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Y13-32화 (32/296)

00032  드래프트 데이(Draft Day)  =========================================================================

2010년 6월 24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에서 시작되는 2010 NBA 드래프트 데이.

1학년을 마치자마자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원앤던(one-and-done) 선수부터 시작해서 4학년까지 마치고 학사 학위를 취득한 선수들, 유럽 등의 해외 리그에서 뛰는 19세 이상의 선수들까지... 무수히 많은 선수들이 드래프트 데이에 참여한다.

단 60명(NBA드래프트는 30팀별로 2라운드만 진행한다.) 안에 드느냐 들지 못하느냐. 그 중에서도 1라운더냐 2라운더냐가 갈리고, 뽑히지 못하면 언드래프티로 계약하거나 NBA팀과 계약하지 못하는 아쉬운 현실에 직면하게 되는 천국과 지옥이 공존하는 날.

"오늘, 우리는 또다른 전설이 탄생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데이비드 스턴(David Stern) 총재. 자문 변호사로 NBA에서 일하기 시작한 인물로써 1980년 NBA 사무국 부사장을 거쳐 1984년 부터 NBA 총재를 역임하여 시대의 변화를 포착하는 기가막힌 능력, 언론에 대한 대처능력, 갑작스런 사건에 대한 뛰어난 대처 능력 등을 인정받아 지금의 NBA를 굳건히 버티고, 발전시켜 온 전설 중 한 사람이었다.

"드디어, 2010년 NBA의 시작을 알리는 NBA 드래프트가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우리는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직접 볼 수 있지만, 선택받지 못한 선수들의 슬픔 역시 느끼게 될 것 입니다."

스턴 총재는 말에 힘을 주며 자신만을 바라보는 수백의 사람들, 수십대의 카메라 앞에서도 전혀 긴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그간의 NBA를 겪으며 느껴 왔습니다. 실패란 무조건적인 실패가 아니고, 성공이 무조건적인 성공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죠. 드래프트 역시 그런 사소한 실패와 사소한 성공이 공존하는 장입니다. 하지만, 그 사소함이 모이고 모여 경험이 되고, 전설이 될 수 있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010 드래프트에 참여하신 모든 선수들께서도 이 사소한 장에서 울고 웃을지라도, 미래에는 선수들의 자산이 될 것 입니다. 전설이 탄생하는 사소한 이벤트를 지금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짝짝-

데이비드 스턴 총재의 연설에 바짝 긴장해 있던 선수들도 어느 정도 분위기가 풀어진 듯, 데이비드 스턴 총재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 주었다.

[안녕하십니까, ESPN에서 독점 생중계로 보내드리는 2010 NBA 드래프트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데이비드 스턴 총재의 연설을 시작으로 이제 대망의 1라운드 1번 픽 선택이 시작되었습니다.]

[드래프트의 방식은 각 구단 별로 5분의 시간이 주어지고, 전화를 통해 구단이 원하는 선수를 5분 내에 통보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해당 픽의 선수가 호명되는 순간부터 바로 다음 픽을 소유한 구단에게 5분의 시간이 주어지게 되죠.]

ESPN 에서 나온 해설가들은 1번 픽 지명이 시작되기 직전,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들 중 14번 로터리 픽까지 예상되는 예비 슈퍼스타들에 대해 집중조명하기 시작했다.

"후우."

그리고, 데이비드 스턴 총재의 기준에서 약간 오른쪽에 치우친 테이블에는 영재가 떨리는 가슴을 진정하지 못하고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하하! 천하의 Y13이 이렇게까지 긴장하다니. 경기에서 이런 모습을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원탁에 둘러앉은 아즈텍스 멤버들은 바짝 긴장한 영재의 모습이 새로웠는지 저마다 낄낄 웃으면서 영재를 놀려먹고 있었다. 그 옆에 있는 빌 더피는 아즈텍스의 멤버들과 같이 있어서 그런지, 평상시와는 달리 조금 편안해 보이고 나이대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재를 보며 굳이 대화에 끼어들지 않았다.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어..."

게이의 놀려먹는 말에도 영재는 반응을 하긴 커녕, 그저 멍한 표정으로 마른 침만 연신 삼킬 뿐이었다. 영재의 그런 마음을 아는 건지, 레너드는 등을 툭- 건드리며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2010 NBA 드래프트. 1번 픽, 워싱턴 위자즈. 존 월!"

예상됐던 결과였다. 오죽하면 후에 2010 드래프트는 '존 월' 드래프트 였다고 할 정도로 존 월의 1픽 지명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니었다. 워싱턴 시장 에드리언 펜티(Adrian Fenty)는 이날을 '존 월 데이'라고 명명했을 정도로 기뻐했다고 한다. 존 월은 테이블에서 일어나 워싱턴 위자즈 로고가 박힌 모자를 푹 눌러쓰고는 행복한 미소를 얼굴에 머금었다.

그 이후로도 2번, 3번... 쭉쭉쭉 과거와 동일한 결과가 영재의 귀를 땅땅 때렸다. 2번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에반 터너, 3번 뉴저지 네츠의 데릭 페이버스... 어느덧 21번까지 호명되자 영재는 목이 바싹 말라 물을 계속 마실 수 밖에 없었다.

"2010 NBA 드래프트. 20번 픽, 샌안토니오 스퍼스. 제임스 앤더슨!"

'여기까지는 그대로구나.'

"2010 NBA 드래프트. 21번 픽,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크레익 브래킨스!"

이제부터가 본 게임이었다. 왠지 모르게 2010년의 드래프트 결과가 불쑥 떠오르는 것에 영재는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우선은 신경쓰지 않고 넘어가기로 했다.

"2010 NBA 드래프트. 22번 픽,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 도미닉 존스!"

"?!!"

영재는 본인도 모르게 벌떡 일어날 뻔 했다.

'과거가, 바뀌었다.'

영재는 전생에 기억이 흐릿하긴 했으나 NBA 드래프트를 꼬박꼬박 챙겨 봤던 사람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애매한 20대 번호까지도 떠오르는 것에 자신의 기억이 이렇게까지 좋았나 하면서 이상한 기분이 들었지만 그 부분까지 신경을 쓸 겨를은 없었다.

중요한 것은 과거가 바뀌었다는 것이다. 드디어, 드디어 과거가 바뀌었다. 이번만큼 죽어라 농구에, 그리고 무언가에 미친듯 매달려 본 적 없는 영재에게 하나의 동아줄이 내려온 것이었다. 마지막 Mock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하위, 혹은 2라운드 상위에 지명될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영재도 욕심이란 것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 조금이라도 좋은 팀, 조금이라도 가고 싶은 팀으로 가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가 바뀌어야 했고, 그 변화에 자신이 파고들어야 했었다.

그리고 과거와 현재의 결과가 바뀌었다.

"......"

도미닉 존스는 기쁜 미소로 모자를 쓰고 걸어나가던 중, 영재를 알아 본 모양인지 힐끗 영재를 보고는 이내 휙- 지나가 단상에 올라섰다. 뭐라뭐라 소감을 말하는데, 영재의 귀엔 들릴 리 없었다. 다음 픽, 다음 픽... 영재는 자신의 이름이 불리지 않아 목이 바짝바짝 마르고 있었다.

이윽고 애틀란타 호크스의 24번 픽까지 호명이 되고 드디어 25번.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픽이었으나 댈러스 매버릭스가 현금과 트레이드를 해서 얻은 25번 픽. 5분의 시간이 이 정도로 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영재는 목이 타들어가는 느낌에 계속해서 물컵에 물을 마시다가 컵에 물이 없어지자 초조하게 마른침을 삼켰다.

자신을 뽑겠노라 이야기 한 마크 큐반의 약속과 악수. 영재는 자신이 가고 싶던 4개의 팀 중 하나인 댈러스 매버릭스의 차례가 되서 그런지 더욱 안절부절을 못하고 있었다.

'재...'

'야...'

주변은 분명 이런저런 이야기가 웅성웅성 들려오고 있었지만, 영재의 귀에는 아득히 먼 곳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처럼 웅웅 울릴 뿐이었다.

"영재!"

"아, 어?"

영재는 깜짝 놀라 목소리가 난 쪽으로 고개를 퍼뜩 돌렸다. 토마스는 걱정된다는 표정으로 '괜찮냐?' 라고 말했으나 이 마저도 잘 들리지 않아 정신을 바짝 차려야 간신히 들릴 정도였다.

"긴장하지 마. 아직 25번이야."

묵묵하니 할 말을 한 레너드는 더 이상의 말은 하지 않은 채 그저 영재의 옆에 앉아 남은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두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마치, 내년에는 영재의 자리에 앉아 저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직접 느끼기 위해, 지금 이 순간을 똑똑히 새겨두고 있는 듯 말이다.

'그래. 아직 25번...'

영재는 그제서야 약간, 마음을 편히 먹고는 마른 입술에 침을 묻히며 긴장을 가라앉혔다.

[자, 1라운드도 어느덧 막바지입니다. 25번,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순서인데요.]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25번 픽의 경우 댈러스 매버릭스와 현금 트레이드로 통해, 댈러스 매버릭스에게 권한이 넘어 간 상황이죠. 결국, 멤피스에서 댈러스가 요구한 선수를 뽑아 준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해설진들도 남은 2분여를 가열차게, 그리고 심도있게 분석을 해 나갔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경우라면 어떤 포지션을 필요로 하겠습니까?]

[아무래도 댈러스 매버릭스의 팀 컬러를 고려하였을 때 공격적인 농구, 슈팅 레인지가 길고 슈팅 성공률이 좋은 선수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본 다면 댈러스 매버릭스에는 '괜찮은 슬래셔' 가 없거든요.]

[아, 확실히 댈러스 매버릭스의 경기를 보시면 패스 위주의 얼리 오펜스가 주를 이루고 있음을 지적하셨죠.]

[네, 그렇기에 돌파 옵션이 있는 슈팅가드 역시 매력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나머지 포지션은 충분히 깊은 뎊스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받거든요? 노쇠화가 진행되는 제이슨 테리와, 2번 주전으로 뛰기엔 아무래도 부족하다는 평을 듣는 제이슨 테리의 빈 자리를 드숀 스티븐슨 혼자서 채우기엔 무리가 있죠.]

[2년차 신예인 로드리고 보브아 한 명으로는 부족합니다. 게다가 신인들의 2년차 시즌은 혹독합니다.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해설자는 앞에 놓인 자료를 뒤적이더니 아- 하는 감탄사와 함께 아쉬움을 토로했다.

[댈러스 매버릭스가 뽑을 가능성이 높았던 제임스 앤더슨 선수는 20픽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되었고, 도미닉 존스 선수는 22번 픽으로 포틀랜드에서 선택을 했군요.]

[가장 탐을 내던 선수가 바로 도미닉 존스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그의 수비를 찢어버리는 돌파 능력과 자유투를 얻어내는 능력, 피지컬 적인 부분 만큼은 20번대 픽에서 가장 특출난 능력이라고 보여졌습니다. 2010 NCAA All-America 2nd-Teams(포지션별 베스트 2번째 팀) 에 뽑힌 제임스 앤더슨 선수도 댈러스에 적합한 선수로 보였었죠. 하지만, 그렇다고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니죠. 댈러스 매버릭스가 뽑을 수 있는 대안으로는 영재 윤, Y13이라 불리는 한국계 선수가 있습니다.]

[아... 아! 이 선수가 바로 Y13이군요. 마운틴 웨스트 컨퍼런스 최고의 선수로 뽑히고 컨퍼런스 수상을 휩쓴 선수입니다. 샌디에이고 주립대학, 아즈텍스의 주전 가드로써 3월의 광란 1차전에서 무려 메릴랜드를 상대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더불어 All-America 2nd-Teams에 뽑힌 선수입니다. 2010 NCAA에서 최고의 선수 11명 중에 한 명이라는 뜻이죠. ]

그 이후로도 영재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는 듯 하더니, 어느덧 시간은 0초에서 멈춰버리고 말았다.

"2010 nba 드래프트. 25번 픽, 멤피스 그리즐리스."

그 한 순간. 데이비드 스턴의 입술에 모든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순간이었다.

"영재 윤!"

오와아아아아!!!

우레와 같은 함성소리. 그리고 아즈텍스를 기억하고 Y13이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Y13! 챈트를 외치며 박수를 쳐 주었다. 아즈텍스의 멤버들도 양복차림인 것도 잊은 채 본인의 일인 마냥 벌떡 일어나 팔딱팔딱 뛰며 어벙벙한 표정의 영재의 등을 팡팡 두들기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난리가 났다.

"......"

오늘 하루만 쓰는 곰 로고의 모자. 이제 이 '곰'은 곧 '말'이 되어 댈러스 매버릭스의 일원이 되겠지. 영재는 마치 꿈을 꾸는 듯 한 기분으로, 푹신한 구름 위를 걷는 듯 데이비드 스턴 총재가 있는 단상으로 올라가 악수를 나누었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로고가 '말'입니다. 매버릭스의 의미가 '길들여지지 않은 망아지'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소감 한 마디 해 주시죠."

"아..."

영재는 이렇게 감격스러운 순간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가슴이 벅차오르고 있었다. 너무나 황홀하고 감동적이면 아무런 말도 할 수 없고, 그저 이 순간을 온 몸으로 받아내고 싶을 법한 순간.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영재를 향했고, 수천의 관중, 수십, 수백만의 시청자들이 영재를 바라보며 그가 무슨 말을 할까 궁금해하고 있다.

"뭐라 이야기를 해야 할지... 그저. 그저 감사 드릴 뿐입니다. 항상, 미숙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뛰고 또 뛰겠습니다."

하지만 영재는 목 끝에서 맴도는 한 마디가 자꾸 목을 간지럽히는 것을 느끼고는 살짝 눈을 감았다. 회귀전의 영재가 마치 자신에게 요구하는 듯, 계속해서 목을 간지럽힌다.

'너는 이런 놈이 아냐.'

전생의 영재는 이런 놈이 아니었다. 자신이 많이 변했다곤 하지만, 전생의 영재 역시 본인의 모습이었고, 자신의 또 다른 모습. 동전의 뒷면이었다.

부상 전에는 그저 운이 없다며 이런저런 탓을 하였다. 남의 노력을 시기했고, 자신이 하면 더 잘 할 수 있다면서도 결과적으론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 훈련을 하며 단점을 애써 회피했다. 부상 이후에는 재기를 위해 발악했지만 현실에 무너져 내렸다. 그 이후 돈의 맛, 향락의 맛. 술, 마약, 여자... 온갖 유혹에 넘어갔고 모든 것에 고마운 줄 몰랐다. 하늘 높이 치솟던 허영심과 자격지심. 하지만 그런 전생의 영재이더라도 자신의 모습이었다. 숨기고 싶었다. 하지만 본성까지는 숨기고 싶지 않았다.

영재는 싱긋 미소를 짓더니 찬찬히 눈을 떴다.

"저주가 되겠습니다. 13일의 금요일처럼. 지독하고 끔찍하게 상대를 짓누를 수 있을 때까지, Y13이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답답해 지도록 만들겠습니다."

마지막 한 마디.

그것은 전생의 영재도, 지금의 영재도 공유하는 단 하나의 공통된 본성.

독기였다.

============================ 작품 후기 ============================

★abcd가나다라님 후원 쿠폰 감사합니다!!

★선작.추천.코멘.쿠폰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전생의 소속팀과 최대 라이벌로 가게 되었습니다. 던컨과 노비츠키로 대표되는 텍사스 라이벌리를 이을 수 있을까요?? 이로써 지옥의 싸웨(싸우스웨스트 컨퍼런스)는 지옥 오브 지옥이 되겠군요.

싸우스웨스트 컨퍼런스 소속팀 : 샌안토니오 스퍼스, 댈러스 매버릭스, 휴스턴 로켓츠, 멤피스 그리즐리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올 시즌 5팀 모두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이 높습니다. 뉴올리언스가 8위가 확정되면, 제가 알기론 디비전 개편 이후 역대 최초로 한 디비전이 5할 이상의 승률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 됩니다.

@이 해 25번 픽은 멤피스의 픽이었으나 멤피스가 댈러스에 3M(300만달러, 약 33억원)를 받고 판매했습니다. 현실에서는 댈러스가 25번 픽으로 도미닉 존스를 지명했고, 실패한 선수로 판명났죠.

컥...:;님/// 첫코 축하드립니다.

하렘워너비님/// ㄷㄷ, 죄송합니다. 댈러스로 가게 됐네요...O.J 메이요는 실제로는 이후에 댈러스에 오게 되는데, 소설상에선 어떨지 고민중입니다. 메이요가 성장을 못하고 기복이 심해서 판 걸로 알고 있었는데, 토니 알렌과 사이가 안 좋았었군요.

AdYang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푹 주무시길~

쿤다라님/// 감사합니다.

라피르and진트님/// 옙. 말씀대로 보브아는 부상으로 시즌 말아먹고, 바레아도 전반기엔 암이었죠ㅋㅋ. 후반기부터 나아지더니 플옵에서 바레버슨이 되었지만...

dydqlsl님/// 기대보다는 좋은 성적이 나올지도요??

luxOAOnox님///음, 이 부분은 저희의 전달력 부족이네요. 죄송합니다. 리그에서 손꼽히는 코치진과 훈련 및 의료시설을 통해 선수의 포텐을 빠르게 최대한 키울 수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NBA에서도 무능한 코치나 좋지 않은 시설을 가진 구단에서는 유망주가 성장하지 못하거나, 성장하다가 부상으로 꺾이는 경우가 적잖으니까요.

울트라10님, 노여연님 /// 새로 합류하셨군요. 감사합니다.

abcd가나다라님/// 쿠폰 감사합니다!!

우유동자님/// 매버릭스(Mavericks)의 약자가 맵스(Mavs)입니다.

SPARTANS님/// 감사합니다. 이 작품때문에 결제하셨다니, 매일 꾸준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단군조선님/// 여러 편에 달아주신 코멘트 감사합니다. 주인공은 전생에 비하면 꽤나 성장할 겁니다.

SPARTANS님/// 말씀대로입니다. NBA출신 선수라면, 아무리 회귀했더라도 대학 레벨은 가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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