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7 2010-11 정규시즌(Regular Season) =========================================================================
발목이 기이하게 꺾일 정도로 현란하게 방향전환을 하는 데릭 로즈의 엄청난 무브를 높은 집중력과 뛰어난 센스로 놓치지 않는 영재. 두 선수의 대결은 불꽃튀는 광경이었다.
[헤지테이트 스텝! 그리곤 다시금 백스텝!! 앞 뒤, 좌 우를 가열차게 뒤흔드는 데릭 로즈!!]
[그럼에도 뚫리지 않습니다! 자신의 등 뒤를 내 주지 않는 영재 윤의 환상적인 디펜스! 사이드 스텝을 잘게 밟아서 순간적으로 뚫릴 것을 예방하는 그의 엄청난 수비는 누가 와도 뚫기 힘들어 보입니다!]
[데릭 로즈, 승부를 봅니다! 스핀 무브! 다시금 역 스핀!]
영재는 앞뒤로 스텝을 밟다가 갑자기 스핀 무브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지만, NBA라는 곳은 그게 가능한 곳이었다. 마치 이 모든 것이 짜여진 하나의 춤 처럼 한 순간의 머뭇거림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펼치는 데릭 로즈의 괴물같은 돌파와 드리블. 영재는 이를 악 물고는 끝 까지 로즈의 스텝을 지켜보며 몸을 바싹 붙였다.
"핫!!"
"?!!"
역스핀을 하는 척 하더니 갑작스런 포스트업. 영재는 존 월에게 썼던 그 돌파를 직접 몸으로 당해보니 이렇게도 난감할 수가 없었다. 한번에 밀려나서 공간을 내주게 되면 로즈의 정확한 슈팅은 림을 통과해 버릴 것이다.
[아아앗!!! 영재 윤! 잘 버텨냅니다!]
[포스트 업을 시도해서 뒤로 밀어버리려는 데릭 로즈!! 윤이 그다지 밀려나지 않습니다!! 조금씩 밀리기는 합니다만, 슈팅 공간을 창출해내기에는 무리네요!!]
로즈 역시 포스트업이 제대로 먹히지 않을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는지 눈동자가 흔들렸고, 영재는 씨익 웃으면서 로즈의 등에 자신의 가슴을 밀착시키며 절대로 밀리지 않으려는 듯 두 다리에 힘을 꽉 주었다.
"흡!"
그 때 였다. 로즈는 포스트업 자세를 버리더니 곧바로 턴. 그리고는 용수철처럼 튀어오르며 공중에서 림을 노려보며 슈팅을 쏘아 올렸다.
"으아앗!!"
영재는 마지막 턴어라운드 점퍼를 예상하지 못했지만, 끝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힘껏 뛰어올라 오른손을 뻗었다. 로즈의 슈팅은 공중으로 떠오르기 시작했고, 영재는 오른손 중지에 공이 탁- 닿는 느낌에 최대한 더 손을 뻗어 보았다.
퉁퉁- 퉁-
턱-
[우와우!!! 영재 윤! 로즈의 점퍼를 컨테스트하는 장면에서 손 끝에 공이 걸린 것 같습니다! 확실히 로즈보다 우위에 있는 사이즈를 제대로 활용하네요!]
[데릭 로즈의 환상적인 턴어라운드 점퍼가 빗나갑니다! 윤의 멋진 수비였습니다! 림을 맞고 나오는 공을 리바운드하는 타이슨 챈들러!]
영재는 단 한번의 수비였지만 기가 쭉 빠지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상대 에이스인 데릭 로즈를 막았다는 생각에 뿌듯한 미소를 지으며 곧바로 공격에 나섰다.
시카고의 티보듀 감독은 로즈가 영재에게 막혔다는 것에 의아했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았다. 키쓰 보건스의 공격력은 믿기 어렵지만 적어도 보건스의 수비력만큼은 충분히 상대를 제어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 로즈에게 영재와 무리해서 1:1을 계속 유도하게 할 생각도 없었다. 시카고는 뛰어난 스크리너도 가지고 있었으며, 로즈도 다양한 스킬셋으로 1:1에 강력한 스타일이기보다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운동능력에 의존하는 타입이었기 때문이다.
키드는 시카고의 디펜스가 변함없다는 것을 느끼고는 공격 전개의 가닥을 잡기 시작했다. 상대적으로 공격력과 리바운드 능력은 좋지만 수비력이 좋지 않고 높이마저 부족한 탓에 노비츠키를 마크하는 데 애를 먹는 타지 깁슨, 그리고 수비력이 부족한 로즈가 자신에게 붙어 있다는 점을 활용해야 했다. 키쓰 보건스와 뎅, 노아는 상대 수비의 핵심이었다.
[캐런 버틀러, 오른쪽 윙으로 나와 스크린을 걸어줍니다!]
[제이슨 키드! 버틀러의 스크린을 눈치채자마자 영재 윤에게 바운드 패스를 찔러주는군요! 키쓰 보건스, 쫒아가다가 버틀러의 스크린에 걸립니다! 루올 뎅이 뒤늦게 따라가 보지만 영재 윤, 드라이브 인으로 깊숙히 들어갑니다!]
영재는 실전이라는 생각에 연습 때의 좋지 않은 슛감을 신경쓰지 않으려 했지만, 자꾸 신경에 거슬렸다.
[영재 윤, 타지 깁슨의 빠른 헬핑에 막히는 듯 싶은데... 아! 기가 막힌 노 룩 패스로 덕 노비츠키에게 환상적으로 패스를 찔러주는 영재 윤!]
[조아킴 노아, 황급히 달려나와 손을 뻗는데요! 노비츠키의 스팟업 미들 점퍼! 조아킴 노아의 손에 닿지 않습니다!! BANG! 정확한 슈팅!]
영재는 슈팅을 넣은 노비츠키에게 엄지를 치켜올렸고, 노비츠키도 미소를 지으며 영재에게 손을 뻗어 가볍게 하이파이브를 했다.
그 이후로 데릭 로즈는 영재와 무리한 1:1을 시도하지 않았다. 뛰어난 스크리너 동료들을 이용하면 경기를 훨씬 수월하게 풀 수 있는데 굳이 1:1로 자존심싸움을 하고 팀원을 멍- 하니 내버려 둘 이유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이 팀의 공격 지휘는 자신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다. 시야와 패스가 좋은 컨트롤타워 노아가 3점라인까지 나와서 피딩(feeding)을 해주기 때문이다.
[조아킴 노아, 탑까지 나와 스크린을 걸어줍니다!]
[센터임에도 불구하고 BQ가 좋고 패스센스가 좋아 컨트롤 타워로써 가능성을 보여주는 조아킴 노아이거든요? 데릭 로즈와 2:2 픽 플레이는 그야말로 찰떡궁합입니다!]
로즈는 노아의 스크린에 턱 막힌 영재를 보고도 방심하지 않았다. 아까의 1:1 대결에서 그의 수비 센스가 뛰어나다는걸 두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었다. 게다가 수비 범위가 넓은 상대 센터인 타이슨 챈들러가 자신의 돌파루트를 막아섰기 때문에 방향을 틀어야 했다. 영재도 노아의 스크린에 막히는 듯 했지만 그걸 재빠르게 떨쳐내고 다시금 로즈의 옆을 찰거머리처럼 들러붙었다. 이런 영재를 보며 로즈는 어깨를 들이밀며 영재의 수비를 벗겨내고 레이업을 올렸다.
[자아!! 노아의 환상적인 스크린까지도 뚫어내고 데릭 로즈의 마크를 해내는 영재 윤!]
[하지만 이미 로즈가 먼저 방향을 잡았죠?!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습니다! 레이업으로 올라가는 데릭 로즈! 영재 윤, 끝까지 붙어서 손을 뻗습니다!]
로즈는 그런 영재를 슬쩍 보더니 이내 등 뒤로 공을 회수하곤 휙- 아래로 던져버렸다. 영재는 공의 궤적을 끝까지 읽고 오른손을 아래로 힘껏 뻗었지만 손 끝에 살짝 걸릴 뿐, 공의 궤도를 방해할 순 없었다.
[조아킴 노아!! 투 핸드 덩크!]
[와오! 타이슨 챈들러 역시 데릭 로즈의 진행방향에 서서 방해를 했기 때문에 비어버린 조아킴 노아를 막을 선수가 없었습니다! 영재 윤이 로즈를 잘 따라잡긴 했습니다만, 이미 방향을 잡고 어깨를 들이민 로즈를 막기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타이슨 챈들러의 디나이를 피해 노아에게 정확한 패스를 뿌린 데릭 로즈!!]
[정말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영재 윤, 그리고 데릭 로즈! 미래의 슈퍼스타와 슈퍼 루키의 흥미로운 대결입니다!!]
로즈는 자신의 돌파를 거의 막아낼뻔한 영재에게 가벼운 미소를 짓고는 영재에게 검지를 뻗어 몇 번 영재를 손가락으로 가리킨 뒤 백코트를 했다.
"좋아, 멋진 수비였어."
챈들러와 노비츠키가 영재의 수비에 칭찬해 주었지만 영재는 너무나 아까웠다. 영재의 실력으로 애초에 로즈를 완벽히 수비해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었다. 최대한으로 돌파를 어렵게 만들고, 챈들러가 막기 어려운 방향을 우선적으로 수비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2:2 수비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뛰어난 수비형 센터가 있다면 상대 볼핸들러를 그 방향으로 돌파하도록 강요하는 것도 좋은 수비라고 할 수 있었다.
그 이후로 두 팀의 경기는 그야말로 장군 멍군. 엎치락 뒤치락의 연속이었다. 시카고 불스의 경우 조아킴 노아와 타지 깁슨의 뛰어난 리바운드 능력으로 공격 리바운드를 따 내고 곧바로 골밑에서 올라가 훅이나 덩크로 착실하게 득점을 쌓고, 데릭 로즈는 루올 뎅, 조아킴 노아와 함께 2:2 픽 플레이를 지겨울 정도로 펼치며 골밑을 노렸다. 노아는 계속 외곽으로 빠져나와 불스의 공간을 넓히고 좌우로 패스를 뿌려주었다. 노아가 나오게 되면 타이슨 챈들러도 자유투라인까지는 따라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그 공간을 로즈와 뎅이 착실하게 노리는 것이다.
댈러스의 경우 오늘따라 슈팅 감각이 엄청난 덕 노비츠키의 점퍼로 시카고의 외곽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노비츠키가 조금 더 편안한 자세로 슈팅을 쏠 수 있도록 타이슨 챈들러는 위크사이드(Weak Side)로 빠져 주거나, 열심히 스크린을 걸어 주었고, 버틀러와 영재는 최대한 노비츠키와 멀리 활발히 움직이며 노비츠키의 공간을 넓혀 주었다. 애초에 노비츠키는 더블팀만 붙지 않는다면 완전한 수비라는 것이 불가능한 선수였기 때문이다.
키드의 입장에선 계속해서 노비츠키의 득점에만 의존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영재와 버틀러의 활발한 활동량을 잘 활용해 킬패스를 해주었다. 이리저리 스위칭을 해가며 잠깐의 틈이라도 생기면 바로 슈팅을 쏘기도 했다.
[영재 윤, 키드의 패스를 받고, 다시금 캐런 버틀러와 2:2 플레이! 버틀러에게 막힌 보건스, 뒤늦게 영재 윤에게 달려가지만 어느덧 스텝백! 그리고는 솟구칩니다!!]
[KABOOM! 영재 윤, 정확한 스팟업 점퍼 입니다! 오늘따라 슈팅에 신중함을 기해서 그런지 슈팅 갯수는 많지 않지만 정확도 만큼은 괜찮습니다!]
1쿼터는 17대 15. 근소한 원 포제션 차이로 경기가 끝났다. 노비츠키는 17점 중 무려 11점을 홀로 폭격했고, 영재는 딱 2개의 점퍼를 시도하여 2개 모두 깔끔하게 성공시켜 12분 동안 4점, 2개의 어시스트, 1리바운드, 1스틸, 1블락을 해 내며 충분히 본인의 몫을 해주었다.
"좋아! 아직 2점차다. 시카고 불스의 홈에서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시작이야! 테리, 바레아! 버틀러와 윤 대신 들어간다! 수비 시에 바레아 자네가 데릭 로즈 혹은 C.J 왓슨을 맡고, 테리 자네는 교체 투입 될 카일 코버, 혹은 키쓰 보건스를 맡는다! 키드! 자네는 로니 브루어나 루올 뎅을 맡으면 돼! 헤이우드는 챈들러 대신 투입된다! 노아의 경우 지능적인 플레이가 능하니까 스틸 같은 모험적인 디펜스는 절대 하지 말고, 아식이 들어와도 마찬가지다! 골밑을 내 주지 마! 마지막으로 숀 매리언! 노비츠키 대신 투입된다! 타지 깁슨의 제어는 자네에게 달렸어! 자자! 준비하자고!"
릭 칼라일의 설명에 교체 투입 될 선수들은 저지를 벗고 몸을 풀기 시작했다. 칼라일은 저지를 입은 뒤 벤치에 잠시 앉아 쉬던 영재를 조용히 불렀다.
"윤, 오늘 슛감이 별로 안 좋다 생각하나? 오픈 찬스에서도 망설임이 보인다."
"아... 네. 죄송합니다. 느낌이 좋지 않아서."
"아니다, 본인의 상태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것은 좋은 자세야. 하지만, 자네는 수비와 3점 전문 슈터가 아니다. 자네는 우리 팀의 최고의 슬래셔이며, 팀내에서 네 번째로 많은 득점을 책임지고 있고, 야투율도 가장 좋은 편이다. 자네가 슈팅을 망설이게 되면 우리 팀의 스페이싱(Spacing : 간격을 넓혀 공간을 창출)은 엉망이 되고, 노비츠키에게 과도한 득점부담이 간다. 나는 자네의 모습을 드래프트 이후로 쭉 바라봤고, 승리를 위해서 최대한 팀에 맞추는 것을 안다. 하지만 자네의 역할은 때로는 무리해야 할 때도 있는 법이다."
칼라일은 무표정한 얼굴로 마치 선배 농구선수가 까마득한 후배에게 조언을 해 주듯 어깨를 토닥여 주었다.
"더 이상 별 말을 하진 않겠네. 하지만 좋지 않은 슈팅 감각을 어떻게 이겨내는가도 자네 몫이야. 출전시간이 적은 키쓰 보건스 대신 출전하는 카일 코버로는 자네의 제어가 힘들 거라 판단하고 루올 뎅을 자네에게 붙일 수도 있어. 티보듀 감독의 수비 전략 만큼은 유연하고 체계적이니까 충분히 가능하네. 그렇게 되면 지금과는 완전 다른 느낌일 꺼야. 그런 것을 견뎌내고 공격을 성공시켜 보게. 자신감 있게. 골밑돌파를 하든 스팟업이든 중요하지 않아. 윤, 그 것이 댈러스의 감독인 나 릭 칼라일이 자네에게 원하는 부분이야. 팀을 위하지만, 팀을 위해 적극적으로 득점에 참여하는 것."
영재는 그런 칼라일의 진심어린 조언에 느끼는 것이 많았다. 분명, 슈팅의 감각이 좋지 않았다고 느꼈을 때는 팀의 승리를 위해 패스를 주로 하는 플레이로 경기를 해 나간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전생의 포인트 가드 윤영재가 어떤 선수였는지는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었다. 그저 그런 백업 포인트 가드. 영재가 이 자리까지 온 것에 도움을 준 건 맞지만, 지금의 영재의 본업은 슈팅가드였고, 슈팅가드로써의 능력을 인정받아 여기까지 온 것이다. 자신은 리딩이 되는 슈팅가드였지 전문적인 리딩에 슈팅까지 되는 슈퍼스타가 아니었다.
'본분을 잊지 말자.'
슈팅가드로써의 책임감. 그것은 바로 스코어링이었다.
============================ 작품 후기 ============================
★선작. 추천. 코멘. 쿠폰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두 개의 세미컨파 시리즈가 1:1이 되었네요. 시카고는 노아가 정상이 아닌지라 힘들어 보입니다. 노아는 없는게 나은 수준이네요. J.R이 망나니 짓만 안하면 클블이 무난해 보입니다. 클리퍼스는 결국 폴의 부재를 실감했네요. 오스틴 리버스의 클러치 턴오버... 결국 리딩을 그리핀 혼자하다보니 4쿼터에는 그리핀의 체력부담과 단조로운 공격패턴의 한계를 드러냈네요.
※컨테스트 : 슈팅을 최대한 방해하는 행위를 포괄합니다. 쉽게 말해 슈팅을 쏘는 상대 앞에서 손을 들고 뛰는 것이라고 보면 되죠. 상대가 슈팅을 손쉽게 쏘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시야를 방해하고 공의 방향을 억제하는 느낌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 피딩(feeding) : 단어 그대로 먹이를 주는 것과 흡사합니다. 아웃사이드에서 포스트에 패스를 넣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시야가 넓고, 패싱이 좋은 컨트롤 타워 빅맨(마크 가솔, 조아킴 노아, 케빈 가넷 등)들에게 쓰이는 용어입니다. 이들이 스크리너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가드처럼 볼을 잡고 좌우로 패스하며 공간을 창출합니다. 그래서 이들은 센터임에도 5~7어시스트를 하곤 하죠.
※위크사이드(Weak Side) : 스트롱사이드의 반댓말로, 사람 수가 적어 상대의 수비가 약한 방향을 말합니다. 하프코트를 골대를 기준으로 좌우를 나누어서, 수비가 많은 쪽이 스트롱사이드, 수비가 적은 쪽이 위크사이드가 됩니다.
잿빛그림자님, 니앞에꽃미남님, -DarkANGEL-님, 찬란한유산님/// 코멘 감사합니다!!
베지밀군님/// 음 노비츠키와 던컨의 맞대결 성적이 99년부터 2015년까지 정규시즌 33(샌안):22(댈러스)군요. 플레이오프는 18(샌안):15(댈러스)입니다. 정말 징글징글한 노인네들입니다. 이정도면 샌안의 성적을 감안하면 29개팀중 샌안을 그나마 가장 잘 잡는 팀이 댈러스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하네요. 선수대 선수 맞대결 경기수가 현역 중에는 최다라고 하네요.
커요커요님/// 어쩌다보니 ㄷㄷ...
비켜봐님/// ㅎㅎ NBA는 재밌습니다^^ 가끔 시간나실 때 봐보시길~
천상별리님/// 억ㅋㅋㅋ 짧지 않아요 ㅠ.ㅠ
악마의숫자님/// 이미 과제지옥에 갇혀있습니다 ㅠ.ㅠ
권우현™님, 쿤다라님, misscherry님, 천사의사정님/// 코멘 감사합니다아ㅎㅎ
라피르and진트님/// 과제와 시험이라는 보스가...
anwkdk님/// 저도 린이 드리블과 시야가 불안하지만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스피드가 최상급일 정도였던가요 흠... 제가 생각한 평균이 너무 높았나 봅니다.
zigichacha님/// 이 시즌의 로즈는 ㄷㄷㄷ
야베스님/// 디조던이나 맥기는 BQ가 ㅋㅋㅋ. 빅맨이라... 차후에 생각해볼만한 부분이네요.
사용자마스터님, 오마리온님, 파이넨시아님, 여신유리찬양님/// 코멘 감사합니당~~
pen36님/// 맞습니다. 로즈 MVP시즌이에요
망포동님///정주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