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급 하급 헌터였던 내가.. 사실은 신이었다고? 형 코르네와 한 내기로 인해 울며 겨자먹기로 인간 '지연우'의 몸에 들어온 에이테르는 멸망을 막기 위해 영웅이 되어야만 한다. 하지만 인간의 몸으로 신의 힘을 쓰는 덴 한계가 있고, 무엇보다도 귀찮은 것은 딱 질색. 그렇다면 내 대신 싸워줄 영웅들을 지원해 주면 되지! 가진 것은 돈밖에 없는 F급 길드장 지연우. 영웅들을 모으기 위해 flex를 시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