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62 2010-11 정규시즌(Regular Season) =========================================================================
그렇게 댈러스 매버릭스 내부에서 자신에 관해 복잡하게 회의가 진행되는 것을 알 리 없는 영재는 어색한 자리에서 쭈뼛쭈뼛하게 앉아 있었다. 11월 27일은 바로 같은 팀원인 브랜든 헤이우드(Brendan Haywood/C)의 31번째 생일이었다.
"하하! 오늘 같은 날은 괜찮잖아? 좀 마셔도 돼!"
마이애미 히트와의 일전에서 110 대 92로 대승을 거둔 후라 그런지 선수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헤이우드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 마이애미 빅 쓰리(Big Three) 라고 불리는 드웨인 웨이드(Dwyane Wade/SG), 크리스 보쉬(Chris Bosh/PF),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SF). 웨이드와 보쉬는 제 몫을 했지만, 르브론은 5/19의 처참한 야투율을 기록하며 마이매미의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마이매이 히트는 전년도 PER 1위(르브론), 2위(웨이드), 4위(보쉬)가 뭉쳤지만 팀 전술과 점유율 분배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너 한번, 나 한번'의 단순한 전술밖에 쓰지 못했다. 이와 반대로 댈러스는 완벽한 팀 오펜스를 뽐내며 주전 5명 전원과 테리, 매리언까지 무려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매치업 상대인 드웨인 웨이드와의 맞대결에서도 나름 잘 막아주고, 공격에서도 제 몫을 해준 영재의 선전도 더해져 댈러스는 시카고 전 패배 이후 5연승이라는 좋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덕분에 댈러스는 13승 3패의 훌륭한 성적으로 서부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8할이 넘는 괴물같은 승률이지만,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2연승을 포함하여 14승 2패로 1위를 달렸고, LA레이커스가 댈러스와 같이 13승 3패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헤이우드의 생일에 초대된 선수들 중, 기혼자들이나 여자친구가 있는 선수들 중에 대부분이 이 곳에서 논다는 소리를 듣곤 쓴웃음을 지으며 생일 선물을 주는 것으로 대신했다.
그래서 생일파티에 참석한 것은 알렉시스 아진샤, 이안 마힌미, 드숀 스티븐슨, 숀 매리언, 그리고 영재 단 5명이었다. 헤이우드가 상석에 앉아서 술을 마시고, 가게 안은 둠둠- 하는 기계음이 비트에 맞춰 울리고 있었다. 번쩍이는 불빛들에 영재는 술에 입을 대지도 않고 그저 음료수나 홀짝이며 어색한 시간을 보냈다.
"나, 술을 잘 못해요, 헤이우드."
하지만 이미 영재가 술을 마시고 말고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 듯 했다. 헤이우드는 한껏 몸이나 흔들고 온다면서 스테이지로 나갔고, 영재와 같이 어린 선수인 아진샤도 이런 기회가 흔치 않다면서 훌쩍 나갔다. 이런 문화에 익숙한 듯, 드숀 스티븐슨과 마힌미도 영재를 보며 혀를 한 번 차더니 맥주병을 내려놓고는 스테이지에 나갔다.
"헤이, 별로 편해 보이지 않는걸?"
결국 매리언과 덩그러니 남겨진 영재는 매리언의 걱정스런 말투에 음료수를 다시금 홀짝이더니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아직 신인인데 이런 곳에 오는 게 별로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요."
매리언은 영재의 바람직한 대답에 흐뭇한 미소를 짓더니 영재의 등을 팡팡 두들겨 주었다.
"코트 위에선 짐승처럼 날뛰는데, 이런 자리가 부담스럽다니! 하하! Y13의 얼어붙은 모습은 클럽에 오면 볼 수 있는건가?"
영재는 굳이 대답하지 않고 슬쩍 어깨를 으쓱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그래도 이런 곳에서 좋은 연을 만날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 설마 여자보단 남자에 관심이 있는 건..."
"아- 제발요. 챈들러랑 노비츠키도 그런 말을 해서 난감했었다구요."
매리언은 그래? 라면서 '여기서 있지 말고 좀 돌아다녀 보라구.' 라는 말과 함께 스테이지로 느긋하게 걸어갔다. 모두들 사라진 것을 본 영재는 하- 하는 한숨과 함께 얼어붙어 있던 자세를 풀더니 테이블을 톡톡 두드렸다.
"하, 웬만해서는 안 오려 했는데."
전혀 얼어붙어 있지 않던 영재는 이런 것에 다시 끌려오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얼어붙은 척 연기를 하고 있던 것이다. 전생에 제대로 날려 봤던 영재가 이런 분위기가 어색하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었다. 다만 자신은 아직 데뷔 첫 해인 루키였고, 이런 곳에서 괜히 이상한 일에 얽히는 것을 경계할 뿐이었다.
실제로도 화장실을 가는 길에 섹시한 백인 여성과 건강미가 돋보이는 구릿빛 피부의 흑인 여성이 영재에게 손짓을 했지만, 영재는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한창 때의 영재를 억누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영재는 결국 별 소득 없이 클럽을 나왔다. 숙소로 걸어가면서 영재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클럽에서 다시 튀어나올 뻔 했던 전생의 영재를 털어내 버렸다. 정말 많은 여자들과 만나고 자고, 몸을 섞고 허리를 흔들었던 지난 날의 영재. 그의 능숙한 스킬들과 근사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능력은 뭇 여성들의 로망이라고 할 정도였다. 하지만, 정작 영재는 전생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진정한 사랑을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더욱 여자에 신중하고, 나이에 맞지 않는 허허로운 감정을 느끼는 것일 지도 몰랐다.
띠링-
[영재야! 이번 크리스마스에 시간 돼? 데이비드랑 사촌 오빠가 그 때 만날 수 있는지 알아봐 달래.]
멜리의 메시지를 받은 영재는 싱숭생숭했던 마음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었다. 지금 당장 급한 문제도 아니었고, 언젠간 자신의 짝이 나타나겠지. 라는 생각에 영재는 [크리스마스 좋은데? 누나가 성공했으니까 거하게 쏘는거지?] 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good night, enjoy~"
영재는 숙소로 가는 길에 The parting glass 를 흥얼거리며 돌아갔다.
"허어, 허억..."
영재는 어스름이 해가 뜨는 것을 보면서 자리에서 벌러덩 뒤로 드러누웠다. 새벽같이 일어나 슈팅을 수백 개 쏘고, 틈틈히 쉬지 않고 달려가며 공을 주워오는 훈련에 파김치가 되어버린 것이다. NCAA와 NBA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았으면서도 어느 순간부터 NBA에 조금 통한다는 것에 자만심을 가지고 경기에만 집중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다가 시카고 전에서 통한의 패배를 겪은 후, 영재는 다시금 자신을 채찍질하기 시작했다.
점점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하는 전술들이 주류가 되고 있는 NBA에서 체력과 지구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그야말로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있었다. 영재는 그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체력 훈련의 비중을 높였다. 시즌 중에는 오프시즌만큼의 훈련량을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테크닉 훈련 대신 체력 훈련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시즌 중의 무리한 훈련과 체격 변화(벌크업, 감량)은 독이 될 수 있었다.
데릭 로즈와의 경기 이후 다시금 만난 드웨인 웨이드라는 큰 산에, 영재는 웨이드의 별명인 플래시(Flash)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흑인 특유의 탄력과 그렇게 발달된 근육을 가지고도 엄청난 속도로 달려드는 플래시 드웨인 웨이드. 영재도 속도만큼은 어디가서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웨이드의 힘과 운동능력을 당해내기 힘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영재도 가만히 앉아 있지는 않았다. 자신이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총동원하여 드웨인 웨이드를 가로막았다. 동급의 스피드와 뛰어난 수비 센스가 댈러스 팀 디펜스와 조화되어 웨이드를 어느 정도 막는 데에 성공했다. 영재는 서머리그에서 받았던 데릭 암스트롱의 특훈이 습관화 된 것을 천만다행으로 여길 정도였다.
"오늘은 유타 재즈와의 경기던가."
어느덧 12월의 서늘한 날씨. 댈러스는 남부에 위치했기 때문에 12월에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지 않았다. 겨울에도 눈을 몇 번 보기 힘든 지역이었다.
영재는 상체를 간신히 일으키고는 런닝머신 위에서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경기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경기 당일만큼은 부담이 가지 않는 슈팅과 체력 훈련만을 소화했음에도 그 강도가 매우 높아서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마지막 운동과 스트레칭은 꼼꼼이 해야 했다. 그리고 스트레칭 마무리까지 한 뒤, 구단 마사지사를 통해 근육과 피로를 잘 풀어주었다. 오늘은 저녁 경기였기에 충분히 가능한 스케줄이었다.
"어후... 아무리 훈련해도 몸이."
어느덧 댈러스에서 18경기를 소화한 영재는 전생 때에 비해 훨씬 젊어지고 나름대로의 준비도 열심히 했지만 순간순간 몸이 버겁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생의 영재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백업 포인트가드로 경기당 10분, 길어봐야 15분 정도 뛰던 선수였고 어떨 때는 경기에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던 선수였다. 하지만 지금의 영재는 당당한 주전이었다. 다른 주전멤버들처럼 30분 이상 뛰는 것은 아니지만, 평균 출전시간도 20분이 넘어가니 아직은 체력이 부족하고 회복이 더뎌진 것이다.
게다가 미국 프로스포츠 특성상 살인적인 스케쥴 때문에 장시간 비행기나 각종 이동수단을 타야 하는 것 역시 꽤나 고역이었다. 특히 백투백(Back-to-Back;이틀연속 경기) 경기를 할 때는 숨이 턱까지 차오를 정도였다. 이를테면 전날 홈에서 경기를 치르고 바로 다음날 동부의 애틀란타까지 가서 경기를 치뤄야 했다. 그래서 원정 백투백경기를 할 때에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체력 때문에 경기력이 좋지 못한 편이다.
"데론 윌리엄스, 폴 밀샙, 알 제퍼슨, 안드레이 키릴렌코..."
영재는 런닝머신 위를 걸으며 스마트 폰으로 상대방인 유타 재즈의 주요 선수들 플레이를 다시금 찬찬히 훑어보았다. CP3, 크리스 폴의 최대 라이벌이라 불리는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 중 하나인 데론 윌리엄스를 주축으로 언더사이즈의 단점을 각종 스킬로 극복해 내는 파워포워드 폴 밀샙. 그리고 수비는 약할지라도 빅맨이 갖춰야 할 공격의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는 알 제퍼슨. AK47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공/수 만능맨 안드레이 키릴렌코.
"고든 헤이우드(Gordon Hayward)."
그리고 자신과 같은 2010 드래프트 동기 고든 헤이우드의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1라운드 9번 픽으로 뽑힌 고든 헤이우드는 팀의 미래로써 그 능력을 인정받았고, 실제로도 전생의 영재는 고든 헤이우드가 맥시멈(Maximum)계약을 체결하고 유타의 주축 스코어러로 성장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다. 돌파보다는 점퍼가 주력인 스윙맨으로써 2점, 3점을 가리지 않고 쏘는 정확한 슈팅이 일품인 선수. 하지만 지금의 고든 헤이우드는 1년차 루키일 뿐. 영재가 알던 그 고든 헤이우드는 아니라는 소리였다. 첫 시즌 헤이우드는 팀 사정에 따라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를 왔다갔다 하곤 했다.
"후우-"
마지막 스트레칭에 30분 이상을 투자하며 온 몸의 근육을 꼼꼼히 풀어준 영재는 땀에 흠뻑 젖은 저지를 벗어들고 샤워실로 향했다. 뜨거운 물을 온 몸으로 맞으면서 자신의 몸을 보던 영재는 전생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었다.
6-1(186cm)의 단신 포인트 가드. 80kg의 마른 체형으로 스켈레톤, 해골이라고 불리던 호리호리한 영재 대신에 6-5(196cm)의 슈팅 가드, 떡 벌어진 어깨에 슬림하긴 하지만 적당하게 붙은 잔근육들이 그간의 노력을 반증하고 있었다. 근육량이 늘어남에 따라 몸무게도 98kg 까지 늘어났지만 전혀 무겁거나 무릎, 발목에 무리가 간다는 느낌이 없었다. 이제는 최소한 동 포지션에서 언더사이즈(UnderSize;작고 약한 신체조건)로 인해 고통받을 일은 없는 것이다.
모델들 처럼 조각같은 몸과는 조금 다르지만 온 몸에서 수줍게 솟아오른 잔근육들은 남자의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었다. 그렇게 자신의 몸에 심취도 하고, 뜨거운 샤워로 간단하게 피로도 푼 영재는 오후 시간을 경기를 대비한 미팅과 팀훈련으로 시간을 보냈다.
슉-
경기 시작 직전, 사람들이 가득 찬 유타 재즈의 홈구장 에너지 솔루션 아레나(Energy Solutions Arena).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서 마지막 슈팅 점검을 하던 영재는 오늘따라 슈팅 감각이 좋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혹시 몰라 스팟업이 아닌 드리블을 하며 두어 발자국 스텝을 밟고 올라가는 풀업 점퍼도 점검해 보았는데 체감상으로는 거의 모두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오늘 슛 감 꽤나 좋은데?"
연습하다가 조용하게 다가와 영재의 어깨를 툭툭 두드려주는 덕 노비츠키. 영재는 노비츠키를 올려다보며 살짝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노비츠키는 대답 대신에 고개를 끄덕이곤 곧바로 공을 집어드는 영재를 보며, 노비츠키도 별 말 없이 공을 집어들었다. 깔끔하게 클린 샷을 집어넣는 영재에게 곧바로 공을 건네주며 노비츠키는 1년차 루키 같지 않은 루키인 영재의 슈팅 감각이 유지되길 기원하며 또 다시 깔끔하게 들어가는 슈팅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 다른 경쟁팀과의 경기가 곧 시작이었다.
============================ 작품 후기 ============================
★선작. 추천. 코멘. 쿠폰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미국에서는 생각보다 클럽에서 생일파티를 흔하게 하더군요. 그래서 그 에피소드를 간단히 차용해 보았습니다.
@팀 프로젝트가 생각보다 늦게 끝났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본편은 늦지 않았는데, 후기와 리코멘이 늦어서 죄송하네요.
@저 당시 샌안토니오와 LA레이커스는 그야말로 양대 산맥이었죠. 샌안토니오는 지금의 빅3가 훨씬 젊었고, LA레이커스는 코비-가솔-오덤-바이넘이 강력하던 시기였죠. 오죽하면 29개팀이 Beat LA를 외쳤다고 하니...마이애미는 빅3 조합의 첫해라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어수선한 상태입니다.
※PER : PER는 어떤 선수가 나타낸 긍정적인 성취들을 더하고, 부정적인 성취들을 뺀 이후에 시간보정을 해준 생산성을 나타내는 스탯입니다.
독보적인 MVP후보: 30.0
강력한 MVP후보: 27.5
약한 MVP후보: 25.0
진정한 올스타: 22.5
올스타 턱걸이: 20.0
안정적인 2옵션: 18.0
3옵션: 16.5
꽤 괜찮은 선수: 15.0
로테이션 선수: 13.0
가비지용선수: 11.0
벤치워머: 9.0
다음정거장은 D리그입니다: 5.0
※백투백(Back-to-Back) : 이틀 연속 경기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선수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특히 원정 백투백은 승률이 처참합니다.
60화 코멘
Feel~님, 찬란한유산님, 유민팜님, -DarkANGEL-님/// 코멘 감사합니다!!
론즈하트님/// 클리퍼스 입장에서는 비슷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골든스테이트가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핀이 생각보다 드레이먼드 그린에게 잘 막히는 편인데다가 폴과 레딕이면 충분히 스플래쉬 브라더스 제어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폴은 부상중이라 토니 앨런과 매치업되면... 힘들어 보입니다.
혼돈의주시자님/// 중국 선수를 영입하지 않아도 이미 NBA의 중국 내 인기는 어마어마합니다. 올해 중국 온라인 중계권을 5년 5억 달러에 판매했습니다. 한국은 한국 선수가 있어야 돈이 되지만, 중국은 중국 선수가 없어도 이미 거대한 시장입니다.
파이넨시아님, 천상별리님, 킹덤브라더스님/// 항상 코멘 감사합니다!!
zigichacha님/// ㅎㅎ 어쩔 수 없죠. 이 시즌의 로즈는 무려 MVP!!
misscherry님/// 후후 쭈욱 성장해야죠.
야베스님/// 일단 피어스의 존재가 커 보이네요. 반대로 호포드는 부상을 안고 있고, 밀샙도 플루 증세가 있다고 하니... 티그와 코버가 월, 빌에 밀리지는 않는데 피어스가 참 대단합니다.
Ithilien님/// 신인왕은 MVP와는 다르게 강팀 프리미엄이 적은 듯 합니다 ㅠ.ㅠ
여신유리찬양님, 오마리온님/// 코멘 감사합니다!!
퓨로타님/// 말씀대로 단기전은 수비와 슈퍼스타의 힘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미 서로서로 전략 다 읽고, 선수들은 죽을 각오로 뛰니 말이죠.
huhcafe님/// 엌ㅋㅋ 살려주십시오. 그래도 연참 가져왔습니다.
라피르and진트님/// 그 기사도 써보고 싶었습니다만, 다음으로!!
61화 코멘
abcd가나다라님/// 날짜를 명시해드릴걸 그랬습니다 ㅠ.ㅠ 말씀듣고 날짜를 적어두었습니다.
찬란한유산님/// 코멘 감사합니다~~
라피르and진트님님/// ㅎㅎ 가족도 미국에 없고, 옆구리도 시린 영재...
조창현님/// 하핫 쿠폰 감사합니다!!
AdYang님, misscherry님, 파이넨시아님/// 후후 서프라이즈!!였습니다
여신유리찬양님/// 말씀대로 저런 인간미 넘치는 스타는 항상 사랑받죠.
huhcafe/// (소름)...
card1님/// 칭찬 감사합니다 ㅎㅎ
광환마룡님, -DarkANGEL-님, 오마리온님, 콘실리에리님, 현대인님, 쿤다라님, 호노루아님/// 코멘 감사합니다!!
월하독주님/// 하핫... 노비츠키도 의도하진 않았겠지요(뻘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