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Y13-38화 (38/296)

00038  서머리그(Summer League)  =========================================================================

그렇게 무리한 플레이가 늘어나는 타이 로슨은 점차 신뢰를 잃고 무리한 플레이 일변도를 펼치고 있었다. 계속해서 자신이 해결하려는 듯한 드리블 돌파 혹은 훼이크 후 점퍼...덴버 선수들은 무의미한 코트왕복을 할 뿐이었다. 결국 덴버의 코치는 타이 로슨을 벤치에 계속 앉혀버렸다.

"케이시 코치. 여기 윤의 기록입니다."

"고맙군. 아, 스틸이군."

영재는 스틸을 하자마자 속공을 전개했고, 영재의 다양하고 전광석화같은 공격전개에 진이 빠진 덴버 너게츠 선수들은 지친 기색이 역력한 채 백코트(back-court;공격 후 자신쪽의 코트로 돌아가는 것)를 했다. 마치, 경기를 뛰기 싫은 사람마냥 의욕없이 말이다.

"27분 중 15분간 뛴 윤의 기록입니다. 2점슛 2/3, 3점슛 1/1, 총 득점 7점, 리바운드 3개, 어시스트 3개, 스틸 3개입니다. 조금 기대 이하의 기록 같습니다."

케이시 코치는 아무것도 모른 채 기본적인 스탯만을 보며 말하는 신입 코치를 보며 코웃음을 쳤다.

"오늘의 윤이 기대 이하의 기록이다?"

아직 정식적으로 맵스의 코트에서 훈련을 받지 않은 선수들에겐 철저히 존대를 해 주지만, 어찌 보면 거리를 두는 것 같이 말하는 케이시. 하지만 코치나 맵스의 선수라고 인식한 상대에게는 편하게 말을 하고 있었다.

"아니면, 한계를 보이는 것 아닐까요?"

"하... 자네는 아직 멀었군. 분명 우리는 같은 경기를 보고 있는데 말야. 다른 선수들의 기록은 어떤가?"

케이시 코치의 핀잔에 신입 코치는 기분이 살짝 상했는지 퉁명스레 다른 선수들의 기록을 말해 주었다.

"이상한 점 못 느끼겠나?"

신입 코치는 뭐가 이상한 지 몰라 뚱- 한 채 기록지를 한번 더 훑었다.

"케이시 코치. 아직 연수중인 신입에게 너무 심하구만. 하하."

그 때, 뒤에서 경기를 조용히 지켜보던 테리 스토츠 코치가 신입 코치를 다독이더니 케이시 코치 대신 입을 열었다.

"윤이 경기를 뛸 때, 다른 선수들의 기록이 이전보다 일취월장하지 않습니까?"

"그거야... 다른 선수들이 잘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기록지를 자세히 봐 보세요. 윤이 코트에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선수들의 기록과 우리 팀의 점수 차이를..."

신입 코치는 한동안 기록지를 자세히 살펴보더니, 그제서야 뜨악한 표정을 지으며 기록지를 든 손을 벌벌 떨 수 밖에 없었다.

"마, 말도 안 됩니다. 이건. 2차 어시스트(Assist-to-Assist)가 4개에 코트 마진(court margin)이 +19나 되다니요."

"그렇지? 이제야 말이 통하는 군. 정말 필요하고 자신이 넣을 수 있겠다는 시점에만 슈팅을 쏴서 아주 순도 높은 득점을 해 주는 것 만으로도 슈팅가드의 덕목은 충분해. 그는 팀원들을 충분히 활용하면서도, 공격이 잘 안 풀릴 때는 스스로 공간을 창출해서 공격을 마무리하지. 보브아의 리딩이 잘 풀리지 않으니, 자신이 대신 리딩을 하고 있는 셈이지. 패스도 무리하게 오픈인 선수를 주기보다는 가까운 선수에게 줘서, 오픈인 선수에게 안전하게 가도록 하고 있고."

"루키 시즌 서머리그에 이 정도로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를 본 적이 있나 싶습니다. 보통 자신들이 돋보이기 위해 플레이를 하는데 말이죠. 윤 대신 제레미 린이 들어갔을 때도 나름대로 잘 돌아갔지만, 윤이 코트에 서면... 선수들의 움직임이 달라집니다. 자신들에게도 기회가 있을 거라는 걸 깨닫는거죠."

케이시가 웃음기 띈 얼굴로 말을 이었다.

"게다가 효율적으로 움직이다보니 실점률도 낮아지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의 능력으로 다른 선수들의 기세가 살아난다는 것이지. 기세가 살아나면 자신감이 붙고, 공격과 수비가 성공하게 되면 심적으로 편한하고 즐거워지지. 그게 바로 지금 윤이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아군에겐 더할나위 없는 13일의 축복. 상대에게는 끔찍하고 지독한 13일의 금요일. 저주의 선수인거지."

스토츠 코치는 케이시 코치의 말을 듣고 또 다른 면을 말했다.

"물론 이건 그가 이미 1라운드에 드래프트된 선수이기에 가능한 것일수도 있죠. 초청선수는 어쩔 수 없이 자신 위주로 할 수밖에 없긴 합니다. 우리는 아무래도 초청선수보다는 이미 우리 팀 소속이고 가능성이 높은 1라운드 루키에게 초점을 맞추고, 기회를 많이 줄 수밖에 없죠. 그는 그것을 잘 깨닫고 있습니다. 무리하게 자신 위주로 플레이하기보다는 자신이 팀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를 알고 있는 거죠."

케이시는 풋- 하고 웃으며 스토츠에게 넌지시 말을 건넸다.

"나도 저런 루키는 처음이야. 신인 선수가 저런 자세를 가지고, 저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건 내 코치 인생에서 처음이라고 할 정도라고 할 정도야. 오늘 아침, 윤이 나를 찾아와서는 근지구력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고 싶다고 하더군. 저 나이에 1라운드로 지명되면 조금이라도 오만해질 법 한데... 자신이 잘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을 텐데 윤은 그렇지 않아. 루키답지 않게 아직도 자신은 한참 부족하다는 듯이, 계속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듯하더군."

케이시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영재는 또 다시 타이 로슨의 스텝백 점퍼를 끝까지 쫒아 손을 치켜들어 샷 컨테스트(shot contest;슈팅을 방해하는 것)를 해서 수비를 성공하고, 리바운드를 따낸 동료로부터 공을 받아 선수들의 템포를 조절했다.

"점수를 보게."

어느덧 3쿼터의 막바지. 점수는 71대 54. 아직 12분이나 남았으니 뒤집어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 보다는 과연 맵스가 얼마나 더 점수를 벌릴까?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윤은, 덴버 서머리그팀의 에이스라 해도 과언이 아닌 타이 로슨을 홀로 막았지. 정말 영리해. 뱃속에 능구렁이를 수천마리 키우는 노장같이 말야."

"맞아. 타이 로슨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계속해서 1:1과 드리블 돌파를 강요하고 있지. 물론, 윤의 엄청난 반응 속도와 뛰어난 수비력이 아니라면 로슨을 막아서고 도발할 수 없었겠지만 말이지. 그런 면에서 윤은 뛰어난 디펜더이며 영리한 공격의 시발점이지."

케이시 코치는 그제서야 영재가 아침에 찾아와 훈련을 부탁한 진정한 의미를 알아챌 수 있었다.

"크크, 건방져."

케이시 코치의 우려를 단 한 경기에 종식시키는 영재. 다재다능이 어찌 보면 독이 될 수 있고, 장점을 갈고 닦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고 권유했던 케이시에게 영재는 '나는 더욱 발전하고 싶습니다. 지금의 나는 이 정도이니, 더욱 발전시켜 주세요.' 라고 경기력으로 무언의 시위를 하고 있는 것같이 보일 정도였다.

다재다능한 것 때문에 자신이 실패할 리 없으니 제발 훈련을 시켜달라고. 머뭇대지 말아 달라고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영재의 시위는 그치지 않았는지, 케이시가 보는 앞에서 림 안쪽으로 파고들다가 한 순간 따라오는 로슨과 거리를 벌리고 외곽으로 빠져나왔다. 역시나 보브아가 영재를 볼 수 있는 자리에 서자, 보브아는 머뭇거림 없이 영재에게 공을 빼 주었고, 영재는 받자마자 두 발을 박차고 점프를 했다.

흔들림 없는 슈팅 자세. 일정하고 정확한 슈팅 릴리즈. 그리고 높은 타점.

슉-

영재는 3점을 넣고는 재빨리 백코트를 들어갔다.

"좋아. 제대로 키워보자고."

"윤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사용한다는 것은, 그 방법론을 설명해 드릴 수가 없습니다."

데릭 암스트롱. 까무잡잡한 피부에 아직까지도 선수 시절의 건실한 체구를 유지하고 있는 그의 말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그렇기에 이 훈련이 정확한 해답이라고 장담할 순 없습니다. 그래도 이 훈련만큼 효율이 좋은 훈련이 딱히 떠오르지 않더군요."

"어욱!"

영재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억- 소리를 내고 있었지만 데릭 암스트롱은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윤은 극단적인 페이스업(마크맨의 얼굴을 보고 상대하는 방법)이 영재의 단점을 만들어 낸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페이스업 만으로도 굉장한 효율을 내고 있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윤의 앞을 가로막는 것이 르브론 제임스나 케빈 듀란트, 혹은 이번 년도 1번 드래프트로 뽑힌 존 월이 가로막는다면 과연 페이스업 하나 만으로 상대를 이길 수 있겠습니까?"

"이익!!"

악에 받친 영재는 데릭 암스트롱가 또렷하게 말하는 것에 짜증이 치밀어 올랐다. 당연한 말이었다. 전생에서도 벤치와 주전 멤버가 엇박자가 나기라도 하면 그 괴물같은 선수들을 상대해야 했었다. 정말 처참하다고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못 하고 나올 때도 있을 정도로 그 들은 괴물이었다. 그나마 지금의 영재가 타이 로슨, 로드리고 보브아 등을 상대할 수 있는 것은 그 들의 기량이 영글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수월한 면이 있었다.

영재는 불안했다. 과거의 경험에 의지해서 여기까지 왔고, 성장도 했지만 계속해서 성장을 해 나가야만 했다. 영재가 평가하기에 지금의 자신은 전생의 수준을 간신히 넘은 정도라고 판단하고 있었다. 그 정도라면 주전은 커녕 핵심 벤치 멤버로 비비기도 힘들다.

"후욱!"

그래서 영재는 케이시 코치에게 부탁해서 데릭 암스트롱에게 이런 곤욕스런 훈련을 계속 받고 있는 것이다.

"섬머리그는 이제 반도 남지 않았습니다. 며칠간 조금 감은 잡으신 것 같지만, 그 정도라면 머지않아 맵스에 윤의 자리는 없을 수 있습니다."

영재의 등 뒤를 막아서는 것은 다름아닌 팀 내의 파워포워드인 드숀 심스. 매일매일 드숀 심스나 로드리고 보브아가 영재의 훈련상대가 되어 특훈을 하고 있었다. 로드리고 보브아의 경우에는 이제 어느정도 포스트 업을 이용한 돌파가 가능했지만 드숀 심스로 상대가 변하자 그야말로 영재는 꽉 막힌 수도꼭지처럼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스피드와 유연성, 그리고 힘. 케이시 코치가 말한 건 세가지 뿐 만이 아닐꺼야.'

상황에 맞게 신체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능력은 이미 능숙한 영재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 맞는 사용' 은 비슷한 레벨의 선수들을 상대할 때는 통할지 몰라도 자신보다 한참 위의 실력을 가진 상대를 뚫어내거나 막아내야 할 때도 통할 수 있는가?

단언코 통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었다. 영재도 그 것을 알기에 이 훈련에서 과연 자신이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골몰하고 빠져들었다. 데릭 암스트롱 코치는 영재에게 포스트업으로 상대를 뚫어내라는 훈련을 지시했다. 단 한번의 포스트업이라도 좋으니 등과 엉덩이로 상대를 단 한 번만 밀어내면 그 이후에는 페이스업으로 바꾸든 상관이 없다고 말한 데릭 암스트롱의 말에 영재는 완벽하게 속아 넘어가 버렸다.

포스트업으로 상대를 민다. 그런데 밀리지 않는다. 포스트업을 통해 상대방을 밀어내고 찰나의 시간과 약간의 거리를 만들어 그 틈에 페이스업으로 전환을 하든가, 다양한 드리블, 스텝 스킬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뚫어내는 것이 정석인데 애초에 1번부터 되질 않는다.

'힘도, 스피드도, 유연성도 모든 걸 생각... 잠깐.'

애초에 1번 명제부터 오류다. 지금 당장 벌크업을 한다고 하면, 그 만큼의 스피드와 유연성을 어쩔 수 없이 잃어버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맵스의 코치들은 자신의 신체에 대해서 어떻게 바꾸었으면 좋겠다는 권유를 하지 않은 걸로 봐선 지금의 영재가 맵스에서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신체에 근접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훈련은 분명 근지구력과도 연관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체의 능력이 '모두' 필요할 때, 모든 능력을 조화롭게 끌어올려 쓸 수 있느냐.

"좋아."

영재는 기세 좋게 드숀 심스를 밀어붙였다. 하지만 역시나 뒤로 슬쩍 밀리다가 마는 듯한 드숀 심스. 영재는 몇 번 밀어붙여 보더니 데릭 암스트롱을 보며 씨익- 미소를 지었다.

잘 보라는 듯.

퉁!

공을 튀기고 힘껏 드숀 심스를 민다. 그 간의 포스트업 훈련으로 다릿심이 어느정도 붙은 영재가 있는 힘껏 미니 드숀 심스도 깜짝 놀라 반 보 정도 뒤로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

하지만 암스트롱이 놀란 것은 바로 그 순간이었다. 미는 힘을 반동으로 살짝이지만 앞으로 반 보 정도 튕겨나온 영재. 포스트업을 단지 미는 기술이 아니라 거리를 벌리는 기술로 발상을 전환시킨 영재.

"하, 하하하..."

설마 이런 식으로 기발하게 카운터를 날릴 거라곤 상상도 못한 암스트롱은 머리를 이마에서부터 위로 쓸어올리더니 그저 웃어버릴 수 밖에 없었다.

기발한 발상이긴 했으나 자신보다 무려 2개의 포지션이 위인 파워포워드 드숀 심스를 상대로 반 보 물러나게 할 수 있는 전체적인 근력의 증가, 계속해서 포스트업으로 힘을 지속적으로 쓰는 훈련도 겸해지다 보니, 이젠 심스는 더 이상 영재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

그 날, 케이시 코치에게 보고된 암스트롱 코치의 보고서는 단 한 단어였다.

'Perfect'

============================ 작품 후기 ============================

★선작.추천.코멘.쿠폰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2차 어시스트 : 세컨트 어시스트 혹은 어시스트 투 어시스트라고도 합니다. 어시스트 패스로 이어지기 전의 패스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A가 B에게 패스하고, B가 C에게 패스하면 B는 어시스트를 기록하죠. A는 여기서 2차 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됩니다. 우리 나라는 집계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NBA에서는 적잖은 전문가들, 팬들도 쓰고 있습니다.

상위권 팀의 대부분, 그리고 유기적인 플레이가 좋은 팀(올시즌의 샌안토니오, 애틀란타, 골든스테이트 등)은 다들 2차 어시스트 수치가 높습니다.

※코트 마진 : 해당 선수가 코트에 뛰고 있을 때 양 팀의 점수 차이입니다. 해당 선수의 경기 영향력을 알 수 있는 스탯 중 하나로, NBA 공식 박스스코어에 항상 포함되는 수치입니다. 예를 들어 본문처럼 영재가 +19의 코트 마진이라면 댈러스는 영재가 뛰고 있는 동안의 점수 이득이 19점이라는 뜻입니다. 코트 마진을 이용한 2차 스탯은 NBA에서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NBA플레이오프가 시작되었네요. 정규시즌보다 경기 수는 적지만, 훨씬 타이트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이 진행될듯합니다.

Laytime님///1코시네요. 감사합니다!!

...(-1)...님/// 댈러스 감독인 릭 칼라일 감독이 루키 헤이터, 베테랑 성애자...긴 합니다 ㅋㅋ. 근데 이건 이 팀의 감독 전술이 원체 어렵고 다양하다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 감독에 대해선 나중에 본문에서도 설명이 나올 겁니다 ㅋㅋ.

lee2238님///쿠폰 감사합니다!! 시험이 끝나면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ㅜ.ㅜ

巨時期님/// 그 부분은 저도 참 아쉽네요. 물론 우리나라라면 말씀대로 단순 스탯으로 연봉고과를 산정할 겁니다. NBA는 눈에 보이는 1차 스탯 외의 2차 스탯이 엄청 발전해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수비왕 마크 가솔, 조아킴 노아, 올시즌 유력한 드레이먼드 그린 등은 1차 스탯은 경쟁자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만 2차 스탯과 스탯 외적인 존재감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습니다. 게다가 에이전트가 있어서 충분히 구단의 일방적인 연봉제시에 억눌릴 일은 없습니다. 선수 노조도 강력하고요. 내년 맥시멈(1300만 이상)얘기가 나오는 드레이먼드 그린이나 올 시즌 애틀란타 전술의 중심이라는 얘기까지 나오는 카일 코버는 스탯 외적인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는 케이스죠.

깡씨앨리스님/// 말씀대로죠. 농구가 에이스 놀이가 가능하다곤 해도, 어느 정도는 수준이 받쳐줘야 할 텐데 말입니다.

커요커요님/// 옙. 그 드숀 심스입니다ㅋㅋ. 댈러스 서머리그 팀에 역사적으로도 반가운 이름이 적잖더군요. 방성윤 선수도 2004년 댈러스 서머리그 팀에서 뛰었더군요.

라피르and진트님/// 넵. 타이 로슨 참 좋은 선수죠. 근데 단점이 뚜렷한 선수라 탑10 포가에도 간당간당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최근 서머리그 MVP치고 지금 NBA에서 잘하는 선수가 없네요 ㅋㅋ

그림자소년님/// 넵. 대부분의 스포츠가 멘탈이 꽤 중요하죠.

p78910님/// 드숀이 원래 현실에서도 무늬만 주전이었죠. ㅠ.ㅠ 스타팅인데 평균 16분인가 그럽니다ㅋㅋ. 키드, 테리, 드숀, 바레아와의 출전시간을 적절히 나누어 보고 있습니다.

쿤다라님///감사합니다!!

니앞에꽃미남님/// 분량이 아쉽다는 뜻이시죠 ㄷㄷ. 시험의 압박 ㅠ.ㅠ

dydqlsl님/// 비즐리가 웨이드와 잘 맞던데, 웨이드의 무릎이 참 안타깝네요.길게 못 뛰니 말입니다.

pen36님/// 옙. 타이슨 챈들러가 이 팀입니다.

바람남님/// 엌ㅋㅋ 말씀대로 국대 부분은 고민을 해보도록 할게요.

마리넥스님/// 주인공의 설정도 그렇고, 현실적으로 최소한 1년차는 지나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절단이고마님, 삶의빛님///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자비한해적님/// 시험기간이라 한 경기밖에 못봤네요.ㅠ.ㅠ 보것은 정말 건강만 하면 수비왕 포스죠.

huhcafe님/// 저희를 시험에서 살려주세요.ㅠ.ㅠ

아방사수님/// 칭찬 감사합니다. 분량은 저희도 참 아쉬운 부분이네요ㅠ.ㅠ

반포아찌님/// 시험 끝나면 노력해볼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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