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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얘좀 봐라 얘 무슨 일이 있었길래 글을 먹었대? 응?
제목 그대로 조아라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제글을 냠냠 먹었습니다^^!
상당한 분량의, 그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 뭉텅 잘려나간지라 복구만 해놓은걸로는 마음이 안놓여서 이렇게 임시로 공지를 씁니다ㅠㅠ
후기까지 봐달라고 했는데 후기는 물론이거와 내용까지 잘려나간 것에 놀라셨을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 앞의 화를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P.S. 이 공지는 다음 챕터가 시작되면 펑하던가 삭제하던가 하겠습니다. 다음 편 기대하고 오신 분들께는 죄송해요....ㅜㅜ
어.. 잘리기 전에 보신 분들이 이게 뭐야 하고 김 빠지실 것 같아서 오랜만에 예고편 나갑니다! 비축분 박박 긁어왔으니 이걸로 봐주세용 뿌잉
<89회 부분발췌>
[너는 오늘 내 명령을 어긴 것을 후회하게 해주지.]
청년의 흑안이 잔인한 광기로 번뜩였다. 리들은 바실리스크를 비밀의 방에 처넣은 후 곧바로 지팡이를 치켜들었다. 그리고 기어이 바실리스크의 눈 한쪽을 멀게 만들었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바실리스크를 보는 리들의 얼굴은 무서울 정도로 잔잔했다. 흑요석 같은 흑안에서 잔혹함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어둠 속에서 붉은 빛이 섬광처럼 번뜩였다.
[한 번만 더 내 명을 어긴다면 나머지 눈도 파버릴 줄 알아.]
다음 챕터 제목은 <돌이켜야 하는>입니다!
그럼 저는 다음 챕터에서 뵐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