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Y13-58화 (58/296)

00058  2010-11 정규시즌(Regular Season)  =========================================================================

2쿼터는 접전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댈러스는 과감한 후보 교체를 통해 주전들의 체력 안배에 힘쓰면서도, 2쿼터 중반 까지 점수 차이가 벌어지지 않도록 후보와 주전의 적절한 조화로 시카고에 맞섰고, 시카고는 티보듀 감독 특유의 주전 혹사가 이번 경기에도 여실히 드러났다. 장시간 뛰기 어려운 조아킴 노아를 대신하여 오마르 아식이 센터로 나왔고, 공격력이 빈약한 키쓰 보건스 대신 이번 시즌에 시카고에 합류한 3점 마스터 카일 코버가 나와 시카고 외곽의 공격력을 확 올려 주었다. 그리고 잠깐이지만 로즈를 대신하여 C.J 왓슨이 포인트가드로 나와 바레아와 격돌하여 점수차를 더욱 벌리기 위해 애를 쓰고 있었다.

[C.J 왓슨, 오른쪽 윙에 서 있는 카일 코버에게 공을 줍니다!]

코버는 그 존재만으로도 하나의 전술이라 할 정도로 3점에 있어서만큼은 식스맨 중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지닌 선수. 전년도인 09-10시즌에 무려 53.6%(역대 단일시즌 1위)의 3점슛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티보듀 감독은 코버를 위한 부분전술을 많이 활용하는 편은 아니었다. 게다가 코버의 수비는 그야말로 심각한 수준이었다.

[루올 뎅이 코버 앞에서 스크린을 걸어 줍니다! 코버, 스크린을 이용하여 다시 탑으로 이동합니다!]

[아앗! 루올 뎅에게 테리가 가로막혔어요!]

[카일 코버 3점!!]

코버의 3점은 09-10시즌 당시 유타의 데론 윌리엄스 - 카를로스 부저의 2:2게임과 제리 슬로언 감독의 뛰어난 오펜스 전략에 힘입어 경악스러운 성공률을 기록한 바 있었다. 카일 코버 특유의 다리가 살짝 벌어지고 손목을 앞으로 힘껏 채는 자세는 빠른 슈팅 릴리즈와 더불어 슈팅의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해서 수비가 공을 건드리기 힘들게 만들었다.

[BANG! KYLE KORVER FOR THREE!!!]

[오 마이 갓! 제 자리에서 공을 받아 쏜 것도 아니고, 달리던 중에 뛰어오른 풀업 3점이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카일 코버의 3점을 정말 대단하다고 하는 거죠. 이전까지만 해도 그냥 평범한 벤치 슈팅가드라고 평가 받을 정도였는데 3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서 발전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대기만성이라고 이야기 해도 무방합니다!]

댈러스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오늘따라 노비츠키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슈팅 감각이 떨어지는 댈러스 매버릭스의 선수들. 특히 2옵션과 3옵션을 책임져야 할 캐런 버틀러와 제이슨 테리의 슈팅 감각은 그야말로 좌절할 정도였다. 두 선수 다 3할도 채 되지 않는 야투율이었다.

타지 깁슨을 마크하던 숀 매리언이 짧게나마 깁슨을 제어해주고 노비츠키가 다시 돌아왔다. 그러자 그나마 드리블 돌파가 가능한 바레아가 직접 스크린을 타고 넘어가 돌파를 하고 빼 주는 킥아웃 패스를 노비츠키가 받아 쏘아올리고, 어쩔 수 없을 때는 바레아가 직접 마무리를 하는 등 나름대로 분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망정이었지 그렇지 않았으면 그대로 경기가 말릴 지경이었다.

[덕 노비츠키가 그야말로 댈러스의 고삐를 강제로 붙잡고 있습니다! 작전타임! 댈러스 매버릭스!]

[자, 이번 작전 타임에서 릭 칼라일 감독, 생각 잘 해야 합니다. 간신히 붙잡고 있는 추격의 고삐를 놓치면 그냥 가비지로 밀려버릴 수 있거든요?]

[전체적으로 제이슨 테리, 캐런 버틀러, J.J 바레아가 야투 성공률이 모두 저조합니다! 점퍼가 강점인 팀이 이렇게도 안 들어가면 답이 없죠! 특히 바레아는 무득점입니다!]

릭 칼라일도 그 것이 고민이었다. 영재에겐 미리 언급을 했듯, 슈팅가드로써의 책임감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 그런 말을 했지만 사실상 댈러스의 2옵션이라고 한다면 캐런 버틀러와 제이슨 테리였다. 영재는 아직까진 4옵션이긴 하지만 정확한 슈팅 성공률로 부각되는 실력 좋은 루키일 뿐 아직 공격을 이끌 정도는 아니었다.

'......'

칼라일은 이 대로는 안 되겠다고 판단을 내린 뒤 입을 열었다.

"노비츠키. 남은 2쿼터는 체력을 비축한다. 숀 매리언! 다시 나갈 준비 하게. 그리고 키드! 자네가 버틀러 대신 나가고 바레아 대신 윤이 나간다! 수비 시엔 동일하게 상대 포인트 가드를 테리, 슈팅 가드를 윤, 마지막으로 스몰 포워드를 키드가 막는다! 키드! 자네는 스크린을 이용한 픽 플레이로 상대방에게 골 밑이나 미드 레인지 슈팅 위주로, 이 전과 동일한 방법으로 공격할 것 처럼 해주게. 그 때! 윤과 테리가 서로 오른쪽, 왼쪽 윙과 사이드를 계속 휘저으며 마크를 떼어낸다! 거기서부터는 키드, 자네의 역할이 중요하다. 자네의 판단에 따라 적절히 패스를 나눠주게. 자! 아직 7점차다! 쫒아갈 수 있어!"

칼라일 감독은 힘껏 박수를 치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영재는 오늘따라 안 좋은 슈팅 감각을 애써 떨쳐내기 위해 결연한 표정으로 저지를 벗었다.

"윤! 키드!"

칼라일 감독은 두 사람을 따로 불러 짧게나마 또 다른 작전에 대해 이야기 해 주었다.

"리딩은 키드다. 하지만 스크린을 타고 돌파를 하는 건 윤, 자네가 도맡는거야. 이는 외곽의 수비가 단단할 경우, 윤 자네가 키드에게 공을 건네받고 곧바로 시도해야 하는 작전이야! 명심하게! 자신있게 파고들도록 해!"

"알겠습니다."

"오케이."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슬쩍 고개를 끄덕였다.

[자아! 릭 칼라일 감독이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키드, 테리, 윤, 매리언, 그리고 챈들러가 나왔습니다! 3가드를 포함한 스몰라인업이죠?]

[아무래도 덕 노비츠키가 48분 내내 뛸 순 없기 때문에 잠시 휴식을 주려는 것 같죠? 4번 백업인 카디널이나 노박을 투입하기엔 댈러스의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슈팅 감각이 좋지 않은 캐런 버틀러 대신 영재 윤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캐런 버틀러보다는 영재 윤의 기록이 훨씬 좋습니다! 올 시즌의 캐런 버틀러는 작년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댈러스의 2옵션으로는 부족한 기록을 보여주고 있죠.]

그 말대로였다. 키드가 탑에서 천천히 드리블을 하며 코트를 훑었고, 왼쪽에는 영재, 오른쪽에는 테리가 마크맨인 데릭 로즈와 카일 코버를 떨쳐내기 위해 코트를 헤집기 시작했다.

[댈러스가 속공에서 지공으로 전환했습니다. 키드, 탑에서 잠시 공을 가지고 있는데요?]

[지금 보시면 숀 매리언이 키드의 앞 쪽에서 계속 움직이죠? 여차하면 스크린을 통해서 2:2 픽 플레이, 외곽이 비면 영재 윤이나 제이슨 테리의 외곽을 노리겠다는 거죠?]

웨버의 해설대로 키드는 슬쩍 둘러보더니 영재와 눈이 맞았다. 영재는 곧바로 키드에게 달려오며 공을 건네받았고, 갑자기 지공에서 속공처럼 속도가 붙은 영재의 돌파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한 카일 코버는 영재를 순간 놓쳐버렸다. 매리언은 영재의 앞에서 픽을 서 주었고, 영재는 스크린을 타고 골 밑으로 빠르게 침투하기 시작했다.

[갑니다! 영재 윤! 매리언의 스크린을 타고 돌파!]

[카일 코버와 타지 깁슨 모두 매리언에게 붙들렸어요! 영재 윤을 막을 선수가 마땅치 않습니다!]

[어엇! 루올 뎅이 엄청난 속도로 달려듭니다!]

그 때, 시카고 불스의 루올 뎅이 어마어마한 속도로 영재에게 달려들었다. 당시의 루올 뎅은 현역 스몰 포워드 중에서도 손에 꼽는 선수였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시카고 수비의 핵심이었다.

영재는 달려드는 루올 뎅을 슬쩍 바라보았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달려오는 루올 뎅을 보며 영재는 왼발을 앞으로 쭉 뻗더니 시계 방향으로 몸을 틀며 스핀 무브를 시도했다.

[영재 윤의 스핀 무브! 하지만 루올 뎅도 만만치 않습니다! 사이즈와 힘으로 압도하려는 루올 뎅!]

[영재 윤! 비틀거리면서도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림에 다가간 뒤 솟구칩니다!  루올 뎅의 슛 컨테스트! 하지만 영재 윤 고각의 플로터를 구사합니다!]

영재도 어느 정도의 자유투 겟(get) 능력은 있었지만, 상대는 루올 뎅이었다. 애초에 몸싸움이 되지 않아 전생에서 그렇게 애를 먹고, 돌파는 가능했지만 한 번이라도 부딪히면 종잇장처럼 날아가 버리던 영재에게 자유투 겟 능력의 개발은 의미가 없었다.

"윽!"

그렇기에 영재는 루올 뎅과 정면으로 맞서는 수밖에 없었다. 루올 뎅이 뻗은 손에 자신의 손이 닿아서 파울이 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웬만하면 슈팅이 메이드되길 바랬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것을 심판이 보고 반칙으로 판단해 주길 바라는 수 밖에 없었다.

삐이-!

[공중에서 벌인 루올 뎅과 영재 윤의 경합! 역시 힘을 이겨내지 못한 영재 윤이 슈팅을 던지면서 바닥에 쳐박혔는데요!]

쿠당탕!

영재는 신음소리를 내면서도 고개를 들어 슈팅이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했다. 허공에 붕 뜬 고각의 플로터였지만, 루올 뎅은 그 플로터를 파리 잡듯 퍽! 블락해 버렸다. 바닥에 힘껏 쳐박힌 공은 퉁! 하고 라인 밖으로 나가버렸다.

[반칙이긴 했습니다만, 영재 윤의 지능적인 플레이가 아니었으면 그대로 블락이었죠?! 일부러 몸을 더욱 밀착시키고 루올 뎅의 손에 최대한 가깝게 슈팅을 쏘아올려 손이 닿게 만들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자유투를 얻는 데는 성공했다. 영재는 깔끔하게 2구의 자유투를 모두 넣고는 다시금 수비로 돌아갔다. 그 이후로는 그야말로 서로가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전사처럼 엄청난 공수가 오고가기 시작했다.

영재의 슈팅 감각은 여전히 썩 좋지 않았다. 하지만 칼라일 감독의 말 대로 영재는 외곽이 비었을 때 공을 받으면 주저없이 슈팅을 쏘아올렸다.

[아! 영재 윤! 또 다시 림을 핥고 나옵니다!]

두 개 연속 노마크 3점 슛이 실패하자 영재는 공을 던지는 오른손을 쥐었다 펴며 감각이 돌아오길 바랬지만, 로즈를 막느라 점점 떨어지는 체력에 슈팅 정확도가 오르긴 기적에 가까웠다. 게다가, 그렇기 때문에 돌파를 통해 활로를 찾고 노비츠키에게 킥아웃 패스나 골밑 마무리를 하는 플레이 때문에 영재의 체력은 이전의 경기들보다 훨씬 빠르게 소모될 수 밖에 없었다.

[루올 뎅의 블락!!! 영재 윤의 더블 클러치를 손 끝으로 걷어냅니다! 영재 윤, 바닥에 쓰러진 채 심판을 보며 손을 드는데요!]

[아, 반칙을 불지 않습니다. 영재 윤, 아쉬운 플레이 입니다. 오늘 돌파까지는 좋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만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데릭 로즈의 엄청난 플레이! 조아킴 노아가 다시금 스크린을 섭니다! 스크린에 걸리는 영재 윤!]

[지쳤어요, 지쳤습니다. 그래도 악착같이 스크린을 돌아나와 데릭 로즈에게 몸을 붙이는 영재 윤!]

수비 시에도 악순환이 계속되었다. 공격시 소모된 체력이 회복되지 않으니 계속해서 주전급으로 활약해 오던 로즈에 비해 이제 막 데뷔해 20여분을 뛰기 시작한 영재의 체력이 따라갈 수 없었던 것이다.

[데릭 로즈의 드라이브 인! 백 스텝 이후 또 다시 드라이브 인!]

[앞 뒤로 흔들립니다! 분명 데릭 로즈의 움직임을 어느 정도 읽고는 있는 듯 하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데릭 로즈 그대로 영재 윤을 스치고 지나가 레이 업!]

삐익-!!

결국 영재가 할 수 있는 것은 뒤늦게 반칙을 하는 것 뿐이었다.

"허억, 허억..."

이다지도 지독한 경기가 없었다. 풀리지 말라고 굿이라도 한 듯 슈팅은 들어가지 않고 블락을 당해버리고 상대방의 수비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물론 자신은 이제 1년차 루키이고, 3년차이자 그것도 올해의 MVP를 타게 될 데릭 로즈를 제대로 막는 건 어불성설이었지만 이렇게 격차가 심하게 나 버리니 타오르던 투쟁심도 점점 꺼져가는 듯 했다. 칼라일 감독이 출전시간을 신경쓰면서 벤치와 코트를 오고갔음에도, 벤치에 거의 앉은 적이 없는 로즈보다도 지쳐버렸다는 것에 한계를 실감하고 있는 것이었다.

"잘 했어! 조금만 더 힘 내!"

하지만 그 와중에 빛을 발하는 선수는 바로 덕 노비츠키와 타이슨 챈들러였다. 지쳐가는 팀의 분위기를 이끌며 소리치고 박수치며 하나하나의 플레이에 반응해 주고 격려해 주는 타이슨 챈들러. 그리고 많은 말을 하진 않지만 묵묵히 자신이 해야 할 몫을 해내고, 부진한 선수들의 몫까지도 자신이 짊어지며 공격을 책임지는 덕 노비츠키.

이 두 선수의 모습을 보며 영재는 경기를 포기하는 건 이르다고 생각했다. 어느덧 경기는 4쿼터에 접어들었고, 벤치에서 잠시 앉아있던 영재는 다시금 무거운 몸을 일으키며 땀에 흠뻑 젖은 저지를 벗어던졌다.

'2점이 반도 안 들어갔고, 3점은 네 개 모두 실패했어. 그래도 오픈에서 안 쏠 수는 없다. 외곽슛을 통해 스페이싱을 해주는 게 내 역할이니.'

스페이싱. 그 한 단어에 영재는 가슴이 묵직해지며 자신의 책임이란 것을 절감하기 시작했다.

============================ 작품 후기 ============================

★선작. 추천. 코멘. 쿠폰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3점슛 53.6%는 역대 단일시즌 3점슛 성공률 1위입니다. 보통 3점슛은 40%만 되어도 최상급의 대우를 받습니다. 53.6%는 가드들은 2점슛 성공률도 기록하기 어려운 수치입니다.

※자유투 겟(Free Throw Get) : 말 그래도 자유투 획득 능력입니다. 의도적으로 파울을 유도하는 방식이죠. 자유투가 좋은 선수라면 가장 효율적인 득점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임스 하든이 대표적이죠. 돌파 후 슛을 메이드하기보다는 자유투를 유도하는 스타일의 선수입니다. 그래서 골밑 야투율도 썩 높은 편이 아닙니다.

@1옵션, 2옵션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공격 비중의 차이입니다. 야구로 치면 1선발, 2선발 개념으로 이해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스페이싱이라는 건 공간을 넓게 쓰는 겁니다. 축구에서 좌우로 횡패스를 하거나 중거리 슈팅을 통해 스페이싱을 하듯이 농구도 외곽슛을 적절히 쏴주어야 공간을 넓게 쓸 수 있습니다. 외곽슛을 적게 쏘거나, 안 들어가면 상대는 골밑을 철저히 잠그게 되겠죠. 축구로 치면 10백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골을 넣기는 매우 힘들어지죠.

zigichacha님/// 첫코 축하드립니다!! 노아는 참 아쉽네요 ㅠ.ㅠ 정규시즌에서도 부진했는데...

파이넨시아님, 유민팜님, 찬란한유산님, 쿤다라님/// 코멘 감사드립니다!!

소심찌질열등남님/// 각성.....은 ㅠ.ㅠ 굴러야지요 ㄷㄷ

pen36님/// 전반에 망한 선수가 후반에 대폭발하는 경우가 상당하죠. 그렇지만 이 경기는 아니었네요

천상별리님/// 로즈의 이 시즌은 너무 강력하죠ㅋㅋ

권우현™님/// 엌ㅋㅋ 매일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ㅠ.ㅠ

라피르and진트님/// 열심히 굴리고 있습니다 ㅋㅋ

misscherry님/// 저도 과제와 시험의 지옥만 아니라면...

anwkdk님/// 그렇네요. 스피드는 최상급이고, 힘도 중상위권 이상이네요

야베스님/// 그건 조던이라 가능합니다 ㄷㄷ

욘바인첼님/// ㅎㅎ 감사합니당~

-DarkANGEL-님/// 작년엔 1라운드가 참 꿀잼이었는데, 올시즌은 컨파가 흥미진진하네요

안티(anti)님/// 1쿼터고, 로즈가 아직 영재를 잘 몰라서 한 번 겨우 막았...

니앞에꽃미남님, 오마리온님/// 코멘 감사합니다~~

huhcafe님/// 음, 저희는 개연성이나 리얼리티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큐티동님/// 댈러스의 오프시즌 플랜을 대략적으로 짜보긴 하는 중입니다. 일단 러브는 노비츠키와 포지션이 겹치는게 너무 크네요. 리버스는...그냥 노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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