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허공의 천사-230화 (230/423)

EP230 천사의 군세⑦

숯불 천사(세라핌) 급의 출현.

그것은 2억체에도 미치는 천사군이 모두 소환된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물론, 적어도 10만체는 쓰러트리고 있으므로 정확하게 2억체도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정도라면 오차 밖에 되지 않는다. 2억체 중의 10만체 따위 미미한 것이다.

「저것이 나와 같은 숯불 천사(세라핌) 급의 천사인가……」

쿠우는 상공에 있는 4체의 숯불 천사(세라핌)를 올려보면서 중얼거렸다. 키에 있는 3대 6매의 날개는 최고위의 천사인 것을 나타내고 있어 이 거리에서도 다른 천사와는 격이 다르면 판단할 수 있다.

한층 더 그들이 소지하고 있는 신검 이노센티아에도 미묘한 위화감이 있었다.

(뭔가 위장되고 있어? 겉모습은 같지만)

《삼라 만상》의 정보개시에서는 위장되고 있다는 일만이 보이고 있다. 도대체(일체) 무엇을 위장하고 있는지는 불명하지만, 신검 클래스의 무기로 걸쳐진 위장 따위, 싫은 예감 밖에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예감만을 생각하고 있을 수는 없다. 숯불 천사(세라핌) 급이 출현한 것으로 일제히 정지한 종말의(아포칼립스·) 천사(엔젤) 레플리카 들 쪽으로도 배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정지한 것은 숯불 천사(세라핌)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일까?)

만약 숯불 천사(세라핌) 급이 일제 공격을 명하면 마지막이다. 압도적인 천사의 물량에 삼켜져 버리는 것은 틀림없다. 그런 만큼 쿠우의 긴장은 최고로 달하고 있었다.

「Slegna espylacopa , ereh ckab emoc」

(끝의 천사들이야. 이쪽으로 돌아가세요)

숯불 천사(세라핌) 급의 도대체(일체) 가 발한 말이 완만하게 신사의 경내대결계 중(안)에서 퍼져, 정지하고 있던 천사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상한 발음의 언어이며,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 할 수 없다.

……하지만 쿠우에는 그 의미만 왠지 모르게 전해지고 있었다.

「일단 당기는지……?」

왜일까 의미를 알려져 버린 것으로 무심코 그렇게 중얼거린다. 그리고 쿠우가 생각한 대로, 종말의(아포칼립스·) 천사(엔젤) 레플리카들은 쿠우의 (분)편 따위 거들떠도 보지 않고 숯불 천사(세라핌) 급아래로 모이기 시작했다.

이것까지는 난잡하게 돌아다니고 있던 천사들이 한가닥의 실 흐트러지지 않는 군대와 같은 움직임을 보여, 4체의 숯불 천사(세라핌) 급의 뒤로 정렬해 나간다. 2억 가까운 천사가 정연하게 해 줄지어 있는 광경을 보면, 확실히 신화인 것 같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종말의 시작을 나타내는 전주곡(프렐류드)이다. 넋을 잃고 봐 방심할 수는 없다.

대량의 천사를 지워 날리고 있던 하늘 9여우(여승개궁중 여우) 네메아조차도, 불필요한 일을 하지 않고 지켜보고 있었으니까.

오로치와 파르밧사도 일단 싸움을 중지해, 전원이 숯불 천사(세라핌)로 눈을 향한다.

「Daol ym fo tnorf ni era ew……」

(우리들의 몸은 고젠에게……)

이상한 영향을 가지고 있는 숯불 천사(세라핌)의 말이 쿠우 중(안)에서 하나의 의미가 된다. 왜 의미만을 이해할 수 있는지는 불명했지만, 지금의 쿠우에는 그것을 생각할 여유는 없다. 《삼라 만상》으로 해석할 수 있으면 좋지만, 이것은 본 것의 정보를 개시하는 능력이기 (위해)때문에, 소리에 대해서는 기능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모든 천사가 집합해, 숯불 천사(세라핌)들과 함께 복종의 의사를 나타낸 상대는 소환자인 오로치였다. 이《천벌:종말의 제 6(안게르스·미리트무)》는 소환자에게 적대하는 사람을 다 죽일 방법 식이며, 일시적으로에서도 주가 된 오로치에는 절대 복종이다. 즉, 오로치는 최강의 부하를 손에 넣었다는 일이다.

하늘을 날아, 마법에도 물리에도 뛰어나, 압도적인 성능의 신검을 가져, 강력한 회복을 사용할 수 있는 천사가 2억체. 신사의 경내대결계라는 효과 범위 제한이 없으면 세계의 끝이다. 무엇보다, 세상의 종말에 사용되는 천벌이기 (위해)때문에, 그 만큼의 성능이 있는 것은 당연한일인 것이지만……

「Daol ym noitcetorp sah ydobon. Doal eht rof lla taefed dna. Tiaw……llew! Live fo noitcetorp evah taht owt era ereht. Tsrif ta owt eseht taefed」

(주인님의 가호를 가진 사람은 없다. 모두를 쳐 없애라. 아니……기다려! 사악한 신의 가호를 가지는 사람이 두 명 있겠어. 먼저 이 두 명을 처리한다)

「Ecruoc ffo. Daol eht rof si lla」

(물론이다. 모두는 우리들의 주인을 위해서(때문에))

「Haeth srennis evig lliw ew!」

(죄인에게 죽음을!)

「Daol eht ta yrolg reffo lliw ew!」

(주로 영광을!)

4체의 숯불 천사(세라핌)는 쿠우와 미레 숭어새끼가 가호를 소지하고 있는 일을 알아차렸다. 그들의 주인……즉 소환자인 오로치를 유일로 하지 못하고, 다른 신으로부터의 가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동일하게 대죄인으로 여겨져 문답 무용으로 타겟이 된다.

신수인 파르밧사와 네메아도 가호를 가지고 있지만, 두 명에 관해서는 초월자로서의 정보 프로텍트에 의해 눈치채지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쿠우와 미레 숭어새끼만이 가호 소유라고 판단되고 있던 것이다.

당연히, 숯불 천사(세라핌)들이 말하고 있는 것이 이해할 수 있던 쿠우는 초조를 기억했다. 간신히 천사가 당겨 주었는지라고 생각하면, 태세를 정돈해 쿠우와 미레 숭어새끼를 최우선으로 잡는다는 것이다. 하고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정직인 감상이다.

(……어쩔 수 없는, 인가)

쿠우는 슬쩍 미레 숭어새끼의 (분)편에 눈을 향하면서 내심으로 그렇게 중얼거렸다. 모든 천사가 상공에 있는 숯불 천사(세라핌)의 옆으로 가 버린 것으로, 지금만은 아군의 모습이 분명하게라고 확인할 수 있다. 훌륭한 것에 누구하나로서 빠지지 않고, 룡화·수화를 하고 있는 상태로 곤혹한 표정을 띄우고 있던 것이었다.

아마 분투하고 있는 (곳)중에 숯불 천사(세라핌) 급이 출현해, 싸움이 갑자기 중단된 것에 의할 것이다.

이 타이밍에 숯불 천사(세라핌) 급이 나타난 것은 아프지만, 반대로 이것은 찬스이기도 하면 쿠우는 생각한 것이다. 것을 결정하면 곧바로 움직여야 함. 그렇게 생각한 쿠우는 크게 숨을 들이 마시고 나서 천룡 파르밧사에 향하여 외쳤다.

「파르밧사! 나 이외의 전원에게 절대 방어를 사용할 수 있는!」

쿠우 이외의 전원……즉 슈람, 미레 숭어새끼, 아슈로스, 에르디스, 바이스의 다섯 명에《낙원의 결계(시스템·에덴)》의 절대 방어결계를 걸치는 것의 요청이다. 파르밧사도 지금의 상황이 찬스이다고 생각해, 즉석에서 권능【이상향(아루카데아)】을 발동시켜,《낙원의 결계(시스템·에덴)》를 다섯 명에 걸친 것이었다.

한층 더 입다물고 바라보고 있던 네메아도 독물을 생성해, 천사들에게 향하여 발할 수 있도록 능력을 행사한다.

”굳어져 멀리 도망치다니 우리 표적이 될 뿐(만큼)이나”

광범위하게 독을 살포하는 것으로 한 번에 대군을 죽음에 쫓아 버리는 네메아로부터 하면, 아득히 상공에 집합해 굳어지고 있는 천사군 따위 적으로 밖에 안 된다.

네메아의 독은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주위의 환경 따위에 배려하지 않으면 안 되어, 기본적으로 무차별해 권능을 발동시키는 것은 금지(터부)다. 세계를 세세하게 조정하는 존재인 신의 사자가, 적극적으로 세계를 부수고 있던 것은 이야기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한곳에 정리하고 있다면 이야기는 별도이다. 1방향으로 향해 독을 방사하는 정도라면 환경에의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도 용이하고,【이상향(아루카데아)】에서 네메아의 독을 무해화하고 있는 파르밧사에의 부담도 적다. 파르밧사 자신도 오로치를 억제하는 것을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경국의 한숨(포룬·브레스)》”

네메아는 「마소[魔素] 지배」에서 입가에 마소[魔素]를 압축시켜, 거기에 강력한 시독을 혼합한다. 불길한 색에 변모한 마소[魔素]의 압축체는 네메아의 입가로 계속 줄어들어, 직경 2미터정도의 구체가 되었다.

그대로 작렬시키는 것만이라도 나라가 멸망하는 독의 덩어리는, 방향성을 주어 방사하는 것으로 원거리로부터 핀포인트로 대상을 노려 공격하는 것을 가능으로 한다. 그리고 이번 경우, 네메아가 노리는 것은 천사군의 머리(헤드)인 숯불 천사(세라핌) 급의 4체이다.

이미 한숨과는 생각되지 않는, 숨결(브레스)과 같은 것이 발해졌다.

「Sreirrab sekam ydobyreve!」

(총원, 결계를 쳐라!)

숯불 천사(세라핌)의 도대체(일체) 가 당황한 어조로 지시를 내려, 천사들은《결계 마법 Lv10》를 이용해 방벽을 구축한다. 대략 2억체의 천사가 한 번에 전개한 방어벽은 거듭할 수 있어 두꺼워져, 네메아의《경국의 한숨(포룬·브레스)》을 받아 들인다.

본래라면 종이같이 지워 날아가는 결계도, 이렇게 (해) 거듭하면 충분한 방어력을 가진다.

반(정도)만큼 결계 방벽을 깬 곳에서 네메아의 한숨은 소실했다.

”……이것은 놀랐군요”

네메아도 과연 말을 막히게 했다. 가까스로 흘러넘친 감상은 본심으로부터 올 것이다.

확실히 초월자의 권능에게, 스킬을 사용해 대항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다. 하지만 그것은【혼원 능력】레벨의 이야기이며, 아무리 최고 레벨이라고는 말해라【통상 능력】으로 대항하는 것 따위할 수 있을 리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천사들은 몇 겹이나 스킬을 거듭해 맞추는 것으로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

수에 의한 무리한 관철이라고 말하면 그 대로지만, 결과적으로 대항 되어 있으니까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

「Slegna espylacopa noillim htiw srennis taefed eno. Slegna rehto eht htiw erutaerc sliat enin eht taeb owt. Eltsopa live eht llik lliw i dna」

(한사람은 백만의 종말 천사를 인솔해 죄인을 다 멸해라. 두 명과 나머지의 천사 모두로 구미[九尾]의 짐승을 쓰러트린다. 그리고 나는 사의 사도의 한사람을 죽이자)

조금 전부터 자주(잘) 발언하고 있는 숯불 천사(세라핌)가 지시를 내린다.

그러자 정연하게 줄지어 있던 천사들은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해, 숯불 천사(세라핌)의 말대로에 행동을 일으킨 것이었다.

즉, 숯불 천사(세라핌) 급의 도대체(일체) 가 인솔하는 백만체의 천사가 신사의 경내대결계안에 붙잡히고 있는 사람을 다 죽이기 위해서(때문에) 흩어져, 2가지 개체의 숯불 천사(세라핌) 급이 인솔하는 나머지의 천사--대략 1억 9900만체--가 네메아로 향한다. 그리고 천사군전체에 지시를 내린 마지막 숯불 천사(세라핌) 급이 쿠우아래로 내려 온 것이다.

「의리가 있게 일대일 대결을 해 준다는 것인가?」

「Suolucidir si taht. Daos ym htiw htaed og nac uoy」

(가소로움. 너 따위 나의 검만으로 충분하다)

「해 봐라 열화 카피 천사!」

쿠우와 숯불 천사(세라핌)는 말을 말을 다 끝내는 것과 동시에 사라져, 다음의 순간에는 검을 섞는다. 아음속 전투에 의한 격렬한 검의 무용이 공중에서 불꽃을 흩뜨려, 주위를 물들이고 있었다.

한편의 네메아도 2가지 개체의 숯불 천사(세라핌)와 세지 못할 천사들과 싸워, 파르밧사도 오로치와의 싸움을 재개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다 죽이기 위해서(때문에) 풀어진 백만의 천사와 도대체(일체) 의 숯불 천사(세라핌)가,《낙원의 결계(시스템·에덴)》를 베풀어진 사람들로 덮쳐 걸린다.

장시간에 걸치는 소환을 끝낸《천벌:종말의 제 6(안게르스·미리트무)》의 진면목은 통제된 대천사군에 의한 침공. 어떤 군대라도, 어떤 요새라도, 어떤 나라라도 절대로 멸하는 천사군과의 진정한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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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 천사의 말은 무슨 언어일까요? 간단한 암호화를 서로 하고 있으므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만, 맞혀 봐 주세요. 맞아도 아무것도 없지만 말야(웃음)

평가, 감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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