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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R용사는 마왕에게 무릎을 꿇었다-126화 (126/150)

〈 126화 〉 마왕님은 아기 만들기를 하고 싶다

* * *

“꿀꺽…”

아기를 만들자면서 내 앞에 누워 있는 마왕.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난 자동적으로 마른침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오늘의 일정을 구상하면서부터…

하니, 어쩌면 처음 만난 바로 그 숨간부터 줄곧 바래왔다고 할 수 있는 상황.

그것이 내 앞에 놓여있다는 사실에 난 진한 기대와 더불어 생각 했던 것 이상의 긴장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뭘 하고 있는가? 어서 오거라.”

“아… 예! 마… 마왕 폐하.”

이런 상황에서 조차도 군주의 위엄이 느껴지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마왕.

이에 대해서, 난 역시 마왕은 마왕인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대로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다가갔다.

침대 위에 누운 채 그 유려하기 그지 없는 자태를 내보이고 있는 마왕.

이 순간, 그녀의 외모는 변장을 위해 변형되었던 것을 해체하면서 다시 평소 마왕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진한 보라빛 머리칼에 황금빛 눈동자를 지니고 있는…

나의 취향을 그대로 저격해주고 있는 아름다운 미모.

그녀의 이런 모습을 지켜보면서, 난 심장이 미칠 듯이 두근거리는 기분을 느끼며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옷은 짐이 벗는 게 좋겠는가? 아니면 용사 그대가 벗기겠는가.”

“제… 제가… 벗기기겠습니다.”

마왕의 말에 난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을 하였다.

비록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우리들 입장에서 이는 첫날밤이나 마찬가지인 상황.

그녀의 옷을 내 손으로 직접 한올 한올 벗겨보고 싶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욕망이라 할 수 있었다.

그런 생각과 함께,

난 그대로 천천히 내 앞에 누워 있는 마왕의 위에 올라갔다.

그리고…

“?”

­쪽…

이어서 그대로 마왕의 입에 입을 맞추는 나의 행동.

이에 대해서 마왕은 어쩐지 조금 의외라는 듯한 표정을 지었으나, 거기에 대해 딱이 뭐라 말은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나에게 맞춰 천천히 입술과 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아앏… 하아… 하아…”

끈적하면서도 뜨거운, 너무나도 부드럽게 느껴지는 마왕의 혀.

그것을 마음껏 만끽 하면서, 난 그대로 손을 움직여 부드럽게 마왕의 머리칼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보라빛이 감돌면서 동시에 비단결과 같은 부드러움을 안겨주는 머리칼의 감촉.

그것을 마음껏 만끽하던 나의 손에는 갑작스럽게 무언가 단단한 것이 만져지기 시작했다.

딱딱하면서도 매끄러운 굴곡을 지니고 있으며 동시에 따스함이 느껴지는 그것.

이에 난 눈으로 보지 못하더라도 그것이 마왕의 뿔이라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하읇! …하….!”

그대로 그녀의 뿔을 부드럽게 어루만지기 시작하는 나의 손길.

이에 마왕은 마치 민감한 부위를 건드린 듯 키스를 이어가면서도 살짝 몸을 움찔하는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마족에게 있어서 뿔은 그 단단한 표면과 별개로 의외로 민감한 부위라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은 것도 같았다.

실제로 지금까지 뿔을 만졌을때 제법 좋아했던 만큼, 난 지금 같은 때에 이곳을 만져주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그대로 천천히.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하게 은근이 기분 좋게 느껴지는 그곳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그때…

“흐읏… 그…그쯤 하거라. 언제까지 만질 생각인 것인가!”

“! 아..죄… 죄송…합니다.”

갑작스럽게 살짝 목소리를 높이는 마왕.

이에 난 순간적으로 분위기에 휩쓸려 마치 자위라도 하듯 너무 열심히 그곳을 어루만졌다는 사실에 살짝 부끄러움을 느끼며, 약간 급하게 그녀의 뿔에서 손을 때었다.

그리고 그 직후.

마왕은 잔뜩 달아오른 얼굴을 한 채 나를 보며 말했다.

“…어… 어서 벗기거라… 지금은 이런 것 보다… 아기 만들기를 하고 싶다.”

“아… 알겠습니다. 마왕님.”

그렇게 마왕의 명령에 따라, 난 천천히 손을 뻗어 그대로 마왕의 상의를 벗기기 시작했다.

어깨에 걸쳐 있는 끈을 내리고, 이를 조심스럽게 아래쪽으로 벗기는 나의 손길.

그리고 그 직후…

나의 눈에는 붕대에 감싸져 있는 마왕의 한 쌍의 커다란 가슴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내가 봐왔던 그 어떠한 여자의 것보다도 크고 아름답기 그지 없는 가슴.

그 자태만으로도 너무나도 아름답기 그지 없는 그것을 바라보면서.

난 심장이 점차 미친 듯이 뛰는 기분을 느끼며 그대로 손을 뻗어 마왕의 가슴을 만졌다.

“흣!”

다음 순간 느껴지는 부드러운 감촉.

그것은, 내가 살아오면서 느꼈던 그 어떠한 감각보다도 강렬하면서 달콤하기 그지 없었다.

분명 이쪽에서 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쪽에서 끌어 당기는 듯 하면서, 동시에 이를 강하게 밀어내는 것만 같은 탄력 감.

단순히 부드러운 쿠션 같은 수준이 아닌. 그것 따위와는 비교 조차할 수 없는. 따스하면서도 황홀하기 그지 없는 감각에, 난 일 순가 나도 모르게 그 가슴을 강하게 움켜 쥐었다.

“흐읏!.... 하앏….하아… 아흐읏..!”

키스를 이어나가면서도 제법 격렬하게 가슴을 주물거리기 시작한 나의 행동에 살짝 몸을 움찔거리는 마왕.

이에 대해서, 난 혹 내가 너무 강하게 움직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대로 일단 입술을 땐 채, 내 앞에 있는 그녀에게 물었다.

“괘… 괜찮으십니까 폐하?”

“나… 난… 괜찮다… 이런 것 쯤은… 용사와의 아기를 만들기 위해선… 이 정도는 참을 수 있다.”

얼굴을 잔뜩 붉힌 채 약간 츤데레 같은 모습으로 이야기를 하는 마왕.

이에 난, 방금 전의 위엄은 오간대 없이 참으로 귀엽기 그지 없는 모습으로 변한 마왕을 보면서 그대로 입가에 진한 미소를 담았다.

그리고…

“알겠습니다 폐하.. 그러면.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아기 만들기 말입니다.”

“그… 그래, 잘 부탁 하마.”

그렇게 마왕의 말에 따라 다시 시작된 ‘아기 만들기’

이어서 난 그대로 마왕의 가슴에 감겨 있던…

정확히 말하면 앞선 애무로 인해서 이제는 거의 다 벗겨져 있는 마왕의 붕대를 완전히 풀어 해쳤다.

이어서 드러나는 분홍빛 유륜과,

그 위에 솟아올라 있는 젖꼭지.

그녀의 크고 아름다운 가슴 위에 올라와 있는 그것을 바라보면서,

난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유혹을 느끼며

그대로 마왕의 가슴에 얼굴을 부비기 시작했다.

“흐읍! 하아…”

따뜻하면서도 부드럽게 나의 얼굴을 감싸는 그것의 감촉.

그곳을 혀로 핥고 뺨으로 부비면서, 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이를 마음껏 만끽하였다.

‘이것이… 가슴. 역시 남자들은 가슴에… 거유에 환장을 하는 데엔 다 이유가 있었어. 설마 이 세상에 이런 엄청난 물건이 존재할 줄은…’

영상으로 봤을 때하고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황홀하면서도 강렬한 감각.

이로 인해 아랫도리에 강하게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면서,

난 더 이상 끓어 오르는 이 욕망을 참을 수 없게 되었다.

그 결과 마왕의 아래쪽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하는 나의 손.

그대로 조심스럽게 그녀의 치마 부분을 들추고 그 밑으로 들어간 나의 손가락 끝 에는.

마왕의 소중한 그곳을 가리고 있는 얇은…

정확히 말하면 거의 T팬티 수준의 속옷이 잡히기 시작했다.

‘어쩐지 평소 복장에 속옷이 거의 안보리는 것 같다 싶더니…’

혹여 정말로 마족들은 노팬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것 까지는 아니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난 그대로 천천히 그녀의 속옷 사이로 내 손가락을 집어 넣기 시작했다.

“흣! …하아…”

나의 이런 행동에 한 순간 진한 신음 소리를 흘리는 마왕.

동시에 나의 손끝에 느껴지는 뜨거우면서도 촉촉한 감촉에, 난 마왕 또한 이미 충분히 흥분해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다.

‘이 정도면 딱히 애무를 할 필요도 없으려나…’

이미 충분히 나의 자지가 들어가도 될 정도로 젖어 있는 마왕의 그곳.

이에 난, 그대로 조심스럽게 마왕의 몸에서 손을 땐 뒤 천천히 옷을 벗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

이런 나의 행동에 약간 거칠게 숨을 내쉬면서 이쪽을 바라보는 마왕.

방금 전과는 달리 잔뜩 흐트러져 있는 그녀의 모습은,

다시 한 번 마의 마음 속에 불을 지르는 듯 한 감각을 안겨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보면서.

난 그대로 천천히. 이미 한계까지 커져 있는 나의 자지를 가져가기 시작했다.

“요… 용사?”

“폐하… 너… 넣겠습니다.”

“그…. 그렇게 하거라. 헌데… 뭘 어디에…!! 허윽!”

마왕의 허락이 떨어짐과 동시에,

난 그대로 나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찔러 넣었기 시작했다.

마지막 순간 뭐라 말이 더 이어지긴 했지만, 내 귀에 그에 대한 이야기는 들려오지 않은 상황.

이미 한계에 달할 정도로 흥분에 도달한 나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것은 단 한가지 생각뿐이었다.

마왕의 몸에…

저 음란하고 아름다운 몸 속에, 나의 것을 마음껏 집어넣고 싶다는 생각.

그렇게 짐승과 같은 감각에 사로잡힌 채, 난 그대로 거침 없이 나의 자지를 삽입해 나갔고.

동시에 그런 나의 행동에 마왕은 조금 당황한 듯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그대로 나의 손을 꼭 붙잡았다.

“흐으읏… 흐으으… 으으으읏!!!!”

당장이라도 터져 나올 것 같은 목소리를 꾹 눌러 참으며 힘겹게 신음을 흘리는 마왕.

그렇게 마침내, 난 나의 자지가 마왕의 보지 몸 속에 완전히 들어간 것을 느끼며 그대로 잠시 동작을 멈추었다.

“드… 들어 갔습니다… 완전히…”

“하아… 하아… 그… 그렇… 구나… 그… 그럼… 이걸로 아기가…”

“네, 그럼 계속 하겠습니다.”

“…? 계속….? 무… 무엇을…!!! 하으으으으읏!!!”

이어서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는 나와 동시에 입에서 비명을 쏟아내는 마왕.

동시에 그대로 몸 속에 담겨 있는 자지를 꽉 조이는 그녀의 행동에 난 한층 더 진한 쾌감을 느끼며 그 흐름에 몸을 맡기기 시작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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