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Y13-63화 (63/296)

00063  2010-11 정규시즌(Regular Season)  =========================================================================

[안녕하십니까, ske sports 에서 독점 위성생중계로 보내드리는 유타 재즈(15승 5패)와 댈러스 매버릭스(15승 3패)의 경기 보내드리겠습니다. 해설에 손대범 해설위원, 그리고 캐스터에 임용수 입니다. 손대범 해설위원님?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요즘 들어서 NBA 해설을 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즐겁습니다. 한국에서 NBA의 붐을 다시 일으키는 윤영재 선수 때문이죠!]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사실 하승진 선수의 전례가 있긴 했지만, 한국인 가드로써 NBA에서 활약을 한다는 게 엄청난 일이지 않습니까?!]

[물론입니다! 18경기 전경기 출전하여 평균 22분을 뛰는 윤영재 선수는 초반의 기세에 비하면 생산성(야투율, 어시스트/턴오버 비율 등)은 조금 하락하고 있습니다만, 출전시간이 늘어나며 1차스탯(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이 증가했습니다. 평균 14.4점, 4.8어시스트, 3.8리바운드, 1.8스틸,  0.5블락, 1.4 턴오버로 출전시간 대비 여전한 효율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야투율(FG%) 52%, 3점성공률(3P%) 43%, 자유투(FT%) 94% 로 초반 10경기 기록에 비하면 소폭 하락했음에도 아직까지 180클럽(50%40%/90%이상)에 포함되는 윤영재 선수는 그야말로 한국 농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고 할 수 있겠죠!]

ske sports 의 콤비인 임용수, 손대범의 맛깔난 진행이 한국에서 경기를 보고 있는 시청자들의 흥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어느덧 양팀 선수들의 연습도 끝이 나자, 임용수 캐스터는 오늘 주전 명단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자! 홈팀 유타 재즈의 스타팅 명단입니다! 포인트가드 데론 윌리엄스를 시작으로 슈팅가드 라자 벨, 스몰 포워드에 안드레이 키릴렌코, 파워 포워드에 폴 밀샙, 마지막으로 센터에 알 제퍼슨 입니다!]

[유타 재즈는 리그 넘버원 포인트가드인 크리스 폴과 비견되는 데론 윌리엄스가 파워포워드 폴 밀샙, 그리고 센터인 알 제퍼슨과 펼치는 2:2 공격이 장점입니다. NBA 통산 1200승에 빛나는 명장 제리 슬로언(68) 감독의 오펜스 시스템은 그야말로 리그에서 손꼽히는 수준입니다. 지난 11월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된 데론 윌리엄스의 존재는 인사이드가 강력한 유타 재즈에게 상대적으로 약한 외곽 공격이나, 하이포스트에서 로포스트로 이어지는 공격 연계를 적절하게 메우고 있죠! 그야말로 키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슈팅가드인 라자 벨의 노쇠화가 너무 빠르고, 마땅한 슈팅가드 자원이 없다는 것이 큰 약점입니다! 윤영재 선수와 같이 2010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번으로 지명 된 고든 헤이우드 선수가 라자 벨, 안드레이 키릴렌코의 백업으로 나오긴 합니다만, 제한된 짧은 시간 내에 좋은 활약을 보여줌에도 시간을 많이 부여받지는 못하는 상황입니다!]

손대범 해설위원의 전문적인 해설이 끝나자 임용수 캐스터는 기가막힌 타이밍에 댈러스 주전 명단도 청산유수로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원정팀 댈러스 매버릭스의 스타팅 명단입니다. 포인트가드에 제이슨 키드를 시작으로 슈팅가드에 윤영재, 스몰 포워드에 캐런 버틀러, 파워 포워드에 덕 노비츠키, 마지막으로 센터에 타이슨 챈들러 입니다!]

[유타가 최근 4연승으로 기세가 좋습니다만, 댈러스 매버릭스는 무려 8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열정적인 응원으로 홈 승률이 높은 유타 재즈입니다만, 최근의 댈러스는 그야말로 폭풍같은 기세입니다. 댈러스의 경우 노비츠키와 테리를 비롯한 정교한 슈터들의 점퍼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덕 노비츠키와 캐런 버틀러, 제이슨 테리, 그리고 윤영재 선수가 있습니다. 이번 시즌 전까지만 하더라도 덕 노비츠키를 1옵션으로 캐런 버틀러와 제이슨 테리가 2, 3 옵션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지금 노비츠키 다음으로 컨디션이 좋은 선수는 윤영재 선수거든요? 오늘도 스타팅으로 출전하는 윤영재 선수가 과연 오늘은 얼마나 좋은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손대범 해설위원의 정확한 설명이 끝남과 동시에 유타의 알 제퍼슨이 점프볼을 따 내며 경기가 시작되었다. 데론 윌리엄스가 패스를 받아 천천히 하프라인을 넘었다.

"......."

이제 영재는 평범한 1년차 루키가 아니었다. 로즈와 웨이드를 맞상대 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저 생각보다 뛰어난 루키 정도라고 생각했던 타 팀의 선수와 감독들이었다. 하지만 시카고와 마이애미와의 경기를 거치며 영재에 대한 판단은 급속도로 바뀌었다. 이제 그는 댈러스에서 꽤나 위험한 존재이며, 영재의 안정적이며 뛰어난 경기력은 경계의 대상이 되었다.

훅-

데론 윌리엄스는 무리해서 돌파하지 않고 우측 하이포스트에서 계속 움직이던 키릴렌코에게 공을 뿌려 주었다. 영재는 예측하기 힘든 타이밍에 찔러 들어가는 패스에 깜짝 놀랐지만, 몸이 먼저 반응해서 손을 쭉 뻗었다. 손 끝에 패스가 살짝 걸리기는 했지만 궤도가 크게 바뀌진 않았는지, 키릴렌코는 불안하지만 공을 잡아냈다고 생각했다.

툭!

[아! 안드레이 키릴렌코! 패스를 제대로 잡지 못했습니다! 불안한 듯 보이더니 튀는 공을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 캐런 버틀러에게 스틸을 당했습니다!]

[달립니다! 캐런 버틀러, 달려나가는 윤영재를 보곤 빠르고 강력한 아웃렛 패스를 뿌립니다!]

댈러스는 지공보다 속공에 훨씬 능한 팀이다. 빠른 공수 전환과 얼리 오펜스야말로 댈러스의 가장 큰 무기였다. 캐런 버틀러는 어느덧 좌측 3점라인 뒤, 윙까지 달려나가는 영재에게 힘껏 패스를 뿌렸고 영재는 공을 받자마자 냅다 상대 코트로 질주해나갔다.

앞에서 막고 있던 라자 벨, 영재는 한 스텝 앞으로 가더니 슈팅을 할 듯 공을 들어올렸다.

"?!"

라자 벨은 영재의 슈팅을 막았다고 생각했다. 재빠르게 달려들어 영재의 슛을 가로막기 위해 몸을 날렸지만, 정작 영재는 그 짧은 순간에 슈팅이 아닌, 페이크로 라자 벨을 속여버린 것이다.

[엄청난 슈팅 페이크! 윤영재! 옆으로 한 발 이동해서 3점 라인에서 쏩니다! 윤영재의 3점!!!]

슉-

[정확!! 합니다! 윤영재!! 그물 스치는 소리만 들리는 엄청난 클린샷!]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대담합니다! 로즈와 웨이드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친 것이 그저 운이 아니라는 거죠!]

영재는 재빨리 백코트를 하며 선수들과 가볍게 하이파이브를 했다. 다시금 공을 잡고 하프라인을 넘어 온 데론 윌리엄스는 방금 전, 영재의 수비를 떠올리곤 집중력을 가다듬었다. 첫 오펜스였기에 너무 여유를 부린 탓에 영재의 손 끝에 걸린 패스는 결국 키릴렌코의 턴오버로 이어진 것이다.

'템포를 가지고 와야 해.'

데론 윌리엄스는 댈러스의 빠른 속공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선수들에게 침착할 것을 주문했다. 데론 윌리엄스는 평정심을 잃지 않고 드리블로 영재를 떨어트리기 위해 탑까지 나와 스크린을 서준 폴 밀샙을 그대로 타고 넘었다.

[데론 윌리엄스의 멋진 드라이브 인!]

[폴 밀샙이 역시 영리한 선수입니다! 윤영재 선수 정도의 수비수라면 무리해서 드리블 돌파로 뚫어내는 것 보단 스크린 플레이를 이용한 2:2 공격이 더욱 효율적이죠!]

데론 윌리엄스는 그럼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유타 재즈의 코치들이 평가한 영재의 2:2 디펜스는 최상급이었다. 뛰어난 센스와 빠른 판단력으로 스크린을 서 주는 선수를 쉽게 무용지물로 만들고 마크를 놓치지 않았다.

[이야! 윤영재! 폴 밀샙의 좋은 스크린을 재빠르게 옆으로 피해갑니다! 데론 윌리엄스, 얼마 돌파하지 못하고 다시 막힙니다!]

"그렇군."

데론 윌리엄스는 굳은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밀샙이 다시금 스크린을 서 주려 했지만 별 효용성이 없어 보이는 지금의 상황은, 무작정 2:2 공격을 펼쳐봐야 좋은 게 없었다.

툭-

"?!!"

그런 일련의 생각들을 재빨리 정리하고 답을 내리고 다시 돌파하려는 데론 윌리엄스. 기껏해야 2~3초 정도 지났을까? 데론 윌리엄스는 불길한 느낌에 소름이 쫙- 돋을 수 밖에 없었다.

[윤영재! 기가 막힌 스틸입니다!]

[아! 데론 윌리엄스의 드리블이 그다지 안정적이지 않았습니다! 원래 턴오버가 좀 많은 스타일이긴 했는데 이런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르나요!]

데론 윌리엄스는 다급히 영재의 뒤를 쫒아갔고, 라자 벨이 영재보다 뒤에 있었기 때문에 빠르게 백코트해 영재의 앞을 점해 돌파 루트를 가로막고 있었다.

[자아, 유타의 백코트도 만만치 않습니다! 엄청난 스피드로 윤영재의 앞을 막는 라자 벨! 뒤에서는 데론 윌리엄스가 다급히 달려오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데론 윌리엄스가 오기 전에 라자 벨을 뚫어내 점수를 올리는 방법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만...]

손대범 해설위원의 예측에 부흥이라도 하듯, 영재는 좌우로 스텝을 밟으며 라자 벨을 잠시 흔들었다. 라자 벨 역시 영재가 자신을 뚫어내겠구나 싶어 무게중심을 낮추고 단단한 수비를 하기 위해 영재의 스텝에 현혹되지 않으려 노력했다.

[엇! 윤영재, 갑자기 라자 벨을 등집니다!]

[뒤에서 노도같이 달려오는 캐런 버틀러! 찰나의 순간에 캐런 버틀러가 달려오는 걸 본 겁니까?! 키릴렌코, 늦습니다! 완전 비어버린 좌측 윙! 윤영재의 깔끔한 패스, 캐런 버틀러 3점!!]

[기가 막힙니다! 정확-! 합니다!]

영재는 오늘 연습에서 팀원들의 슈팅 감각이 남다르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물론 실전과 연습은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적어도 연습 때 슈팅 감각이 좋다면 실전에서도 어느정도 그 정확도가 나오기 때문에 영재는 무리하게 상대를 뚫는 것 보다 자신보다 더 좋은 오픈찬스가 나면 미련없이 뿌려줄 수 있었던 것이다.

"나이스!"

"오- 오늘 슛 좋은데요?"

캐런 버틀러는 영재의 능글맞은 농담에 머리를 장난스레 툭- 치곤 빠르게 백코트 했다. 그렇게 두 포제션의 공격이 연거푸 성공되고, 유타는 아직까지 슈팅 하나 쏴 보질 못하니, 자연스럽게 기세는 댈러스로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제리 슬로언 유타 재즈 감독은 불만스런 표정으로 경기를 지시하고 있었고, 이와 달리 릭 칼라일 감독은 특유의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손은 박수를 치거나, 선수들에게 열정적으로 소리를 치며 지시를 내리고 있었다.

[폴 밀샙, 높이에서 노비츠키와 너무 차이납니다. 결국 알 제퍼슨에게 공을 돌리는 폴 밀샙!]

[아, 무리에요. 타이슨 챈들러의 수비가 오늘따라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유타의 두 빅맨은 모두 매치업 상대에 비해 작습니다.]

결국 인사이드에 공을 투입하여 이 분위기를 타개하려던 데론 윌리엄스와 유타 재즈는 별 소득없이 샷클락에 쫒길 수 밖에 없었다.

[데론 윌리엄스에게 킥아웃 패스! 자, 이제 단 5초가 남았습니다! 윤영재와 데론 윌리엄스의 대결입니다!]

영재는 분명 스크린이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5초도 남지 않은 시간에 스크린이 오기까지 기다리고, 스크린을 타고 넘는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었다. 스크린을 선다는 것은 마냥 멀뚱히 볼핸들러 앞에 서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타이밍과 위치 선점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답은 둘 중에 하나였다. 데론 윌리엄스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운동능력을 활용한 드리블 돌파로 골밑을 노리거나 페이크 모션 이후 스텝백 점퍼뿐이었다.

투퉁!

크로스 오버 드리블 이후 빠른 직선 돌파. 간결하지만 이 상황에서 가장 좋은 기술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한 데론 윌리엄스. 영재는 먼저 자리를 잡고 상체로 데론 윌리엄스의 드리블 돌파를 막아냈다. 데론 윌리엄스의 경우 드웨인 웨이드와 어느정도 비슷한 점이 있었다. 큰 덩치를 이용하여 파워풀하게 밀어붙이는 게 가능했던 것이다. 그런 신체적인 장점에 훌륭한 스킬이 뒷받침을 해 주니 크리스 폴의 라이벌이란 소리를 듣는 것일 테다.

분명히 데론 윌리엄스는 포인트가드 포지션에서는 비교적 큰 키와 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영재는 데론보다 힘이 조금 약할지언정 키가 컸기에 피지컬적으로 밀릴 이유가 없었다. 스피드 면에서도 뒤쳐지지 않았다.

하지만 영재도 그간 엄청난 선수들을 맞상대 하면서 많은 스텝업을 이루어 냈다. 파워 면에서는 시즌 중에 발전시키기 힘들었지만, 기술적인 면에서 상당한 성장을 이루었다. 충분히 뒤로 밀릴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영재는 상체를 뒤로 살짝 젖히고, 오른발을 한 스텝 뒤로 빼서 데론 윌리엄스의 힘을 영리하게 흘려넘겼다. 스핀 무브를 통해 다시금 영재를 속이려는 데론 윌리엄스를 보며 영재는 그저 한 두 스텝 뒤로 물러나며 데론 윌리엄스의 전진속도에 맞춰 몸을 계속 밀착시켰다.

[오와! 정말 대단합니다! 데론 윌리엄스의 현란한 드리블에 윤영재, 전혀 흔들리지 않습니다! 데론 윌리엄스 정도의 드리블러라면 NBA에서 안 속는 선수가 별로 없을 정도로 대단한데 윤영재는 전진 속도에 맞춰 칼 같이 뒤로 물러나고, 상대가 힘으로 압도하려 하면 유연하게 상체를 살짝 뒤로 하고 한 발을 뒤로 빼서 상대방의 힘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진짜 얼마 남지 않았어요, 이제 쏴야 합니다!]

데론 윌리엄스는 생각보다 대단한 영재의 수비력에 결국 어쩔 수 없었는지 스텝백 점퍼를 쏘아올렸다. 데론 윌리엄스는 미드레인지 슈팅이 좋은 편이 아니었던 데다가, 이런 터프샷이라면 더더욱 들어갈 확률은 낮았다. 게다가 마지막까지 손을 위로 쭉 뻗어 윌리엄스의 시야를 가로막는 영재의 끈질긴 수비에 슈팅은 림을 맞춘 것에 만족하곤 툭- 떨어지고 말았다.

============================ 작품 후기 ============================

★선작. 추천. 코멘. 쿠폰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흠. 골스와 애틀란타가 시리즈를 타이로 돌렸습니다. 일단 워싱턴은 월의 공백이 너무 커보이네요. 포가가 없으니 네네와 고탓이 공격에서 식물이 되버리네요. 빌과 피어스만으로는 힘들어 보입니다. 골스는 토니 알렌을 새깅해버린 디펜스가 성공했습니다. 멤피스는 이 전술을 타개할 방법을 찾아야 할듯하네요.

@영재는 가드진이 키드-테리가 아니었다면 이미 주전은 확정인 수준입니다. 스타팅 멤버기는 하지만, 출장시간과 비중을 생각하면 아직 주전이라고 하기엔 애매합니다. 식스맨인 테리가 30분 이상 출전하고 팀내 3옵션이거든요. 실제 이 당시 테리는 무늬만 식스맨이며 팀내 출전시간이 3위였습니다. 키드는 뭐 말할 것도 없는 코트 위의 사령관이지요.

※크로스 오버 드리블 : 공을 몰고 가면서 방향전환이 필요할때 공을 반대방향으로 튀겨 방향을 전환하거나 공을 V자 모양으로 튀기며 약간의 훼이크를 추가해 상대수비자를 뚫을때 아주 효과적인 드리블 돌파입니다.

오마리온님/// 첫코 감사합니다 ㅎㅎ

천상별리님, -DarkANGEL- 님, 쿤다라님, 찬란한유산님/// 코멘 감사합니다!!

소라우삼노님/// 기본적으로 농구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설정상 당장 여자친구를 만들기는 무리네요. 이미 전생에서 여자에 학을 뗀 상태고, 당장은 농구에 미쳐 있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빡센 NBA시즌 중에 여자친구를 만들기는 힘듭니다.

그림자소년님/// 최대한 당시 에피소드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금 영재 상황상, 미국에 가족도 없고, 여자친구도 없고, 대학 친구들은 멀리 있고. 그야말로 팀 동료 외에는 지인이 없습니다. 일상 파트와 경기 간의 균형을 최대한 맞춰보고 있습니다.

퓨로타님/// 데론이 참 아쉽죠... 당시 폴과 거의 쌍두마차급이었고, 폴 맞상대로는 오히려 우위를 점하기도 했었는데 말입니다.

파이넨시아님, 권우현™ 님, misscherry님, 여신유리찬양님/// 코멘 감사합니당~~

라피르and진트님/// 하핫... 인공이가 데롱이를 막았습니다. 이때 데롱이가 컨디션이 좋은 편이 아니더군요.

zigichacha님/// 아버님 세대시면, 스탁턴-말론 콤비 시절이려나요. 저희는 당시를 직접 보진 못했지만, 참 대단했던 시절이었죠 ㅎㅎ

편집장님///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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