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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재개 공지 + 지금까지 요약
안녕하세요. 아피아체레입니다.
지금 이 공지를 읽어주시는 모든 독자님들,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목보고 예상 하셨겠지만 연재 재개합니다.
옛날처럼 매일매일 올릴 수는 없지만(ㅠㅠ) 그래도 꾸준히 올리면서 완결까지 달릴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제꺼 정주행하기도 참 힘드네요.. 너무 길어서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왜 그렇게 오그라드는거죠? 오그리토그리... 여러분 그동안 어떻게 읽으셨어요?;;;; 보는 내내 민망;;
어쨌든 제가 쉬는 사이 독자님들 멘토링 내용 다 잊어버렸을 것 같아서.. 나름 자세히 요약을 했어요. 근데 용량이 무려 40kb에 달하는 것을 깨닫고 식겁해서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더 간단히 요약을 해볼게여.. 난 내용을 전부 기억하고 있으니 필요 없으신 분은 그냥 쭉 스킵하셔도 됩니다.
환생한 리브는 리들과 엮이기 싫어서 요리조리 피해다녀요. 본격 교화포기물+도망물^^! 하지만 당연한 수순으로 리브는 리들에게 발견되고.. 리브의 파셀통그 능력에 흥미를 느낌여. 그리고 다른 여학생들과 달리 자신에게 호감사려 하지 않는 리브에게 신선함도 느끼죠. 나한테 이런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이건 만고불변의 법칙^^! 리들은 리브에게 흥미를 느끼고 점점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멘티로 지목. 리브는 당연히 질색하지만 뭐.. 그렇게 둘은 달콤살벌한 멘토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리들은 나기니한테 속아서 리브의 뺨을 때린 전적이 있고, 또한 어릴 때 독사에 물려 죽을 뻔해 뱀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리브에게 나기니를 만지라고 협박한 전적도 있어요. 래놓고 전부 없던 일로 하자고 말할 만큼 뻔뻔한 인간이기도 합니다. 이때 독자님들이 리들에게 톰레기라는 별명을 붙여주셨죠ㅋㅋㅋㅋ
둘은 생일이 같습니다(12월 31일) 리들이 머글 부친과 마녀인 모친을 갖고 있고, 모친이 부친에게 버림받은 것고 마친가지로 리브 역시 비슷한 부모를 두고 있어요. 리브의 어머니(지니아 라이트)는 순수혈통의 마녀로 스큅인 아버지(올리버 브릴리언트)와 사랑에 빠졌으나 마녀라는 이유로 버림받습니다.(올리버는 후회남주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미 지니아는 죽은 후이며 죄책감에 평생을 괴로워하며 살게됨)
리들리브는 가치관이 철저하게 상극을 달립니다. 하지만 가정환경, 생일, 성적도 그렇고 사랑에 대한 생각까지. 공통점이 참 많죠. 그렇게 둘은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됩니다. 리들은 리브를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으로 여기며(그래서 자신을 이해하지 못할 때면 몹시 서운해하고 화를 주체하지 못함) 내 사람이라 선언할 정도. 대외적으로 리브는 리들이 아끼는 멘티이자 여동생. 둘은 그렇게 말해오나 사실 리들은 여동생처럼 생각하는 리브한테 도둑키스한 적도 있고 키스하고 싶어서 미칠 지경이에요^0^.... 리브와의 관계가 헝클어질까봐 참고 있는 것일뿐. 여기서 여러분은 점점 리들의 리브에 대한 집착이 깊어짐을 알수 있음돠.
리브는 리들을 원작의 볼드모트로부터 도저히 분리하지를 못합니다. 필리우스 플리트윅이 난쟁이가 되는 것을 우연히 막아냄으로서 원작을 틀어놓고 리들이 볼드모트가 되지 않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가지지만 그래도 원작의 틀에서 벗어나기가 몹시 힘들죠. 리브는 리들을 생각하면 혼란스러울 뿐. 그리고 점점 감당할 수 없는 곳으로 치닫고 있는 자신의 마음 역시. 어린 날의 결심처럼 그를 외면하고 방관하지 못하는 자신의 나약함이 원망스러울 뿐. 이제는 리들과의 원만한 관계며 평화가 깨어지는 것이 두려워서 반기를 드는 것조차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리브는 라이트 가문의 가계도에 이름을 올리고 리들이랑 한 저택에 살게됩니다. 그리고 여름방학 동안 폭풍성장한 리브는 미모가 꽃을 피고. 그래서 더 인기가 좋아져요. 그리고 프랑스에서 화려한 미모에 친근한 성격의 편입생이 등장. 크리스는 리브에게 리들은 사악한 자이니 가까이 하지 말라고 경고. 리들과 크리스는 서로를 싫어하고 적대관계가 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크리스는 리브처럼 환생자였고 리브와 다른 점이 있다며 전생을 잘 기억 못하는 것과는 달리 생생히 기억하며 원작을 알고 있다는 것! 이렇게 리브와 크리스는 리들이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 동질감을 공유하게 됩니다.
리들에 대한 리브의 감정 : 헐 마왕이라니 멘붕 -> 도망+회피 -> 동질감 -> 미묘한 감정과 혼란 -> 망연자실과 무력감(호크룩스 일곱 개에 대해 알고 난 이후)->?
리브에 대한 리들의 감정 : 거슬림+흥미 -> 관심 -> 동질감 -> 미묘한 감정과 혼란 -> 집착집착집착으로 향하는 중
대충 이렇게 되려나요. 아무래도 간단히 요약하다보니 빠진 내용이 많긴 해요.. 뭐 그래도 이 정도면 대충 기억이 나셨을거에요! 아니면 저 슬퍼함ㅜㅜ
그럼 다음 챕터에서 만나요^0^ 곧 올라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