에 키드가 대신 막고 있었다. 론도의 공격 옵션은 한정적이었기에 가넷과 피어스가 계속 스크린을 걸어주면서 찬스를 만드릭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론도는 그 약간의 틈조차 어시스트로 만들 수 있는 패싱센스를 갖고 있었다.
[가넷, 다시금 스크린! 라존 론도가 파고듭니다!]
[영재 윤이 다시 론도에게 붙죠?! 하지만 덕 노비츠키가 케빈 가넷을 막지 못합니다! 어느덧 스핀무브로 노비츠키를 떨쳐낸 가넷에게 바운드 패스!]
영재 역시 전생에 포인트가드였기에 론도의 의도를 파악할 순 있었지만, 의도를 파악한다고 해서 완벽히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특히나 라존 론도의 노룩 패스나 비하인드 백패스와 같은 도박성 짙은 패스는 아무리 반응속도가 좋은 영재라 할지라도 예측해서 막는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케빈 가넷! 노비츠키가 뒤따라 붙지만 이미 슈팅 올라갑니다!]
[정확하군요, 케빈 가넷! 빅맨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정확한 미드레인지 슈팅입니다!]
[영재 윤 역시 대단하군요! 압도적인 수비력은 아닙니다만 뛰어난 예측과 판단력으로 론도를 계속해서 방해하고 있습니다! 방금 전에도 라존 론도 특유의 노룩 패스가 나왔음에도 패스를 정확히 예측하고 손을 뻗었죠! 만일 론도가 조금만 머뭇거렸다면 스틸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라존 론도는 보스턴 어시스트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론도를 막는다면 보스턴의 공격 중 절반이 막히는 셈이죠!]
팀의 성격이 완전 다른 두 팀이 충돌하니 경기는 정말로 빠름과 느림이 계속 반복되어 질릴 틈이 없는 경기가 되어가고 있었다. 보스턴 셀틱스는 공격리바운드를 노리는 것 보다 안정적으로 백코트를 하여 역습에 대비하는 극단적 수비전략, 그리고 하프라인부터 시작되는 느린 지공을 통해 확실한 공격을 노리고 있었다.
그에 비해 댈러스 매버릭스는 특유의 빠른 트랜지션(transition)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다. 수비 성공 이후 수비리바운드를 잡으면 곧바로 상대의 림을 향해 내달리는 속공. 그리고 스크린을 타고 넘는 영재와 테리의 돌파로 인해 파생되는 다양한 찬스를 활용하며 밸런스 잡힌 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점수는 그야말로 박빙, 영재는 슬쩍 남은 시간과 점수를 확인했다. 1쿼터 남은 시간은 약 3분 50초. 사이드 라인 밖에선 체력이 떨어진 선수들을 대신해서 투입될 멤버들이 서서 경기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
[점수는 24 대 23. 딱 1점 차이입니다. 치열한 시소게임이 반복되고 있는데, 이런 때일수록 한 번의 실책이 흐름을 끊을 수 있겠습니다.]
[물론입니다! 이런 경우일 수록 각 팀의 스타일을 잘 살려서 상대방은 슈팅을 최대한 어렵게 쏘도록 방해하고, 공격을 할 때는 실수가 없도록 침착하는 게 좋습니다!]
키드는 하프라인을 넘어서 선수들이 모두 제자리를 찾은 뒤 손가락으로 공격 세팅을 지시했다. 너무 속공에만 치우치면 상대도 막기 쉬워지고, 마음이 급해지다보면 어이없는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노련하게 템포를 늦춘 것이다.
"후우."
그리고 상대적으로 노장이 많은 댈러스의 입장에서 잦은 속공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상대인 보스턴 셀틱스는 댈러스보다 더 노장팀이었지만 말이다. 그런 댈러스의 상황을 잘 아는 영재는 골밑과 3점라인, 그리고 좌에서 우로 끊임없이 움직였다. 상대 코트를 한 바퀴를 빙 돌고 나오면 자신을 따라붙던 라존 론도가 골 밑에서 타이슨 챈들러에게 막히거나 혼잡한 상황 속에서 팀 끼리 엉키게 되면 땡큐였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 공간이 나지 않더라도 영재는 계속해서 뛰었다. 돌파를 해야 할 때가 아니라면 오프 더 볼 무브에 최선을 다 해서 공간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영재의 맡은 바 일이었기 때문이다.
[영재 윤, 계속 뜁니다! 댈러스에서 가장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 정도로 수비진을 헤집고 계속해서 달리는 게 쉬운 일이 아니죠! 아마 자신이 뛰는 시간 동안 최대한의 체력을 쏟아붓겠다는 의지겠지요!]
[영재 윤의 활발한 움직임에 셀틱스의 수비, 틈이 생깁니까?!]
아무리 팀 디펜스가 탄탄하다고 하더라도 계속 움직이는 선수가 안팎을 막론하고 휘젓고 다닌다면 수비를 하는 입장에선 환장할 수 밖에 없는 노릇이었다. 조금 느리거나, 둔하거나, BQ가 나빠 헛된 움직임을 한다면 괜찮은데 영재의 지능적인 플레이와 정교한 슈팅은 이미 댈러스의 자랑이었다. 공을 들지 않은 채 움직이는데 이 정도로 위협적인 선수는 그리 많지 않았다.
"억!"
결국, 영재가 우에서 좌로 베이스라인을 아슬아슬하게 따라 뛰쳐가자 영재에게 찰싹 달라붙어 있던 라존 론도는 타이슨 챈들러의 노련한 스크린에 잠시 멈출 수밖에 없었다.
휙-
그리고 영재의 예상대로 뛰쳐나오자마자 오른손에 딱 떨어지는 키드의 엄청난 패스.
[엄청난 패스! 제이슨 키드! 그리고 영재 윤, 받자마자 그자리에서 슈팅!]
슉-
[YES!! 영재 윤, 깔끔한 점프 샷!]
[기록으로만 따지면 8분 동안 5득점 2어시스트 1리바운드가 전부인 영재 윤 입니다만! 겉으로만 보이는 수치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가 바로 영재 윤입니다!]
[게다가 보스턴 셀틱스는 이미 백투백(2일 연속)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댈러스는 원정이긴 하지만 하루를 쉬었죠. 게다가 보스턴 빅3의 나이를 감안하면 보스턴이 댈러스보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영재는 땀이 뻘뻘 흐르면서도 자신에게 꿀 같은 패스를 해 준 키드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벤치로 돌아왔다. 칼라일 역시 잘 했다며 영재의 등을 토닥여 주었고, 영재는 벤치에 놓여 있는 파란 수건을 들어올려 얼굴과 목, 가슴께의 땀을 닦고 땀에 젖은 머리도 수건으로 털어냈다.
"휴."
"정말 죽을 듯이 뛰던데?"
같이 교체되어 들어온 제이슨 키드도 그런 영재가 대견했는지 미소를 지으면서 이야기를 건넸고, 영재는 물을 마시면서도 숨이 가빴는지 제대로 물을 삼키지 못한 채 숨을 고르기 위해 잠시 물병을 입에서 떨어트렸다.
"이거라도 해야죠."
영재는 짧게 대답하고는 다시금 얼굴에 흐르는 땀을 닦아냈다. 키드는 그런 영재를 보면서 속으로 대견하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대체적으로 댈러스의 멤버들은 베테랑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듣곤 했었다. 실제로도 경기가 막판으로 갈수록 체력적인 문제로 리드를 빼앗기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그 고민은 매년 댈러스가 풀어야 할 가장 커다란 숙제 중 하나였다. 댈러스의 주요 선수영입 정책이 매년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들을 수급하는 탓이 가장 컸지만 말이다.
그런 에너지 레벨의 문제를 어느정도 해소해 준 장본인이 바로 영재였다. 아직까진 신인 선수가 가질 법한 체력적인 문제를 완벽히 극복해내진 못했기에 칼라일 감독의 관리를 받고 있지만, 처음에는 10분 대를 뛰다가 시즌 중반이 되니 20분, 노비츠키가 부상을 당해 결장했을 때는 무려 30분 남짓까지 뛰다가 노비츠키 복귀 이후 다시 25분 전후로, 점차적으로 출전 시간이 늘어남에도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었다. 보통 시즌 중에 출전시간이 늘어나면 활약이 급감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훈련장에 가장 먼저 나오고 농구를 즐기면서도 성실하게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은 베테랑 선수들에게도 다시금 초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선수였다.
"또 일어나서 응원하려고?"
"조금만 쉬었다가요. 제가 뭐 35분씩 뛰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근데 오늘은 확실히 힘드네요."
모두가 힘들다. 매 경기 선수들은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피로감을 느낀다. 특히 영재는 댈러스에서 에이스 가드들의 돌파를 막는 역할과 동시에 공격 시 주요 돌파 옵션이고, 공이 없을 땐 공간 창출을 위해 마크맨을 달고 계속 뛰는 역할이다. 하지만 아직 출전시간이 엄청 많은 것은 아니었기에, 체력적으로 여유가 생길 때는 일어나서 응원하곤 했다. 타이슨 챈들러도 가끔씩 힘에 부쳐 자리에 앉더라도 홀로 서서 박수를 치고, 소리를 치며 선수들을 독려해 준다.
"으쌰-"
"무리하지 마요."
"너, 클리퍼스 경기 전에 농구공 뭇매 맞은 챈들러처럼 한 번 맞아볼래?"
"...역시 키드! 아직 팔팔하죠?"
챈들러에 농구공을 던진 장본인인 영재는 키드가 얼마나 열심히 농구공을 던졌는지 옆에서 직접 봤기 때문에 곧바로 말을 바꾸고는 키드와 함께 벤치에서 일어났다.
"더 뛰어! 발 끌리잖아!"
"쉬는 거는 벤치에서 쉬라고! 코트에서는 계속 뛰어야지!"
두 사람은 나이스 플레이가 나오면 박수를 치며 환호했고, 선수들이 지친 모습을 보이면 격려하며 이끌었다.
2쿼터가 시작되고 본격적인 벤치 멤버의 투입으로 인해 셀틱스와 매버릭스의 경기는 그야말로 박터지는 싸움이 되기 시작했다. 바레아와 테리는 좋은 슈팅 감각으로 셀틱스의 외곽을 끈질기게 괴롭혔고, 숀 매리언과 브라이언 카디널은 공격적인 부분 보다는 수비적인 역할로 셀틱스의 공격을 적절하게 끊어냈다. 하지만 챈들러 대신 투입된 브랜든 헤이우드는 의욕없는 모습으로 글렌 데이비스의 몸싸움을 버텨내지 못하고 5분 동안 0득점 0리바운드 2파울 2턴오버라는 최악의 기록을 남기곤 교체되었다.
오히려 뒤늦게 교체된 마힌미가 빠른 기동성과 높이를 바탕으로 글렌 데이비스의 힘을 유연하게 흘리고, 수비 리바운드 만큼은 확실히 걷어내며 속공 상황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 칼라일 감독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셀틱스는 론도와 피어스를 끝까지 기용할 생각이었는지 교체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론도에서 피어스로 이어지는 공격루트를 집중 공략했고, 그러다보니 바레아가 론도의 패스나 공격 조립을 막아내기 버거워했다. 매리언은 피어스를 압도적인 피지컬로 막아냈지만 유연하게 피해버리고 능글맞게 빠져나가 버리는 피어스를 제대로 막기엔 무리였다.
[라존 론도, 다시금 바레아를 제치고는 림을 향해 돌진합니다!]
[어쩔 수 없이 숀 매리언이 헬핑을 오지만 피어스가 비었죠!]
[딜레마 입니다, 제이슨 테리, 결국 외곽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마퀴스 다니엘스를 비워둔 채 피어스에게 들러붙습니다! 자, 론도가 피어스에게 환상적인 백 패스를 건네주죠! 테리가 막으려 하지만 이미 미스매치에요!]
슉-
[아! 한 번의 포스트업으로 테리를 밀어버리곤 턴어라운드 페이드 어웨이! 테리가 막을 수 없습니다!]
[깔끔하게 림을 통과하는 슈팅! 셀틱스, 다시금 리드를 가져 옵니다!]
[칼라일 감독으로썬 고민이 많이 되겠습니다! 브랜든 헤이우드가 글렌 데이비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는 커녕 인사이드를 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레아가 론도를 뚫어내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키드와 윤을 동시에 코트에서 빼는 건 좋지 않은 판단인 것 같습니다.]
[결국 작전타임을 부르는 릭 칼라일 감독! 2쿼터 남은 시간은 7분 30여초, 점수는 42대 36, 6점 차이로 벌어졌습니다! 1쿼터 초반의 리드를 금방 잃어버렸네요. 다시금 기세를 빼앗아야 합니다!]
============================ 작품 후기 ============================
★선작. 추천. 코멘. 쿠폰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노룩 패스 : 엉뚱한 곳을 보며 주는 패스하는 것
※비하인드 백 패스 : 공을 잡은 뒤 등 뒤로 돌려 패스하는 것
※공격리바운드 : 자신의 팀이 슈팅을 공격을 하고 있을 때의 리바운드. 수비리바운드보다 리바운드 숫자도 적고 성공할 확률도 낮다.
※트랜지션 : 빠른 공수전환
※미스매치 : 더욱 원활한 공격을 하기 위한 오펜스 포메이션을 말함. 예를 들어 아웃사이드에서 키 큰 센터가 작은 가드에게 따라 붙으면 그 재빠른 동작을 따라가지 못해 불리한 상황이 됨.반대로 인사이드에서 장신의 오펜스에 단신의 디펜스가 따라 붙으면 골밑에서는 단연 공격측이 유리해져 쉽게 슛을 넣을 수 있음.
@골스가 커리의 MVP모드를 앞세워 3승을 거뒀네요.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3승 이후 리버스 스윕이 역사상 전무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골스가 파이널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골스 VS 클블의 파이널이 예상됩니다. 클블도 부상선수들이 많지만 원맨쇼가 가능한 팀이고, 애틀은 시스템의 팀이라 그 공백이 더 커보입니다. 클블은 어빙이 제 컨디션을 되찾지 못하면 힘들겁니다. 골스는 반즈, 그린, 이궈달라까지 르브론을 막을 선수가 3명이나 되거든요.
@용어 설명이 많은 편은 따로 편당 작품 설정에도 설명을 올려놓겠습니다. 지금까지 쓰인 용어 대부분은 작품 전체 설정에 올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의견을 쪽지로 주시면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Naye님, 도피칸님/// 어쩔 수 없습니다. 밸런스상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어요. 국가대표 경기는 거의 묘사되지 않을 겁니다.
소심찌질열등남님/// 음, 별로 비중이 많지 않을 겁니다.
-DarkANGEL-님, 아르잔님, 천상별리님/// 코멘 감사합니다!!
가연을이님, 킹덤브라더스님, Kai-Guelda님, misscherry님, 달의물방울º天님, 우유동자님, 권우현™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얼이좋아님///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저로서도 귀화 후 전개가 깔끔한 소설을 본 적이 없기에 3번은 막연히만 구상해두었고, 코멘에서 자주 보여서 대다수 분들이 지지한다면 한번 도전해보려 했던 겁니다.
크레연님/// 제 생각도 마찬가집니다. 국대 경기를 자세히 묘사할 일은 없을 겁니다.
anwkdk님/// 옙. 아무래도 3번은 복잡한 에피소드가 필요하죠
라피르and진트님/// 론도... 댈러스에게는 라마 오덤급의 흑역사 트레이드가 되겠더군요. 드래프트 픽도 줘버렸고, 좋지 않게 헤어지는 바람에 론도의 에이전트인 빌 더피 소속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도 불가능해졌습니다. 댈러스 팬포럼에서 론도는 거의 금지어 수준이더군요.
huhcafe님/// 넵. 2번이 아무래도 자연스럽고, 쓰는데도 어려움이 적습니다. 에피소드도 더 다양해지고요.
파이넨시아님, 쿤다라님/// 항상 코멘 감사합니다!!
오멘님/// 걱정하시는 부분은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