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돌 생활 겨우 청산하고 배우로 성공한 문승빈.
그런데 멤버 형이 자신 때문에 혼수상태에 빠지고,
정신 차려보니 4년 전으로 돌아왔다.
‘이건 신이 준 기회야’
형을 살릴 방법이 있다.
바로 아이돌 서바이벌에서 데뷔하는 것.
혼자 살아남기도 힘든 서바이벌에서
멤버 형도 떡상시켜야 하고,
배신당했다고 착각하는 놈과의 오해도 풀어야 하고,
자신을 데뷔조에서 떨어지게 만든 악역의 방해 공작에도 살아남아야 한다.
뭐 하나 쉬운 게 없지만, 이번 생은 절대 혼자 데뷔 못 한다.
아니? 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