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의 극의에 도달한 자, 검신 장인랑!
천하제일인으로서 그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았으나.
"튀어나온 못이 망치를 맞는 법이오."
그를 시기하고 질투하던 무림맹.
사파의 사흑천과 합심하여 그를 죽이고 마는데.
'만약 내가 다시 살 수 있다면, 무림맹에 대적할 집단을 만들고야 말 것이다.'
후회와 함께 죽어가던 검신 장인랑.
놀랍게도 섬서성을 주름잡는 거대 표국, 황금표국의 셋째 아들로 다시 태어난다!
검신의 기억과 재능을 고스란히 간직한 황금표국의 셋째 아들, 장운.
전생의 한을 풀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